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두그룹의 새 얼굴! 한태희ㆍ신진서ㆍ김명훈ㆍ이지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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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두그룹의 새 얼굴! 한태희ㆍ신진서ㆍ김명훈ㆍ이지현
김지석ㆍ원성진 등 랭킹 10위권 내 기사는 모두 탈락
| 박주성 2015-10-30 오후 05:19 [프린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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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진서와 이지현이 각각 상위랭커 김지석과 원성진을 꺾고 4강에 올랐다. |
한국랭킹 10위권 내 기사들이 모두 낙마했다. 8강전에서 김지석과 원성진은 각각 신진서와 이지현에게 자리를 내주고 뒤로 물러났다.
10월30일 오후1시부터 2015 렛츠런파크배 본선 8강전이 한국기원 4층과 바둑TV스튜디오에서 각각 열렸다. 렛츠런파크배는 박정환, 이세돌 9단 등 랭킹 상위권이 줄줄이 낙마해 8강에서 랭킹 10위권 내 선수는 김지석(4위)과 원성진(9위) 9단뿐이었다.
한태희 5단이 한웅규 5단에게 승리해 가장 먼저 준결승에 진출했다. 이어 신진서 3단, 김명훈 2단, 이지현 5단이 차례로 승전보를 알렸다. 4강에 오른 기사들 랭킹을 보면 이지현(21위)이 가장 높다. 김명훈(22위), 신진서(23위)까지 20위권 초반으로 비슷하고, 한태희는 47위에 랭크되어 있다.
신진서는 김지석 9단을 꺾고 준결승에 올랐다. 후원사 시드를 받아 본선에 나온 신진서는 64강에서 아마추어 박상준, 32강에서 윤준상 9단, 16강에서 백홍석 9단, 8강에선 김지석에게 차례로 승리해 4강에 진출했다. 준결승에선 한태희와 만난다. 한태희는 본선에서 민상연(64강), 고근태(32강), 박민규(16강), 한웅규(8강)를 이겼다.
가장 늦게 끝난 대국에서 승리한 이지현은 전기 대회도 4강에 올랐었다. 이번 대회에 이지현은 김민호(64강), 최철한(32강), 박재근(16강), 원성진(8강)을 차례로 꺾었다.
8강 대진: 승자, 결과
●한태희-○한웅규: 한태희, 202수 흑4.5집승
●김지석-○신진서: 신진서, 142수 백불계승
●원성진-○이지현: 이지현, 244수 백불계승
●김명훈-○진시영: 김명훈, 201수 흑불계승
렛츠런파크배 4강전은 11월23일 오후1시부터 열린다. 2015 렛츠런파크배 본선대국은 모두 사이버오로에서 수순중계하고, 아이폰, 아이패드와 안드로이드OS 기반 스마트폰에서 <오로바둑>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관전할 수 있다.
2015 렛츠런파크배 오픈토너먼트는 한국마사회가 주최하고 (재)한국기원이 주관한다. 기전 총 규모가 5억원, 우승상금은 8천만원(준우승 2천만원)이다. 제한시간은 각자 1시간에 1분 초읽기 1회가 주어진다. 결승은 3번기. 전기대회 결승에선 이세돌 9단이 강동윤 9단을 종합전적 2-1로 이겨 초대 챔피언에 올랐다.
▲ 8강전에서 이지현은 원성진에게 승리했다.
▲ 한국랭킹 21위인 이지현이 올해 렛츠런파크배 4강 진출자 중에서 가장 랭킹이 높다.
▲ 한태희의 10월 한국랭킹은 47위다.
▲ 신진서는 김지석을 꺾고 4강에 올랐다.
▲ 김명훈은 강우혁, 김동호, 박진솔, 진시영을 차례로 꺾었다.
▲ 8강전에서 가장 상위랭커였던 김지석(4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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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명훈의 8강 상대는 '해군' 진시영이었다.
▲ 한태희는 한웅규에게 승리해 준결승에 진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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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몽2 |
｜ 2015-11-02 오후 3:33: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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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예들이 같은 신예인 커제를 연구해서 아작내야 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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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치우2세 |
｜ 2015-11-02 오전 10:15: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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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서가 고만고만한 신예들 모두 평정하겠군요.
진서는 조훈현 이창호 이세돌 박정환을 잇는 차세대 에이스가 되겠군요.
커제보다도 3살 어리고(커제를 이긴 적 있음).
바둑도 기존의 것을 답습하지 않고 체득 후 새로운 변신을 마다하지 않지요.
아마도 3년 후부터는 세계 정상에 우뚝 서 있을 겁니다. 동년배 중에선 최강일테고.
더 뛰어난 천재가 나오지 않는 한 ... 이창호급으로 커주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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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단젖혀 |
｜ 2015-10-31 오전 3:45: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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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석 9단 요즘 성적이 안 좋네요. 마음이 복잡하겠네요. 일희일비하지 말고 꾸준히 정진하
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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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행수꽁짱 |
｜ 2015-10-31 오전 12:17: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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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현이 요즘 운동해서 그런지 예전보다 말라 보이지 않네.
육체적으로 더 힘이 생기니 기력이 올라 요즘 성적이 좋네요.
