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인은 누구인가? 이세돌, 박정환과 결승 격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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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인은 누구인가? 이세돌, 박정환과 결승 격돌
이세돌, 박영훈 2-1로 꺾고 결승 진출
| 박주성 2015-12-11 오후 00:37 [프린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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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세돌이 2대1로 박영훈을 꺾고 결승에 올랐다. |
기회를 엿보던 패를 결행한다. 집으로만 11집짜리였고, '앗'하는 사이에 분위기는 급변했다. 복잡한 끝내기를 앞두고 형세를 말하기 주저했던 바둑TV 양건 해설자도 "패를 이기는 사람이 바둑도 이긴다"라고 단언한다. 이렇게 이세돌은 단숨에 승기를 휘어잡았다.
12월 11일 바둑TV스튜디오에서 열린 제43기 하이원리조트배 명인전 준결승 3번기 최종국에서 이세돌 9단이 박영훈 9단을 상대로 245수 만에 흑불계승을 거두며 2-1 스코어로 결승에 진출했다. 3국 복기 중 종반 형세에 대해서 이세돌은 "한집 반은 이겼다."라고 말했고, 박영훈도 "반집은 무조건 졌다."라고 말했다.
이세돌은 명인전 결승 5번기에서 박정환 9단과 대결한다. 상대전적은 19전 13승 6패로 이세돌이 앞서 있다. 결승전은 내년 1월 중에 열릴 예정이며 대국 날짜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제43기 명인전 준결승 3번기 결과
1국 ●박영훈 ○이세돌 210수 백불계승
2국 ●이세돌 ○박영훈 142수 백불계승
3국 ●이세돌 ○박영훈 245수 흑불계승
명인전 본선대국은 사이버오로에서 실시간으로 감상할 수 있다. 아이폰ㆍ아이패드와 안드로이드OS 기반 스마트폰은 <오로바둑>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볼 수 있다.
제43기 하이원리조트배 명인전은 한국일보와 한국기원이 공동 주최하고 ㈜강원랜드가 후원한다. 우승상금은 5,000만원, 준우승은 1,500만원이며 제한시간은 각자 2시간에 초읽기 1분 3회, 덤은 6집반이다.
▲ 초반 포석에서 장고 중인 이세돌 9단.
▲ 박영훈 9단이 2국에 이어 백으로 대국했다.
▲ 이세돌은 12월 말부터 벌어지는 몽백합배 결승을 앞두고 있다. 몽백합배 결승도 5번기로 12월 29일(1국), 30일(2국), 2016년 1월 2일(3국), 4일(4국), 5일(5국)로 대국이 열릴 예정이다.
▲ 박영훈은 전기(42기) 명인전 우승자로 한국랭킹 3위에 올라있다.
▲ 복기 장면. 종반은 한집 반에서 반집 정도 흑이 우세였다.
▲ 결승에 진출한 이세돌 9단은 박정환 9단과 내년 1월 중에 5번기를 벌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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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aessang |
｜ 2015-12-14 오전 10:23: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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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술랑 저양반은 자기글에 안좋은 댓글 달릴수도 있는데 일일이 불평불만 터트리고..정말 보기싫네요.자기 아집으로 세상과 소통할려고 하니 싸움닭이 될수밖에..정신수양덜된 사람들은 바둑판에서 정말 사라졌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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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원술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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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essang님, 안녕하세요? 그동안 저로 인해 불편해 하셨다면 진심으로 사과드리겠습니다. 근데 님의 댓글은 좋습니다. 바둑을 바라보는 혜안이 탁월하시더군요. 앞으로도 좋은 글 부탁드리겠습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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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youngpan |
｜ 2015-12-13 오후 12:50: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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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요 세돌이가 없으면 썰렁할겁니다.....
커제도 평정심으로 돌아가면 이길겁니다.....
기대하고 있어요..박정환 김지석등 다른 기사가 빠질때는 세돌이가 아직은 힘써야지요...
