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제 “바둑은 핫이슈가 필요, 바둑 범생이는 사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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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제 “바둑은 핫이슈가 필요, 바둑 범생이는 사절”
| 중국 인민망 2016-03-24 오후 01:31 [프린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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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커제 9단. |
아래 기사는 3월24일 중국 인민망 한국어판에 보도된 <커제 “바둑은 핫이슈가 필요, 바둑 범생이는 사절”>의 내용을 옮긴 글입니다. ○● [인민망 한국어판] 기사원문보기 ☜ 클릭
최근 이세돌과 알파고의 바둑 대결로 ‘인터넷 화제인물’로 떠오른 바둑 세계랭킹 1위 커제(柯潔) 9단이 20일, 바둑을 보급하기 위해선 핫이슈가 필요하고 기사들이 ‘바둑 범생이’가 되어서는 안 된다고 말했다.
세계챔피언인 한국의 이세돌 9단이 1:4로 알파고에 져 충격을 준 동시에 “알파고가 이세돌은 이겼지만 나는 이길 수 없다”라고 한 커제의 호언장담에 커제는 엄청난 팬들을 확보하게 되었고, 커제와 알파고의 한판 승부를 기대하는 목소리도 점점 높아졌다.
그러나 커제는 최근 중국 바둑 서바이벌 TV프로그램 ‘누가 바둑왕인가’에 출연해 ‘알파고’ 팀으로부터 어떤 연락도 받지 못했다고 말했다. 만약 진짜로 대결을 펼치게 된다면 팀원들과 전술 대책 논의를 통해 “이세돌처럼 그렇게 쉽게 아무런 준비도 없이 1:4로 무너지지는 않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대결 기간이 짧든 길든 상관없다. 그렇지만 제한시간이 유일한 문제”라고 말하며, "만약 기회가 주어진다면 먼저 동료기사를 보내 테스트 대결로 어느 정도의 제한시간이 본인에게 유리한지 알아본 뒤 게임을 준비하고 싶다"고 밝혔다.
제한시간 외에 커제는 이세돌의 패배 원인을 첫 번째로 알파고의 뛰어난 대국관과 인공지능을 꼽았고, 두 번째는 이세돌 9단이 1~3국까지는 컴퓨터의 바둑 스타일을 잘 몰라 적응이 어려웠고 여기에 적을 얕잡아 봤을 가능성도 있어 심리적으로 흔들린 점을 꼽았다.
“심리적인 안정이 가장 중요하다. 반드시 자기 것만 생각하며 꾀로 속이려는 수는 먹히지 않는다”고 말했다.
바둑 보급화와 관련해 커제는 인간과 기계 대결, ‘누가 바둑왕인가’ 등의 핫이슈를 비롯해 젊은 세대 기사들이 구리(古力), 창하오(常昊) 등의 선배들처럼 스스로를 표출해서 어떻게 대중들에게 진취적이고 밝은 면을 보여줄 수 있는지 깨달아야 한다고 말했다.
“대다수 젊은이가 우리를 바둑만 아는 ‘바둑 범생이’로 보는데 사람들에게 이러한 이미지로 남기 싫다”며, 커제는 “나는 나를 드러내는 데 그다지 능숙하지 못하다. 아마도 바둑 범생이 세대에 속하면서 처음으로 그나마 나를 표현하는 사람일 것이다”라고 말했다. (번역: 조미경)
원문 출처: 신화사(新華社)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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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odrink |
｜ 2016-04-08 오후 4:12: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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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이런 생각을 하게 된 이유가 대국 당일날 TV방송에서 해설한 두 젊은 기사가 검토하면서 이세돌9단이 둔 수보다 더 유리한 수순을 찾아내는걸 보고 나서 입니다. 두 젊은 기사가 짧은 시간에 이기는 방법을 찾아낼 수 있다면 짝이 잘맞는 기사팀을 선발해 대국시켜보는것도 방법이겟습니다...그러니 알파고가 이미 인간을 이겼다 라고 결론짓기 전에 여러못소리가 충분한 통계치가 나올수 있도록 계속 대국을 해야 한다고 요구해야 할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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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odrink |
｜ 2016-04-08 오후 4:08: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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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약 두어번 더 최정상고수하고 대결해서 다 이기면 그때는 알파고가 인간을 능가한다는 결론이 가능해 지는거고 만약 누군가 이겨버리면 그때는 알파고는 아직 모자라고 이세돌 9단이 진건 개인적인 패전으로 격이 낮아질 겁니다. 저는 커제와 조훈현 9단처럼 생각이 비약하는 두사람과 원칙을 지켜가는 소처럼 두는 원성훈 9단같은 사람과도 대국을 해 봐야 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여러 유형의 기사와 대국한 결과가 나와야 알파고의 능력에 대한 객관적인 평가가 가능하지 않겟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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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odrink |
｜ 2016-04-08 오후 4:04: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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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알파고가 3대2로 이길 것 같다고 예측햇엇는데요...첫 판은 지고 거기서 배운 데이타로 두번째판 비슷해 진다음 3국부터 이겨갈 거라고 예측햇엇는데 1대 4는 전혀 예상밖엿습니다. 혹 그럴지도 모른다 생각은 햇엇습니다만 확률 10%이하라고 생각햇엇는데 그거참...
