잉밍하오, 응창기기금회 이사장 별세
잉밍하오, 응창기기금회 이사장 별세
[바둑계동정] 오로IN  2019-04-21 오전 11:51   [프린트]
▲ 6회 응씨배 우승자 최철한 9단을 시상하는 잉밍하오 이사장(왼쪽)


잉밍하오(應明皓) 응창기바둑교육기금회 이사장이 20일 중국 베이징(北京)에서 별세했다. 향년 76세.

19일 열린 16회 중국 창기배 개막식에도 참석한 잉밍하오 이사장의 사인은 갑작스런 심장 이상으로 알려졌다.잉밍하오 이사장은 ‘바둑 올림픽’으로 불리는 잉창치배 세계바둑선수권대회를 창설한 고(故) 잉창치(應昌期) 선생의 아들이다.

97년 선친 타계 이후 응창기바둑교육기금회를 이어받은 잉밍하오 이사장은 응씨배 세계바둑선수권(88년 창설)과 세계청소년바둑선수권(84년 창설), 세계대학생바둑선수권대회(2015년 창설) 등을 후원해 온 대만의 사업가다.

▲ 故 잉창치 선생과 아들 잉밍하오 이사장 [자료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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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ottawa ｜  2019-04-21 오후 7:49:00  [동감0]    
참으로 훌륭한 분이 타계하셨네요. 명복을 빕니다. 이런 사람은 왜 이렇게 빨리 죽어야 할까?
의문이 듭니다. 90-100까지 사는 사람도 많은데.........
리버리어 ｜  2019-04-21 오후 4:55:00  [동감1]    
기업의 광고효과를 노리고 스폰하는 여타 기전과 다르게, 바둑 발전을 위해 바둑교육기금회를 만들고 그 기금으로 운영하는 유일한 세계기전 잉창치배. 그 바둑사랑을 기립니다. 바둑계의 큰별이셨던 부친 응창기씨를 기억하고 응명호 이사장님의 명복을 빕니다.
大竹英雄 ｜  2019-04-21 오후 2:51:00  [동감1]    
세계바둑계의 큰별이 떨어젔내요.
명복을 빕니다.
먼산보기 ｜  2019-04-21 오후 12:29:00  [동감0]    
바둑계의 큰 별이 가셨군요.
명복을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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