이창호 사범도 깨어나고 있으니 기대해야죠...한칼을 휘둘러서 명인이 살아있음을 보여줄걸
로 .....원래 팬이었죠.....기객묘식도 그래서 시작한 것이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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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황검사 |
｜ 2015-12-12 오후 7:17: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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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돌은성장하고있음니다아직세돌의전성가는진행형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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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똥침한방 |
｜ 2015-12-12 오전 5:45: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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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승상금5000이면서 5번기는??3번기해라...누가 준우승하면 판당300이다...케비리그보다못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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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학123 |
｜ 2015-12-12 오전 1:14: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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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들이 이렇게 응원하고 있으니 몽백학배를 꼭 승리하길 바랍니다. 승리후 원술랑님의 기가막힌 찬사의 글을 우리 감상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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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flight |
｜ 2015-12-12 오전 12:48: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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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 이제 철딱서니없는 고릴라놈 버르장머리 좀 고쳐주세요!
그렇다고 평정심을 잃으면 안되고 전성기 실력을 보여준다는 마음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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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이8 |
｜ 2015-12-11 오후 10:37:00 [동감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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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둑을 통해서 인격 수양 을 해야한다 바둑인이 치졸한 승부싸움에 엃매어 품위를 잃어 버리면 안된다 선수들은 상대를 이긴다는 생각보다는 배운다는 생각으로 비선수는 취미나 오락을 통해서 양보에 미덕도 배워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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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이8 |
｜ 2015-12-11 오후 10:30: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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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록 한국바둑이 삼성화제배서 중국에 내주긴 했지만 더분발 정진하는 기화로 삼아야할 것이다그거은 세돌이가 장기적 안목에도 후배양성에도 신경써야고 후배들은 세돌이안테 바둑이무엇인가 배워야 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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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이8 |
｜ 2015-12-11 오후 10:24: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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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지존은,김정은 이라면 ,한국 바둑계에 지존은 현제 이세돌일,것이다...이장호는 이세돌이 등장이후 단한번이 우승이힘들정도고 그렇다할 두각을 내지도 못하였다,그러나 세돌인 박정환이란새로은등장에도꾸준한성적으로 한국 바둑계에 독보적인 존제로 자리매김 하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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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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뭔소리여 왕년 이세돌이 날고뛸때 엘지배에서 이창호 이세돌이 붙어서 이창호가
이겻는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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句唐朴甫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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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정한 국수國手가 김인 서봉수 이창호로 이어지며 중간에 실력의 출중함에도 진정한 국수를 거론할 때는 그 이름이 살그머니 빠지게 되는 사유는 바둑은 실력과 함께 인품이 또한 중요하기 때문입니다. 이창호 사범은 인품까지도 훌륭한 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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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술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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句唐朴甫涉님, 반갑습니다. 오로화원에 새로운 바람을 불어넣어 주시고, 뭇기우들에게 존경과 사랑을 한몸에 받고 계시는 구당박포섭님께서 인품, 인격, 인성을 거론하실 때는 그만한 이유가 있으리라 봅니다. 왜 기가(棋家)에서 조훈현 9단을 두고 인품이 모자란 분인지 님의 고견(高見)을 듣고 싶군요. 사실에 근거해서 말씀해 주실 수 있습니까? 대국태도를 문제 삼는다면 저도 알 만큼 압니다. 그런거 말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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句唐朴甫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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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급적이면 좋은 이야기만 하는 것이 좋겠지요.
김인 서봉수 이창호 사범들께는 나쁘게 말하는 분은 거의 못봤거든요.
어지간한 인품이 아니고서는 힘든 일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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句唐朴甫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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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저는 어떤 분께 인품이 모자란다는 이야기 안했습니다.
