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승부사의 목표는 언제나 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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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승부사의 목표는 언제나 우승!
16강 진출한 4인의 다크호스 현장인터뷰
| 김수광 2015-09-11 오전 11:03 [프린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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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회 삼성화재배 16강전의 최대 이변이라면 여성기사 위즈잉의 승리일 것이다. '완력으로 둘째라면 섭섭한' 한국의 강타자 목진석과 최철한을 연파하며 16강에 진출해 세계를 깜짝 놀라게 했다. 다음 상대는 이세돌 9단이다. 과연? |
20주년을 맞은 삼성화재배 16강이 가려졌다. 한국 8명, 중국 8명! 한국과 중국이 라이벌다운 구도를 보여주었다.
16강의 면면을 보면, 모처럼 세계대회에서 위용을 보인 이창호 9단과 세계대회 16강에 처음 오른 김동호4단, 예상을 깨고 최철한 9단을 반집으로 꺾으며 우먼파워를 보인 위즈잉 5단이 단연 눈에 띈다. 일찌감치 차세대 주자로 주목받았으나 기대만큼 성장속도를 보이지 않아 안타까움을 샀던 변상일 4단의 16강 진출도 눈에 찬다. 한국의 차세대 에이스라면 누가 뭐래도 나현 6단이다. 그렇지만 국내에서의 활약과는 달리 세계무대에서 좀처럼 보폭을 넓히지 못한 모습으로 걱정을 안긴 그가 드디어 중국의 실질적 1위 커제를 만났다. 한중의 동세대 신예기사 에이스다. 커제를 넘지 못하면 세계정상은 요원하다. 이 대결 또한 16강전의 관심판이다.
16강 대진추첨이 끝나고 이들의 각오를 들었다.
▶ 종합기사/ 16강은 팽팽한 한-중전 (☞클릭!)
<20회 삼성화재배 16강 대진>
나현-커제
김지석-스웨
김동호-장웨이제
이창호-탕웨이싱
박정환-저우허시
변상일-간쓰양
이세돌-위즈잉
박영훈-장타오
김동호 인터뷰
- 세계대회 16강 진출은 처음인데 소감은?
“지금까지 32강까지는 가봤지만 16강은 처음 올라봤는데, 정말 기분 좋다.”
- 최종전 대만 린쥔옌 6단과의 바둑 내용은?
“초반에 잘 풀린 덕에 어렵지 않게 이겼다.”
- 대만 정상급 기사 2명을 꺾었다.
“대만선수랑은 처음 둬봤다. 앞으로 대만선수들을 만나면 더 자신감이 붙을 것 같다.”
- 목표는 ?
“우승해야죠. ^^”
- 각오는 ?
“우승이라는 목표가 생겼으니까 그걸 이룰 수 있도록 열심히 하겠다.”
- 랭킹(42위)에 비해 폭발적인 활약이다.
“다른 데서 워낙 지다보니까 남아 있는 하나(삼성화재배) 잘 해야겠다고 생각했다.”
나현 인터뷰
- 오랫동안 수읽기에 약점을 보인다고 지적돼 왔는데 옛말인 것 같다.
“수읽기는 이제 문제 없는데 포석이 나쁘다. 그러다 보니 상대가 강하면 역전하기가 어렵다. 오늘 대국(대 펑리야오)은 처음은 만만치 않았는데 상대가 중반에 무리하다 손해를 봐서 이길 수 있었다.”
- KB바둑리그에서 개인다승 1위를 유지하는 등 기세가 좋다.
“바둑리그는 속기인데 속기에서만 성적이 좋다. 시간이 많은 대국, 또는 중국기사를 상대로 해서는 그렇게 만족스럽지 않다.”
- 유창혁 9단과의 대국은 어땠나?
“초반에 가치가 작은 돌을 잡다가 망해서 어려워졌는데 유 사범님께서 끝내기에 접어들면서 조금씩 당하셨다."
- 16강에서 커제랑 맞붙게 됐는데.
