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녀에서 아가씨로! 송혜령이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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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녀에서 아가씨로! 송혜령이 간다
시니어팀 다음 선수는 '문명근'
| 박주성 2015-08-18 오후 09:32 [프린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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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봉수를 넘어선 송헤령. 무서운 '아가씨'의 연승이 다시 시작될까? |
'백전노장' 서봉수도 무대 뒤로 물러났다. 시니어팀은 '이홍열 1승'과 '서봉수 1승'뿐이다. 반면 여류팀은 이슬아의 '5연승'에 송혜령이 1승을 추가해 '6-2' 스코어로 크게 앞섰다.
8월18일 바둑TV스튜디오에서 열린 제9기 지지옥션배 여류 대 시니어 연승대항전 8국에서 여류팀 송혜령 선수가 시니어팀 서봉수 선수를 상대로 137수 만에 흑불계승을 거뒀다.
송혜령은 입단 전 지지옥션배 아마대항전에서 3연승(7기), 4연승(8기)을 거둬 이미 바둑팬들에게 '무서운 소녀'로 각인되어 있다. 제43회 여자입단대회를 통과해 국내 52번째 여자프로기사로 등록한 송혜령은 지금까지 공식대국에서 19승16패를 기록했다. 지지옥션배 프로대회는 이번이 첫 출전이다.
다음 9국은 8월24일 오후 7시부터 열린다. 시니어팀은 문명근 선수가 나온다. 이 대국도 사이버오로 대국실을 통해 수순중계하며 아이폰, 아이패드와 안드로이드OS 기반 스마트폰에서 <오로바둑>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관전할 수 있다.
승자 인터뷰/ 여류팀 송혜령 선수
- 오늘 대국을 총평하면?
"초반 좌변을 눌러가며 기분이 좋았다. 상변에서 상대가 무리해서 형세가 좋아졌고, 최후에 중앙 치중수로 이겼다."
- 서봉수 선수가 중앙 대마를 압박할 때는 떨리지 않았나?
"순간적으로 수가 안 보여 당황했는데 잘 안 죽는다고 봤다."
- 첫 대국이라 긴장했는데 어떤 각오로 나섰나?
"워낙 강하신 분이라 편하게 한판 배우자는 마음이었다."
- 지지옥션배 아마대항전에서 활약이 대단했다. 프로 무대 목표는?
"첫판은 정말 이기고 싶었다. 그 뒤는 생각하지 않았다. (시니어팀에) 쟁쟁한 선수들이 남아있어 1승으로도 만족한다. 이미 내 몫은 했다."
- 다음 대국은 일주일 후다. 어떻게 준비할 예정인가?
"평소처럼 국가대표팀에서 공부하며 차분하게 기다리겠다."
제9기 지지옥션배는 여류팀과 시니어팀에서 각각 열두 명의 프로기사가 나와 맞붙는 단체서바이벌 연승전이다. 여류팀과 시니어팀은 그동안 여덟 차례 대결을 펼쳐 2, 3, 5, 7기는 시니어팀이 1, 4, 6, 8기는 여류팀이 우승을 차지해 4-4의 팽팽한 접전을 펼치고 있어 양팀의 균형을 깰 이번 9기 대회에 더욱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지난 8기엔 여류팀이 12승6패로 시니어팀을 제압하고 우승했다.
이번 대회 참가대상은 1970년 이전 출생한 시니어기사와 전체 여자기사다. 각 팀 8명은 치열한 예선을 거쳐 선발되었고, 본선시드는 6월 기준으로 시니어 랭킹, 여자 랭킹 1~3위가 받아 시니어는 조훈현ㆍ유창혁ㆍ서봉수, 여자는 최정ㆍ박지은ㆍ박지연이 나온다. 서능욱 9단과 김신영이 후원사 추천시드를 받아 출전했다.
팀 우승상금은 1억원. 3연승한 선수는 대국료와 별도로 2백만 원의 연승상금을 받고, 이후 1승을 추가할때마다 백만 원을 더 지급한다. 본선 대국은 모두 바둑TV스튜디오에서 매주 월ㆍ화 저녁 7시에 열린다. 제한시간은 각자 15분, 40초 초읽기 5회가 주어진다. 지지옥션배는 한국기원이 주최하고, (주)지지옥션이 후원한다.
