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넘사벽' 박정환, 32개월 연속 넘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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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넘사벽' 박정환, 32개월 연속 넘버원
랭킹점수 9917점으로 2위 이세돌과 점수차 벌려
| 오로IN 2016-07-05 오전 10:54 [프린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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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넘사벽' 박정환 9단이 랭킹점수 9917점을 얻어 32개월 연속 랭킹 1위 자리를 고수했다 |
박정환 9단이 32개월 연속 랭킹 넘버원의 주인공이 됐다. 6월 한 달 동안 8승 2패를 기록한 박정환 9단은 전달보다 랭킹점수를 48점 올리며 2위 이세돌 9단에 79점 차로 앞섰다.
이 기간 동안 박9단은 LG배 조선일보 기왕전 본선16강에서 중국랭킹 1위 커제 9단에 불계승했고, 응씨배 준결승 3번기에서는 이세돌 9단에게 2-1로 승리해 결승에 진출했다. 또 바이링배에서도 중국의 리밍 5단과 탕웨이싱 9단을 꺾고 16강에 올랐다.
8승 3패를 한 이세돌 9단은 랭킹점수 9838점으로 2위 자리를 지켰고 김지석 9단이 지난해 9월 이후 10개월 만에 3위 자리에 복귀했다. 4위 박영훈 9단과 5위 강동윤 9단의 순위가 한 계단씩 하락한 가운데 신진서 5단이 4개월 만에 6위 자리를 탈환했고 이동훈 7단과 안성준 6단, 원성진 9단이 7~9위에 자리했다.
한편 10승 2패를 거둔 변상일 4단이 처음으로 10위권에 진입했고, 4승 3패의 최철한 9단은 11위에 그쳤다. 최철한 9단은 2008년 9월 11위를 기록한 이후 줄곧 10위권 안에 포진했지만 이번 달에 다시 11위에 그치며 7년 11개월 만에 10위권 밖으로 밀려났다.
이밖에 4전 전승을 한 이창호 9단이 일곱 계단 랭킹을 끌어올린 28위에 이름을 올렸고, 최재영 2단은 순위를 15위나 상승시키며 59위를 차지했다. 여자 기사로는 최정 6단이 유일하게 57위에 랭크되며 100위권 안에 포진했고 지난해 2월 입단한 제주 출신 홍무진 초단은 93위로 처음 진입했다.
2009년 1월부터 시행되고 있는 새로운 한국랭킹은 레이팅 제도를 이용한 승률기대치와 기전 가중치를 점수화 해 랭킹 100위까지 발표된다.
[기사제공ㅣ한국기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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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즐건파티 |
｜ 2016-07-06 오후 6:14: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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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42세인 이창호 9단 반갑습니다 항상 님을 지켜보고 있는 노기객입니다.시원한 물줄기를 맞은듯 시원하고 느낌이 좋습니다.앞으로 쭈욱 정상은 아니더라도 항상 좋은 바둑을 보여 주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이창호님 믿습니다.그리고 사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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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aisan |
｜ 2016-07-06 오후 5:25: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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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환이는 너무 조용해 맘에 든다, 기사회 탈퇴간은 이슈를 몰고 안다니고 오직 바둑에만 정진한다. 수입이 적은 다수의 프로 기사들도 열심히 하기를 바라지만 모두 잘하기만 하면 재미가 없고 못하는 사람들이 있어야 재미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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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리&버리 |
｜ 2016-07-06 오후 5:23: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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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현 17위, 신민준 24위....기대치에 훨씬 못미치는 성적. 분발을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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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검사오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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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력이 딸리는데... 우짜라고?????요? 니가해봐라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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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flight |
｜ 2016-07-06 오전 6:42: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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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제도 그렇지만 박정환도 이창호나 쎈돌의 전성기때의 아우라를
보여주지는 못한다고 생각했는데 박정환이 서서히 그런 모습을
갖추는 것 같습니다.
어찌보면 둘 다 이창호와 쎈돌의 바둑을 겸비했지만
박정환은 조금 더 이창호스럽고 커제는 쎈돌에 가까운 그런...
현대 축구가 공격과 수비를 모두 아우르는 축구로 가듯
이런 추세가 당연한 것이 아닐까 합니다.
다만 그러다보니 계산에선 전성기의 이창호에 안되고 공격에선
쎈돌에 못미치는 그런 한계가 있었는데 박정환이 진보하고 있는 것 같네요.
원래부터 박정환은 이창호와 더 비슷한 스타일인데
그걸 왠지 싫어하다가 이창호 타입의 알파고와 대국하는 쎈돌의 모습을 보고
깨달은 바가 있어서인지 본연의 스타일을 잘 살리고 있는 것 같습니다.
모쪼록 이창호스러운 토탈 바둑을 완성해주길 바랍니다.
쎈돌스러운 토탈 바둑은 신진서가 해내리라 믿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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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d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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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에서 날고 있는 님! 정말 예리한 말씀입니다.알파고이후 정환님에게 큰 깨우침이 있는 것 같아 기쁨니다.진서님이 센돌님의 공격력을 많이 닮아가고 있는데, 진서님 나름데로 많은 발전이 있기를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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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사오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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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으는 일지매.......더 날라서 홍길동이 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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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천상의재회 |
｜ 2016-07-05 오후 4:37:00 [동감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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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제님 만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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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원한꿈을 |
｜ 2016-07-05 오후 1:35:00 [동감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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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나이에도 28위 하다니 대단하다 대단해 영원한 국민바둑기사 이창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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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황지존 |
｜ 2016-07-05 오후 1:06: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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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랭킹에서 가장눈에 띄는건 변상일이 어느새 10위까지 치고 올라온건데 과연 앞으로 어찌될지 이미 세계적인 강자가됬고 저만큼 멀어진 이동훈과 신진서를 따라잡을수 있을런지 변4단은 아직 안늦었으니 이 상승세를 유지하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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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jaby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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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감입니다.. 변상일사범의 기풍은 완전 와일드한데, 조금 덜다듬어졌다
고 해야하나? 아무튼 차후의 행보에따라, 이동훈ㅡ신진서ㅡ변상일의 삼
총사가 탄생할수 있을지도..모르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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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사오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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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보 변상일,,,,,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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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나다 |
｜ 2016-07-05 오후 12:11: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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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호 국수님은 이미 전설이시지만... 앞으로 조금만 더 멋진 활약을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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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자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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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전설 박정환 황제님의 시대가 올것임니다,,,,시황제가 중국천하를 통일한것처럼,,박정환 황제님께서 한,중,일을 통틀어 최고의 자리에 오르실것임니다,,,,믿어의심치 마세요 우리의 황제님을 위하여 잉창기배 우승시 카페레이드 해야함니다,,인천공항에서 청와대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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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라껍때기 |
｜ 2016-07-05 오전 11:22: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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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호9단의 28위가 참 좋아 보이는군요.
계속 이렇게 오래오래 남아있어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이창호 9단의 건승을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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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자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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녭 노력하는 천재 이창호님은 이직 죽지않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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