“오카게배에서 둔 적 있지만 메이저 세계대회에서 두는 것은 처음이다. 커제가 당시엔 그렇게 강하지 않았지만 지금은 중국랭킹 1위라서(현재 2위이나 10월중국랭킹 발표에서 1위가 될 것이 거의 확실시 되고 있음을 헤아린 듯) 나보다 세니까 부담은 없다. 상대를 많이 연구하면서 대비하겠다."
나현과 커제의 인터넷바둑에 얽힌 에피소드 소개기사 ○● 커제의 종국인사 "잘 두시네요!" ☜ 클릭
변상일 인터뷰
- 오늘 신민준 3단과의 바둑 내용은?
“중반에 좋아졌다가 나중에 나빠졌다. 추격에 성공했다.”
- 소감은 ?
“기분이 엄청 좋다.”
- 컨디션 조절은 어떻게 했나?
“잠을 평소와 비슷하게 잤다. 평소에 적어도 7시간 이상은 자는데 일부러 변화를 주지 않았다.”
- 더블일리미네이션, 2시간 1분 5회의 초읽기 등 삼성화재배 방식이 본인한테 맞나 ?
“잘 모르겠다.”
- 대회 기간 인터넷 바둑도 두었다.
“몇 판 두었다. 승률이 좋았다. 컨디션 조절에 도움이 된다.”
- 목표는?
“한판한판 최선을 다하겠다.”
위즈잉 인터뷰
- 32강 추첨 때 쉽지 않은 조에 배정됐다. 대진 확인을 한 뒤 표정도 예사롭지 않던데…?
“다들 내가 통과하기는 어려울 것이라고 했다. 나도 그렇게 생각했다.”
- 그러나 통과했다.
“우선 운이 좋았고, 상대들이 중요한 장면에서 실수를 했다.“
- 16강 상대 또한 어렵다. 이세돌 9단이다.
“32강도 막강한 선수들을 만났지만 이세돌은 한때 세계1위였다. 이렇게 막강한 기사들과 맞붙게 되는 건 승패를 떠나 행운이라고 생각한다.”
- 어떻게 대비할 작정인가?
“이세돌 9단 같은 대기사를 상대로 대비를 해봤자 소용이 없다. 그저 이세돌 9단의 바둑 스타일을 연구하겠다.”
- 남녀의 기량 차이에 대한 얘기가 다양하다.
“많은 스포츠 경기에서 남자가 여자보다 뛰어나다. 판단력·예측력에서 차이가 나는 듯하다. 바둑도 그렇다. 남녀차이는 존재한다. 그러나 이번 32강전은 특별했다. 상대들이 실수를 하고 나는 정신이 맑은 상태에서 임할 수 있었다.“
- 어떤 축하의 말을 들었나?
“감독님 등 코치진이 다들 깜짝 놀랐다. 예상 못했다면서 축하한다고 해줬다.”
- 탕웨이싱 9단도 축하의 말을 하던데?
“자신은 정말 위즈잉 5단이 자신과 함께 이 조를 통과할 줄은 몰랐다면서 축하해줬다. 고마웠다.”
- 삼성화재배에서 앞으로의 목표는?
“목표를 정하면 압박감을 느낄지도 모른다. 다음 판 그리고 또 다음 판을 준비해 나가려고 한다.”
- 프로기사로서 인생 전체의 목표는?
“동경하는 기사가 있다. 루이나이웨이 9단이다. 루이 9단처럼 되고 싶다.”
- 최정 6단과 위즈잉 5단은 흔히 라이벌로 불린다.
“최정 6단은 나보다 훨씬 깊이 바둑을 이해하고 있다. 나는 열심히 뒤를 쫓고 있다.”
- 한국여자바둑리그에 다음에 또 참가할 의향이 있나?
“지금으로선 아무런 결정된 사항이 없지만, 제의를 받으면 수락할 의향은 있다.”
- 최정 이외 실력이 출중한 한국여자기사 3명만 꼽으면?
“(순서 상관 없이)오유진 2단, 박지연 3단, 조혜연 9단이다.”
