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승의 아이콘 서봉수 출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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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승의 아이콘 서봉수 출현
문도원 꺾으며 신사팀 기대 한데 모아
| 김수광 2017-08-29 오후 04:45 [프린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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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난 기 서봉수는 9연승을 거뒀다. 이번 기 1승을 거둔 서봉수는 슬슬 연승엔진을 가동하고 있다. 실제로 엄청난 연승을 보여준 주인공인 만큼 신사팀은 절체절명의 상황에서 그에게 희망을 걸고 있다. |
지난 기 지지옥션배에서 서봉수는 선봉으로 나와 파죽의 9연승을 거뒀다. 조연우를 무찌른 것을 시작으로 박태희, 김은선, 오정아, 송혜령, 김혜민, 박지은, 김나현, 김윤영을 차례차례 쓰러뜨렸다.
이번 기 신사팀은 벼랑 끝에 몰려 있다. 신사팀은 이창호와 더불어 서봉수까지 두 명만 남아 있다. 서봉수는 첫승을 거뒀다. 전에 보여준 저력이 있기에 이 승리가 대역전극의 서막일지에 관심이 쏠린다.
28일 서울 마장로 바둑TV스튜디오에서 열린 제11기 지지옥션배 신사 대 숙녀 연승대항전 본선15국에서 신사팀 11번째 선수 서봉수 9단이 여류팀 5번째 선수 문도원 3단에게 287수 만에 백2집반승을 거뒀다.
서봉수는 선실리후타개 작전이 성공을 거두면서 앞서 나갔는데, 중반 중앙전에서 실패해 불리해졌다. 후반으로 들어서면서는 오히려 문도원에게 기회가 오는 듯했는데 문도원이 더 강한 공격이 필요한 장면에서 주저하면서 결국 승리는 서봉수에게 돌아갔다.
▲ 서봉수.
▲ 문도원.
신사 대 숙녀팀 스코어는 5-10이 됐다. 신사팀으로서는 2명이 7명을 상대해야 한다. 국후 서봉수는 “숙녀팀에 워낙 강한 선수들이 많아서 지난번처럼 연승을 잘 해낼 수 있을지 모르겠다. 그저 한판한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문도원은 “중반에 기회를 잡았는데 정말 아쉽다. 이창호 사범님과 겨뤄볼 수 있는 기회였는데…”라고 했다. 또 “서봉수 선수가 기세를 타기 전에 끊어줘야 한다. 혜연 언니가 이겨주면 가장 좋겠는데, 만약 진다면 서봉수 선수의 10연승을 저지했던 오유진 선수가 빨리 나와줬으면 한다.”고 말했다.
29일 숙녀팀에서는 조혜연 9단이 출격한다. 서봉수는 상대전적에서 조혜연에게 1승2패로 약간 밀리고 있다.
사이버오로는 매주 월·화 제11기 지지옥션배 신사 대 숙녀 연승대항전 모든 대국을 수순중계한다. 이동 중이라도 스마트폰·태블릿피시에서 <오로바둑>앱으로 자유롭게 관전할 수 있다.
▣ 신사팀 & 숙녀팀 명단
<신사팀>
이창호·서봉수 /양재호·안관욱·김종수·노영하·이기섭·백성호·서무상·이성재·최규병·서능욱
<숙녀팀>
김신영·박지은·김채영·최정·오유진·김혜민·조혜연 / 권주리·김은선·김다영·박태희·문도원
(주)지지옥션이 후원하고 한국기원이 주최하는 제11기 지지옥션배 신사 대 숙녀 연승대항전의 제한시간은 각자 15분에 40초 초읽기 5회이며 우승상금은 1억 2000만원이다. 3연승한 선수는 200만원의 연승상금을 받으며 이후 1승당 100만원의 연승상금을 추가로 받는다. 대회 총규모는 2억 4500만원이다.
▲ 서봉수는 "평생을 '진다(내가 질 것이다)'고만 말해왔다. 이제는 '이긴다'라고 말하고 싶다."고 말했다.
