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바둑 역사는 알파고 이전과 이후로 나뉜다
이제 바둑 역사는 알파고 이전과 이후로 나뉜다
알파고 이후, 알파고 싱글버전은 한국랭킹 12위 수준 ‘바둑의 민주화’ 초읽기
[이세돌 VS 알파고] 감동근  2016-03-27 오전 01:38   [프린트]
▲ 지난 3월 13일 이세돌-알파고 3국이 끝난 뒤의 모습, 동료 프로기사들이 이세돌 주위로 모여 복기하고 있다.


체스 세계챔피언이 슈퍼컴퓨터에게 패했지만 체스는 망하지 않았습니다. 스마트폰에 깔린 체스 어플이 웬만한 프로 체스선수보다 더 잘두지만 체스는 망하지 않았습니다. 체스를 즐기는 사람은 변함이 없었고 오히려 저변이 확대되는 효과도 있었다고 합니다. 다만 체스를 즐기는 방식이 이전과 달리 크게 변했는데요.

올해 3월을 뜨겁게 달군 '이세돌-알파고'세기의 대결이후 바둑계의 모습에도 변화가 일어날 것 같습니다. 그게 당장은 아니래도 그렇습니다. 알파고에 쓰인 범용 알고리즘은 바둑계 뿐만 아니라 모든 분야에 충격을 줬지만, 일단 바둑계에 한정되어 말한다면 그 변화는 개인이 가진 PC나 스마트폰에 알파고 수준의 서비스가 시작될 때로 봐도 될 것 같습니다.

감동근 교수(아주대학교 전자공학과)는 "알파고 이후 바둑계는 원하든 원하지 않든 엄청난 변화를 겪게 될 것이다"라고 진단하는데요. 가장 큰 변화는 "바둑의 민주화"가 될 것이라고 합니다. 이는 간단히 말해 초일류 프로들이 있는 한국과 중국이 아니더라도 알파고를 파트너로 둔다면 세계 어느곳에서라도 바둑실력을 키울 수 있다는 것이기도 합니다. 다음 감동근 교수의 글은 바둑의 미래에 대해 차분히 생각할 좋은 기회가 될 것 같습니다. [오로바둑]

○● 알파고 이후의 바둑

알파고의 등장으로 바둑과 바둑계는 우리가 원하든 원치 않든 간에 엄청난 변화를 겪을 것이다. 서양의 역사가 예수 이전(BC: Before Christ)과 이후(AD: Anno Domini)로 구분되듯이, 바둑의 역사도 Before Computer와 After Deepmind로 구분될지도……

1963년생인 카스파로프는 1996년에 Deep Blue의 전신 Deep Thought를 상대했고, 1983년생인 이세돌9단은 2016년에 알파고를 상대했다. 이 글에서는 20년 전에 이 같은 변화를 겪었던 체스계를 살펴봄으로써, 이 글이 앞으로 바둑인들이 할 일을 논의하는 시발점이 되길 바란다.


▲ 1997년 6월 기준, 딥블루는 세상에서 259번째로 빠른 거대한 슈퍼 컴퓨터였다. 당시 슈퍼컴의 'Performance는 11.4 GFLOPS' 이었다. 현재는 손에 쥘 수 있는 삼성전자 갤럭시 스마트폰 한대의 퍼포먼스가 더 좋다. 결과만 놓고보면 기술 발전이 놀랍도록 빠른 것이다.

IBM의 체스 컴퓨터 딥블루는 당시 세계에서 259번째로 빠른 슈퍼 컴퓨터였다. 259번째라는 것을 어떻게 아느냐고? 이런 순위 매기기를 좋아하는 사람들이 있다. www.top500.org에서는 1년에 두 차례, 세계에서 가장 빠른 슈퍼 컴퓨터부터 500번째로 빠른 슈퍼 컴퓨터까지 순위를 매긴다.