김명훈도 많이 마르고 약해보이는데 역도나 아령으로 몸을
단련하면 더 성적이 좋아질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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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황지존 |
｜ 2015-10-30 오후 11:07:00 [동감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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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단후 파괴력은 김명훈이 발군이지 모든언론이 양신변이 차세대 4총사에게 집중되어있지만 그들은 나이는 어려도 이미 입단3년이 훌쩍넘었다 김명훈은 불가 작년입단인데 랭킹 첫집입부터가 20위안쪽 떡잎부터 남달랐다 입단첫해부터정상급기사와 대등하게 버티고 타이틀문턱을 두드린기사는 초단신화였던 한상훈이후 처음인거 같다 특히나 김명훈은 개성이강해서 뭔가 일을낼거같다 이번에 우승하고 차세대 에이스는 김명훈이라는걸 보여주자 김명훈 파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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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osakk |
｜ 2015-10-30 오후 9:37:00 [동감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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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둑실력은 20세가 절정이라 하는데 신진서 15세, 신민준 16세, 이동훈,17세, 변상일,김명훈 18세,
한태희 22세, 이지현 23세니 모두가 20세 안밖으로 우리바둑의 희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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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백보궁 |
｜ 2015-10-30 오후 9:07: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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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신예들이 선두그룹을 치고 올라오나요?
그 중에서도 김명훈2단은 1997년생 우리나이로 19살, 변상일과 동갑이고 이동훈보다 한살
많은데 작년에 입단해서 양신이나 변이 등의 신예들에 비해 주목을 받지 못했는데 전적이
괄목할만 하네요. 현재 한국 랭킹 22위...주목해봐야할 선수인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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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unseo |
｜ 2015-10-30 오후 8:11:00 [동감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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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 나현사범을 좋아한다 요즘 통소식이 들리지 않는다 벌써지쳤나
얼마전 건강에 문제가 있은후로는 영 ....
아직 어린나이니까 앞으론 반가운 소식만 들리길 간절히 바라며
나현! 아자!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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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ho1321 |
｜ 2015-10-30 오후 7:59: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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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명훈, 파이팅! 드디어 4강이다. 이제 두 판 남았구나. 최선을 다해서 꼭 우승하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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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ro4532 |
｜ 2015-10-30 오후 7:20:00 [동감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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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호! 신진서 만세 톱랭커들 앞에서도 당당히 싸우는 모습 정말 최고였습니다 예상보다 빠르게 성장하는 실력이 장난아닙니다 오늘 기분 최곱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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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원술랑 |
｜ 2015-10-30 오후 6:18:00 [동감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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十代 後半 二十代 初盤 新進 技藝들이 大韓盤上 風向計 役割을 해야 한다. 中國은 이미 柯潔을 筆頭로 한 90 以後 世代들이 盤上을 掌握한 지 오래됐다. 個人的으로 釜山이 낳은 리틀 李世乭 後起之秀 一人者格 申眞諝 君에게 大韓盤上의 命運을 걸고 싶다. 申 君이 렛츠런파크杯에서 優勝 트로피를 들어올린다면 十代 旗手論을 알리는 첫 信號彈이 될 公算이 크다. 四角盤上의 헝그리 복서 申眞諝 프로는 分明 曺薰鉉, 李世乭科다. 才藝가 반짝반짝하다. 그는 天才 棋士임에 틀림없다. 朴廷桓, 金志錫, 羅玄 프로가 주춤하고 있는 사이 後輩 申眞諝 君이日日新又日新 刮目相對 日就月將하고 있다. 리틀 李世乭 後起之秀여! 繼續 前進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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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리&버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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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분들이 원술랑님의 한자 혼용과 다소 흥분.격앙된 표현에 대해 비판하고 계신데, 그 분들에게도 비판의 자유가 있는 것처럼 님에게도 그런 표현을 할 자유가 있는 만큼 아무런 문제가 될 수 없습니다. 저는 항상 원술랑님의 현란한 문장속에 숨겨진 열정적인 바둑사랑 만을 읽고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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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gran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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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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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술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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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리&버리님, 반갑습니다. 부끄럽습니다. 그간 국한자 사용 권리에 대한 쟁취 투쟁의 나날들이었습니다. 하하! 농담입니다. 그것은 어리버리님의 하해와 같은 은덕에 힘입은 바 큽니다. 오로 댓글마당에 자기 색깔이 분명한, 끼와 개성이 넘치는 훌륭한 댓글러들이 많이 참여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그런 측면에서 바라본다면 어리버리님께서도 바둑사랑을 실천하고 계신 겁니다. 저는 한낱 하잘것없는 미천한 사람이지만 댓글 한 줄도 어떻게 보면 바둑사랑의 작은 일환이라고 생각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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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치우2세 |
｜ 2015-10-30 오후 6:05:00 [동감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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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서야 승리 축하한다. 타이틀 따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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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타령 |
｜ 2015-10-30 오후 5:31:00 [동감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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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랭킹 10위권 내 기사들이 모두 낙마했다. 8강전에서 김지석과 원성진은 각각 신진서
와 이지현에게 자리를 내주고 뒤로 물러났다. ----- 이걸 잘했다고 축하해야 하나 아니면
슬프다고 말해야 하나? 참 딱하다. 내 느낌으로는 좋은 일이 아니다. 아직까지는 상위 랭
커들이 제 구실을 해줘야지 이렇게 쉽게 무너지면 어떡하나? 그렇다고 해서 지금 이긴 신
진 선수들이 중국 선수들과 맞설 전력은 못되지 않는가? 결국은 한국 바둑은 이도 저도 아
닌 안타까운 상황이 되어버린 것 같다. 물론 시간이 지나면 다시 좋아지겠지만 현재 상황
으로는 별로 좋지 않은 상황인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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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리&버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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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타령님의 걱정도 이해가 갑니다.
하지만 저는 오히려 반가운 현상이라 생각합니다.
중국의 판팅위나 미위팅이 혜성같이 나타나 세계기전을 제패했을 때 우리가 얼마나 부러워 했던가를 기억하실 겁니다.
좋은 쪽으로 해석하고 모두 응원을 보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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