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수진, 김은지 격파
김수진, 김은지 격파
9라운드 1경기 삼척 해상케이블카, 섬섬여수에 3-0 승리
[여자리그] 여자바둑리그  2022-07-22 오전 06:49   [프린트]
▲ 섬섬여수 주장 김은지에게 완승을 거둔 삼척 해상케이블카 김수진.


지난 라운드 보령 머드에 3-0으로 패배하며 주춤했던 삼척 해상케이블카가 섬섬여수에 3-0으로 완승하며 다시 한번 선두권 추격을 시작했다.

삼척 해상케이블카는 21일 열린 2022 NH농협은행 한국여자바둑리그 9라운드 1경기에서 섬섬여수를 3-0으로 누르며 기세를 올렸다. 삼척 해상케이블카는 가장 먼저 종국이 된 2국에서 주장 김채영이 섬섬여수 2지명 이슬주에 완승한 데 이어 1국에서는 2지명 조혜연이 김노경에게, 3국에서는 4지명 김수진이 섬섬여수의 주장 김은지에게 승리하며 3-0으로 완승했다.

반면 섬섬여수는 이번 경기에서도 좀처럼 힘을 쓰지 못하며 9전 전패를 기록하게 됐다. 또 이번 연도 여자기사들을 상대로 좋은 성적을 보여주고 있던 섬섬여수 주장 김은지마저 삼척 해상케이블카의 4지명 김수진에게 패배하며 완패했다.

한편 김수진은 3승 3패의 기록으로 보령 머드 4지명 박소율과 함께 이번 시즌 4지명으로 선발된 선수 중 가장 좋은 성적을 보여주며 팀의 복병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또 김수진은 세 번의 승리 중 주장 최정과 김은지, 2지명 김민서를 상대로 승리를 거두며 팀의 사기를 끌어 올리고 있다. 김수진은 이에 대해 "최근 기사리그와 더불어 연구생들과도 많은 대국을 치르고 있어 대국 수가 굉장히 많다"라며 좋은 경기력의 근거를 밝혔다.

▲ 2국, 가장 먼저 승리를 가져온 삼척 해상케이블카 주장 김채영.

2국 삼척 해상케이블카 주장 김채영이 섬섬여수 2지명 이슬주를 상대로 완승했다. 김채영은 이번 경기에 승리하며 6승 3패의 좋은 성적으로 개인 순위 3위로 올라섰다.

▲ 1국, 섬섬여수 4지명 김노경 vs 삼척 해상케이블카 2지명 조혜연.

삼척 해상케이블카는 2국에서 주장 김채영이 승리한 데 이어 1국에서 2지명 조혜연이 김노경에게 승리하며 이른 시간에 팀 승리를 결정지었다. 김노경은 대국 초반 좋은 내용으로 잠깐의 우세를 보였지만 중반 전투가 시작되며 실수가 나왔고 아쉽게 패했다.

▲ 3국 섬섬여수 주장 김은지 vs 삼척 해상케이블카 4지명 김수진.

이번 경기 가장 큰 이변이라고 할 수 있는 3국, 섬섬여수 주장 김은지와 삼척 해상케이블카 김수진의 대결이었다. 김수진은 김은지를 상대로 전혀 밀리지 않는 모습을 보여줬고, 심지어 완벽에 가까운 내용으로 승리했다. 김수진은 1라운드 여제 최정을 상대로 만들어 낸 승리와 더불어 이번 시즌의 활약이 단순히 운이 아니라는 것을 증명하고 있다.


8개 팀이 3판 다승제 14라운드 더블리그를 펼칠 정규리그는 총 56경기, 168대국으로 3개월간의 장정에 들어간다. 정규리그 상위 4개 팀은 스텝래더 방식으로 열릴 포스트시즌을 통해 최종 우승팀을 결정한다. 생각시간은 1국의 경우 각자 40분에 40초 5회의 초읽기, 2, 3국은 각자 기본시간 없이 40초 10회의 초읽기를 준다. 이번 시즌부터는 대진순번에 따라 흑, 백(1국 기준)이 자동 결정된다.