컴퓨터 하드웨어의 발전 속도는 놀랍도록 빠르다. 아래 표는 조사 시점 별로 그 당시 세계에서 가장 빠른 슈퍼 컴퓨터의 연산 속도를 파란색으로, 세계에서 500번째로 빠른, 즉 리스트에 턱걸이한 슈퍼 컴퓨터의 연산 속도를 빨간색으로 나타난 것이다.

초록색은 1등부터 500등까지 500대의 슈퍼 컴퓨터를 동시에 사용할 때의 연산 속도다. 초록색 커브가 exa, 즉 10의 18승과 만나는 시점이 바로 지금이다. 그래서 exascale computing 시대에 살고 있다는 얘기가 종종 나온다. 놀라운 것은 세로 축이 log scale인데도 모든 커브들이 직선으로 올라가고 있다는 점이다. Log scale에서 직선이라면 linear scale로 바꾸면 exponential 커브가 된다. 게다가 세계에서 가장 빨랐던 슈퍼 컴퓨터는 7년쯤 지나면 top 500 리스트에서 탈락할 지경이 되고, 그로부터 다시 9년쯤 지나면 우리가 들고 다니는 laptop이 그 정도의 성능을 낸다!


▲ 컴퓨터 하드웨어의 발전 속도 http://top500.org

1997년의 슈퍼 컴퓨터 딥블루보다 오늘날 스마트폰의 연산 속도가 더 빠르다 (물론, 체스 문제를 푸는 데는 부동소수점 연산 속도가 전부는 아니다). 그리고 20만원 남짓 하는 GPU의 연산 속도는 여기에 0이 두 개 더 붙고, 알파고(distributed 혹은 클라우드 버전)는 이런 걸 수백 개 갖고 있다 (슈퍼 컴퓨터 랭킹으로 따지면 400위 정도는 할 것 같다).

구글에 따르면 알파고의 클라우드 버전과 ‘싱글 머신’ 버전이 대국하면 승률이 70% 대 30% 정도라고 한다. 배태일 박사의 랭킹 시스템에 따르면, 승률 기대치가 70%가 되려면 랭킹 포인트로 294점 차이가 나야 한다. 알파고의 클라우드 버전이 이세돌 9단(9,784점; 2016년 3월 기준)과 동급이라면, 알파고의 싱글 머신 버전의 랭킹 포인트는 이보다 294점 아래인 9,490점 근처가 된다. 즉, 한국랭킹 12~13위에 해당한다.

물론 구글이 ‘싱글 머신’이라고 표현한 것도 CPU 48개, GPU 8개를 장착했으므로 일반 데스크탑 수준은 훨씬 뛰어넘는다. 그러나 500번째로 빠른 슈퍼 컴퓨터도 9년쯤 지나면 laptop 수준이 되는데, 알파고 ‘싱글 머신’ 버전이 스마트폰에서 돌아가기까지는 10년도 안 걸릴 것이다.


▲ 알파고 Distributed 버전과 Single Machine버전의 승률은 약 70대30 이었다. 이세돌을 이긴 Distributed 버전을 기준으로 싱글 버전의 실력은 한국랭킹 12, 13위 정도라고 추정할 수 있다. 만약 스마트폰에 알파고가 들어간다면 실력은 아마도 이쯤이 될 것 같다.

‘Deus Ex Machina (데우스 엑스 마키나)’는 연극이나 문학에서 많이 쓰는 용어로 알려져 있다. 좋은 작품은 인과 관계에 의해서 필연적인 결말로 이어지는데, 그렇지 못한 작품에서는 이야기만 잔뜩 벌여놓고 수습이 안되니 (연극 무대의) 기계 장치를 타고 내려온 신과 같은 존재가 억지로 교통 정리 해주는 것을 말한다.