▲ 제8국, 서봉수의 상대는 송혜령 선수다.
▲ 백을 잡은 서봉수 선수는 지난 7국과 똑같이 첫 착점을 상대 소목에 걸쳐갔다.
▲ 상변에 이어 중앙 백대마가 죽어 돌을 거둔다. 송혜령의 첫 승리다.
▲ 복기로 아쉬움을 달래는 서봉수 선수. 이슬아의 연승행진을 막은 공로는 컸지만, 승리를 이어가지 못해 시니어팀은 다시 위기에 빠졌다.
▲ 송혜령에겐 지지옥션배가 익숙한 대회다. 아마대항전에서 3연승 한번, 4연승 한번으로 연승 경험도 화려하다. 다음 9국 상대는 문명근 선수다.
○● 제9기 지지옥션배 출전선수
[시니어팀] 조훈현ㆍ유창혁ㆍ백성호ㆍ김영환ㆍ나종훈ㆍ문명근/ [탈락] 이홍열(1승)ㆍ강훈ㆍ김종수ㆍ서능욱ㆍ최규병ㆍ서봉수(1승)
[여류팀] 최정ㆍ박지은ㆍ박지연ㆍ김혜민ㆍ문도원ㆍ오정아ㆍ김채영ㆍ오유진ㆍ박태희ㆍ송혜령(1승)/ [탈락] 김신영ㆍ이슬아(5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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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aseukli |
｜ 2015-08-22 오후 10:13: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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혜령이 증말 이쁘네. 바둑도 강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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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비버디 |
｜ 2015-08-20 오전 10:17: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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얘가 참 야무지게 생겼네. 건승을 기원합니다. 송혜령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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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릉P |
｜ 2015-08-19 오후 9:23: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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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왠지 첫번째 사진 걸그룹 누가 닮았다..이상하게 이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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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릉P |
｜ 2015-08-19 오후 9:22: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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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신영이 중국 여류랭킹 1,2,3위 반집으로 안전하게 넉다운 시킬때부터 설마 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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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저씨3 |
｜ 2015-08-19 오후 4:36: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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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번째 사진설명중 흑대마가 죽었다는 백대마가 아닌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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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우미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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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잡았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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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tbst |
｜ 2015-08-19 오후 3:46:00 [동감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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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류프로는 우선 젊고 꾸준하게 연구하면서 각종 기전을 통해 일취월장하는 데 비하여, 시니어프로들은 석양에 지는 태양처럼 실력이 나아지기 보다는 갈수록 집중력이 떨어지고 기력도 답보상태 내지는 저하되고 있음을 보여줍니다. 연령 제한을 하향 조정하면서 기력 균형을 유지하지 않으면 대회 자체가 흥미를 잃을까 우려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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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강한의사 |
｜ 2015-08-19 오전 10:13:00 [동감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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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는 40세 이상으로 연령을 낮춰야 할 거 같아요.
최소한 바둑리그 감독들 정도는 나와야 상대가 되지 않을까 싶네요.
지지옥션 1기때의 서봉수와 지금의 서봉수는 많이 차이가 난다는 게 보이더군요.
시니어 측에 다음부터는 40세 이상 와일드카드 3명 주고 했으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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高句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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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볼때 40세로 낮추면 처음에는 여류가 조금 불리하나 늦어도 3~4년이면 다시 여류가 따라잡고 그러면서 흐름이 갈수록 여류쪽으로 기울지 않을까 예측해 봅니다여류국가 대표들이 일류기사들에게 지도받기 때문에 여류가 남여통합 타이틀도 딸 날도 올거라 예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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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순바기 |
｜ 2015-08-19 오전 9:43:00 [동감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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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봉수 사범님은 송혜렴 사범을 약간은 완력으로 하려다가 그만...