2022 NH농협은행 한국여자바둑리그의 우승상금은 5500만 원, 준우승상금은 3500만 원이며,상금과 별도로 승자 130만 원, 패자 40만 원의 대국료를 준다. 여자바둑리그의 모든 경기는 매주 목∼일 저녁 7시부터 바둑TV에서 생방송하고 사이버오로가 수순중계(오로대국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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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IHIHI ｜  2022-07-24 오전 11:49:00  [동감0]    
선천성 자랑병 환자여! 그대의 자랑행위를 열거하노라. 그대가 econ이란 가짜 아내를 등장시킨 것도 자기자랑에 신뢰성을 담보하기 위한 얍쌉한 방편이었다 -우리 남편은요,서울대 나오고,미국유학 다녀오고. 중둥 교사시절 안희정이 싸가지 없다고 현장에서 뺨을 갈길 정도로 강단있는 분이시거든요 바둑계 팔방미인 오로의 진중권, 최고의 바둑평론가지요.기억력이라면 단연 세계최고로 요즘 뜨는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와 비교도 안될 만큼 천재적인 분이시죠.-이 자야, 누가 기억력이 모자라 자랑을 않는 줄 아니? 또 거기다가 한 술 더 떠서 직접 자랑질을 한다. -저 글쓰는 걸 보면 모르시겠어요?ㅋㅋ 저와 덕영치과 원장 이재윤씨와는 서울대 동문으로 호형호제하는 사이인데 그 사람이 어찌나 야통 내기바둑을 좋아하던지 내가 말렸지만 계속하다가 불귀의 객이 되었지요.덕분에 저는 고리를 두둑히챙겼지만요. 친일 또 친일 친일만이 살길이다. 강제동원된 위안부는 위안부가 아니라 자발적 매춘행위자이다. 한글은 한자에 비하면 걸레조각에 불과하다.세종대왕 이순신 장군을 섬길 것이 아니라 이완용을 롤모델 삼아 노덕술을 스승 삼아 동녘 하늘 야스꾸니 향해 매일 신사 참배해야 한다. 천왕퍠하 만세!!!-
econ ｜  2022-07-23 오전 8:09:00  [동감2]    
바둑은 참 알다가도 모를 경기인것이 김은지는 최근 원성진(한국랭킹 13위) 한상훈(LG배 준우승자)을 꺾었으며 조승아(여자
랭킹5위)에겐 3연승을 거두었다. 그런데 정유진, 이영주, 김수진에게는 패배! 성장통을 겪는 과정이라고 봐야할 듯..
HIHIHI 너 서울대 나온 것이 그리도 자랑스럽냐? 서울대 나온 놈이 겸손이라고는 약에 쓸려도 없구나! 이런 자가 사이비 서울대 출신.짜가  
윤실수 ｜  2022-07-23 오후 7:12:00  [동감2]    
김은지 선수는 대국의 결과에 관계없이 자신의 장기인 공격 바둑을 선 보여야 합니다. 그
래야만 대 기사로 성장할수 있어
요. 단순히 이기기 위한 지키는 바둑을 둔다면 대 기
사로 성장은 어렵습니다. 전설의 후지사와는 젊은 시절 공격위주의 바
둑을 두었기에
성적이 나빠 겨우 35세에 첫 우승을 하였습니다. 하지만 50대에 전성기 63세에 응씨배 4강,
66세에 최고령
타이틀 획득! 어린 기사는 멀리 내다 보야야만 합니다.
HIHIHI 개꼬리 삼년 묻어두어도 황모 안 된다고 이런 자는 남의 시선을 전혀 신경쓰지 않는전형적인사이코패스  
조선협객 ｜  2022-07-22 오후 12:24:00  [동감1]    
여수는 진지하게 시즌 전패 각오해야 될듯. 부안은 신예 위주로 구성했어도 구심점이 될 수 있는 김다영과 권주리라는 보험을 뒀는데 여수는 사실 김은지도 세다고 하지만 어리고 나머지 라인도 검증받은 선수들은 아니었죠. 안좋은 쪽으로의 if가 다 터지는 시즌이라 어렵지 않을까 싶네요
HIHIHI ｜  2022-07-22 오전 10:14:00  [동감1]    
아! 섬섬 여수, 신예의 대거 기용이 흥행의 지렛대가 될 줄 았는데 걸림돌이 될 줄이야----.
garin ｜  2022-07-22 오전 10:03:00  [동감0]    
김은지양은 좋은 기재에도불구하고 윤머시기 거기에 혹붙어있는 con 들 또 몇몇분들의 설레발과 도넘은 칭찬일색으로 성적뿐만아니라 인성에도 문제가 생길까 걱정됩니다. 그와 반대로 김수진 양은 조용히 지켜보는가운데 놀라운 기력을 뽑내고 있어서 아주 대조적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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