막장 드라마에서 등장 인물들이 갑자기 교통 사고를 당하거나 불치병에 걸려서 죽는 것처럼. 그런데 인공지능 분야에서는 문자 그대로의 의미로 기계(인공지능)가 너무 발달해 거의 신의 경지에 드는 것을 뜻한다. 매트릭스 3부작의 최종편, 에서 매트릭스를 통제하는 시스템의 정점에 있는 기계를 바로 ‘데우스 엑스 마키나’라고 불렀다.

‘데우스 엑스 마키나’라는 부제를 달고 있는 아래의 논문은 2009년에 출판됐다. 여기에 따르면,

“체스에서 이제는 컴퓨터가 인간보다 더 창조적(creative)이다.”
“창조적인 체스 플레이란 일반적인 진행(conventional move)에서 벗어나는 위험을 기꺼이 감수하느냐의 문제다.”
“인간 플레이어들은 형세를 판단하는데 대개 어느 정도의 편견을 갖고 있다.”
“지난 10년 간 인간이 (체스) 컴퓨터랑 맞서는데 유일하게 성공적이었던 방법은, 컴퓨터의 창의력을 제한하기 위해 단순한 길로 이끄는 것이었다.” 등등

체스에서는 ‘창의력’이라는 것이 인간의 전유물이 아니었다는 것이다. 그래서 체스 컴퓨터의 머신 러닝 단계에서도 더 이상 인간의 기보는 (볼 가치가 없어서) 학습하지 않는다고 한다. 바둑이 예외가 될 수 있을까?

카스파로프가 딥블루에 패한 이후에 체스의 인기가 떨어질 것으로 걱정했지만, 막상 더 많은 사람들이 대회를 관전하러 오고, 또 온라인에서도 전에 없던 규모로 토론이 벌어진다고 한다. 그런데 관전하는 양상이 전혀 달라졌다는 것이다.

예전에는 인간 챔피언에 대해서 절대적인 존경을 보냈는데, 이제는 그들이 실수하는 장면에서 ‘나만 떡수를 두는 게 아니구나’하는 쾌감을 느낀다는 것이다. 인간 챔피언들의 사소한 실수를 전에는 모르고 넘어갔으나 이제는 스마트폰에서 돌아가는 체스 프로그램이 분명하게 판단해주니까.

그 다음으로는 ‘바둑의 민주화’를 얘기해야겠다. 바둑에서 초일류 기사가 되려면 한/중/일에서 태어나든지 아니면 어려서 유학을 와야 한다. 여기에 도장 시스템이 있고, 여기서 입단을 해야 초일류 기사들에게 실전으로 배울 기회가 있으니까. 그런데 알파고의 데스크탑 버전이 나오면 어떻게 될까? 더 이상 출신 국가가 문제되지 않을 것이다.

2000년과 2015년의 랭킹 top 20 체스 플레이어들의 출신 국가를 비교해봤다. 딥블루 이후의 랭킹은 그냥 랭킹이 아니고 랭킹 앞에 ‘classical’이 붙는다. 컴퓨터 프로그램들의 실력이 더 높기 때문에 사람만 따로 랭킹을 매기는 거다.

2000년에는 20명 중 랭킹 1위 카스파로프를 포함해서 러시아 국적이 7명, 소비에트 연방에 속해있다가 90년대 초 독립한 나라들까지 포함하면 10명(50%)이 구 소비에트 연방 출신이다. 그런데 2015년이 되면 랭킹 1위 Magnus Carlsen(노르웨이)의 경우를 포함해 굉장히 출신지가 다변화된 것을 볼 수 있다. 2016년 랭킹을 보면 중국 기사가 20위 안에 서너 명 포함돼있다.