김 서 이 사범님들의 인품이 그분들의 기예棋藝 만큼이나 뛰어난 분들이라는 이야기를 한 것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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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술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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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간에 실력의 출중함에도 진정한 국수를 거론할 때는 그 이름이 살그머니 빠지게 되는 사유 -구당박포섭님>. 예, 맞습니다. 구당박포섭님께서는 조훈현 9단의 인품이 모자라다고 말씀하시지 않았습니다. 제가 님의 글을 읽고 느낀 점을 말씀드린 것 뿐입니다. 그래도 불쾌하셨다면 사과드립니다. 하나만 예를 들어보겠습니다. 조훈현 선생이 이창호를 내제자로 삼아 세계 최고의 기사로 성장하는 데 최소한의 은혜라도 베푼게 맞다면 그것 하나만 놓고 봐도 조훈현 9단의 인품, 인격, 인성이 대단하다고 봅니다. 한창 잘나가던 삼십대 초반의 열혈청년이 아홉 살짜리 코흘리개에게 7년간 숙식을 제공하고 기예를 연마하도록 좋은 환경을 마련해준 것만으로도 그릇이 큰 사람이 아닐는지요? 세계기단사적으로 봐도 극히 이례적이죠. 흔히 세간의 도덕적 잣대로 평가한다면 조훈현과 이세돌은 논란의 여지가 분명히 있습니다. 김인, 서봉수, 이창호, 유창혁 선생도 인품이 참 훌륭한 분들이지만 조훈현, 이세돌은 그들과 차원이 다른, 감히 범접하지 못하는 독특한 인품, 인격, 인성이 있지 않을까요? 속세에 찌든 범부가 어찌 불세출의 천재 기사들의 인간 됨됨이를 논할 수 있겠습니까마는 저는 조훈현, 이세돌이야말로 또다른 인품, 인성, 인격을 갖춘 훌륭한 분들이라고 생각합니다. 우리는 조훈현 프로를 부를 때 조국수님이라고 깍듯하게 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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句唐朴甫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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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랑님 말씀을 보니, 제가 조曹국수님께 본의 아닌 실례를 한것 같습니다. 하여튼 저는 김, 서, 이 세분의 책으로 공부도 했지만 인품도 함께 존경하고 있답니다. 물론 다른 여러 국수님들의 책도 보았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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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술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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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면서 제일 중요한 건 사람의 도리를 지키는 것이야. 사람이 되려면 인격, 인성을 모두 갖춰야 해. -뢰월헌작(瀨越憲作) / 아무리 실력이 좋아도 정상의 무게를 견뎌낼 만한 인성이 없으면 잠깐 올라섰다가도 곧 떨어지게 된다. 인품과 인격을 어떻게 가르치겠는가. 매너는 가르칠 수 있어도 인품은 못 가르친다. 가르치려고 덤벼드는 것 자체가 어쩌면 그 사람을 망가뜨리는 것일 수도 있다. 조훈현, 고수의 생각법>. 조(曺) 국수님이시죠. 우리나라의 경우, 본관이 창녕인 조씨는 曺로 표기합니다. 구당박포섭님의 의견을 존중합니다. 조훈현 선생은 매너(대국태도)에 분명히 문제가 있어 보입니다. 저도 한때는 조훈현 프로를 대단히 싫어했습니다. 그런데 조훈현의 <고수의 생각법>을 읽고 180도 달라졌습니다. 조훈현의 진면목을 발견했다고나 할까요. 조훈현 기사만 뜨면 조훈현의 대국태도에 대해 신랄하게 비난했었죠. 하하! 지금 생각해도 부끄럽네요. 사실 저는 바둑과 관련된 책이라곤 이창호의 부득탐승, 이세돌의 판을 엎어라, 그리고 조훈현의 고수의 생각법을 읽은게 전부입니다. 물론 기력증진을 위해 바둑공부를 따로 해본 적도 없고요. 아마 최하수입니다. 하하! 그래도 바둑에 관심이 있고, 프로기사들을 좋아합니다. 특히 이세돌 프로는 제가 가장 좋아하는 기사입니다. 괜한 얘기를 한 것 같군요. 모르긴 해도 구당박포섭님께서는 프로에 가까운 실력자인 듯합니다. 2015년 마무리 잘하시고 희망찬 2016년을 맞이하시길 빕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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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건곤반야 |
｜ 2015-12-11 오후 7:43: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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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하게....이세돌이 1인자일 때에 이창호를 확실히 넘지 못했는데, 박정환도 1인자이면서 이세돌을 확실히 넘지 못하네. 이게 요즘 우리나라 바둑의 현실인가? 압도적인 모습으로 1인자가 되어야 하는데. 기존의 1인자를 넘지 못하는데 1인자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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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황검사 |
｜ 2015-12-11 오후 7:03: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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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돌은아작건제함니다이번에커제에게이기고정환에게이겨서전설의사나이가됨니다
세돌의기랴은켜제를무색하게함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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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원술랑 |
