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정환, 2패 후 얻은 소중한 1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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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환, 2패 후 얻은 소중한 1승
결승3국에서 승리하며 추격발판 마련
| 박주성 2016-01-20 오후 00:42 [프린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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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명인전 결승5번기에서 박정환이 2패 후 첫 승리를 거뒀다. |
명인전 결승, 2국과 3국 사이에 박정환은 KBS바둑왕 우승과 국수타이틀 방어에 성공했다. 또 박정환은 명인전 3국도 이겨 명인전 결승5번기에서 역전의 발판을 마련했다. 1월20일 한국기원 바둑TV스튜디오에서 열린 제43기 하이원리조트배 명인전 결승 5번기 3국에서 박정환 9단이 271수 만에 이세돌 9단을 상대로 흑불계승했다.
3국은 중반에 들어서면서 흑이 실리로 앞서기 시작해 끝까지 우세를 유지했다. 사이버오로 대국실에서 해설한 백홍석 9단은 "던지지 않고 끝까지 뒀다면 흑1.5집승이다. 후반 이세돌 9단도 꽤 추격했지만, 박정환 9단이 변화의 여지를 없애며 잘 처리했다."라고 총평했다. 명인전 결승4국은 21일 정오부터 열리며 사이버오로 대국실에서 수순중계한다.
제43기 하이원리조트 명인전 결승5번기 결과
결승1국- 이세돌 9단, 140수 백불계승
결승2국- 이세돌 9단, 263수 흑불계승
결승3국- 박정환 9단, 271수 흑불계승
▲ 결승3국 승자는 박정환이다.
▲ 스코어는 아직 2:1로 이세돌이 앞서있다. 결승4국은 21일 정오부터 열린다.
이하 지난 속보
▲ 명인전 결승3국 대국 중인 이세돌과 박정환, 올해 들어서만 여섯 번째 대결이다.
이세돌과 박정환의 대결은 이어진다. 2016년 들어 명인전에서 이세돌이 2승, KBS바둑왕전에선 박정환이 2승1패(우승)를 거뒀다. 전적 자체는 팽팽하지만, 바둑왕전 우승에 이어 이틀 전 국수 타이틀까지 방어한 박정환의 기세를 보면 2패후 3연승의 드라마(!)도 살짝 기대된다. 아니면 3대0 완봉으로 이세돌이 우승할까?
 제43기 하이원리조트 명인전 대국결과
결승1국- 이세돌 9단, 140수 백불계승
결승2국- 이세돌 9단, 263수 흑불계승
제43기 하이원리조트배 명인전 결승 5번기 3국이 1월20일 한국기원 바둑TV스튜디오에서 시작했다. 결승3국 전 이세돌과 박정환의 공식대국 상대전적은 25전16승9패로 이세돌이 앞서있다. 사이버오로 대국실에선 '돌주먹' 백홍석이 정오부터 해설 중이다.
오후 2시 20분- 이세돌, 초반흐름 좋다
●박정환 ○이세돌: 94수 진행
초반 기세가 충돌하며 우상귀에서 묘한 모양이 나왔다. 포석은 전체적으로 박정환은 두터움, 이세돌이 실리를 가진 구도다. 94수까지 두어졌지만, 아직 중앙은 텅 비었다. 지금까진 서로 큰 곳을 두어가며 이후의 접전를 준비 중이다. 사이버오로 해설자 백홍석 9단은 "무난한 흐름인데 현재 형세는 백(이세돌)이 약간 좋아보인다."라고 말한다. 서로 단단하게 모양을 지킨 집바둑이라서 큰 전투없이 끝내기 대결로 이어질 가능성도 크다.
오후 3시 20분- 중반의 승부처
●박정환 ○이세돌: 121수 진행
역시 두 기사의 바둑에서 전투가 빠질 수는 없었다. 상변에서 서로 차단하는 흐름이 생겼다. 백홍석 9단은 "흑이 상변에서 잘 처리되었고, 우상귀에 끝내기를 선수로 한 것이 아주 기분좋다. 중앙이 약간 엷긴 하지만, 박정환이 형세를 따라잡은 느낌이다. 일단 집은 흑이 많아졌다."라고 말한다.