‘바둑의 민주화’는 이제 시간 문제인데, 이 기회를 어떻게 활용해야 할까? 15년 뒤에도 우리가 세계 바둑계에서 영향력을 행사하려면 어떤 일들을 해야 할까? 열악한 상황에서도 지금껏 세계 보급에 헌신했던 여러 프로/아마 사범님들이 그 답을 누구보다도 잘 알고 계실 것이다. 이 분들에게 적극적으로 자문을 구해야겠고, 그리고 그 전에 반드시 “최소한의 예우를 갖춰 감사의 뜻을 전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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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실수 ｜  2016-04-02 오전 10:45:00  [동감0]    
인공지능이 고작 바둑따위를 위해 연구되는가? 바둑은 일부 바둑팬 외에는 전혀 무관심한 게임이다 심지어 중국조차 바둑 두는 인구가 5%도 채 안된다.
새롯 ｜  2016-03-29 오후 1:02:00  [동감0]    
알바고 바둑 프로그램을 대중들에게 판매해서 바둑 열풍이나 일으키면 낫겠는데...... (하여간 멍.... 청.... 해..... 마치 세력가가 자기 욕심을 체우기 위해 발목을 잡는 것 처럼.....)
fishtank ｜  2016-03-29 오후 12:12:00  [동감0]    
일본바둑이 세계최강일 때 사카다 9단이 말했습니다.

바둑의 예술은 이기는데 있다. 예술적인 바둑을 두는데 승률이 좋지 않다면 그 예술은 설득력이 없다.

알파고가 강한 것은 이세돌에게 이겼기 때문입니다.

프로바둑이 앞으로는 예술적인 부분보다는 즐거움을 주는 쪽으로 갈 것 같네요. 졌지만 감동을 준 이세돌의 멘트, 가족 이야기, 동료기사들 과의 복기 이야기 등은 컴퓨터가 대신할 수 없는 인간적인 면이었습니다.

여자바둑리그나 시니어리그가 재미있는 것을 보면 바둑의 예술은 이기는데 있는 것만은 아닌지도 모르겠습니다.
윤실수 ｜  2016-03-29 오전 7:57:00  [동감0]    
알파고는 한국인과 두면서 왜 일본어인 고 일까요? 바둑은 바돌에서 유래된 조선식 순장바둑입니다. 따라서 규칙조차 중국식으로 한 것입니다. 구글은 세게적인 기업이기에 한국은 뒷전이고 중일을 선택한 것이죠. 오바마가 후에게 바둑을 선물하였듯. 그러니 한국인들이 알파고와의 대국을 논해봤자라는거죠! 원래는 커제가 목표인데 구글과 중국정부의 마찰로 한물간 이가 선택될을 뿐입니다.
봄다리 ｜  2016-03-27 오후 10:25:00  [동감0]    
향후 현 컴퓨터보다 1억배가 빠른 양자컴퓨터가 나오면, cpu 천개니 클라우드니 할 것도 없이 단 한대의 컴퓨터로 무장한 진짜 바둑신이 등장한다...
高句麗 그 양자 컴퓨터가 언제 나올까요? 적어도 20년이나 30년후에 상용화 되지 않을런지  
Godspeed 20년까지 걸리지도 않을겁니다  
하이디77 컴퓨터의 발전 속도를 우습게 보지 말 것을 알파고가 보여준 것으로 아는데요.  
최강한의사 ｜  2016-03-27 오후 9:19:00  [동감0]    
알파고의 레이팅 계산은 이세돌에게 승률 80% 거두는 기사를 기준으로 하거나, 이세돌과 동일선상에 높고 4승1패를 계산해서 올리던지 하셔야 할 겁니다.

싱글 머신의 실력은 이세돌이나 그에 준하는 정도가 될 겁니다.

