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봉수 한명에 '뚝딱' 날아간 숙녀팀 절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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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봉수 한명에 '뚝딱' 날아간 숙녀팀 절반
신사팀 선봉, 김혜민 꺾으면서 6연승
| 김수광 2016-07-26 오후 10:00 [프린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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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봉수가 괴력을 보여주고 있다. 신사팀 선봉으로 나온 그는 홀로 숙녀팀의 절반을 날려보냈다. 신사팀의 피해는 전혀 없다. |
“서봉수 9단이 우세하긴 하지만 김혜민 7단의 추격에 부담을 느낄 것 같다. 계가가 만만치 않다.” 해설자 이민진 7단은 김혜민의 추격이 굉장히 거셈을 알렸다.
입에 바람을 잔뜩 불어넣고서 첫 착점을 시작한 김혜민은 행마가 둔탁했다. 중반이 되자 덤을 내기 어려워졌다. 끝내기 단계까지 판을 끌고 가긴 했지만 김혜민은 조금도 물러설 여유가 없어서 위험해도 계속하여 강수, 강수로만 일관할 수밖에 없었다.
26일 바둑TV스튜디오에서 열린 제10기 지지옥션배 신사 대 숙녀 연승대항전 본선 6국은 끝내기가 볼만했다. 백척간두에 선 김혜민과 확실하게 끝내고픈 서봉수의 줄다리기가 이어졌다.
바둑은 점점 미세해졌지만 서봉수가 집중력을 흐트러뜨리지 않았다. 서봉수는 후반에도 강했다. 또 이겼다. 345수만의 백2집반승. 6연승이 결정되는 순간이었다.
▲ 볼에 바람을 불어넣어 본 김혜민. 앞에서 팀원들이 1승이라도 거둬줬으면 부담이 그나마 덜했을 터이다.
▲ 돌을 가리니 서봉수의 백번. 서봉수가 3판 연속 백을 들고 있다.
▲ 표정에 큰 변화 없이, 서봉수는 뚜벅뚜벅 착수해 나간다.
서봉수는 개막전에서 조연우를 이긴 이래 박태희, 김은선, 오정아, 송혜령, 그리고 김혜민까지 연파했다.
그동안 지지옥션배에서 서봉수는 신사(시니어)팀이 온전히 믿을 수만은 없는 존재였다. 지난 9기 때는 중반에 나와 1승(대 이슬아)을 하는 데 그쳤다. 8기 때도 1승(대 김나현)이었다. 7기 때는 5연승을 거두며 충분한 역할을 했지만, 6기 때는 무승, 5기 무승, 4기 2연승, 3기엔 출전 없이 팀 승리, 2기 무승, 1기 무승 등이었는데 기대에 부응하는 성적을 거두고 있다고 보긴 어려웠다.
이번 10기에 선봉장으로 나선 서봉수는 한껏 자신의 진가를 보여주고 있다. 서봉수에게 연승의 원동력을 묻자 그는 “운이 좋을 뿐이다. 다 진 판도 이긴다.”고 말했다.
한편 12명 팀원의 절반이 탈락하고 단 1승도 거두지 못하고 있는 숙녀팀으로선 소방수가 절실하다.
서봉수가 7연승에 도전하며 숙녀팀으로서는 반격의 물꼬를 다짐하는 7국은 오는 8월1일 열린다. 숙녀팀은 7월27일까지 다음 선수를 밝힐 예정이다.
▲ 본선6국 서봉수(왼쪽) 대 김혜민.
▲ 표정만 봐서는 연승에 대한 욕심이 하나도 없어 보이는 서봉수. 농심신라면배 선발전이 열리고 있는 요즘 서봉수는 대회장에 나와 마지막 대국이 끝날 때까지 프로기사들의 대국을 하나하나 들여다보며 공부하고 있다.
▲ 김혜민은 포석 실패로 줄곧 고전했지만 쉽게 무너지지 않으면서 강인한 추격을 보여줬다.
▲ 김혜민으로선 부담스러웠던 한판.