본선 16강전과 8강전은 10월 6일과 8일 경기도 고양에 자리한 삼성화재 글로벌캠퍼스에서 열 예정이다. 사이버오로는 이 대국 또한 수순중계하며, 매 라운드마다 한판을 선정해 정상급 프로기사의 해설과 함께 생중계한다. 책상 위 데스크톱에선 <오로대국실>로, 이동 중엔 스마트폰이나 태블릿피시의 <오로바둑>앱으로 관전할 수 있다. 바둑은 언제나 사이버오로! [베이징=김수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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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테트락티스 |
｜ 2015-09-14 오후 7:58: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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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즈잉 멋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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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wjwq2 |
｜ 2015-09-14 오전 11:00: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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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도 삼성화재배에서 위즈잉은 남자기사를 이길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한국 여류기사가 삼성화재배에서 남자기사를 이길 확률은 거의 없을듯 합니
다. 왜냐하면 대부분 참가하지 않는데 이길 확률 자체가 없는 것이지요. 지레
겁먹고 출전하지 않았다면 프로기사라는 승부사로서의 정체성을 망각한 것
이고, 만약에 비행기요금 체재비용 때문이라면 이 역시 프로기사로서의 본
분을 저버린 것이라 생각합니다. 이런 프로답지 않는 현 상황에서 한국 여류
프로들의 질적 발전이 이루어질지 심히 염려스럽습니다. 한국 여류기사들,,,
그대들이 프로선수라는 자부심을 가지고 살아가려면 프로에 걸맞는 행동을
보여주시기 바랍니다,,, 삼성화재배에서의 프로답지 않은 그대들 모습,,, 실망
가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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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천봉곡 |
｜ 2015-09-14 오전 12:37: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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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기사 조금은 식상합니다.
제가 좋아하는 목진석, 최철한 사범을 누른(인정하기 어렵지만)
여류기사! 이렇게 다루야 할까요!
대문짝 하게 별도의 기사로 분석해 주시면 좋겠습니다.
챙피하지만 현실에 맞는 분석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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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릉P |
｜ 2015-09-12 오후 4:35: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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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학자들이 지금의 10대들은 인공지능과 겨뤄야 한다고 했는데..
그때 가서도 10초바둑이 속기라고 할수 있을지가 의문입니다..
하기야 11년전만 해도 10초바둑이라는것 자체가 없었고 상상도 못했던
일인데 말인죠..인공지능은 0.001초에 한수씩 공격할텐데 버그걸린
인간의 두뇌로 뭘 할수 있을까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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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눈길달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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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즈잉의 인터뷰 속에 답이 있지않을까요.. 프로그램화된 한계를 넘어서려는, 끝없이 추구하려는, 거듭거듭 스스로를 업 그레이드하려는 멈추지 않는 시도.. 그러면서도 자신을 낮추는 예의에서 더 커보이네요. 상대를 존중하면서 같이 발전. 성장하려는 대인의 싹이 보입니다. 멋있군요 위즈잉.. 이창호 사범이나 루이사범처럼 큰 그릇이 되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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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高句麗 |
｜ 2015-09-12 오후 1:30: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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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렇게 겸손이 몸에 벤 기사라면 위즈잉 앞으로 크게 성장할 것이라 본다
최정이 저러한 겸손을 위즈잉에게 배워야 한다 그러면서 자신감을 늘 잃지 않는 마음도 가져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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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高句麗 |
｜ 2015-09-12 오후 1:37: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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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즈잉이 말하는거 보면 겸손함이 있군요 한국 사람들은 겸손함 보다는 다 지가 잘낫다고 착각을 하더군요 그게 문제인 겁니다
중국 사람들은 남을 존중해줄줄 아는데 한국 사람들은 양놈이나 미국놈 외에는 다 깔보는 심리가 있읍니다 그래서 떼놈 왜놈 하면서 중국과 일본을 우습게 여기는 습관이 있죠
저는 중국사람들이 인격이 한국사람보다 조금 못할지 모르나 그들이 겸손함을 보는 이유는 이창호를 존경했다고 했다 그리고 김인국수에게 술을 따르면서 깎듯이 대하는거 보고 중국 사람들의 겸손을 볼수 있었다
그러나 한국 사람들의 겸손은 진정한 겸손이 아니라 가식이라는 것이다
즉 옛날 양반들이 겉으로만 겸손한척 하고 양보하는척 하는 격식과 같다고 할까?
