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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둑비타민 시즌4, 독수리5남매가 책임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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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원조 바둑요정 김효정입니다. 걸그룹도 원조걸그룹 SES가 있듯이 바둑요정도 그렇지요. 이름에 요정이 들어가 있는 기사가 둘 있는데요, 저 효정과 (하)호정입니다. 여러분의 바둑실력 향상을 책임지겠습니다.” ‘바둑 전문의’ 중 한명 김효정 3단의 인사가 바둑비타민 시즌4의 내용이 심상치 않다. 소문난 입담으로 애기가들의 바둑실력은 물론 바둑의 재미까지 책임질 태세다. ‘전국민기력향상 프로젝트’라는 웅대한 포부로 시작한 한국바둑방송(K-바둑)의 바둑비타민은 바야흐로 시즌4를 맞았다. 프로기사와 바둑팬의 온라인 실전대국, 그리고 이를 생방송으로 진행하는 K-바둑의 인기 프로그램이다. 사이버오로 게시판에 사연과 함께 신청하면 이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다. 바둑비타민 지도기 신청하기 (☞클릭!)     시즌3에서 보여줬던 자유접바둑제(치석의 위치를 자유롭게 정할 수 있다. 예컨대 넉점 접바둑이라면 귀의 화점에 구애되지 않고 소목 굳힘 두개를 만들어 놓아도 된다)는 그대로 이어가지만 새로운 성격의 3명의 전문의가 교체됐다. 안국현ㆍ박지연ㆍ김효정 바둑전문의가 들어왔고 김미리 3단과 이상헌 3단이 시즌3에서의 활동을 계속 이어간다. 또한 기존의 장혜연 진행자에서 윤만두(본명 윤정희) 진행자 체제로 변신했다. 이창선 담당피디는 “능글맞으면서도 엉뚱한 콘셉트로 폭소를 자아내는 안국현 프로, 톡톡 튀는 센스와 탄탄한 실력의 박지연 프로, 베테랑 입담 김효정 프로가 가세해 기대가 크다. 또 차분한 진행이 돋보였던 장혜연 진행자에서 윤만두 진행자로 바뀌었다. 윤만두 씨는 다음ㆍ유튜브 등에서 인터넷 방송을 해 오면서 발랄한 진행으로 인기를 끌어와 기대가 모이고 있다”고 말했다.  ▲ 지난 13일의 생방송 현장. 왼쪽은 윤만두 진행자, 오른쪽은 김미리 바둑전문의.
  ▲ 제작을 진행하는 부조정실.
 ▲ 지도기 신청자의 사연 소개.
 ▲ 부조정실의 다중모니터가 오로대국실과 스튜디오 상황을 알려주고 있다.
상품과 선물은 여전히 매력적이다. 바둑팬이 프로기사에게 승리하면 20만원 상당의 프로기사 사인이 담긴 육형제바둑판과 사이버오로 유료 1년 이용권, 그리고 10억 포인트를 받는다. 오로바둑 3억포인트, 그리고 6개월의 사이버오로 정회원권(6개월)을 받는다. 지더라도 역시 대국참가 상품이 있으니, 휴대용바둑판과 사이버오로 유료 6개월 이용권, 그리고 3억 포인트다. 지도기가 진행되는 중간에는 퀴즈가 3차례 출제되며 맞힐 때마다 오로볼 5개를 받을 수 있어서 관전자에게도 즐거움이 있다.    ▲ 퀴즈가 나오고 있다. 얼마 전 반삭 머리를 하고 나온 이슬아 4단에 관련된 문제. 그날 이슬아 4단의 상대를 묻는 문제다. 자세히 오로대국실 대화창을 보면 '조훈현'이라는 유머 섞인 답변도 보인다.
 ▲ (윤만두) "저는 긴머리'빨'로 승부하기 때문에 삭발은 생각도 안 합니다. 김미리 전문의께서는 어떠신가요?"
 ▲ "저도 이번 생에는 삭발할 일은 없을 듯합니다. 흐흐..."
바둑비타민지도기를 받고 싶다면 사이버오로 홈페이지를 방문해 바둑비타민난에서 일정을 확인한 뒤 사연을 올리면 된다. 바둑비타민 시즌4는 지난 6일 첫 방송을 시작했으며 매주 2회 월ㆍ화 오후 8시 사이버오로 대국실과 진행되고 K-바둑에서 생방송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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