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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선으로 접어드는 편강ㆍ신동아 WBC
통합예선 통과자 韓4ㆍ中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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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편강ㆍ신동아 월드바둑챔피언십이 바야흐로 본선으로 접어든다. 본선 32강전 개막전이 10일 오후 8시, 9시 10시 오로대국실에서 펼쳐진다. 중국 ‘flpingbo’ vs 일본 ‘cclemon01’, 주최측시드(미정) vs ‘rainbowcat’, ‘초코소라빵’ vs 중국 ‘guzhibao’ 대국이 차례차례 열린다. 제한시간은 20분 30초 3회. 지난 3월 동안 열린 통합예선엔 한국 51명, 일본 22명, 중국 37명 등 총 110명이 참가했으며 지난 통합예선에선 한국 4명, 중국 6명이 통합예선을 통과해 본선에 올랐다. 그 주인공은 ‘별의전쟁’ ‘스페셜원’ ‘초코소라빵’‘117117’ (이상 한국) ‘3266732’ ‘anqiaa’ ‘longyidao’ ‘725yyy’ ‘guozhibao’ ‘fvgbhn’ (이상 중국)이다. 시드는 한국 9명, 중국 6명, 일본 6명, 그리고 와일드카드 1명에게 주는데 와일드카드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통합예선 국적별 결과·랭킹·흥행 등을 고려하여 대회운영위원회가 정한다. 통합예선통과자는 물론 한국ㆍ중국ㆍ일본의 시드의 면면이 화려하다. 대화명으로 정체가 가려져 있긴 하지만 사이버오로 대회위원장은 “그냥 오프라인 세계대회를 연상해도 좋을 정도로 실력있는 기사들로 가득하다.”고 표현했다. 본선은 4월 내내 열리고 5월10일~12일 결승3번기가 열릴 예정이다. 편강ㆍ신동아 월드바둑챔피언십은 참가신청 → 통합예선 → 본선 → 결승 순으로 약 넉달에 걸쳐 치러진다. 신청만 한 이용자도 50만 포인트를 받았다.  편강ㆍ新東亞 월드바둑챔피언십(ORO WBC)은 편강한의원과 新東亞(신동아)가 후원하고 한국 사이버오로ㆍ중국 시나바둑(新浪围棋), 일본 유현의공간(幽玄の間)이 공동주최하는 인터넷 기전이다. 지난 대회에선 한국 '초코소라빵'이 결승에 진출했지만 최종국에서 중국 슌리(Shunliguog)에게 시간패하면서 종합전적 1-2로 지며 준우승했다. 우승상금은 3천만원. 편강한의원에선 특별상으로 우승자에게 편강환 1년치(시가 600만원 상당), 준우승자에게 편강환 6개월치를 제공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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