▲ 종국 뒤 돌을 담고 있는 서봉수(왼쪽)와 문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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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km6615 |
｜ 2017-08-30 오전 10:46: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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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 대자리라는분 보세요 축구야구해설은 선수보다 잘해서 해설하나요 아무도없어요 그리고 담주부터는 이창호가 나오는데 랭킹이 150위권밖에 있는사람이 해설한다는게 젊은 해설자들 수두룩함니다 랭킹 비슷한 이글꼭 바둑티비관계자가 보았어면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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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olykim |
｜ 2017-08-29 오후 11:47: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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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당치도 않습니다. 조훈현 9단은 이미 절정기 전성기 활화산같은 기백과 천재성을 유감없이
분출했습니다. 이제와서 서봉수9단이 몇판 이긴들 철지난 노래같은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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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원술랑 |
｜ 2017-08-29 오후 3:41:00 [동감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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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시니어 바둑리그 제7라운드에서 曺徐가 만났다. 가로 42cm 세로 45cm의 四角黃盤을 사이에 두고 1973년 제1회 白南盃 본선에서 첫 만남을 가진 이래 무려 44년간 372번째 盤上 대결을 벌였다. 그 결과 흑을 쥔 서봉수가 난적 조훈현에게 불계승을 거뒀다. 젊은 시절 서봉수는 조훈현에게 많이 졌다. 그런데 마지막 대국에서 서봉수는 조훈현을 사정없이 몰아쳐 항서를 받아 냈다. 서봉수는 아직도 진화하고 있다. 젊은 기사들과 스스럼없이 어울려 19路 盤上을 연구한다. 조훈현 선생이 국회의원으로 4년간의 임기를 마치고 盤上에 복귀한다면 아마 그때 가서는 서봉수가 조훈현을 뛰어넘으리라 조심스레 내다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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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덤벙덤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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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ll's well that ends well이라는 英語 俗談이 있습니다. "끝이 좋으면 다 좋다"는 말입니다. 徐名人이 曺國手에게 數十年間 많이 當했지만 이젠 아닙니다. 國會議員 4年 하고나면 曺國手, 徐名人에게 이기는 일은 없을 것입니다. 논 사람하고 꾸준히 工夫한 사람하고는 4年이 지나면 完全히 바뀝니다. 徐名人은 바둑에 關한 限은 長壽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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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둑정신 |
｜ 2017-08-29 오후 1:39: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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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 조혜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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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km6615 |
｜ 2017-08-29 오전 10:28: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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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설이 영 아니예요 다른종목과달리 바둑특성상 바둑두는사람보다 조금강하거나 비슷해야되는거같아요 축구나 야구 농구배구등 다른종목은 경험이나 경륜으로 가능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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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자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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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 좀 하고 삽시다.
두는 사람보다 강하거나 비슷하면 선수하지 해설이나 하고 있겠소?
대국자의 의도도 모르면서 기네 아니네,천박하게 촐삭대는 것보다 정제된 언어가 더 나은 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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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역의수순 |
｜ 2017-08-29 오전 9:50: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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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집승부가 아닐까. 조혜연이 진다면 이제 흐름은 역전분위기다. 김채영이 있긴 한데
서명인님으로서는 2연승만 해도 제 몫은 한거라고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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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땅꼬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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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서명인 형님 조해련 한테는 안뎀니다,,,,,,,,, 올림픽 금메달 조해련 중국어,일어,영어,스페인어,아랍어까지 통달한 6개국어 구사 능력자,,,,,천재 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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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역의수순 |
｜ 2017-08-29 오전 9:47:00 [동감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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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혜연 프로가 드디어 출사표를 던지는구나. 조가들이 가만 보면 바둑쪽에는 일가견이
있다는~ 독하고 근성있고 재능있고 조씨 문중에 조훈현, 조치훈 다들 독하기로 정평이
난 분들인데 조혜연도 근성을 보여주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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덤벙덤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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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습니다. 曺/趙氏 다음으로는 李氏가 아닌가 합니다, 李昌鎬, 李世乭... 野球와 골프는 朴氏가 잘하고요. 박찬호, 박세리, 박인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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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역의수순 |
｜ 2017-08-29 오전 9:38: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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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봉수 싸롸있네~~~!!!
문도원 바둑지고 욕 듣고 기분 더럽겠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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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끙심이 |
｜ 2017-08-29 오전 8:40:00 [동감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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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기전부터 서명인님에게 한수 배우는걸 감사하게 생각해야지 서봉수는 안중에 없고 이창호와 대국 어쩌구는 예절상 문제였다고 생각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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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odrink |
