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보다 바둑 여왕전’ 27일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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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보다 바둑 여왕전’ 27일 개막
‘꽃보다 바둑센터’ 회원들 자청해 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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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윤진,김혜림,문도원,이다혜.jpg) |
| ▲ 꽃보다 바둑센터의 주역들.(왼쪽부터) 배윤진 3단, 김혜림 2단, 문도원 3단, 이다혜 4단 |
여자 바둑계에 가뭄 끝에 단비 같은 기전이 생겨났다.
‘꽃보다 바둑 여왕전’이 9월 27일 한국기원에서 개막한다. 이번 대회는 여자 기사들이 직접 지도해 성인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는 ‘꽃보다 바둑센터’ 회원들이 여자 프로바둑 발전을 위해 후원을 자청해 대회를 만들었다.
현재 국내 여자기전은 엠디엠 한국여자바둑리그와, BnBK배 여류국수전, 여류명인전 등 3개다. 그러나 여자바둑리그를 제외한 여류국수전과 여류명인전은 토너먼트 대회로 대국 수가 많지 않아 여자 기사들이 실전 대국을 치르는 횟수가 줄어드는 추세였다. ‘꽃보다 바둑센터’는 여자 기사들이 많은 실전 대국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예선전부터 스위스리그를 도입했다.
총 26명이 출전하는 이번 대회 예선은 9월 27일부터 30일까지 총 4회전 스위스리그를 통해 12명의 본선 진출자를 가려낸다. 본선에 오른 12명은 6명씩 양대리그를 펼쳐 각조 1위와 2위가 준결승에 진출한다. 준결승은 10월 21일, 결승전은 10월 25일 벌어진다.
꽃보다 바둑센터의 주역 중 한 명인 문도원 3단은 “다른 기전에 비해 규모가 크지 않아 아쉽지만 후원해 주신 회원분들께 감사드린다”면서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멋진 바둑으로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후원을 맡은 꽃보다 바둑센터는 이다혜 4단, 배윤진 3단, 문도원 3단, 김혜림 2단이 주축이 돼 2014년 서울 중구에 문을 열었다. 성인 위주의 바둑 강좌로 화제를 모은 꽃보다 바둑센터는 서울 강서구에 2호점을, 서울 서초구에 3호점을 오픈했다.
한국기원이 주최하고 꽃보다 바둑이 후원하는 이번 대회는 예선과 본선 모두 각자 1시간, 초읽기 40초 5회가 주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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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털남자 |
｜ 2016-09-24 오전 9:25: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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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아아아 훌륭한 대회에요. 나중엔 크라우드펀딩방식의 대회도 생긴다면 좋겠네요. 단계별로 일정 금액 이상의 후원자에겐 각종 선물이 가는 방식으로 여러 분야에서 많이 시도되고 있는데 바둑계에서도 시도해볼만 하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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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캐쉬리 |
｜ 2016-09-23 오전 6:35: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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규모하고 상금이 안나오고. 적다고 하는걸로 보아선 정말 소액인거 같습니다. 스위스리그면 대국수도 많은데, 프로기사 입장에서 돈안되는 대회일수 있겠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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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ishtank |
｜ 2016-09-22 오전 3:06: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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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하!! 앞으로 규모 큰 대회로 발전하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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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거북이일등 |
｜ 2016-09-22 오후 10:42: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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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 프로기사들이 본인들이 속해 있는 여자 프로바둑 발전을 위해
스스로 후원을 자청해 대회를 만들었군요. 정말 대단합니다. (수정 : 저의 오해의 글)
뜻있는 분들의 후원으로 이어지기를 희망합니다.
이다혜 4단, 배윤진 3단, 문도원 3단, 김혜림 2단이 더 예뻐 보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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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거북이일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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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기원은 무엇을 하고 있나요? 자신들이 욕먹는다고 <꽃보다 바둑센터>만 비난하지는 않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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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보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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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기사들이 만든게 아니고 꽃보다 바둑센터 회원들이 만들었다고 기사에는 나와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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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보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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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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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보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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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금 액수가 안나와 잇는걸 보면 바둑을 배우는 아마추어 회원들이 만든 소규모 대
회인거 같은 데요. 앞으로는 저런 대회들도 활성화될 수 있겠네요. 바람직한 현상이
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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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북이일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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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그렇군요. 제가 제대로 이해하지를 못했습니다. 알려 주셔서 감사합니다, 백보궁 님. (잘못하면, 오해를 할 뻔 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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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sy9226 |
｜ 2016-09-21 오후 9:10: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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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바로 지금 기원과 바둑 원로들은 꼭 반드시 행동해야 합니다.명인전. 국수전.왕위전.기왕전, 패왕전 중 다 부활시킬수 없겠으나 명인. 국수전은 살려야 합니다. 이것은 자존심입니다. 바둑의 위기가 절정인 지금 행동하지 않으면 한국바둑이 다시는 일어설 수 없는 상황이라는 것을. 그리고 기원에서는 지금 행동해야 한다는 것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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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sy9226 |
｜ 2016-09-21 오후 8:56: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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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기원에서 또는 세계적인 기사가 앞장서서 큰 무대에서 활동하고 그들의 공감대를 얻는다면 보다 큰 대회뿐 아니라 바둑의 위상도 더 높이게 될 것입니다. 어차피 기업에서 바둑대회 밀어주면 그만큼 세제공제나 그에 글맞는 위상을 누리는 것입니다. 기업체에서 바둑을 못 밀어 줄 이유가 없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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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sy9226 |
｜ 2016-09-21 오후 8:49: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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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록 이 대회가 규모는 작다고 하나 지금 시점에서 새로운 시도가 아닌가 합니다. 프로가 일선에서 바둑을 보급하고 그 공감대속에서 형성된 대회라서 의미가 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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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sy9226 |
｜ 2016-09-21 오후 8:45: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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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훌륭한 대회 개최를 축하합니다. 꽃보다 바둑이란 명칭도 참신한 아이템이라 여기고 있었는데 바둑대회까지 만드는 상황이라 잎으로가 더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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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묘땅꼬마 |
｜ 2016-09-21 오후 7:44:00 [동감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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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좋은 대회가 있었네........앞으로 더욱더,,,발전하길 기대함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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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묘구현 |
｜ 2016-09-21 오후 7:28:00 [동감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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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바둑에서는 항상 프로는 한자로, 아마추어는 아라비아 숫자로 표기하는게 정석이라고 얘기한게 오래되서 프로기사에게 3단, 4단 이렇게 쓰면 항상 눈에 거슬리네요. 뭐가 맞고를 떠나 표기에 일관성이 있으면 합니다. 앞에 프로라는 글자를 안붙이려면 한국기원방식이 나쁠건 없다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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