오후 4시- 앞서가는 박정환, 흔드는 이세돌
●박정환 ○이세돌: 147수 진행
무난히 진행되면 흑의 승산이 크다. 백홍석 9단도 "하변이 승부처이긴 하다. 백(이세돌)이 중앙에서 득을 보지 못하면 박정환 9단이 유리하다. 그래서 이세돌 9단은 최대한 판을 흔들고 있고, 박정환 9단은 변화가 없는 쪽으로 유도하는 느낌이다."라고 진단했다.
오후 4시 50분- 박정환, 변함없는 우세
●박정환 ○이세돌: 225수 진행
집으로는 확연히 흑이 앞섰다. 이세돌은 하중앙에서 패를 만들어 버틴다. 팻감은 백이 꽤 있지만, 흑도 자체 팻감이 많다. 결국 흑이 큰 피해없이 살았다. 이후 백이 추격중이지만, 흑이 우세한 흐름에는 변화가 없다.
오후 5시 15분- 속보끝/ 271수 흑불계승
명인전은 1968년 창설되어 올해로 43기째를 맞이했다. 그동안 열세 차례 정상에 서며 최다 우승 기록을 보유 중인 이창호 9단을 비롯해 조훈현 9단(12회), 서봉수 9단(7회), 이세돌·박영훈 9단(각 3회), 고(故) 조남철 9단(2회), 김인·최철한 9단(각 1회) 등 단 8명만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렸다. 전기 대회에서는 결승 5번기 제4국에서 박영훈 9단이 이동훈 3단(당시)에게 승리하며 종합전적 3-1로 명인전 타이틀 통산 세 번째 우승에 성공했다.
하이원리조트배 명인전은 한국일보와 한국기원이 공동 주최하고 (주)강원랜드가 후원한다. 대회 총 예산은 4억원으로 우승상금이 5,000만 원, 준우승 상금은 1,500만 원이다. 제한시간은 각자 2시간에 초읽기 1분 3회가 주어지며 결승 5번기는 1월 8일∼9일 1~2국, 20일∼22일에 3~5국이 열린다.
▲ 20일 정오, 심판 김수장 9단의 입회하에 대국이 시작되었다.
▲ 결승3국은 박정환 9단이 흑번이다.
▲ 1, 2국을 이겨 명인전 우승까지 1승을 남겨둔 이세돌 9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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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윤실수 |
｜ 2016-01-21 오후 5:16: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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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환9단은 커제에 비하면 약하다는게 기보로 나타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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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금옥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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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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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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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호... 그 정도 실력이면 네가 가서 둬라. 커제도 한방에 보내겠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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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flight |
｜ 2016-01-21 오전 10:57: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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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들 쉿!
쎈돌은 지금 교육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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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두랑 |
｜ 2016-01-20 오후 8:49: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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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 금년엔 정환이 웃는관상을 보니 용이 승천하는 상이라 금년엔 국내기전 5개이상 우승하고
국제기전 3개이상 전환이가 먹습니다 내 관상보는면이 한번도 틀린적이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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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젬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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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 니얼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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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igrante |
｜ 2016-01-20 오후 8:14: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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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둑을 보는 입장에서는 2번 연속 패했다가, 2번 연속 이기고,
그리고 마지막 결승을 둔다면,
와우..... 고 중계는 꼭 보고 싶게 되겠지요?
바둑TV 시청율 올라가서 좋고,
그리해서 바둑흥행에 도움이 되고
흥행에 도움이 된다는 것은 바둑의 활성화에 눈꼽만치라도 보탬이되고,
이 챔피언쉽 스폰서 회사도 아주 기분 좋아지는 경우가 되겠지요?
2번 연속 이겼던 기사에게는 악담이 될 수도 있겠지만,
우리들 시청자 아마팬들에게는 다음번에는 박정환이 또 한번 더 이겨서
2대2 하고, 막판 결승을 붙었으면 좋겠지요?