｜ 2017-08-29 오전 8:25:00 [동감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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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다 시피 서구단정도의 나이가 되면 아무래도 머리회전이 느려지고 둔해지지요..치매끼도 약간오고 , 젊어서는 앞으로 2,3십수까지 머리속에 쫙펴지는데 나이들면 그럴지 말지 안개 낀것 같아서 끝이 희미하게 잘 안보인다고들 하구요...그런 약점을 가지고 한창 물오르고 활발한 영건들을 상대로 싸워야 하니 애초에 불리하죠..그런데 바둑이라는게 꼭 체력만으로 싸우는게 아니라는게 함정!! 영건들은 평소처럼 두면 쉽게 이길바둑인데 심리적인 압박을 받게 되겟죠..상대는 전설중 한명..이길수 있을까? 이기더라도 멋있게 이길수 있을까..어쩌고 저쩌고 머리속에 생각이 많아지면 그게 앞길을 맊는 장애물...서구단이야 뭐 져도 크게 챙피할 일 없잔아요..한 수 가르쳐준다 생각하고 두면 되고,,메스컴 타고,, 편안하게 둘수 잇지요..그래서 이제 호각...그런데 마음이 싱숭생숭한 쪽이 조금 더 불리 할 걸요..그래서 서9단이 4명정도까지는 해볼수 있다는데 걸겟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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덤벙덤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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徐名人, 내가 바둑이라는 것을 처음 안 1969년에 들었던 이름입니다. 그런데 50여년이 지난 아직도 새파랐게 젊은애들을 이기는 것을 보니 정말 感慨無量합니다. 1940년 생인 잭 니클라우스는 46살 때인 1986년 마스터즈가 마지막 우승이었는데 徐名人은 아직도 이기니... 정말 대단합니다, Go Bongsoo Se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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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高句麗 |
｜ 2017-08-29 오전 7:44: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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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봉수9단이야 말로 시니어중에 마지막 남은 자존심이다
어제 서봉수9단이 졌다면 나는 시니어기사들 은퇴하라고 말했을 것이다
어제 서봉수9단이 어렵게 이김으로써 시니어기사의 마지막 자존심을 살려주었다
어제 두는거 보니까1승만 한것도 자기 몫은 했다고 본다
조혜연9단까지는 이기지 않을까 한다
시니어프로의 자존김 조훈현9단과 유창혁9단이 빨리 다시 돌아왔으면 한다
솔직히 시니어들 서봉수9단에게 오기전까지 4승만 해도 잘한거라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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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jabyu |
｜ 2017-08-29 오전 1:20:00 [동감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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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명인 대단합니다.. 예전의 향수가 떠오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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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olykim |
｜ 2017-08-28 오후 11:17:00 [동감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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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봉수9단은 제대로 된 강자에게는 쉽게 한방 맞아 수월하게 주저않는 바둑입니다. 덜컥수나
택도 없이 개념도 없는 수도 많구요. 이번에는 몇판 견디지 못하고 이창호9단만 바라보는 형
국이 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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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시고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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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나이에 저렇게 한창나이인 애들하고겨뤄서 저 정도면 훌륭하고 박수칠 일이지...그걸 그렇게 깎아 내리지 못해서 안달인가? 인간하곤......ㅉ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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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니질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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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봉수 9단이 제대로 된 강자에게 수월하게 주저 앉는 기보를 좀 소개해주시죠 ^^
그런데 과연 서봉수 9단을 그렇게 만들 만큼의 강자가 여류팀에 있는지도 의문이구
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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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longb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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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리킴 진짜 애미가 뒤진 틀딱새끼인가 니까짓게 감히 서봉수를 그렇게 평가하냐 한국바둑의 전설이신 한분 그것도 지금 이나이까지 젊은기사들이랑 같이 연구하며 이 기량 유지하시는거만으로도 존경받을분한테 뭐?? 연구생한테 질 개좆밥이 쳐 지랄하고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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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비자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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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 바둑 둘줄 모르는 애구나...15급 정도 되냐?....그냥 만화 카못이나 때려보고 잠이나 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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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ragon.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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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싫어하는구나. 밥은 먹고 다니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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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중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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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심한 키보드 워리어. 잘 하는건 비아냥 거리는 것 뿐. 그리 살지 말아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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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ly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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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이어진 김일환9단과의 바둑이 예입니다. 택도없이 떼쓰는 바둑이고 행마와 수
읽기의 수준이 정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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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봉수워너비 |
｜ 2017-08-28 오후 11:10:00 [동감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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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 조혜연 조심해야 합니다
송아지 삼총사와 동갑
여자 역대 최연소입단의 천재기사고
관록이 대단한 기사입니다
저는 지금부터 긴장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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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복 |
｜ 2017-08-28 오후 10:56:00 [동감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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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성과 노력 없이 이루어지는 것은 없다. 바둑공부도 재능 외에 꾸준함이 필요하다
프로가 된다는 것은 바둑공부를 숙명으로 알고 정진하는 사람이 된다는 것이다
바둑공부의 성과를 드러냄으로써 자기만족 뿐만 아니라 팬들의 사랑을 받는 점에서
바둑공부를 여성의 화장에 비유하고 싶다
20대엔 로션만 발라도 윤기가 나지만 나이들수록 더 두껍게 해야 해 긴 시간을 요한다
또한 아무리 좋은 화장품을 써도 20대의 청초함을 따라갈 길이 없다
바둑공부를 하지 않고 대국에 나서는 것은 세수만 하고 사랑받기를 바라는 것이다
서명인의 나이가 되면 다른 것들도 기웃거리고 게을러지고 싶을 텐데
그는 아직도 팬들의 사랑을 목말라 하며 설레는 마음으로 바둑공부에 정진해
60대에 걸맞은 아름다움을 가꿔나가는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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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빈배하나 |
｜ 2017-08-28 오후 10:50:00 [동감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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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장은 살아있다는 말이 너무도 잘 어울리는 서봉수프로에 큰 박수를 보냅니다. 어려운
국면에도 기어이 승국으로 이끈 승부사의 기질... 아직도 사라지지 않았네요. 계속 근성
있는 바둑으로 이번에도 연승신화를 써내려 갈 것이라 믿습니다. 거목을 맞아 기죽지 않
고 멋진 바둑을 보여주신 문도원프로에게도 박수를 보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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