지지옥션 본선 모든 대국은 사이버오로 대국실에서 볼 수 있으며 바둑TV에서 생방송 한다. 지지옥션배 홈페이지에서도 관전할 수 있다. ▶ 지지옥션배 웹 생중계 보기(☞클릭!)
제10회 지지옥션배 신사 대 숙녀 연승대항전은 (주)지지옥션이 후원하고 한국기원이 주최한다. 대회 총규모는 2억3,500만원(연승상금 별도). 우승상금은 1억 2,000만원. 지지옥션배는 상금 이외에 본선대국료는 1국당 40만원씩 지급한다. 연승전의 매력인 '연승상금'은 3연승시 200만원을 지급하며 이후 1승당 100만원씩 추가된다. 제한시간은 15분에 40초 초읽기 5회다.
신사팀 출전선수로는 김영환·김찬우·이상훈(50세 이하), 김수장·나종훈·서능욱·최규병·이홍열(50세 이상)이 선발전을 거쳐 대표가 되었고, 여기에 이창호·유창혁·서봉수(랭킹시드 3명)와 양재호(후원사시드)가 가세했다. 숙녀팀에선 김윤영·김나현·김은선·윤영민·박태희·조연우·오정아·송혜령이 선발전을 거쳐 올라왔으며 랭킹시드 3명(최정·오유진·박지은)과 후원사 시드(김혜민) 선수가 가세했다.
●지지옥션배 신사 대 숙녀 연승대항전 출전선수○
[신사팀] 서봉수(6승)ㆍ이창호ㆍ유창혁ㆍ양재호ㆍ나종훈ㆍ서능욱ㆍ최규병ㆍ이홍열ㆍ김영환ㆍ김찬우ㆍ이상훈ㆍ김수장
[숙녀팀] 최정ㆍ오유진ㆍ박지은ㆍ김윤영ㆍ김나현ㆍ윤영민 [탈락] 조연우ㆍ박태희ㆍ김은선ㆍ오정아ㆍ송혜령ㆍ김혜민
▲ 신사와 숙녀의 돌들이 포성 없는 전쟁을 벌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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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타령 |
｜ 2016-07-28 오후 7:13: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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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 프로들, 분발해야 하겠네. 아무리 서 명인이 강하다 한들 환갑 넘어 에순다섯 된 노인인
데 젊은 처자들이 맥을 못 써서야 말이 되는가? 여자 프로들, 공부 열심히 하시오. 보는 내가
창피하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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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高句麗 |
｜ 2016-07-27 오후 7:30: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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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 맨뒤에 가장 든든한 이창호9단이 버티고 있으니 심리적으로 안정을 찾은 것이
연승의 원인이 아닌가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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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코33 |
｜ 2016-07-27 오후 5:55: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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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류 오더는 누가 내는지 모르겠지만, 3국 정도에 박지은 을 내서 끊어야 하는데,
어정쩡한 오더로 계속 고집하다가 오히려 불을 붙여준 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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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aemosu |
｜ 2016-07-27 오후 4:53:00 [동감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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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류들이~몰패를 한 것이 그들이 열심히 안두었기때문인 것처럼 말하는 걸 보고 열불이 나서 나도 한마디 하겄다~~!
오랫만에 20대 젊은이들을 상대로 6연승을 이끌어낸 어른을보고 한수아래의 기사에게 2연패하고 어쩌고..저쩌고..평가절하해보고싶어 안달인분들~~!결과를 있는 그대로 보세요...
여섯판 기보를 음미해보면 어디가 그리 부족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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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강한의사 |
｜ 2016-07-27 오후 2:47: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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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대단합니다.
김혜민은 여태까지 5명의 기사보다는 한 차원 높은 기사인데요.
