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면충돌한 최정과 김은지, 결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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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면충돌한 최정과 김은지, 결과는?
보령 머드, 섬섬여수에 2-1 승리
| 윤동하 2022-06-19 오전 02:24 [프린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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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국 종료 후 복기를 진행하고 있는 최정(오른쪽)과 김은지. |
전과 달리 간간이 불안한 모습을 보이던 최정이 무섭게 떠오르는 신예 김은지를 압도하는 모습은 바둑팬들에게 깊은 인상을 주기에 충분했다.
18일 열린 2022 NH농협은행 한국여자바둑리그 4라운드 3경기에서 보령 머드가 섬섬여수에 2-1로 승리했다.
이번 경기는 빅매치 '최정-김은지' 대결이 있어 어느 때보다 기대를 끌었다. 명실상부 압도적인 여자최강이며 여자랭킹1위 최정과, 돌풍의 주역이며 한국여자바둑의 미래로 여겨지는 3위 김은지의 격돌은 흥미로울 수밖에 없었다.
그동안 두 선수의 상대전적은 3승무패로 최정이 우위에 있긴 했지만 이번 시즌 김은지의 기세가 엄청나서 결과를 예단할 수 없었다. 김은지는 2022년 여자기사를 상대로 무려 38승 3패라는 놀라운 기록으로 활약하고 있었고 이번 여자바둑리그에서도 3연승을 달리고 있었다. 김은지가 최정을 완파하지 말라는 법도 없었던 것이다.
결과는 그야말로 최정의 압승이었다. 불과 90수 만에 AI 승리확률분석에서 20집 이상의 차이를 벌리며 단 한 번도 김은지에게 우위를 내주지 않았다. 이 경기에서 백홍석 해설위원은 "패착이라고 한다면 46수를 들겠다. 이후 흐름이 넘어왔고 기회가 없었다."라고 말했다. 때 이른 최정의 우세, 더 놀라운 것은 김은지의 46조차 큰 실수가 아니었다는 것이다.
김은지는마지막까지 끈질기게 버텨봤지만 최정의 압도적인 경기력 앞에 힘 한 번 써보지 못하고 무너졌다. 최정은 생각시간 40초 10회를 주는 2국에서 단 세 번의 초읽기만 사용하고도 여유 있는 모습으로 승리를 확정했다.
▲ 2국 주장전 섬섬여수 김은지 vs 보령 머드 최정.
최정은 대국 시작 후 잠깐의 초읽기 동안 명상을 하며 마음을 다스렸다.
백홍석 해설위원은 최정의 대국 내용에 대해 "근래 이보다 잘 둔 바둑이 있을까 싶을 정도로 완벽한 모습이다. 정말 잘 둔다. 무섭다."고 했다.
섬섬여수는 2국 김은지의 패배 이후, 1국에서 2지명 이슬주가 4지명 박소율을 상대로 기적 같은 역전승을 거두며 첫 승을 가져오는 듯했지만 3국, 4지명 김상인이 3지명 김경은에게 아쉽게 역전패하며 첫 승에 실패했다. 보령 머드는 이번 경기를 승리하며 2승 2패로 5위에 위치했다.
1국 섬섬여수의 2지명 이슬주는 보령 머드의 4지명 박소율에게 시종일관 불리하던 바둑을 마지막에 역전승하며 이번 시즌 첫 승을 기록했다.
▲ 1국 보령 머드 4지명 박소율 vs 섬섬여수 2지명 이슬주.
▲ 3국 보령 머드 3지명 김경은 vs 섬섬여수 4지명 김상인.
▲ 대국 시작 직후 섬섬여수의 검토실.
섬섬여수의 이현욱 감독은 이번 라운드 최정이 2국에 나올 것을 예상했고 의도적으로 2국에 김은지와 최정을 맞붙게 했다. 사전 인터뷰를 진행한 결과 이번 4라운드까지 이현욱 감독은 상대팀의 오더를 대부분 예상하고 있었다. 지난 3라운드에서도 전략적인 오더 제출로 깊은 인상을 남겼다.
다만 신예 기사들로 구성된 최연소 팀인 만큼 아쉬운 결과에 대해 "선수들이 주눅 들어 있는 모습이 있다. 첫 승을 하게 되면 달라질 것이라고 예상한다."라며 선수들의 저력을 신뢰했다. 문도원 보령머드 감독은 "자신이 없던 적은 한 번도 없다. 믿어 의심치 않았다."라며 주장 최정에 대한 강한 확신을 드러냈다.
▲ 보령머드의 승리 후 문도원 감독(왼쪽)과 최정의 인터뷰.
