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철균, 입단 43년 만에 입신 등극
한철균, 입단 43년 만에 입신 등극
국내 82번째 9단 올라
[기사동정] 오로IN  2019-04-29 오후 08:09   [프린트]
▲ 한철균 9단


한철균(64) 8단이 ‘바둑에 관해서는 신의 경지에 이르렀다’는 입신(入神ㆍ9단의 별칭)에 올랐다.

한철균 8단은 지난 25일 열린 1004섬 신안 국제시니어바둑대회 예선 1회전에서 최창원 6단에게 승리하며 9단 승단 기준인 240점을 넘겨 9단으로 승단했다. 76년 입단해 43년 만에 입신에 등극한 한철균 9단의 승단으로 한국기원 소속 9단은 82명으로 늘어났다.

서울 태생인 한철균 9단은 ‘돌의 방향’, ‘형세판단’, ‘바둑교실 시리즈’ 등의 단행본을 출간했으며 현재 월간『바둑』에 ‘고수의 품격’이라는 강좌물을 연재 중이다. 바둑TV의 ‘대학동문전’과 ‘지지옥션배 신사 대 숙녀 연승대항전’에 해설자로 출연해 구수한 입담으로 바둑팬들에게 사랑받고 있는 한철균 9단은 24대 기사회장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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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남 ｜  2019-05-02 오후 12:48:00  [동감1]    
아주 오랜 친구같은 분.
승단 축하드립니다.
tjsay ｜  2019-05-01 오전 2:58:00  [동감1]    
비빔밥 사범님, 오래도록 건강하세요~
푸룬솔 ｜  2019-04-30 오후 11:07:00  [동감1]    
존경하는 어른, 닮고싶은 인품. 아재개그는 호불호가 갈리지만 전 한철균 사범님의 해설이 좋
습니다.
대양해군 ｜  2019-04-30 오후 12:16:00  [동감2]    
9단 승단 축하드립니다. 오래 전부터 좋은 인품과 매너는 초절정 9단이라고 느끼고 있었습니다. 젊은 프로들도 한철균 9단님의 좋은 인품과 매너를 본받았으면 좋겠습니다.
高句麗 ｜  2019-04-29 오후 10:03:00  [동감1]    
지금 9단이라고 하기는 뭐하고 해설9단이라고 하면 맞을듯 합니다
지존무상00 ｜  2019-04-29 오후 9:01:00  [동감0]    
43생이 64세라~ 허허 나이를 거꾸로 드시는
구료~^^
도우미4 바로잡았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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