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혜령 2연승! "조훈현 사범님과 두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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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혜령 2연승! "조훈현 사범님과 두고 싶어요"
다음 10국 시니어팀은 나종훈 선수 출전
| 박주성 2015-08-24 오후 09:33 [프린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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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송혜령의 연승이 시작됐다. 8국과 9국에서 시니어팀 서봉수, 문명근 선수를 꺾었다. |
8월24일 바둑TV스튜디오에서 열린 제9기 지지옥션배 여류 대 시니어 연승대항전 9국에서 여류팀 송혜령 선수가 시니어팀 문명근 선수를 상대로 267수 만에 흑으로 9.5집승을 거뒀다. 송혜령은 2연승을 기록했고, 여류팀은 시니어팀에 7-2로 크게 앞섰다.
국후 송혜령은 "초반 귀에서 난 패싸움에서 실수해 만만치 않았다. 후반 중앙에서 흑집이 크게 나선 이겼다고 생각했다. 뒤에 남아있는 여류팀 선수들이 든든해 부담감 없이 편안한 마음으로 뒀다."라고 총평했다. 또 "이제 3연승에 욕심이 난다. 프로 입단 후에 아직 조훈현 사범님과 만나지 못했는데 이번에 꼭 둬보고 싶다."라는 임전 소감을 남겼다.
다음 10국은 8월25일 오후 7시부터 열린다. 시니어팀은 나종훈 선수가 출전한다. 이 대국도 사이버오로 대국실을 통해 수순중계하며 아이폰, 아이패드와 안드로이드OS 기반 스마트폰에서 <오로바둑>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관전할 수 있다.
▲ 송혜령 선수는 8국에 이어 9국에서도 흑을 잡았다. 초반 흑이 발빠르게 실리를 챙겼고, 백은 두텁고 묵직한 행마로 그 뒤를 쫓았다.
▲ 시니어팀 문명근 선수. 지지옥션배 본선은 첫 출전이다.
제9기 지지옥션배는 여류팀과 시니어팀에서 각각 열두 명의 프로기사가 나와 맞붙는 단체서바이벌 연승전이다. 여류팀과 시니어팀은 그동안 여덟 차례 대결을 펼쳐 2, 3, 5, 7기는 시니어팀이 1, 4, 6, 8기는 여류팀이 우승을 차지해 4-4의 팽팽한 접전을 펼치고 있어 양팀의 균형을 깰 이번 9기 대회에 더욱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지난 8기엔 여류팀이 12승6패로 시니어팀을 제압하고 우승했다.
이번 대회 참가대상은 1970년 이전 출생한 시니어기사와 전체 여자기사다. 각 팀 8명은 치열한 예선을 거쳐 선발되었고, 본선시드는 6월 기준으로 시니어 랭킹, 여자 랭킹 1~3위가 받아 시니어는 조훈현ㆍ유창혁ㆍ서봉수, 여자는 최정ㆍ박지은ㆍ박지연이 나온다. 서능욱 9단과 김신영이 후원사 추천시드를 받아 출전했다.
팀 우승상금은 1억원. 3연승한 선수는 대국료와 별도로 2백만 원의 연승상금을 받고, 이후 1승을 추가할때마다 백만 원을 더 지급한다. 본선 대국은 모두 바둑TV스튜디오에서 매주 월ㆍ화 저녁 7시에 열린다. 제한시간은 각자 15분, 40초 초읽기 5회가 주어진다. 지지옥션배는 한국기원이 주최하고, (주)지지옥션이 후원한다.
▲ 공배를 메우는 두 대국자. 중반까지 팽팽한 흐름이었지만, 종반 중앙에 흑집이 크게 지어져 형세가 흑쪽으로 많이 기울었다.
▲ 대국을 복기하는 문명근 선수. 변상일 4단의 어릴 적 스승이다.
▲ 2연승을 기록한 송혜령. 다음 10국 상대는 나종훈 선수다.