한국인은 양놈가 미국놈에 대한 열등의식이 있는동시에 다른 나라는 깔보는 심리가 있다 그러면서 자신은 잘낫다 착각을 한다는 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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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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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놈 미국놈 좀 하지 마세요 보기 안 좋습니다 미국을 증오하는것 같은데.. 이런 공적공간에서는 자기감정을 제어할줄 알아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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高句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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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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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행수꽁짱 |
｜ 2015-09-12 오전 4:35: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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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가 세계대회 우승할 날이 먼저 올래나 아니면 인공지능
이 세계 챔피언을 이길날이 먼저 올래나? 좀 궁금해지네.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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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행수꽁짱 |
｜ 2015-09-11 오후 10:03: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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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즈잉이 목진석, 최철한 9단을 연거푸 이겻다는것은 앞으로
여자도 더 열심히 바둑두면 세계대회 우승할 가능성이 보인
다는것을 나타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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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ouch! |
｜ 2015-09-11 오후 7:58: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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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가 여자에 비해 공간 지각 능력이 뛰어나다는 연구가 있지만 그것이 선천적인 것인지 환경에 의한 것인지는 분명하지 않습니다. 무엇보다 루이라는 선구자가 여성도 남성과 대등하게 바둑을 둘 수 있다는 사실을 보여준 바 있지요. 부디 위즈잉 5단뿐 아니라 우리 여자 기사들도 스스로를 남자 기사에 비해 능력이 부족한 존재라고 비하하지 않기를 바랍니다. 남녀를 떠나 한 사람의 바둑 기사로서 실력을 갈고 닦아 좋은 바둑을 보여주길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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高句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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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체적으로나 두뇌적으로나 성품적으로나 남녀의 차이가 있읍니다
남녀의 차이가 없다면 왜 남자 여자 구분합니까?
다만 남여의 장점이 다르다고 할까? 그러나 사고하는 면에서도 남자가 여자보다 더 깊은것은 사실입니다 여자는 두뇌회전이 빠르고요
달리기로 친다면 여자는 단거리 선수 남자는 마라톤선수 여자는 토끼 남자는 거북이 스타일이라고 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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高句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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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자가 장애를 극복하려면 자신이 장애자인것을 인정해야만 극복할수 있읍니다
여자가 여자임을 극복하고 남자를 따라잡으려면 여자와 남자의 다름을 인정해야만 따라 잡을수 있읍니다 여자라고 우승못하는거 아닙니다
그동안 여자가 우승 못한 이유는 연구나 공부환경이 남자보다 못하고 또 노력도 남자보다 덜하기 때문이죠
즉 그동안 여류기사는 일류기사와 공동연구할 기회도 없었고 지금은 국가대표선수모임 연구 때문에 여류도 일류기사에게 집중적으로 지도받고 연구하기 때문에 이제는 노력에 따라 여자도 우승 가능한 시대가 되었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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高句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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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고난 소질대로 보면 바둑도 남자분야이기 때문에 여자가 남자보다 조금 불리한거 사실입니다 이것을 인정해야만 남자를 극복할수 있읍니다 바둑뿐만 아니라 모든 분야 또한 마찬가지입니다 인성도 여자가 남자보다 못한거 사실입니다 그것을 인정해야만 여자가 인성이나 인격적으로도 남자를 넘어설수 있다 봅니다
자신의 있는 현실을 인정해야만 극복이 가능하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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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ouch! |
｜ 2015-09-11 오후 7:52: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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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단력, 예측력에 차이가 있다는 건 검증되지 않은 편견일 뿐입니다. 분명 골프, 테니스 등 여러 스포츠에서 남자가 여자보다 뛰어나고 그래서 동등한 조건에서 시합하지 않죠. 그렇지만 그건 신체적인 능력의 차이에서 기인한 결과입니다. 바둑 같은 지적 게임에서조차 여자의 능력이 남자의 능력보다 뒤진다는 편견을 여자 프로 기사가 가지고 있다는 건 좀 안타깝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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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무구 |
