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명훈, 이세돌과 맞붙는다
김명훈, 이세돌과 맞붙는다
30일, 16강전 마지막 판 이창석-신진서 대국 열려
[GS칼텍스배] 강경낭  2018-03-29 오후 04:17   [프린트]
▲ 백찬희-김명훈(승)


● 제23기 GS칼텍스배 16강전
김명훈, 백찬희 이기고 8강 올라

29일 서울 마장로 바둑TV스튜디오에서 열린 제23기 GS칼텍스배 16강전에서 김명훈이 백찬희를 상대로 183수 끝에 흑불계승을 거두고 8강에 진출했다.

국후 김명훈은 "중반 접전이 상당히 복잡했는데 상대가 마지막 초읽기에 몰려 최선의 수순을 찾지 못한 것 같다."라고 대국을 총평한 뒤 8강에서 맞붙을 상대 이세돌에 대해서는 "워낙 강한 상대라 배운다는 자세로 임하려고 한다."라는 소감을 전했다.

사활 창작 취미를 가진 김명훈은 "다른 사람들이 내가 만든 사활을 풀지 못할 때 희열을 느끼고, 1분 만에 풀어버릴 때는 기분이 좀.... (좋지 않다)."라는 말도 덧붙였다.



30일에는 이창석과 신진서의 16강전이 펼쳐진다. 신진서는 제23기 GS칼텍스배 16강전에 오른 기사중 유일한 10대다.

매일경제신문과 MBN․한국기원이 공동주최하고 GS칼텍스가 후원하는 제23기 GS칼텍스배의 우승상금은 7000만원, 준우승상금은 1500만원이다. 제한시간은 각자 10분에 40초 초읽기 3회를 준다.

지난 대회 결승에서는 안국현 8단이 김지석 9단에게 종합전적 3-2로 승리하며 입단 후 첫 타이틀을 획득한 바 있다

▲ 김명훈의 착수장면.

▲ 백찬희는 군인답게 칼동작이 몸에 베어서일까. 착수를 어찌나 빠르고 각잡아 하는지 돌을 놓는 장면을 순간 포착하기가 어려웠다.

▲ 사활창작이란 바람직한 취미를 가진 김명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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뽈라구조아 ｜  2018-03-31 오후 7:47:00  [동감0]    
김명훈 사범님 요즘 전성기네요. 요즘 잘나가지 않나요? 김명훈 사범님 응원 합니다.
나연이부 ｜  2018-03-29 오후 7:18:00  [동감0]    
하마 마이 컷제.....세돌 프로는 작뎐부터 넘어 껑충 아이가???? 한창 일취 월장 이라카이
kho1321 ｜  2018-03-29 오후 7:17:00  [동감0]    
제23기 GS칼텍스배 프로기전 16강전에서 백찬희 사범을 이기고 8강에 진출한 것 축하한다. 기세를 몰아 꼭 우승하길 바란다.
쥬버나일쨩 벽찬휘 일병 군 복귀후 완전 군장에 연병장 400바퀴 돌았다더라,,,하긴 군인이 군기 빠지면 허수아비제... 잘한다,,,  
쥬버나일쨩 ｜  2018-03-29 오후 7:03:00  [동감0]    
명후니 마이 컷네.... 헛헛헛.. 이젠 감히 나한테 도전하네 -영웅 이세돌각하-
그놈돌소리 아저씨가 군인이네 마네 군기가 있네마네 할 사람은 아니잖아요... 북한찬 양하시다가 한달정지먹고 오셨으면서 조심좀해서 댓글다셈 보기불편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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