○● 제9기 지지옥션배 출전선수
[시니어팀] 조훈현ㆍ유창혁ㆍ백성호ㆍ김영환ㆍ나종훈/ [탈락] 이홍열(1승)ㆍ강훈ㆍ김종수ㆍ서능욱ㆍ최규병ㆍ서봉수(1승)ㆍ문명근
[여류팀] 최정ㆍ박지은ㆍ박지연ㆍ김혜민ㆍ문도원ㆍ오정아ㆍ김채영ㆍ오유진ㆍ박태희ㆍ송혜령(2승)/ [탈락] 김신영ㆍ이슬아(5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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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jwoo |
｜ 2015-08-31 오후 10:24: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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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때 초원을 지배하고 천하를 호령했던 영웅들도 나이들고 눈이 침침해지고 계산이 흐려
진다면 승부의 세계에서 은퇴하여 후배를 양성함에 옳은 일인데... 세계대회 예선에 참
가하는 아마추어의 실력에도 못미친 실력으로 프로를 유지하는게 부끄럽지 않는지.. 참으
로 답답한 한국 바둑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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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高句麗 |
｜ 2015-08-25 오후 10:12: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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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시니어가 질수 있읍니다 제가 머리 깎아야 한다고 말한것은 송혜령이 유창혁사범님까지 이길경우를 말한 것입니다
오늘 나종훈 사범님이 송혜령 꺾어 주었으니 시니어기사들 머리 깎을일 없을 겁니다 걱정하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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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갈길은멀다 |
｜ 2015-08-25 오후 5:00: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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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나종훈이 얼마나 견디는가이다.
나종훈 정도면 여류기사와 둘만한 실력자이다.
남은 시니어들은 최정점을 찍어 본 기사들이거나 젊음이 있는지라 여류들이 쉽지 않으리라.
너무 호들갑스럽게 떠들지 마시고, 덤덤하게 지켜보는 것도 괜찮을 겁니다.
시니어들 대부분은 지금 여류들의 스승뻘들입니다.
너무 깍아 내리는 어리석음을 보이지 맙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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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rose75 |
｜ 2015-08-25 오후 1:58: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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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조훈현,서봉수,유창혁,이창호 이4대천왕은 바둑계에선 대한민국의 영웅들 입니다,한때 9시 탑뉴스에서도 나왔던분 들이죠,지금 실력을 떠나서 어린 여류기사들이 이분들과의 대국을 영광 스럽게 여겨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수년간 세계를 휩쓴 바둑계의 풍 운아 들 이죠. 여하튼 우리 어린여류들의 실력향상은 너무 자랑스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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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참나이런 |
｜ 2015-08-25 오전 11:50: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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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류 시니어 연승전, 승패 못지않게 중요한 것도 있겠지만, 조,서,유,새로 나오는 김, 그리고 백성호9단 정도를 빼면 긴장감이 너무 떨어지는 문제가 있습니다. 그래도 재미있습니다. 돈 들여서 이런 기전 만드신 회장님이 대단하신 것이지요. 그리고 좀 진다고 머리깍으라 그러시면 안되지요. 여류가 강하면 질 수도 있는 것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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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高句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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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혜령이 유창혁 사범님까지 꺾을 경우에 머리를 깎아야 한다고 말한 것입니다
여류가 아무리 강하다고 하나 유창혁 사범님까지 꺾는 것은 말이 안된다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나종훈 사범님이 송혜령 물리쳤으니 시니어기사님들 머리 깎을일 없으니 걱정하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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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릉아릉 |
｜ 2015-08-25 오전 11:45:00 [동감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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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니어팀이 이렇게 부진하면 이대회 존속의 의미가 없다. 매년 갈수록 차이가나니 재미가 없잖아. 양서,조,유 이런선수들 제하면 시니어 나머지선수는 거의 자동문수준이니 갈수록 이대결의 흥미가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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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맹골수로 |
｜ 2015-08-25 오전 11:29: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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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니어팀은 지구전으로 가야합니다. 남북회담에서 6,70대가 보여준 지구력.. 서희가 거란족
을 담판으로 몰아내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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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flight |
｜ 2015-08-25 오전 11:01: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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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의 의견을 존중합시다.