그렇게 냉정하게 깎아내릴 수 없는 입장이기에 저렇게 잡으신 거 아닐까 싶지만

실제로는 그렇게 생각하는 게 논리적이지 않을까 싶습니다.
현묘구현 ｜  2016-03-27 오후 7:22:00  [동감0]    
댓글에 쓰레기들이 돌아왔네
캐쉬리 ｜  2016-03-27 오후 5:27:00  [동감1]    
알파고 이후 어떻게 될건지 좀 예측이라도 해주지.... 아무 내용이 없내요.
박스포석 ｜  2016-03-27 오후 2:16:00  [동감0]    
그리고 그 당시 구글이 자체적으로 레이팅 점수를 구했는데 알파고와 이세돌의 레이팅 점수
차이로 인해 이세돌 구단이 알파고를 단판 승부에서 이길 확률을 약0.4 % 근처로 보았다고합
니다.
박스포석 ｜  2016-03-27 오후 1:58:00  [동감1]    
판후이와 두었던 알파고는 버젼14 였고, 이세돌구단과 둔 알파고는 버젼 18 이었다고 합니
다.
그런데 버젼 18이 버젼 14를 4점 깔게하고도 이기고 지고 한답니다. 14가 이미 준프로에
상당한 실력인데 버젼 18은 어느정도 인것일까요.
이세돌 구단이 한판 건진 것이 기적이라고 생각합니다.
高句麗 한마디로 구글이 사기 친거네요 14버전 보여주고 방심하게 해 뫃고 18버전으로 들이 밀었으니 그래서 이세돌이 심리적으로 더 당황헸다고 봅니다 차라리 14버전 기보를 보여주지 않았다면 덜 당황했겠죠 쉽게 이기리라 예측도 하지 않았을 테니  
eflight 원문이 있나요? 처음 들어보는데요?  
박스포석 구글이 UCLA에서 발표를 했다고 합니다. 몇일 있으면 한국에도 소식이 전달 될것입니다. 그리고 판후이 당시에는 버젼 18 이 없었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계속 진화를 해서 이세돌 대진 당시에 18이 만들어 졌을 거구요. 지금도 계속 진화를 하고 있지 않을까요?  
eflight 서치를 해봐도 없군요. 어디서 들으셨나요? 사실이라면 오로에서 기사화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쎈돌의 명예를 되살리는데 상당히 도움이 될듯해요.  
Godspeed 이세돌과의 대국후에도 엄청난 진보를 해서 지금은 판 후이와 두었던 버전을 상대로 넉점 가능하다는 얘기로 압니다. 이세돌 9단과 둔거는 그렇게 강하진 않았을걸요? 지금 추정레이팅이 4500으로 커제에게 3~4점 깔아주고 둘 실력이라고도 합니다  
eflight 글쓴이 삭제
小潭 글쓴이 삭제
小潭 딥마인드가 추정한 알파고 진짜 기력 http://www.wikitree.co.kr/main/news_view.php?id=254441  
윤실수 ｜  2016-03-27 오후 12:22:00  [동감1]    
한국인들이 바둑을 잘 두는건 그들의 뿌리깊은 친일성향 때문이다. 이승만 대통령의 질책처럼 자네들은 왜 왜놈 바둑을 두는가? 이순신이 유성룡과 두었던 순장바둑! 일본바둑을 두는걸 지하에서 이순신이 안다면 통곡을 하겠지!
형남 언제까지 친일타령 할 겁니까? 경기방법은 진화하는것이고 국제규격화가 되는게 필연입니다. 태권도는 우리의 규칙으로 진행됩니다. 쇄국하십니까? 나원 ...참  
아이8 ｜  2016-03-27 오전 11:27:00  [동감0]    
인공지능이 발랄은 인간권위에 대한 새로운 도전이며 인간이 어리석음과 무지함을 일깨우는 것이다 예전에 바둑에 신산이고 ,고수에 정확한 수잃기 에 의한 반 집승리라는게 순전 ,그랄이고, 뻥이라는 게 알려졌다 일류 고수는 바둑한판을 뜨는데, 실수를 몇번 하는가 그리고 포석이니 정석이니 그러한것들 이, 알파고 압에서는 무의미 핱지모른다, 외냐하면 바둑은 끝나봐 야, 앟기 때문이다,
