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기 탈출한 조승아, 2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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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기 탈출한 조승아, 2연승
| 김수광 2022-07-19 오전 00:34 [프린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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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승아. |
잡으러 가지 않았다면…
방송해설자로, 한국여자바둑리그 섬섬여수 팀의 감독으로, 또 유튜버로 활동 중인 이현욱 9단이 승리를 눈 앞에 두고 무너졌다. 크게 이길 찬스를 놓쳤지만 천천히 진행했다면 그래도 이기는 우세한 바둑이었다. 하지만 형세를 비관하고 있었기에 좌변 백을 모조리 잡으려고 했다. 그러곤 역습당했다. 거꾸로 조승아 5단은 용궁을 탈출했다.
18일 서울 마장로 바둑TV스튜디오에서 펼친 제16기 지지옥션배 신사 대 숙녀 연승대항전 11국에서 조승아가 218수 만에 백으로 불계승하며 2연승을 달렸다. 서중휘 7단에 이어 이현욱을 꺾었다.
국후 이현욱은 “초반에 (좌상귀 돌을) 잡아서 괜찮다고 생각했는데, 우상 쪽에서 많이 당해서 나중에는 정신이 하나도 없었다.”면서 마지막에 잡으러 장면에 대해선 “잡으러 가지 않으면 진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 조승아.
조승아는 “너무 어려워서 판단이 하나도 안 됐다. 중앙 빵따냄했을 때는 괜찮다고 봤는데, 죽 밀어간 게 이상했다. 마지막엔 가일수 했으면 거의 이겼다고 보고 있었는데, 뭔가 잘못 뒀던 것 같다.”고 내용을 되돌아봤다.
이로써 신사 대 숙녀 스코어는 7-4가 됐다. 신사팀은 19일 12국에 양건 9단이 등판한다. 조승아는 “동점이 될 때까지는 계속 이기고 싶다.”고 했다. 상대전적에서는 조승아가 1패를 기록 중.
만 40세 이상(1982년생까지 포함) 남자기사와 여자기사 각 12명이 겨루는 지지옥션배. 그동안 15번의 대결에서는 숙녀 팀이 신사 팀에 9승 6패로 앞서 있다. 신사팀은 2∼3ㆍ5ㆍ7ㆍ10ㆍ13기, 숙녀팀은 1ㆍ4ㆍ6ㆍ8∼9ㆍ11∼12ㆍ14∼15기 대회에서 우승했다.
지지옥션이 후원하고 한국기원이 주최하는 제16기 지지옥션배 신사 대 숙녀 연승대항전의 우승상금은 1억 2000만 원이다. 3연승 시 200만원의 연승상금을 지급하며, 이후 1승당 100만원의 연승상금을 추가로 지급한다.
생각시간으로는 각자 20분에 60초 초읽기 5회를 준다. 본선 모든 경기는 매주 월ㆍ화요일 오후 7시 바둑TV가 생방송하고 사이버오로가 수순중계(대국실)한다.
▣ 각 팀 선수 명단
[신사팀]
이창호ㆍ안조영ㆍ최명훈ㆍ양건ㆍ서무상ㆍ유창혁ㆍ한종진ㆍ조한승/(탈락)박병규ㆍ강지성ㆍ이현욱ㆍ서중휘
[숙녀팀]
최정ㆍ오유진ㆍ김채영ㆍ김은지ㆍ조승아/(탈락) 김은선ㆍ이슬주ㆍ김효영ㆍ송혜령ㆍ조혜연ㆍ김다영ㆍ김윤영
▲ 조승아(왼쪽)와 이현욱은 첫 대결이었다.
▲ 지지옥션배 데뷔전 승리를 놓친 이현욱은 “워낙 조승아 선수가 잘 두기에 팀원들이 나에게 기대를 안 해서 부담없이 둘 수 있었다.”면서 “우리 신사팀이 올해 한번 이겨보자는 분위기가 강하다. 앞에서 막내 선수들이 잘 해줘서 기대감이 더 높아졌다. 응원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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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IHIHI |
｜ 2022-07-21 오후 7:23: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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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라도 자랑하지 않으면 입에서 가시가 돋는 의학용어로 습관성 자랑 병 환자, 오죽 자신을 자랑하고 싶었으면 차마 자기가 자랑은 못하고 econ이라는 가짜 아내를 만들어 -제 남편은 서울대 나오셧구요.미국 유학을 다녀 왔거든요. 중등교사출신인데 현역시절 안희정이 싸가지가 없어서 따귀를 갈긴 강단 있는 분이랍니다. 바둑에 대한 지식은 세계에서 가장 뛰어난 분이시거든요. 기억력이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보다 훌륭하답니다.-에라이또라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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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하르방 |
｜ 2022-07-20 오후 3:26: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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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하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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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高句麗 |
｜ 2022-07-20 오후 12:21: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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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스크를 썼네요
선수의 얼굴을 보는것도 바둑을 보는 즐거움중의 하나이니 마스크는 쓰지 않았으면 합니다
마스크 쓰면 답답해 보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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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티븐10R |
｜ 2022-07-19 오후 5:22: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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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독으로 있는 팀이 전패의 늪에서 헤어나지 못하고 있고, 이 경기라도 이겼으면 여러모로 분위기 쇄신의 좋은 기회가 될 수도
있었을텐데, 다 이긴 바둑을 형세를 잘못 판단해서 무리하게 잡으러 가는 바람에 졌네요. 심심한 위로를 전합니다. 힘내세
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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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jabyu |
｜ 2022-07-19 오후 12:10:00 [동감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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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디 2개 사용하느라, 고생 많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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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캐쉬리 |
｜ 2022-07-19 오전 9:46:00 [동감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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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선수 모두 프로라는 말에 적합한 실력인지 반성해야할거고, 그리고 주최측 뭔가 신사팀이 자꾸 지니 시간을 조정한거 같
은데 팬입장에선 좀더 빨리끝나는 바둑을 좋아합니다. 다음기에는 시간좀 조정하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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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con |