ㅎㅎㅎㅎㅎ 이세돌 선수에게는 미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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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igrante |
｜ 2016-01-20 오후 8:06:00 [동감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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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를 쓰는 기자는 객관적인 눈을 가지는 것이 필수입니다. 설령 국제기전에서 한국기사가 외국기사와의 시합을 기사로 쓰는 경우라도 객관적으로 써야만 합니다..
바둑 TV에서 해설 하시는 전문기사들은 객관적인 눈으로 바둑판을 보아야만 하는데, 전문기사들도 특히 국제기전의 경우, 애국심이 나와서 편향된 해설을 하는 경우가 나타나는 것 같습니다.
바둑팬들 중에도 아주 수준 높은 기력을 가진분이 상당히 많으니, 해설 하시는 전문기사분들은 해설할때 객관적인 해설이 될 수있도록 각별히 주의하여야 하는 것은 맞는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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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황지존 |
｜ 2016-01-20 오후 7:33: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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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대0하고 2대1은 무진장차이가 나고 느낌자체가 완전히 다르네 오늘은 박정환의 완승인데 누가 이겨도 좋은데 5국까지 갔으면한다 승패를 떠나서 바둑내용 자체가 재밌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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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둑정신 |
｜ 2016-01-20 오후 6:13: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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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세돌. 골인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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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30616 |
｜ 2016-01-20 오후 5:22: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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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국 달리 세돌사범님이 빨리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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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봉수워너비 |
｜ 2016-01-20 오후 5:13: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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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님 변합없는 우세를 변함없는 우세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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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wtbf |
｜ 2016-01-20 오후 3:07: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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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시20분상황도 보니까 흑이 두터워서 기분좋아 보이는데,,백이 좋다는군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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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원술랑 |
｜ 2016-01-20 오후 2:41:00 [동감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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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의 커다란 눈은 호수 같다/ 그렁그렁 눈물이 고여 있는 호수/ 소가 눈 들어 앞산을 바라보니/ 앞산이 호수에 잠긴다/ 눈 들어 하늘을 바라보니/ 구름이 잠긴다/ 소가 꿈벅하고, 눈을 감았다 뜨니/ 산이 빠져나오고/ 소가 또 꿈벅하고 눈을 감았다 뜨니/ 구름이 빠져나온다/ 소는 느리게 걸어 다니며 호수를 가지고 있다. -이재무, 걸어다니는 호수. 하늘에 太陽이 둘일 수 없다. 現 大韓盤上의 至尊은 李世乭이냐 朴廷桓이냐 그것이 問題로다! 새해 劈頭부터 歷代 最强 新舊對決 李世乭과 朴廷桓의 8番 大爭棋가 熾烈하게 펼쳐지고 있다. 얼마 前에 끝난 미니棋戰 KBS바둑王은 朴 9段이 차지했고 지금은 名人戰 第3局이 한창 벌어지고 있지만 큰 異變이 없는 限 李 9段이 名人位에 登極할 公算이 크다. 누가 優勝하든 무슨 相關이랴만, 그래도 李世乭 팬의 한 사람으로서 그의 健在함을 보고 싶을 뿐이다. 아직은 後輩들에게 밀릴 이유가 하나도 없다. 왜냐하면 如前히 그의 棋力은 世界 最高이기 때문이다. 3:0 스트레이트로 朴廷桓을 制壓하는 것도 괜찮다. 어차피 朴廷桓은 酷毒한 담금질을 거칠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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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hdra |
｜ 2016-01-20 오후 2:10:00 [동감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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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적 자체는 팽팽하지만, 바둑왕전 우승에 이어 이틀 전 국수 타이틀까지 방어한 박정환의 기세를 보면 2패후 3연승의 드라마(!)도 살짝 기대된다.
박주성씨, 이세돌이 중국이나 일본의 기사는 아니지요?
박기자님이 쓰신 글을 역으로 써 보겠습니다.
이세돌과 박정환의 공식대국 상대전적은 25전16승9패로 이세돌이 상당히 앞서 있고 명인전에서도 2연승 중이라 오늘 3연승으로 끝날 것이 살짝 기대된다.
이런 식의 표현은 오로광장에나 올려야 하는 것 아닙니까?