하이디77 인공지능의 반란은 인간 권위에 대한 새로운 도전이며, 인간의 어리석음과 무지함을 일깨우는 것이다.  
하나바★ ｜  2016-03-27 오전 10:49:00  [동감0]    
anjf dkfrh dldirlemfdmf gksms rjswl dpgu
econ ｜  2016-03-27 오전 8:32:00  [동감2]    
알파고 등장을 기화로 한국인들도 인공지능에 관심을 가져야지 무슨 구닥다리 바둑타령인가!
이러다간 바둑이나 두는 3류 국가로 전락하지. 축구나 하는 남미국가들처럼...
마도엽 영국 독일 프랑스도 축구 잘함. 요즘은 심지어 미국도 축하 잘하고. 잘사는 나라 는 뭐든 다 잘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요즘은 유럽사람들도 바둑두는 사람들도 늘 었고, 요컨대 취미생활을 깊이 들어갈 수 있다는 건 그나라 사람들의 경제수준이 높아진다는 걸 의미할 수도 있어요. 그리고 특정국가나 종목을 위 댓글처럼 비하 해선 안되요~~  
dlrbgus 알파고의 영향이 크기는 크구나,,원술랑이라는 신쓰레기의 헛소리에 지겨울판에 econ과 윤실수라는 두 구쓰레기까지 보이는걸 보니.  
hb96316 ｜  2016-03-27 오전 8:13:00  [동감0]    
프로기사들에겐 좋은 소식은 아닐 듯. 지금은 알파고가 하드웨어사양 때문에 보급이 불가능하고 그래서 그 정도 시스템을 개인이나 기업이 갖춘다는 건 불가능하니 별 영향이 없겠다 생각했는데, 10년 후면 지금 알파고 시스템보다 아무나 들고 다니는 노트북사양이 더 좋아진다니 누구나 알파고를 들고 다닐 수 있다는거고. 거기다 본래가 Free 소스를 좋아 하는 구글이 체스경우처럼 알파고소스를 공개할 가능성이 거의 99%. 10년 후엔 훨씬 업그레이드된 알파고 2세 3세들이 스마트폰이나 노트북에서 돌아간다는 거고. 알파고는 한수에 평균 90초지만, 더 빨라진 시스템과 더 업그레이드된 알고리즘에선 10초이내로 줄어 들거고. 알파고는 한수 둘 때마다 승률을 알려 준다던데 이런 저런걸 고려해 본다면 프로바둑에는 혁명적 변화가 올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앞으로 10년이내에 뭔가 대비를 하지 않으면 큰일 날수도.
高句麗 과연 그렇게 빨리 올까요? 연재 우리나라에 들어온 인공지능 보면 은별2010이후 새로 들어온 프로그램이 없어서 물론 11번가 같은 곳에서 일본 프로그램 수입해서 판매하긴 하지만 한글 버전으로 업그레이드 한거 아니라서 많은 바둑인이 애용하지 않으니 은별2010이후 업그레이드된거 우리나라에 없는거나 마찬가지죠 일본은 상품 업그레이드해서 팔지만 한국은 돌바람이 있지만 상품으로 판매안하니 은별2010이후 업그레이드 없는거나 마찬가지죠 은별이 나온후 벌써 6년이 지났는데도 제자리인데 과연 우리나라에 10년후 알파고 같은 프로그램 일판 피씨나 스마트폰에서 우리나라 국민들이 이용할수 있을지 의문이 갑니다  
거북이일등 ｜  2016-03-27 오전 3:07:00  [동감0]    
15년후에(2031년에), 비(非)아시아인이 세계바둑 랭킹 20위안에 들 확률은 얼마나 될까요?

1) 0%
2) 1% ~ 4%
3) 5% ~ 9%
4) 10% ~ 19%
5) 20% ~ 49%
6) 50% 이상
백보궁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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