보기 싫으면 안보면 됩니다.
서명인이 일찍 탈락했지만 유왕위도 만만챦을 것이요
조국수도 힘들텐데...? 결국 박지은 최정까지 갈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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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무구 |
｜ 2015-08-25 오전 10:04: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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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니어 중 가장 젊은 김영환 선수가 등장하면 판도가 바뀔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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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8센티 |
｜ 2015-08-25 오전 9:30:00 [동감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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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구려한테 머라 해도 소용없어요~아픈아이에요~머리가 좀 아프니깐 이해해 줍시다 우리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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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트로터 |
｜ 2015-08-25 오전 9:18: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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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자기 나타나 찬물을 뿌리네? 말 많으면 들어주면 되는거지 뭘 그러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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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원한꿈을 |
｜ 2015-08-25 오전 8:51:00 [동감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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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 참 더럽게 많네 니혼자 사는세상이냐 고구려 뭐가어째 머리를 깍어 참 과관이네
그게 할말이냐 에라 중생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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高句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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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혜령이 유창혁 사범까지 꺾으면 그렇다는 겁니다 나종훈 사범님이 송혜령 꺾어서 그럴일 없으니 걱정하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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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高句麗 |
｜ 2015-08-25 오전 7:54: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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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대 남자기사와 여류기사가 만나면 여류기사들이 싸움을 걸어갑니다
시니어와 여류기사가 만나면 시니어가 싸움을 걸어 갑니다
시니어기사들이 싸움을 제일 잘해서 싸움을 걸어가는거 아니죠
일반대국할때는 싸움으로 일관하던 여류가 시니어만 만나면 느긋하게 집바둑으로 가는 이유는 싸우지 않고도 이길수 있다라는 여유죠
이는 상대보다 한수위가 아니면 불가능 한거죠
싸우면 변수가 많아 뒤집어질수 있으니 또 실수가 나오면 타격도 크고 그러니 여류가 싸우지 않는 안전빵으로 가는거죠
반대로 젊은층 기사 만나면 여류가 실력이 딸리니까 더욱더 싸움바둑으로 가는 것이고
그런데 어제 해설하는거 보니까 시니어가 대국경력이 많아서 유리하다는둥 말하는데
대국경험이 많으면 조훈현이 1위해야 하는데 왜 20대기사가 1위하고
시니어가 여류에게도 쩔쩔 매는지
언제는 시니어들도 여류와 해볼만하다고 하다고 말하는데
한눈에 보아도 시니어가 상대가 안되는데 너무 시니어들을 실력이상으로 평가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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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거북이일등 |
｜ 2015-08-25 오전 8:35:00 [동감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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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류기사 3~4명으로 시니어 기사 12명이 전멸하는 것은 아닌지 모르겠네요.
송혜령 선수가 조훈현 9단과 꼭 둬보고 싶다고 했는데,
그 말은 6연승을 하고 조훈현 9단과 만나겠다는 뜻인데 안 될 것도 없지요.
2인자 서봉수 9단도 물리쳤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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高句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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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혜령이 유창혁까지 물리친다면 시니어들 머리깎아야죠
일본기사들도 한일슈퍼대항전에서 중국에게 여러번 지자 머리깎은 경력이 있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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高句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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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정은 코에 손 안대고 코풀게 생겼읍니다 이것도 개막전부터 예상된 일이죠
최정까지 가면 막상막하의 접전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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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디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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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대항전은 일본과 중국이 했던거고, 1회 대회 때 이길 줄 알고 덤볐다가 무참히 깨지니까 삭발을 한거죠. 바쁜 것도 아닌데 글자 틀리시면 태클 걸어요.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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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태극유연 |
｜ 2015-08-25 오전 3:21: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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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창혁9단은 주로 유왕위라고 불렸었죠~ 조훈현9단이나 이창호9단은 조국수, 이국
수라 부르고, 서봉수9단은 서명인이라고 부르죠~ 국수라는 수사는 그 타이틀을 딴
후부터 그렇게 부르기도 하지만 당대 최고수에 대한 애칭같은 것이기도 합니다.