그나 저나 이세돌이 귀신같다고 해도 그 한번 대국결과만 가지고는 결정적인 결론을 낼 수 없지요..객관성을 검증하기 위해서라도 한두번 더 승부를 할 것으로 예상합니다. 통계를 내기 위해서는 사례가 더 필요하거든요..이9단과의 대국은 알파고가 이9단에게 이겻다는게 객관적인 결과고 커제건 조훈현구단이던 한두번 더 두고난 다음에 결론이 나겟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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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릉P |
｜ 2016-03-26 오전 4:10: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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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제 사범이 이긴다는 보장은 없지만 한국의 박정환, 김지석, 중국의 커제, 스웨정도면
이세돌9단보다 포석감각이 좋기 때문에 가능성이 훨씬 크다고 보여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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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erritory |
｜ 2016-03-25 오전 10:22: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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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제, 박정환은 알파고에 1승도 어려울 듯... 수읽기, 끝내기, 형세판단은 알파고가 월등.. 창의성, 독특한면에선 이세돌이 앞서 그나마 1승도 올린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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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b96316 |
｜ 2016-03-25 오전 9:47:00 [동감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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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기가 맘에 든다. 바둑을 깊은 산속의 도사가 되기위해 둔다면, 커제도 아니고 프로바둑도 아니다. 커제가 말했듯이 우리나라 뿐만 아니라 일본 중국에서도 컴퓨터게임등의 등장으로 세인의 관심에서 급속히 멀어지고 있는 게 사실이다. 이럴때 커제같은 돌연변이가 꼭 필요한거다. 이슈 메이커 프로복싱 알리처럼. 커제는 스폰서없는 바둑은 필요없다고 했고, 그게 프로정신이다. 근데 커제 속마음은 알파고에서 영원히 소식이 안 왔으면 할 거 같다. 지금 알파고가 한참 버그수정 중일텐데, 버전업된 알파고를 이긴다는 건 불가능하다. 제한시간을 인간에게 가장 유리한 조건으로 한다면 혹 모를까. 아마도 이세돌이 알파고를 이겨 본 유일한 인간으로 기록에 남을 것이라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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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oc_club |
｜ 2016-03-25 오전 1:11: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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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받으면 지는거다. 웃자. 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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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句唐甫涉公 |
｜ 2016-03-24 오후 10:50: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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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은 때는 패기가 앞서는 경향이 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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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엄마잘가 |
｜ 2016-03-24 오후 10:22: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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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제야, 제발 꺼~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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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jsay |
｜ 2016-03-24 오후 10:04: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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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제 사범이 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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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13628 |
｜ 2016-03-24 오후 7:52:00 [동감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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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보기에는 알파고의 실력은 프로 정상권 기사가 4~5점은 깔고 두어야 이길 수 있다고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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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전불패 |
｜ 2016-03-24 오후 7:13:00 [동감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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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세돌이 알파고에 이긴(한판이라도) 유일한 기사가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고요. 이번 5번기 중 4번째 대국은 바둑사에 길이 남을 쾌거가 될거라는 생각이 듭니다. 이번 묘수를 당했을 때 대처방법을 딥마인드에서 대비하지 않는다고 생각하는 것은 정말 무식한 생각입니다. 이세돌과의 4번째 대국같은 데이타를 얻으려고 이번 빅매치를 기획한 구글은 정말 무서운 기업이라고 생각할 수 밖에 없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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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중히,, |
