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대강자’ 박정환, 56개월 연속 왕좌 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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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대강자’ 박정환, 56개월 연속 왕좌 올라
| 오로IN 2018-07-05 오후 08:00 [프린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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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정환 9단. |
박정환 9단이 7월 랭킹에서도 1위를 차지하며 56개월 연속 왕좌에 올랐다.
6월 한 달 동안 5전 전승을 기록한 박정환 9단은 랭킹점수 29점을 보태며 10065점으로 1위를 지켜냈다. 박정환 9단은 중국 갑조리그 8회전에서 양딩신 9단을 꺾은 데 이어 1기 용성전 8강에 진출했고 KB국민은행 바둑리그에서 3승을 올리며 무패 행진을 달리고 있다.
JTBC 챌린지매치 4차대회에서 우승한 신진서 9단은 10승 1패를 올리며 랭킹점수 41점을 얻어 9874점으로 2위 자리를 탈환했고 2승 1패로 3점을 잃은 김지석 9단이 3위로 내려앉았다.
변상일 9단과 이세돌 9단은 자리를 맞바꿔 4위와 5위를 차지했고 박영훈 9단은 지난달과 마찬가지로 6위 자리를 지켰다. 신민준 8단과 나현 9단은 각각 7위와 8위에 랭크됐다. 최철한 9단은 두 계단 오르며 9위로 10위권 내 재진입에 성공했고 강동윤 9단은 10위에 이름을 올렸다.
100위권 내에서는 56위에 오른 박하민 3단이 KB국민은행 바둑리그에서 톱랭커들을 상대로 승리를 거두면서 72점으로 가장 많은 점수를 획득한 동시에 랭킹을 열세 계단 끌어올리며 가장 큰 상승폭을 보였다. 여자기사 중에는 최정 9단이 36위로 개인 최고 랭킹을 기록했으며 오유진 6단이 98위에 자리하며 첫 100위 권에 진입했다.
2009년 1월부터 시행되고 있는 새로운 한국랭킹은 레이팅 제도를 이용한 승률기대치와 기전 가중치를 점수화 해 랭킹 100위까지 발표된다.
[제공 | 한국기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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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고지고 |
｜ 2018-07-10 오전 12:17:00 [동감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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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룡이는 어찌됀겨 ? 이렇게 서~서히 잊혀저가는가보군 .이론 무대자로 버티면 해결 되는 구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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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eech |
｜ 2018-07-08 오후 5:43: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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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하민의 수직상승, 정서준2단의 낙하, 최정9단 36위 계속 상승 중(13승 1패로 다승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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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민생활 |
｜ 2018-07-07 오전 9:45: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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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세돌의 부침을 보면서, 몇십년전 바둑이 생각난다
우리들 어렸을 때는 조남철 선생님이 쓴 위기개론을 들고 신주단지 모시듯이 했고, 그리고
사까다의 바둑 무슨 책인가 이름은 기억 나지 않지만 전 5권인가 하는 책이 인기가 많았었
지. 내 친구 한명이 사까다 바둑 전집을 다 읽었다고 뻐기면서 또 다른 약간 강한 친구에게
도전했었는데, 그 강하다는 친구가 가라사데, 사까다 다 읽었다고 자랑하면서 달려들기에
보기좋게 사까다치 시켜줬지, 참으로 아득한 옛날 이야기는 지금 바둑에 관한 여러가지
좋은 자료들이 넘쳐나는 시대에 사는 사람들은 이해하기 힘든 아주 아주 호랑이 담배먹던
시절 이야기일 뿐일 것이지.
이런 바둑 불모지를 처음 개간한 분이 조남철선생님, 그리고 조훈현이 응창기배를 들어 올
리면서 우리나라의 바둑은 크게 붐을 일으키게 되었지. 이창호의 시대가 활짝 열리고, 이세
돌이 이어오면서 한국 바둑이 세계를 호령한 것은 거의 20년,
지금은? 박정환과 아이들은 이 맥을 잇지 못하는 것으로 보이니 안타깝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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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jsay |
｜ 2018-07-07 오전 1:49: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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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둑의 르네상스 시대에 56개월 연속 랭킹1위는 정말 대단하다. 조훈현과 이창호, 이세돌에 필적하는 강자라고 인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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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性母의薔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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떼놈들의 밥,,,이 뭔 감히 이세돌각하,이창호국수님,조훈현 의원님에 비교 하다니....후지쓰배 말고 떼놈선수이기고 차지한 왕관 하나라도 있다면 말해보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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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황지존 |
｜ 2018-07-06 오후 7:25: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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랭킹 3위와 5위는 차이가 너무 크네 세계대회에서 시드를 받고 직행하느냐 통합예선을 뛰느냐 차이 두계단 차이가 하늘과 땅차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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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원술랑 |
｜ 2018-07-06 오후 7:07: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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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의 낫에 견딜 것은 아무것도 없다”는 셰익스피어의 소네트 한 소절이 떠오른다. 세월에 대한 無常感이 해일처럼 밀려온다. 쟁쟁한 오로 댓글러들은 다 어디로 간 걸까. 어느새 변상일 9단이 4위로 도약한 反面 今世紀 최고의 기사로 불리는 이세돌 9단은 2005년 랭킹 제도가 도입된 이래 처음으로 5위까지 떨어지는 수모를 당하고 말았다. 실로 隔世之感이 아닐 수 없다. 나는 비록 이세돌 선수가 세계 메이저 기전에서 우승하는 모습을 단 한 번도 목도하지 못했지만 그와 동시대를 살아오면서 더할 수 없이 행복했다고 말할 수 있다. 長江의 뒷물결이 앞물결을 밀어내는 엄연한 자연의 순리를 그 누구도 거스를 수 없지만 그래도 나는 빛나고 아름다운 그날을 바라고 꿈꾼다. 나는 이세돌이 또다시 만면에 미소를 머금으며 황금빛 優勝盃를 높이 들어올리는 장엄한 장면을 고대한다. 그의 19路 盤上力은 여전히 강하고 타의 추종을 불허할 만큼 탁월한 승부사가 아닌가. 나는 그가 조만간 回光返照라는 숭엄한 경탄의 빛을 비추리라 확신에 차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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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hy207 |
｜ 2018-07-06 오후 6:18: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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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대강자 아니야! 저우한테 박살났건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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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ek11 |
｜ 2018-07-06 오후 4:43: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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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환
정말 안정적이네요
너무 강하지도 않고 적당히 강한 그러나 꾸준한...
딱히 표현할 말은 없고...인간 알파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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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민생활 |
｜ 2018-07-06 오후 1:39: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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흐르는 세월은 어쩌지 못하나....
최강자로 호령하던 이세돌도 슬슬 밀려나고 있다.
허기야 이창호가 세계 최고수 절대강자로 군림하던 때가 바로 어저께 같은데,
슬슬 물러서더니, 10위권 밖으로.... 그리고 지금은 20위권 밖으로......
장강의 뒷 물결이 앞 물결을 밀고 내려오는 것이 대자연의 불멸의 섭리라...
흐르는 세월에 따라 이세돌도 흘러 내려가는구먼.
아쉽지만 어쩌리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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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푸른나 |
｜ 2018-07-06 오후 1:34: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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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정 36위 .. 오유진 100위권 진입 .. 절대강자 박정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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