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ng){kind=logo}
|
간절하던 첫승 거둔 이창석, "소송 준비 중 ^^" 농담
|
||||||||||||||||||||||||||
인공지능 이해도가 높기로 정평이 난 이창석 7단이지만 리그 초반 승리없이 2패를 기록하면서 초조할 법도 했다. 그런 그가 드디어 귀중한 첫승을 거뒀다. 9일 성남 판교 K바둑스튜디오에서 펼친 제2기 쏘팔코사놀 최고기사결정전 4라운드2경기에서 이창석이 김지석에게 161수 만에 흑으로 불계승하며 리그 1승2패를 기록했다. 김지석은 1승3패가 되면서 하위권으로 처졌다. K바둑에서 해설한 안형준 5단은“바둑 쪽으로 물어보고 싶은 게 없다. 완벽하다.‘바둑신’이라는 별명에 어울리는 한판이다.”라며 이창석 바둑을 칭찬했다. 이창석은 연구가 되어 있지 않던 우상의 전투에서 실패했지만 이후 노련한 운영으로 앞선 뒤 계속해서 차이를 벌리면서 승리했다. 바둑을 끝낸 뒤엔 “풀리그전이 처음인데 이렇게 부담이 될 줄 몰랐다. 생각 밖이다. 진짜 이러다 전패하는 게 아닌가 생각도 들었다…. 하지만 상대들이 워낙 나보다 강자들이라서 엄청나게 부담을 느끼지는 않는 것 같다. 첫승을 해서 굉장히 기쁘다.”고 했다. 김지석의 우상 눈목자 걸침은 자주 등장하지는 않는데 이에 대해서 연구를 해놨는지 중계진이 묻자 이창석은 “아무래도 상대가 워낙 강하기 때문에 연구를 좀 했는데, 눈목자를 몇 달 전에 바둑리그에서 (김지석 9단이) 두신 적이 있어서 혹시 두시면 3-3을 파야겠다고 생각하고 있었다. 그런데 역시 그 이후의 변화를 내가 아예 모르니까 붙이고 끊겼을 때 굉장히 난처했다.”고 말했다. ‘바둑신’이란 별명이 붙은 데 대해선 “소송을 준비하고 있다(웃음)”면서 “최재영 선수가 장난으로 사용한 별명인데 이렇게까지 ‘불길’이 거세질진 몰랐다. 팬분들께서 장난으로 불러주시는 건 나한테는 과분한 관심이다. 부담은 좀 되지만 영광스러운 것이기에 부담을 떨쳐내고 열심히 공부하려고 노력하고 있다.”고 했다.  ▲ '바둑신'으로 불리는 이창석. 동료들이 장난으로 붙여준 별명이지만, 바둑의 완성도를 보면 결코 그 별명이 과하다는 생각이 들지 않을 정도다. 올해 21승7패라는 좋은 성적을 거두고 있다.
 ▲ 김지석.
 제2기 쏘팔코사놀 최고기사결정전은 본선리그에서 도전자가 결정되면 신진서 9단과 도전5번기를 벌여 우승자를 결정한다. 이 대회는 인포벨이 후원한다. 한국기원이 주최‧주관하며 K바둑이 주관방송을 맡았다. 우승상금은 7000만원, 준우승상금은 2000만원이다. 또 우승&준우승상금과는 별도로 매판 승자는 150만원을, 패자는 80만원을 받는다. 본선의 생각시간은 각자 2시간 1분 초읽기 3회다.  |
||||||||||||||||||||||||||
|
||||||||||||||||||||||||||
|
||||||||||||||||||||||||||
|
||||||||||||||||||||||||||
|
||||||||||||||||||||||||||
|
||||||||||||||||||||||||||
|
||||||||||||||||||||||||||
|
||||||||||||||||||||||||||
;)
bylee77
전경
tjddyd09
서울 중구 퇴계로27길 28(충무로3가) 한영빌딩 6층 [사업자정보확인]
제호 : 사이버오로 I 발행인 : 곽민호 I 편집인 : 정용진 I 정기간행물 등록번호 : 서울, 아02753
청소년보호책임자 : 최병준 I 발행일자 : 2013년 7월 26일
E-mail:oper@cyberoro.com Tel:02-2285-6950 (상담시간10:00~14:00) Fax:02-2285-6955
Copyright ⓒ 세계사이버기원 Corp.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