｜ 2016-03-24 오후 6:34:00 [동감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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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제가 경솔한건 알겠는데 틀린말은 없는거같은데 왜그렇게들 싸잡아
서욕하는지모르겠네요 꼰대들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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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tubble |
｜ 2016-03-24 오후 6:13:00 [동감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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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둑을 입으로두나. 올해안에 일인자 자리에서 무너지지 않게 조심해라 이녀석아. 자만하면 털리기 마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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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원술랑 |
｜ 2016-03-24 오후 4:28:00 [동감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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욕이 막 튀어나오려 하는 데 꾹 눌러 참는다. 커제와 관련된 記事만 보면 갑자기 기분이 더러워진다. 커제 두 글자에 숨이 턱턱 막혀온다! 멧살라의 豫定된 運命 커제가 알파고와 뒀다면 5:0 퍼펙트로 졌을 것이다. 그렇다. 이세돌의 敗因은 人工知能 알파고를 얕잡아본 것도 있지만 알파고가 이세돌보다 훨씬 세서 진 것이다. 베일에 싸인 알파고의 威力을 알기 前까지 프로棋士, 아마추어 바둑人, 一般人 할것없이 거의 대부분의 사람들이 이세돌 9段이 5:0으로 이길 것으로 믿어 의심치 않았다. 알파고는 점점 더 進化할 것이다. 앞으로 초일류 기사들도 置數 고치기로 알파고에게 도전할 날도 머지않았다. 커제의 알량한 자존심은 싸구려 티가 너무 난다. 에라이 지지리도 못난 놈아! 그렇다. 커제의 아버지의 할아버지의 할아버지의 할아버지의 아버지가 와도 절대 못 이긴다. 어린 놈이 헛바람만 잔뜩 들어가지고 쯧쯧.. 부끄럽지만 나는 十代 時節 어른들께 깎듯했다. 인사도 잘하고 예의도 바른 겸손한 아이로 컸다. 그것이 人間關係에 있어 基本 中의 基本이다. 잘난 체 해봤자 모난 돌이 정 맞는다고 아무짝에도 쓸모없는 짓이다. 아하! 조만간 大韓棋壇의 秘密兵器 이세돌의 嫡統 신진서 君이 萬年 宿敵 커제를 正照準해서 狙擊하리라 확신에 차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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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전불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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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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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돌 |
｜ 2016-03-24 오후 3:38:00 [동감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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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을 드러낸다는 생각이야 인정해 줄 수 있다만... 알파고와 대결에 앞서 동료를 보내 테스트를 해본다고?? 그 대목에서 실소를 금할 수 없다. 너는 진정으로 당당한 승부사가 아니다. 나이도 어린 넘이 벌써부터 간교하기 이를 데 없는 모사꾼 같은 생각을 하다니! 하긴 값싸게 마구 떠들어대며 이말 저말 일관성 없이 지껄일 때부터 너의 됨됨이를 진작에 알아 봤다만. 어찌 창하오나 구리 같은 인물이 난 대륙에서 너같은 쥐새끼가 태어 났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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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반상진공 |
｜ 2016-03-24 오후 3:00:00 [동감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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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잽이를 먼저내보내 탐색을 더한다고??
에라이~~~구린넘아!!
세돌사범은 당당하게 나가 싸웠다..비록 졌지만 너처럼 간사하진 않아!!!
무조건 이긴다던넘이 뭔 구라가 뭐리 많으냐!!넌 그래서 구글이 외면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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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무열대 |
｜ 2016-03-24 오후 2:45:00 [동감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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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티를 팍팍 내는구나..구글이 할 일 없어서 너랑 다시 두겠니? 설혹
둔다고 해도 버그완치후에 넌 0대 10으로 질거다. ㅉㅉ. 니편한데로 해
석하고 있으니, 한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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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겨울어느날 |
｜ 2016-03-24 오후 2:30:00 [동감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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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제야 응원한다. 늘 옳은말만 하는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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