｜ 2015-12-11 오후 7:51:00 [동감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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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패했지만 조선은 승리한 것이 아니다. 장담하건대, 조선민이 제정신을 차리고 찬란하고 위대했던 옛 조선의 영광을 되찾으려면 백년이란 세월이 걸릴 것이다. 우리 일본은 조선민에게 총과 대포보다 무서운 식민교육을 심어 놓았다. 서로 이간질하며 노예적 삶을 살 것이다. - 阿部伸行>. 이육사의 (서릿발 칼날진 그 위에 서)는 굳센 의지로 우리는 우리의 빼앗긴 역사를 목숨을 걸고 되찾아 와야 한다. 허풍쟁이 나 원술이 감히 이세돌 프로를 평가하다! 세계 기단 100년 역사상 이세돌의 위상은 과연 어느 정도일까? 가히 이름만 들어도 헉 소리나는 조훈현, 조치훈, 유창혁, 이창호, 오청원, 임해봉, 섭위평, 고력, 목곡실, 판전영남, 소림광일 등 기라성 같은 기사들이 명멸해 갔지만 이세돌의 아우라에 비하면 그들의 빛이 어떻게 될지는 뻔하다. 이것은 내가 이세돌 팬이고, 이 시대와 가장 근접해 있는 인물이기 때문에 적지 않은 프리미엄이 얹혀져서 그러지 않을까 싶다. 이세돌! 그는 현대기단 역사상 가장 바둑을 잘 두는 기사로 자리매김하게 될 것이다. 교만의 왕관이 들씌워진 18세 짝퉁 멧살라! 그는 분명 풋내나는 어린 기사에 지나지 않는 선수다. 이세돌 선수가 제 실력만 잘 발휘해 줘도 가결은 결코 두려운 존재가 아니다. 다시 말해 이세돌은 오직 그 자신이 버거운 상대라는 말이다. 결국 몽백합배 우승은 이세돌의 마음먹기에 달렸다. 가결보다 모든 면에서 앞서 있는 이세돌 9단의 손끝에 우승의 향배가 가려지게 될 것이다. 모든 걸 이겨내고 몽백합배 우승 트로피를 번쩍 들어올리는 모습을 볼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드디어 명인 타이틀을 놓고 이세돌과 박정환이 천길 낭떠러지 계곡을 가로지르는 출렁다리에서 만났다. 발을 조금만 헛디뎌도 흔적도 없이 사라지고 말, 그야말로 절체절명의 순간이 다가왔다! 槍 對 槍, 防牌 對 防牌! 아하! 이세돌과 박정환 선수가 가결 타도를 나서기 전, 선의의 진검승부가 개봉 박두! 반상의 스릴 만점 최고! 기대하시라! 이세돌, 박정환 브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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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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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봉수는 왜 빼낫냐? 판전영남 소림광일 섭위평 유창혁보다 서봉수가 들어가야
지 그리고 이세돌이 지금부터 십년간 그냥 바둑을 두어도 이창호 조훈현을 넘을
수가 없다 이창호 18관왕 조훈현은 초대 세계기왕 이세돌은 11관인데 아직까
지 최고기전인 응씨배 를 못가졋다 이창호의 농심배 백전백승 은 네가 태여나기
전에 해서 모르는거냐 ? 알면서 모르는체 하는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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덤벙덤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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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툭님, 아무리 사이버 空間이어서 假面을 쓴 채로 이야기한다고 하더라도 禮儀는 갖추어야죠, 반말은 그렇내요. 李世乭이 應氏盃를 안아야 眞正한 世界最高手라고 할 수 있다는 點에는 同感입니다. 바둑 올림픽이지 않습니까? 名人戰 決勝戰에서의 李世乭 vs. 朴廷桓 5番棋는 李世乭9段의 勝利가 豫想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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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rest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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덤벙덤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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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술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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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풍이란 말뜻도 모르냐! 국문해독이 형편없구나. 바둑도 아니고, 바투도 아니고, 그렇다고 파투도 아닌, 파툭이라니! 하하! 그대의 아이덴티티가 무엇인지 의심스럽다! 순하디 순한 순한글을 기형아로 만들고 싶냐! 쯧쯧.. 참, 조훈현 선생의 스승 등택수행을 빠뜨렸다. 하하! 서봉수 선생도 전설적인 기사임엔 틀림없다. 이세돌이 11관이라고??? 조훈현 선생이 아니고??? 이세돌은 세계대회 통산 18회 우승을 기록했다. 자료 찾아봐라. 그리고 이창호가 무슨 농심배 백전백승을 했냐! 능청스럽게 거짓말을 잘한다. 하하! 제9회 대회 때 상호에게 졌고, 제13회 최종국에선 사혁이 이창호를 꺾고 중국팀이 우승을 가져갔다. 제대로 확인하고 올려라. 뱀혓바닥이냐??? 지지리도 못난 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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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술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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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흔히 棋家에서 이르는 冠王은 한해 동안 딴 타이틀 개수를 말한다. 이창호는 세계대회 18관왕을 한 적이 없다! 이창호 프로는 세계대회에서 통산 21회 우승했다. 반박을 하려거든 제대로 해라. 인간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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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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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하고 싶은 말이 많은데 앞으로 글 안쓰겠다는 소리는 왜 했을까? 난 그게 궁금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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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구죽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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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류의 인간들이 원래 이래요 밥먹듯 번복하고 미안하거나 어색해 하지도 않고 뻔뻔한거....넷마블에 과태말라라는 진상이 있어 온통 시궁창을 만들고 있는데 그 친구는 그래도 푼수니까 그러려니 하지만 여기는 그렇지도 않은것 같은데 도저히 이해할수 없는 행동을 하구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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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몽2 |