한 판이라도 멋진 대국 부탁드리고, 서명인도 많이 즐기셨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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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삿갓재 |
｜ 2016-07-27 오후 12:46:00 [동감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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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명인 6연승 축하드립니다. 서명인이 잘 두긴 했지만, 강해서 그런건 아닌것으로 보입니
다. 낮 대국에서 김수장9단에게 2연패한거 보면, 여류기사들이 너무 못둔 대국이라고 생각
되네요. 반성 많이 하여야 합니다.여류기사들이 TV중계하니 화면에만 신경쓰고 대국내용
은 그다지 좋지 못했어요.....다음에는 제대로 좋은 바둑 보여주길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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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원술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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삿갓재님, 안녕하세요? 처음 뵙겠습니다. 60대 기사가 하루에 두 판을 소화해내기는 쉽지 않습니다. 한수 아래 김수장에게 두 번 연속 패한 것도 체력적 한계를 드러내어 집중력 저하로 이어진 것으로 보입니다. 한국기원의 대국 스케줄관리가 엉망진창입니다. 전형적인 전근대적 주먹구구식 일처리가 아닐 수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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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수워너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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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다른 의견입니다. 김수장9단이 다른 분에 비해서 상대전적에 비해 서명인에게 강하고 또 연구를 많이 한 것을 알 수 있고 그의 방송중 서명인과 대국을 앞두고 평소 서명인에 대해 연구하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그래도 김수장 9단에게 자꾸지는 것은 충격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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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술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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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봉수 기준 통산 상대전적은 28승 19패이고, 2000년 이후는 7패 5승으로 오히려 김수장이 조금 앞서고 있네요. 네, 봉수워너비님의 말씀도 충분히 일리가 있으십니다. 김수장이 그렇게 약한 상대가 아니군요. 일깨워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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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ncleyi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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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분 다 일리가 있지만 아무래도 대국스케줄관리가 엉망입니다. 서9단은 옥션배를 거의 연속으로 쉬지도 못하고 매일 두다시피하는데 당연히 집중력이 떨어진다고 봅니다. 김수장9단이 상대적으로 서명인에게 강하지만 중요대국에서는 서9단에게 모자랍니다. 며칠쉬고 옥션배가 열려서 다행입니다.
서명인은 체력만 보강하면 조훈현도 대등하다고 봅니다. 옥션배 초반패배도 몸이 아파서 제대로 두질 못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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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ncleyi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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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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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ncleyi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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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초반에 연속패배후 몸이 회복되자마자 유창혁을 시작으로 계속연전 연승했습니다. 서명인 본인이 건강관리 잘해야겠지만 한국기원도 대국스케쥴을 좀 조정해서 배려해야 할 줄로 압니다. 황당한 일정입니다. 60대기사를 연속으로 중요한 대국을 두게 하면 좋은 기보가 나올리가 없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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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술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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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ncleyi2님, 반갑습니다. 오랜만에 뵙겠습니다. 네, 탁견이십니다. 제가 생각해도 지금의 서봉수는 조훈현보다 기력이 나아보입니다. 조훈현과의 마지막 대국에서도 서봉수가 완승을 거두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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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얀도자기 |
｜ 2016-07-27 오후 12:03: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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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들의 영웅 서명인각하 다른거 다져도 좋으니 지지옥션배..12연승만 하여 주소서,,,,,우리의 영웅 서명인각하 만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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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yep000 |
｜ 2016-07-27 오전 10:46: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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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수님은 왜 명단에 없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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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얀도자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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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 바붕이냐? 귀하신 국회의원님이신데....이런데 나오시면 채면 손상이제....좀배워라 배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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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rr77 |
｜ 2016-07-27 오전 10:12: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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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장은 죽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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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윤실수 |
｜ 2016-07-27 오전 10:06:00 [동감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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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명인이 잘 두었다기 보다는 젊은 여자기사들이 문제가 아닐까요? 남자라면 연구생들도 이렇게 맥없이 물러나진 않을 겁니다. 그런점에서 최철한,목진석,렌샤오 등을 이긴 위즈잉이
한결 돋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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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강한의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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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쎄요. 비교 대상이 너무 높아서 체감이 안 되네요. 최정사범이 졌을 때 꺼내면 모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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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까무꼬 |
｜ 2016-07-27 오전 9:53: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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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전설은 살아있군,...명불허전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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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벨린 |
｜ 2016-07-27 오전 7:48: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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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류팀의 내상이 깊네. 최정이 나서도 쉽지않을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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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aemosu |
｜ 2016-07-27 오전 6:58: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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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후시~~! 서명인이여~!외모에서 풍기는 강인한 한국인의 이미지~~!군살 한군데 없고요~!
