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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상일, 갑조리그 주장전에서 양딩신 꺾어
변상일 소속팀 장시는 6-2로 충칭에게 승리하며 3라운드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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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갑조리그 포스트시즌은 플레이오프 2라운드는 17일과 18일에 이어 열렸다. 장시와 르자오, 두 팀은 챔피언의 꿈을 안고 위로 올라갔다. 정규리그 1, 2위 청두와 S항저우가 두 팀을 기다린다. 하위조(잔류 플레이오프) 2라운드에서 밀려난 저장과 상하이Q, 두 팀은 을조 강등을 놓고 톈진, 취저우팀과 마지막 라운드를 남겼다. 커제가 속한 베이징팀은 2라운드를 7-1로 이겨 갑조리그 잔류를 확정지었다. 2라운드에 출전한 한국기사는 변상일(장시)과 나현(상하이Q)다. 우승 플레이오프에서 대국한 변상일은 1경기에서 허위한을 물리치고, 2경기 주장전에서 양딩신을 꺾고 팀을 한 단계 위로 끌어올렸다. 강등 플레이오프에 출전한 나현은 1경기에서 투샤오위에게 승리했지만, 2경기 주장전에서 커제에게 패했다. 3라운드는 20일부터 다시 열린다. 3라운드에 한국선수는 다섯 명이 대국한다. 우승플레이오프에 신진서, 박정환, 변상일이 나서고, 강등플레이오프엔 나현과 김지석이 출전한다. *플레이오프에선 라운드마다 2경기(8대국)을 펼친다. 만약 합산스코어가 4-4가 나오면 마지막 경기 주장전으로 승패를 결정한다.   ▲ 커제. 올해 갑조리그 성적은 14승 5패로 마무리했다.
 ▲ 중국기사간 대국은 모두 오프라인으로 벌어진다.
 ▲ 플레이오프 2라운드에 출전한 한국기사는 변상일과 나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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