8개 팀이 3판 다승제 14라운드 더블리그를 펼칠 정규리그는 총 56경기, 168대국으로 3개월간의 장정에 들어간다. 정규리그 상위 4개 팀은 스텝래더 방식으로 열릴 포스트시즌을 통해 최종 우승팀을 결정한다. 생각시간은 1국의 경우 각자 40분에 40초 5회의 초읽기, 2, 3국은 각자 기본시간 없이 40초 10회의 초읽기를 준다. 이번 시즌부터는 대진순번에 따라 흑, 백(1국 기준)이 자동 결정된다.
2022 NH농협은행 한국여자바둑리그의 우승상금은 5500만 원, 준우승상금은 3500만 원이며,상금과 별도로 승자 130만 원, 패자 40만 원의 대국료를 준다. 여자바둑리그의 모든 경기는 매주 목∼일 저녁 7시부터 바둑TV에서 생방송되고 사이버오로대국실에서 수순중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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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윤실수 |
｜ 2022-06-21 오후 2:04:00 [동감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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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혜를 모르는 사람은 개돼지입니다 우리가 이렇게 편히 바둑을 즐기고 있는것도 다 일본덕입니다 일본과 관계단절한 북
한을 보십시요. 바둑은 커녕 끼니 해결도 제대로 못합니다. 해방전 기다니 선생은 만주국을 거쳐 일본에 돌아가는 길에 경
성에 들릅니다. 이때 만난 조남철 소년을 내제자로 받아들이는 은전을 베풉니다. 그 이전 조선 사람들은 미개한 순장바둑을
두었지요. 이순신이도 그랬겠지요. 순장바둑 실력이 얼마나 한심하냐면 1910년경 일본의 본인방 가문의 청년기사 가리가네
(20세)가 경성을 방문하여 내노라 하는 국수들을 모두 석점까지 접습니다. 기다니 선생이 아니었다면 조남철 조훈현 조치
훈 모두 다른일을 했을 것입니다. 보십시오! 중국은 바둑 발상지이니 그렇다 치고 한국 대만등 일본의 식민지 국가만이 바
둑이 강한 것입니다. 그뿐인가요? 지금 한국을 먹여 살리는건 대기업인데 대기업은 하나같이 일본에서 기술을 전수받고 일
제를 따라했기에 해외에서 외국인들이 일제인줄 알고 구매를 하기 시작한 것입니다. 글고 연세대 명예교수인 송복 교수에
의하면 해방후 대구에 쌀 파동이 났을때 대구 시민들이 일제시대를 그리워하더랍니다. 그만큼 일인들이 정치를 잘 했기에
그때 여론조사를 했다면 지지율이 아마도 70%는 됐을 것이라고 합니다. 따라서 일본이 망했다고 통곡을 한 조선인도 있으
며 해방이 됐다고 하니 -해방이 뭐냐?-고 묻고, 독립이라고 하니_독립은 또 뭐냐? 라고 했다더군요. 지금 문빠 처럼 천황빠
도 있었고 개딸처럼 여자 보국대도...다시 말하지만 지금 한국은 언어의 70% 이상이 일본의 한자어를 배경으로 하고 있는
데 지나친 반일은 좀 거시기 하지 않은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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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qweruio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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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혜는 일본이 아니라 미국에게 있는 것 같습니다 6.25전쟁 때 도와주었기 때문에요 그 이후로도 미국이 많은 도움을 주었던 것으로 알고 있고요 일본은 일제시대 때 수많은 만행을 저질렀고 우리 민족의 사상을 말살하려고 했는데 대뜸 "은혜를 모르는 사람은 개돼지 입니다" 이러시면서 일본을 찬양하는 말씀만 계속 하셔서 읽기가 거북해서여,,,,마치 일본이 아니었으면 한국이 없었을 것처럼 말씀하시는 것이 읽기에 거북하고여 제 생각에는 일본이 아니었으면 개화 시기는 좀 늦어지더라도 다른 나라를 통하여 문물을 받아들여서 더 발전했을 것이라 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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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weruio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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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이 아니었으면 그 수많은 만행과 억압을 보지 않았을 것이고여 한편 한국 바둑이 일본보다 강한 것은 형태와 모양에 얽매이지 않는 자유롭고 실전적인 수들을 구사하기 때문인데요 이제는 일본이 우리에게 바둑에 대한 부문에 있어서 더 도움을 받을 수 있겠져 북한이 현재 힘든 것은 일본과 관계를 단절해서가 아니라 북한 내부 문제 때문이져 언어는 이웃한 나라이다보니까 서로 영향을 주고받은 부분이 있는 것이지, 무슨 일본이 우위에 있어서 그렇다? 이렇게는 말할 수 없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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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jabyu |
｜ 2022-06-20 오후 5:59:00 [동감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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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유진과 김은지의 대결이 보고 싶네요.