예를 들어 김인9단도 국수라고 불리구요.. 즉 그 나라에서 최고수라는 의미로 나라
국자를 쓰는 거죠.. 반면 유왕위나 서명인은 레전드라 할 수 있는 불세출의 고수이긴
하나 당대 1인자는 아니어서 그렇게 부르지는 않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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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니코티누스 |
｜ 2015-08-25 오전 1:25: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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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사범이 국수 타이틀을 딴 적이 있었나요? 뭐, 타이틀과는 무관히 한국 바둑 최정상권의 일원이었던 기사에게 국수라는 호칭이 어때서 그러냐고 한다면 할 말 없겠습니다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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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igrante |
｜ 2015-08-25 오전 12:24: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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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창혁 사범님이 말씀하셨다고 기억됩니다.
나이 40이 넘으면 수가 안보인다
이말은 정확한 수순을 잘살펴보지 못하고 과거 두던 느낌으로 바둑을 둔다는 말인 것 같습니다. 대기사 조국수, 유국수 이런 분은 탁월한 실력을 가졌었기 때문에 과거의 느낌으로도 대단한 내공을 보여줄 수 있다는 말일 것입니다.
지금 여류는 20대초반 막 실력이 피어오느는 시기이고, 여류 푸로기사들의 인원 실력도 괄목할만큼 발전했으니, 50대이상의 남자 푸로기사들도 당해내기 힘들 것입니다.
남자 시니어의 나이를 만 40세 이상으로 하는 것은 어떻겠습니까?
최근에는 기사들의 나이 30세를 넘어가면 점점 내려오는 추이니깐,
40세이상은 시니어 그룹에 속한다고 봐야 되지 않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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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高句麗 |
｜ 2015-08-24 오후 10:31: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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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쯤에는 김영환9단이 나왔어야 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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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高句麗 |
｜ 2015-08-24 오후 10:30:00 [동감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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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바둑은 집 바둑으로도 여류에게 안된다는거 보여 주었네요
지금 송혜령과 문명근 기사와의 대국은 시니어와 여류의 차이가 이정도라는 것을 보여준거 같읍니다
시니어 여류에게 집바둑으로도 안되지만 싸움바둑으로는 더더욱 안됩니다
싸움은 여류기사의 주특기라서 그런데도 시니어들이 싸움으로 승부를 걸어간다고 하니
모든 실력에서 시니어들이 안되니까 싸움에서라도 승부수를 일찍 띄우겠다는거 같읍니다
불리한 바둑 어차피 질거 불리한 싸움이라도 싸움을 걸어 승부수라도 날려보는것과 같은 거죠
그래야 승률이 더 놓으니까요
시니어와 여류의 바둑이 비슷하다면 여류가 주특기인 싸움바둑을 걸어가고 시니어는 장기전으로 끌고 가는게 맞다고 봅니다
실력차이가 많이 나니 시니어들이 섶을 지고 불에 들어가는 심정으로 먼저 싸움을 거는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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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tin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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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구려님의 자세한 해설 감사합니다. 재미도 있고 수준도 높으신 것 같습니다...고구려님의 글 읽는 재미 쏠쏠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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高句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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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닙니다 과찬이십니다 그냥 재밌거리라도 읽어주신다면 저는 만족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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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킬러의수담 |
｜ 2015-08-24 오후 10:14: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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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혜령 사범님 표정이 넘 풍부해서
이곳이 치열한 승부의 세계란걸
잠시 잊게 하네요...
바둑계의 거목 조국수님과의 일국과
5연승정도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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