｜ 2015-12-11 오후 6:10: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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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 커제가 수많은 도발을 해와도 묵묵히 대꾸없이 대인배로서의 모습을 보여주는 전설! 커제와의 앞선 두 판의 대국에서는 꽤 고전했는데, 남은 기간 잘 준비하여 절치부심! 몽백합배 결승에서 꼭 설욕하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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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만방이여 |
｜ 2015-12-11 오후 5:50: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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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세기만 믿고 영훈이에게 올인했다가 거지됐지만... 참... 이세돌 아직 안 죽었고만... 대단하네... 형세기 믿을 것이 아니고만... 게임머니 날렸지만 좋은 바둑 잘 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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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tepanos |
｜ 2015-12-11 오후 5:42: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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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의 패인은 설사 집으로 좀 앞서있기는 했었어도 대신 흑이 패를 걸어오기 전에 흑 한 점을 시원하게 때려낼 기회가 돌아올 수 없게 판이 흘러가게 되어있었다는 것이겠죠. 집으로 좀 밀리고는 있었지만 대신 흑에게는 이 패를 결행할 기회가 결국엔 돌아오게 되어있었다는 것이 승인이라 하겠습니다. 물론 그 뒤로 패감을 잘 만들어간 것이 결정적 승인이었지만요. 이9단 말대로 한집 반 정도 차이였던 것 같은데, 그 패에서 그렇게 손해를 보면서 지고도 그 정도밖에 차이가 나지 않았으니 그 패를 아예 없애버릴 기회가 오지 않았던 박9단으로서는 참 애석한 판이라 하겠습니다. 드디어 고대하던 박정환9단과 이세돌9단의 빅매치가 성사되었네요. 박9단으로서는 상대전적에서 밀리고 있는 이9단을 넘어서느냐 하는 중요한 매치가 아닐 수 없네요. 이9단도 커제와의 매치를 어떻게 마무리하느냐에 따라 박9단과의 매치에 임하는 맘이 달라지겠지요. 기대가 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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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con |
｜ 2015-12-11 오후 5:42:00 [동감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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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는 아끼다가 망하는 우를 범하지 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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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942ek |
｜ 2015-12-11 오후 5:07:00 [동감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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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에는 영훈이가 끝내기에서 역전패 당하는 경우가 종종 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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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30616 |
｜ 2015-12-11 오후 4:57: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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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의패착은 G5 , 흑의패착은 i3 /패끝내기에서 백이 패를 빨리회수하고 집으로 갓으면 어땟을지도 의문.. 이라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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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흙 |
｜ 2015-12-11 오후 2:19: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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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으신 말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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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얌전해 |
｜ 2015-12-11 오후 1:27:00 [동감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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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영훈이 승리하여 명인이 되길 바란다. 이세돌은 많이 했으니 박영훈도 해봐야 바둑이 더욱 치열해져 경쟁력이 생기고 이게 결국은 세계의 바둑 강국을 만드는 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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