｜ 2015-09-11 오후 6:16: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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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단력 예측력에서 차이가 난다? 맞는 것 같기도 하고 아닌 것 같기도 하고...하지만 남녀차이는 분명 극복가능하다고 생각합니다. 우리나라 여자기사들을 폄하하는 것은 어불성설입니다. 앞으로 좀 더 실력이 늘면 위즈잉보다 더 훌륭한 성적을 거둘겁니다. 우리는 그걸 여자리그를 보면서 확인했지요. 비록 여자기사들끼리의 리그였지만 한판한판 박진감이 있었습니다. 얖으로의 활약을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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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무구 |
｜ 2015-09-11 오후 6:16: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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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단력 예측력에서 차이가 난다? 맞는 것 같기도 하고 아닌 것 같기도 하고...하지만 남녀차이는 분명 극복가능하다고 생각합니다. 우리나라 여자기사들을 폄하하는 것은 어불성설입니다. 앞으로 좀 더 실력이 늘면 위즈잉보다 더 훌륭한 성적을 거둘겁니다. 우리는 그걸 여자리그를 보면서 확인했지요. 비록 여자기사들끼리의 리그였지만 한판한판 박진감이 있었습니다. 얖으로의 활약을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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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高句麗 |
｜ 2015-09-11 오후 2:22:00 [동감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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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최정도 잘하면 우승이 가능하다는 얘기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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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몽2 |
｜ 2015-09-11 오후 1:09: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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헐, 위즈잉. 최철한이 시종 리드한 대국이었는데 진짜 독하게 따라 붙더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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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디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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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 선수에게 역전당하는 것이 노장이라는 뜻이고 은퇴시기가 되었다는 뜻이라는 것. 이창호 사범의 몸부림을 옆에서 못보는 것인지... 정말, 진짜로 열심히 공부하는 이창호 사범이 안보이는 것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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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반짝괭이 |
｜ 2015-09-11 오후 1:06:00 [동감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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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호 프로나 위즈잉프로의 인터뷰가 인상적입니다. 자신을 우승후보군
으로 예상하는 이가 많지 않을텐데도 우승을 목표라 당당히 외치는 김동호
프로의 자신감 보기 좋습니다. 모름지기 승부사는 이래야죠. 어차피 16강
에 든 프로 전원이 실력차이야 기껏 백짓장 한 장일 터인데요. 겸허하면서
도 조용히 예리한 날을 갈고있는 위즈잉프로도 보기 좋습니다. 그러긴 싫은
데 자꾸 신예기전인 이민배 예선 도전조차 해보지 않고 고작 3~40명되는
그녀들만의 좁은 우물에서 웃고 우는 우리나라 여자기사들의 연약한 자세
와 비교가 돼 못내 아쉽습니다. 한국여자바둑의 미래인 최정, 오유진, 김채
영 프로. 아마바둑팬의 질타 가벼이 듣지 마시고 꼭 분발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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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디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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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이 루이를 받아들이지 않았을 때, 세상의 흐름을 아는 사람들은 웃었다.
그 때 우리는 루이를 받아들여 조금이나마 향상을 이루었다.
현상유지는 발전을 포기하면 오지 않는다. 서로 발전하려고 노력해야 현상유지가 되는 것이다. 이건 세상사는 지혜라고 할 수도 없는 기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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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8센티 |
｜ 2015-09-11 오후 12:19:00 [동감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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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여자프로들 어차피 진다고 예선전에 참가도 안했다지?????나같으면 내돈 들여서라도 고수들바둑구경도하고 큰대회 분위기도 익히고 열심히 바둑도 두겠다...늬들이 프로맞냐???어디가서 프로기사라고 힘주고 다닐꺼 아냐?? 평생 지지옥션배나 쳐 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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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길달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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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끼 네 이눔... 어디서 말을 함부루 하느뇨, 데끼 이눔,, 겨우 18센티 가지고서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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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은파123 |
｜ 2015-09-11 오후 12:09: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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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정과 위즈잉이 남자기사들을 사뿐히 즈려밟고 천하를 호령하는 모습을 한번 보고싶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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