그저, 오로지 바둑 한길로만 올인하시는 빛나는 바둑생애~~세계 최정상을밟으시고도 게으름 없이 신기술 터득에 여념이 없으시고...벌떼처럼 덤비는 후학들이 틈바구니에서도
손색없이,실력으로 팍팍 제압하시는 그 솜씨~~고저 놀랍기만 함니다..어허라 둥둥~~!우리 서명인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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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ang4138 |
｜ 2016-07-27 오전 4:45: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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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여쁜 미모 만큼이나 아버지같은 선배를 대하는 고운 매너가, 엇그제 지저분한 대국매너를 보여주었던 S초단의 모습이 오버랩되곤 하였습니다. 부모님으로부터 훌륭한 가정교육을 받고 자랐음에 틀림없을 김혜민 프로, 가정의 평안과 건승을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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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리버리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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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기사와 비교하기는 좀 그렇지만 김혜민 선수를 대할 때마다 참 반듯한 여성이라는 느낌을 받곤 합니다. 몸에 배어 자연스럽게 우러나오는 겸손과 친절이 아름답습니다. 서명인의 연승도 축하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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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hyun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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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작년부터 s초단 대국매너를 지켜보았는데. 본인이 불리하다고 기분나쁜 자세로 착점하고 하는것이 눈에 들어 오던데. 역시나 다들 느끼는게 비슷하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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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실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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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국매너라면 구케의원 나리도 솔찮은데 왜 특정인을 지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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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flight |
｜ 2016-07-27 오전 3:37:00 [동감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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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심배 대국장에서 모든 대국이 끝날때까지 남아 공부한다...
구도의 도구로써 바둑에 임하시는군요.
다른 후배들에게도 바둑과 관련없는 일을 하는 저에게도 귀감이 되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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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리버리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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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 장년 프로기사의 귀감입니다. 나이 들어서도 프로라는 직함을 유지하는 한 열심히 공부하고 최선을 다해 승부에 임하는 투철한 프로 정신을 존경합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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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형남 |
｜ 2016-07-26 오후 11:21:00 [동감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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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인이 되신 조남철 명인과의 대전에서 서봉수의 존재를 확인했던 청년이였는데...이제 같이 늙어가면서 회춘하는 모습을 봅니다. 한국바둑의 밑거름 역활을 해 온 토종의 싸나이. 정진하는 모습이 좋습니다. 건강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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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북이일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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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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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ragon.k |
｜ 2016-07-26 오후 11:10:00 [동감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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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둑 TV 를 즐겨보는 일인으로 서명인의 연승을 축하합니다.그동안 시니어:여류 바둑을 보
면서 해설로 나오는 몇몇 여성분이 남자팀의 기력을 은근히 앝보는 말투에 정말 쓴맛을 보
여줘야할 필요가 있다고 느끼던 참에 정말 10년묵은 체증이 내려가는 기분입니다. 내나이
가 어때서 이런 표현이 딱 어울리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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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거북이일등 |
｜ 2016-07-27 오전 7:48: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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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호 9단이 뒤를 든든히 받치고 있으니, 서봉수 9단이 훨훨 신바람을 내시는군요.
1, 2, 3, 4, 5, 6연승
7, 8, 9, 10, 11, 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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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북이일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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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담 한 마디) 남은 숙녀팀 6인이 말하기를, <우리 어떡해?> <네가 먼저 나가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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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얀도자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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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들 채정보고 손짓하네 "니가 나가라..스튜디오...." 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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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얀도자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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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일드카드 이민진프로 줫으면 이런 참사는 면했지..........잘난척하더니 꼬시다,,,크홧홧홧,,,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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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돼안돼 |
｜ 2016-07-26 오후 10:26: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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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쉬 서명인님이다!!! 4대천왕의 무서움을 여류에게 보여주시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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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영전야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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앙되요 앙되... 그럼 우린 어떡하라고요(여류팀 남은 선수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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