만약 기자가 이창호 9단에게 오늘의 결과가 어찌 될까요? 라고 물었을 때
이창호 9단이 전적에서는 많이 뒤지지만 바둑왕전 우승에 이어 이틀 전 국수 타이틀까지 방어한 박정환의 기세를 보면 2패후 3연승의 드라마(!)도 살짝 기대된다. 라고 답했을 때 인용해야 할 문장입니다.
시건방지다 생각하지 마시고 참고하셨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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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술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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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도 사람인 이상 완전할 수 없습니다. 웬만하면 참아냅시다. 제가 볼 땐 표현에 문제 삼을 만한 것이 없다고 봅니다. 오히려 재미 있는 표현인데요. 그리고 "전적 자체는 팽팽하지만"이란 말도 통산 전적이 아니라 8번기 승부가 아닐까요? 저는 그렇게 이해했습니다. 물론 shdra님처럼 통산 전적으로 오해할 소지는 분명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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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dr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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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술랑님의 넓으신 마음과는 별개의 이야기입니다.
분석기사가 아닌 대회안내 기사는 객관적인 사실을 쓰면 제일 좋다는 뜻이니까요.
기자는 분명 그런 의도로 쓰진 않았겠지만 어줍짢은 몇 글자 넣는 바람에 오해의 소지를 양성할 수 있으니 참고하라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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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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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 시빗거리 기사는 아닌듯하지만 이세돌 팬의 한사람으로는 살짝 기분이 나쁘긴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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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술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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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패후 3연승의 드라마(!)도 살짝 기대된다. 아니면 3대0 완봉으로 이세돌이 우승할까?"라는 뒷부분까지 헤아려 봐야죠. 저도 이세돌 팬이지만 위 인용문이 기분 나쁠 정도는 아닙니다. 사람마다 다르겠지만 객관성이 떨어지는 글로 보이지 않습니다. 그래도 구태여 시비를 건다면 "2패후 3연승의 드라마(!)도 살짝 기대된다"는 문장이 매끄럽지는 않아 보입니다. 기자의 편을 드는 게 아니라 표현상 다소 미흡한 점이 있더라도 그 정도는 눈감아 줍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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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dr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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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감아 줍시다?
원술랑님, 저의 견해 정도도 이해 못하면서 기자의 글에는 눈감아 주자는 말은
마치 다른 의견을 제시한 사람은 속좁은 패거리로 모는 느낌이 드는군요.
다시 한번 잘 읽어 보시죠...
비난하는 글이 아니라 순수하게 비평하는 메시지입니다.
님의 댓글은 마치 패를 나누는 듯하여 거슬리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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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술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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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볼 때 그렇다는 거죠. 저는 절대로 shdra님의 말씀이 틀리다고 말한 적 없습니다. 제 견해를 밝힌 것 뿐입니다. 제가 님의 의견을 이해를 못한 부분이 있으면 말씀해 보시기 바랍니다. <이해 못하면서, 속좁은 패거리, 비난하는 글, 패를 나누는 듯하여. -shdra님>. 다분히 감정적인 언사로밖엔 보이지 않는군요. 저는 님을 그런 식으로 매도한 적이 없습니다. 저와 shdra님은 서로 의견이 다를 뿐입니다. 저는 님의 의견을 존중하고 일정부분 일리 있다고 보는 사람입니다. 흥분을 가라앉히시고 부디 릴렉스하시길 바랍니다. 눈감아 달라는 말이 기분 나쁘셨다면 사과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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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술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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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적 자체는 팽팽하지만, 바둑왕전 우승에 이어 이틀 전 국수 타이틀까지 방어한 박정환의 기세를 보면 2패후 3연승의 드라마(!)도 살짝 기대된다>. 다시 한 번 말씀드리지만 "전적 자체는 팽팽하지만" -----------> 이 말을 님은 공식대국 상대전적 25전 16승 9패로 이해하신 듯하고, 저는 8번기 승부 전적(이세돌 기준 3승 2패)으로 봤던 겁니다. 그 외의 부분은 하등 문제될 게 없다고 보는 사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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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vesedo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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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dra님, 0675님, 일산대봉님. 이분들의 의견은 기자의 객관성을 지적한 것인 듯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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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술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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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쭙잖은 몇 글자 넣는 바람에" 이 자체가 기분 나쁘게 받아들이지 않을까요? 제가 볼
때 님은 전형적인 비난성 댓글로 일관하고 있습니다. 자신은 아니라고 강하게 부정하
고 싶겠지만 님의 <원 텍스트>에 대해 심각하게 고민해 보시길. 역지사지의 자세로 님
이 박주성 기자라면. 너나 잘하세요. 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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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술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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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인이 기자의 글을 광수생각에 사로잡혀 제멋대로 난도질해 놓고 오로광장에나 올려
야 한단다. 하하! 무슨 엄청난 특종?라도 잡은 양 호들갑스럽게 떠드는 님의 똥대가리
가 볼 만합니다. 이런 어쭙잖은 사람들 때문에 기자들이 수난을 당하는 것입니다. 기
자가 신인감! 남의 글에 흠집내기는 쉽지만 글쓰기는 지난한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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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dr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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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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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dr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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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술랑님, 너나 잘하세요 라고 하지는 않겠습니다.