빨리 대국이 되었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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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IHIH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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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 근래 보기 드문 빅매치가 되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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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IHIH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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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들이 스타를 쫒는것이 아니라 스타가 팬들을 몰고 다닌다. 90년대 중후반 이종범 한 사람이 4천관중을 몰고 다니며 무등경기장을 먹여 살렸다. 요즘 김은지 바둑을 기다리는사람이 많은 것 같다 .은지는 멀지 않아 팬들을 몰고 다니는 대형 스타가 되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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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눈길달빛 |
｜ 2022-06-20 오후 5:20: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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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강점기에 왜놈들에게서 제국주의의 편향되고 주체의식말살 의도 식민교육을 습득한 족속, 일제의 개로, 보고, 생각하고, 행동하도록 세뇌된, 왜곡되고 일그러진 적폐 지식인.. 이 부류의 것들은 일본과 일본놈들을 상전으로 모시며 일본놈들의 개로 처신하며, 지 나라 지 동족의 피와 눈물과 고통을 빨아쳐먹으며, 일본놈들에게 팔아쳐먹으며 일본놈들의 기생충으로 일본놈들이 망한 다음에도 그렇게 더러운 일생을 살아온 쓸어버려야할 대상이며, 이노믄 그중 골수 개잡x. 정말 이놈은 구역질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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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IHIHI |
｜ 2022-06-20 오전 9:24: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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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은지 절대 밀리지 않았다. 다만 출발이 나빴다. 양곤마 상황에서 타개하는 솜씨가 좋아다. 강자는 그렇게그렇게 탄생하는 것이 아니라 만들어 지는 것이다. 다음에 두면 오늘보다 확 달라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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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jabyu |
｜ 2022-06-19 오후 12:47:00 [동감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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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바둑을 보니, 김채영, 조승아를 누르고 오유진 턱밑까지 치고 올라온 김은지를 최정이 기다렸다는듯 완전 압도를 하던데,,, 초반에 버르장머리를 고쳐놓겠다는듯 압도함에 참으로 놀랐네요. 역시 최정.아직 은지는 최정사범에게 많이 모자란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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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리아옹 |
｜ 2022-06-19 오전 9:47:00 [동감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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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9단 어제 클라스가다르던데요 완벽! 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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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eech |
｜ 2022-06-19 오전 9:25:00 [동감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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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정의 존재감- 최강 신예 김은지도 최정 앞에서는 힘 한번 못쓰고 완패하다니(최정이 이번 판은 단단히 작심하고 나온것 같
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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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윤실수 |
｜ 2022-06-19 오전 7:55:00 [동감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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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은지는 이제 겨우 15세! 최정의 15세 시절보다 더 강합니다. 그러니 너무 강박관념을 갖지 말고 이제라도 학교수업을 받
을것을 권합니다.천하의 이창호도 고교를 졸업했기에 중학교도 안 다닌 이 모기사보다 인품이 훌륭한 것이니다. 고교시절
모범생이었던 김윤영도 지금 날고 있지 않습니까? 교사 출신인 필자는 학교교육울 강조합니다. 비록 전교조들이 교육을
망쳐도 반드시 고교는 마쳐야 인간이 됩니다. 정상고교 교육울 받지 못한 사람들-이세돌, 안희정 ,이재명(편의상 존칭생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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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레용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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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수로 태어나서 자신의 실수가 실수인지도 모르는 윤실수가 늘 실수를 흘리고 다니
는구나 인간자체가 실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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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봉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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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네요. 실수라는 누더기를 더덕더덕. 공연히 객관적 사람을 누구와 비교한다는 것이.. 참~ 다름 사람에 비해서 사람이 모자라는 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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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니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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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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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c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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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글의 헛점이 바로 이런것입니다. 실수는 바둑의 실전적인 수, 실속있는 수인데 의미없는
한글로 써 놓으니 mistake로 해석하는 것입니다. 따라서 국민학교부터 한자를 가르치고 한
자가 문장의 절반인 일본이 노벨상을 무려 30개나(특히 문학도 2개나) ...한국 과학 문학 0
개. 한자 빨리 상용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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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ar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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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실수님은 은지의 아버지 econ님은 은지의 어머니..... 아니면 두분이 한사람 일꺼에요,그리고 뜬금없이 한자를 상용화하다니요 한자를 국어로가진 중국은 노벨상몇 백개쯤되나요? 그리고 노벨상 많이받은 일본은 지금 해외투자된 자본으로 겨우 견디고있는 나라이며 일당 장기집권으로 모든통계에서 하방곡선을 그리는나라입니다,우리나라도 친일로 쇠뇌된 일부 노년층(저는75세)의 굳어진 사상은 고쳐지지않겠지만 위에 거론한두분은 정신적사고에 편협함이 가득한것같아 안타깝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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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IHIH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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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코패스(psychopath)반복적인 반사회적 행동과 공감 및 죄책감의 결여. 충동성자기 중심성 등을 특징으로 하는 전통적인 성격 장애자를 이르는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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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실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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싸이코 패쓰의 글에 동감이 5개? H 네가 바로 싸이코다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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