문민종, 녜웨이핑배 4강 진출 실패
문민종, 녜웨이핑배 4강 진출 실패
[녜웨이핑배] 오로IN  2022-08-27 오후 07:16   [프린트]
▲ 한국선수 중 유일하게 8강까지 진출했던 문민종 5단.


이연ㆍ권효진 본선1회전 탈락... 중국 선수 4명 4강행

녜웨이핑(聶衛平)배에서 문민종(19) 5단이 한국선수로는 유일하게 8강에 올랐으나 중국의 투샤오위(屠曉宇ㆍ19) 7단에게 지며 4강에는 오르지 못했다.

제4회 녜웨이핑배 바둑마스터스(U20) 본선16강과 8강전이 27일 한국-중국-일본-대만 간 온라인으로 열렸다. 한국은 문민종과 이연ㆍ권효진 4단 등 3명이 출사표를 올렸지만 문민종 5단이 8강에서, 이연ㆍ권효진 4단이 16강에서 탈락의 고배를 마셨다.

오전에 열린 16강에서 중국의 왕춘후이(王春暉) 2단에게 233수 만에 흑 불계승하며 8강에 진출한 문민종 5단은, 오후에 속개된 8강에서 투샤오위 7단에게 183수 만에 백 불계패했다.

함께 출전한 이연 4단은 앞서 16강에서 중국의 리하오퉁(李昊潼) 4단에게, 권효진 4단은 투샤오위 7단에게 패했다. 한편 이번 대회에 8명이 출전한 중국은 투샤오위 7단을 비롯한 4명의 선수가 4강을 싹쓸이했다. 주최국 중국은 녜웨이핑배 첫 우승을 확정지었다. 4강과 결승 일정은 다가오는 사사분기에 열릴 예정이다.

2019년 창설된 이 대회는 네 번의 대회를 개최하는 동안 매년 다른 방식으로 펼쳐져 이채를 띈다.
한중일 대항전(4인 단체전)으로 열린 2020년 2회 대회에서는 한국이 우승했고, 시니어 8인 초청전이었던 2019년 1회 대회와 세대별 5인 단체전으로 벌어진 지난해 3회 대회에서는 일본이 정상에 올랐다.

중국바둑협회와 청두(成都)시 체육국ㆍ청두시 칭양(靑羊)구 인민정부가 공동 주최하는 제4회 녜웨이핑배 바둑마스터스(U20)의 우승상금은 25만 위안(한화 약 4800만 원), 준우승 상금은 10만 위안이다.
생각시간으로는 각자 1시간에 30초 초읽기 3회를 주었다.



▲ 한국 대회장.

▲ 문민종과 8강에서 대결했던 중국의 투샤오위.

▲ 중국 왕싱하오의 대국 모습.

▲ 일본 대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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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jsrkdqo ｜  2022-08-30 오전 10:02:00  [동감0]    
과거에 정확히 몇년도까지 였는지는 모르겠지만, 적어도 90년대초반까지는 1년에 연구생 2명, 일반인 2명이 입단정원이었습
니다. 총 프로기사수도 100명이 안됐고, 그러니 입단한다는게 바늘구멍이었고, 아주 열심히 두는 사람만 입단할수 있었습니
다. 그 중에서 조훈현, 서봉수, 유창혁, 이창호, 이세돌 등 세계정상의 기사가 나왔으니, 대단합니다.
rjsrkdqo 연구생제도도 80년대말이었던가 대략 90년경부터 생겨났습니다.  
rjsrkdqo 연구생제도의 시초는 충암고(바둑)연구회라고 볼수있는것 같습니다.  
大竹英雄 ｜  2022-08-28 오후 7:26:00  [동감0]    
제가 예전에 몇번 반복해서 글 올렸습니다만. 영재입단 나이제한을 13세로 낮춰야 함.
사황지존 ㅎㅎ 더이상 나이를 낮추는건 아무런 의미가 없어요 극단적으로 말해서 우리천재 기사 계보를 보면 영재입단이 없던시기에도 양이를 비롯 박정환 김지석 등등 한 가락하던 기사들은 거의다가 입단문이 바늘구멍 만할때도 나이많은 형들 다이기 고 아주쉽게 입단했음 그것도 10대초반에 자력으로 입단했음 이런게 천재 기사임 지금은 입단문이 널널하다 못해 자동문수준임 이런널널한 상황에서도 이른 입단 자가 안나온다는건 천재기사가 없는거지요 입단나이 낮추는건 입단문이 널널해 진 지금에 와서는 설득력이 없음  
rjsrkdqo ｜  2022-08-28 오전 9:20:00  [동감2]    
퓨처스는 출전연령을 만20세이하로, 루키리그, 하찬석배는 출전연령을 만15세 이하로 바꿔서 영재육성으로 나가지 않으면 신
진서 다음이 없을것 같고, 한국바둑의 미래가 암담할것 같다.
rjsrkdqo 글쓴이 삭제
BNW1 ｜  2022-08-28 오전 6:57:00  [동감1]    
우리는 신진서 이후가 없어 안타깝내요...
gamsung ｜  2022-08-28 오전 2:16:00  [동감0]    
에구 아쉽네요.. 중국 신예들이 너무 강하기도 하지만 우리나라 신예들도 잘 성장해서 중국에게 크게 뒤지지 않은 승부를 했으
면 좋겠네요
바둑정신 ｜  2022-08-28 오전 1:29:00  [동감0]    
문민종
서민생활 ｜  2022-08-27 오후 10:05:00  [동감2]    
세계 최강 그룹에 끼이는 기사들은
13세 이전에 입단하고, 17-18세에 세계 무대에서 이름이 알려지고
20세 부근에서 세계 타이틀 한두개 우승합니다.
지금 미래 세대라고 불리우면서 32강 우짜고 하는 멤버의 여러기사들은
강자로 성장할 수는 있겠지만,
세계 정상급 기사로 성장은 아마 힘들겠죠.
신진서 다음세대의 정상급 기사는 현재 15세 미만의 기사들 중에서 나오겠죠.
서민생활 우리나라 영재 입단이 만 15세 미만이라고 하는데, 말하자면 고딩학교 학생입니 다. 영재 우짜고 법썩을 떨 나이가 아니쟎아요. 영재 입단을 시킬려면 초딩하교 졸업이전의 나이가 그나마 영재 근처가는 나이가 닙니까? 아무리 늦게 잡아도, 만 13세 미만이라야 그나마 억지로 영재 우짜고 말할 나이가 아닌가요? 스미래 정 도 나이에 특별입단 시키는 것이 영재 입단이 아닌가요?  
진흙 굉장히 옳으신 말씀!!! 짝.짝.짝!!!!!!!  
야구소녀 서민생활 사범님, 님, 좀 짱 이신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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