불편하셨다면 기자가 불편해야지...
왜 원술랑님이 막말 수준입니까?
그리고 단순한 댓글을 뻥튀기해서 크게 하려는 의도가 궁금하네요.
제가 불편하게 한 점이 있다면 사과드리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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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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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잖은 척 가식 떨려면 끝까지 떨기 바람. 도중에 본색을 드러내면 본전도 못 건짐.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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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vesedo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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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술랑님, shdra님은 객관성을 지적했는데 남의 댓글에 달려들어 느닷없이 똥대가리 운운하며 밑천을 드러내시니 안타깝네요. 혹시 이 기사 쓰신 분은 아니겠죠?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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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술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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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적 자체는 팽팽하지만, 바둑왕전 우승에 이어 이틀 전 국수 타이틀까지 방어한 박정환의 기세를 보면 2패후 3연승의 드라마(!)도 살짝 기대된다. 아니면 3대0 완봉으로 이세돌이 우승할까?>. 처음부터 shdra님의 <원문>를 읽고 많이 불편했는데 박주성 기자가 봤다면 얼마나 얼마나 기분아 나빴겠는가! 싸늘한 신문 부고장을 작성하는 자리도 아닌데 무슨 분석기사, 대회 안내기사타령이냐. 문제가 된 위 인용문 하나만 놓고 봐도 박주성 기자는 객관적 시각을 견지하며 썼다고 본다. 문맥상 앞문장(3연승의 드라마(!)도 살짝 기대된다)과 뒷문장(아니면 3대0 완봉으로 이세돌이 우승할까?) 의 관계를 정확히 봐야 함에도 본인 입맛에 맞는 것만 뚝 떼어내어 아전인수식으로 끼어 맞추는 교묘한 술책을 부린 글(본인 스스로 칼질함)을 뜬금없이 오로광장에나 올려야 한다고 당찮은 말을 하고도 자기는 순수한 비평의 메시지라고 우긴다면 그야말로 정구죽천(丁口竹天)이다! 위 인용문은 객관성이 떨어지는 글이 절대 아니다. 백보양보해서 lovesedol님이 지적한 객관성에 다소간 문제가 있다고 시인한다 쳐도 그것조차 기자 나름의 약간의 코멘트로 봐주면 되는 것이다. 다시 말해 불평할 만한 건덕지가 없다는 말이다. 더 쉽게 풀이하면 박정환이 역전우승을 할까, 아니면 이세돌이 완봉우승을 할까라는 정도로 받아들이면 될 일이다. 남이 써논 글을 함부로 비난하기에 앞서 먼저 상대에 대한 최대한의 예의를 갖췄는지를 스스로에게 물은 후에 해도 늦지 않는다는 것을 새삼 또 느끼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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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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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예의 따지는 새끼가 <너나 잘하세요, 풉!> 이러냐? 너나 잘하세요. 풉!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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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산대봉 |
｜ 2016-01-20 오후 12:59:00 [동감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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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짝 기대된다라고 쓰면 이세돌은 뭐가 되니? ㅎㅎ 오로기래기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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