｜ 2022-07-19 오전 8:09:00 [동감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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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승아 선수는 중국의 구리 선수와 비슷합니다. 전투가 무척 강한데 역전패가 많아요. 내가 본것만 해도 최정,오유진, 김은지
선수에게 아까운 바둑을 역전패 당했지요. 어제도 사실상 패한 바둑! 이제부터는 전성기의 이창호 9단을 연구하심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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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윤실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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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승아 선수가 한달 전 섬섬여수팀(감독 이현욱)의 김은지 선수에게 당한 황당한 역
전패가 소환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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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IHIH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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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도 가면을 벗지 안 했구나. 점잖은 분들이 드나드는 오로광장을 요즘 초등학생도 유치해서 안하는 아이디 중복 사용으로 회생불가 수준으로 오염시킨 자., 이런 자의 글을 어찌 출생 과정부터 악취가 풍기는 추잡한 매춘부의 사생아라 아니하리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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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윤실수 |
｜ 2022-07-19 오전 8:02:00 [동감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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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 등판이 양건 선수? 짓궂지만 양건 9단에게 묻고 싶습니다. 김수장 9단이 도전 5강시절 조훈현 9단에게 두점을 놓고 패
한 바둑을 굳이 왜 뒤늦게 공개해설 하셨는지? 프로가 더구나 도전 5강 일원이 두점을 놓고 패했다면 치욕인데.. 글고 정용
진 편집인과 술친구라고 들었는데 이세돌9단에 대한 평을 함께 공유하시는지? 아무튼 멋진 바둑 두시킬..삼성화재배에서
당시 이창호 킬러인 왕밍완 에게 승리한 기록이 있으니 승리를 기대해 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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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IHIH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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억울하면 반격하라. 이런 추잡한 것. 초등학생도 유치해서 아이디 장난은 안 하는데점잖은 오로 광장에 이런 불륜의 무리가 똥칠을 하는구나. 당장 속죄하고 오로를 떠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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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con |
｜ 2022-07-19 오전 7:45:00 [동감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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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욱 선수가 어제 우세한 상황에서 잡으러 간것은 실수일까요? 아니면 실력일까요? 만일 이현욱 선수가 형세판단 미쓰
로 잡으러 갔다면 그건 실력 미달입니다. 하지만 팬 써비쓰를 위해 일부러 잡으러 갔다면? 바둑엔 이창호과와 구리 과가 있
습니다. 이창호 과는 다들 아실테고 구리는 다 이긴 바둑을 지키지 못하는 것으로 유명하였죠! 그런데 한 두번은 실수이지
만 구리처럼 역전패가 잦으면 그건 실력이 그런 수준인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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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IHIH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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봐도봐도 이렇게 음흉하고 사악한 존재는 처음 보았네. 아이디 돌려치기 그 뻔뻔한자의 입에서 나오는 말들이 다 돌려치기 덮어씌우기 욹어먹기 뜯어먹기 갉아먹기 둘려먹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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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윤실수 |
｜ 2022-07-19 오전 7:39:00 [동감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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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자인 이현욱 선수에게 박수를 보냅니다. 우세하다고 이란 축구팀 처럼 침대 축구를 하는 모습은 팬들에겐 지겨우니까요.
지난 월드컵때 일본 축구팀은 8강에 진출할 뻔 하였습니다. (한국팀은 16강 진출 실패) 일본팀은 최근 세계 최강 수준인 벨
기에 팀에게 먼저 2점을 선취 득점하였지요. 이란팀 같으면 이런 경우 침대축구로 지연작전을 펼쳤겠지만 일본팀은 축구
팬들을 위하여 그런 야비한 짓거리를 하지 않았죠. 결국 3대2로 역전패 하였지만 졌잘싸 였습니다. 이현욱 선수도 마찬가
지..전성기의 이창호 선수가 인기투표에서는 이세돌에게 밀린것도 침대축구식 바둑을 두었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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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IHIH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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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놈이 두 연놈되어 속닥속닥하는 척, 천치바보들 너만 모르고 오로의 모든 분들 다 아신다.
추잡한 것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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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eech |
｜ 2022-07-19 오전 7:28:00 [동감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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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욱 사범님, 어제 바둑 박진감 넘치는 바둑 잘 봤습니다.멋진 해설 뿐 아니라 승부로도 (실력이) 만만치 않은 모습 좋았습
니다.(막판에 판단이 아쉽긴 하지만...멋진 한판 이길 수 있었는데...워낙 속기라서) 계속 멋진 활약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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