좀더 순리적으로 하시다가 기회를 보셔야 했는데
어제 대결은 약간은 실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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高句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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高句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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高句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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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혜령이 좌상귀를 막았을때 서봉수9단이 우하귀에 두지 않고 곧바로 우상귀에 두어서 굳히기를 방해하거나 상변에 침입했으면 초반부터 몰리는 불리한 바둑이 되지 않았을거란 생각도 듭니다
송혜령이 우하귀 먼저 손을 빼고 우상귀 굳혀서 상변을 두텁게 한것이 주효한거 같읍니다
송혜령이 우상귀 굳혔을때 상변 침입안했으면 서봉수9단이 불이한 바둑이었는지
궁금합니다 삭감이나 다른 곳을 두는 방법은 없었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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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hj0071 |
｜ 2015-08-19 오전 8:20: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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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룽후이와 비슷한 발음~^^?? 송 혜령 선수 멋집니다.휼륭하신
서봉수 사범님***
당연히 이길거라 예상을 햇는데,,,언제나 꾸준히 노력하는 서 사범님 좋아합니다~^^화이팅 ---하지만 여성프로님들도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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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atin9 |
｜ 2015-08-19 오전 8:16:00 [동감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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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구려님...재미있는 해설 감사드립니다... 고구려님의 해설에 달갑지 않은 반응을 보이시는 분들도 계시지만 저는 재미있고 좋습니다.....
고구려님...수고하셨습니다...
고구려님 짱....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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高句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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격려의 말씀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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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con |
｜ 2015-08-19 오전 6:55: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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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삼9단은 74년생인데 고구려 라는 자는 자꾸 반복하네...그리고 고구려는 중국의 지방정권이라는것이 세계학계의 통설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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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enbadu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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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enbadu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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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이라는 것 자체가 역사왜곡에 의한 허상. 북방민족의 지배를 천년 이상 받은 넓은 지역일 따름. 이 것이 세계학계의 통설이죠. 현재의 china도 곧 농민공의 빈부격차 갈등으로 쪼개질 텐데. 그래도, econ같은 애국자가 있기는 하군요. 외국어도 잘하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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高句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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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구려가 중국의 지방정권? 이콘님은 얼마 안 있으면 우리나라도 중국의 지방정권이라고 우길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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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ail2min |
｜ 2015-08-19 오후 12:37: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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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조카 나인데... 어쩜 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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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高句麗 |
｜ 2015-08-18 오후 10:32:00 [동감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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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류기사가 많이 무서워 졌읍니다 국가 대표로 특훈을 받고 있는 여류기사들이 갈수록 무서워 지고 있고 이제는 여류기사들이 다 사나운 헐크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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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高句麗 |
｜ 2015-08-18 오후 10:35:00 [동감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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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류의 연승이 화제가 아니라 누가 여류의 연승을 막느냐 누가 여류를 한번이라도 이거느냐 시니어중 여류를 한번이라도 이기면 그것이 화제가 되는것이 작년과 올해 지지옥션배의 특징이 아닌가 합니다
제가 볼때 이창호사범이 와도 시니어가 여류 이기기 힘들겠네요 송아지4총사가 총 출동해야
5대4로 시니어팀이 조금 유리할 것이라 예상이 되는군요
이창호9단이 마지막 주자로 나선다면 3연승정도 하지 않을런지
조유가 마지막 주자로 나선다면 2승정도 잡고 잘못하면 1승에 그칠수도 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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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高句麗 |
｜ 2015-08-18 오후 10:14:00 [동감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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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바둑둘때 서봉수9단이 불리하다 생각하지 않았읍니다
송혜령이 좌상변 막았을때 백이 쳐들어 오면 쉽게 살거라 생각하고 송혜령이 무리수 둔게 아닌가 생각을 했고 상변 백 대마가 죽었을 때도 백 대마 죽이고 대신 집이나 세력으로 이득을 보면 할만 하다고 생각했읍니다
이민진해설위원이 상변 집이 크다고 해서 상변 집하고 우상귀 세어보니까 50집 되더군요
그때서야 서봉수9단이 불리한거 알았읍니다
그러나 송혜령보니까 생얼굴이 예쁘네요
이제는 여류의 연승이 화제가 되는 시대는 지났읍니다
이젠 누가 여류의 연승을 막느냐 누가 여류를 꺾어주느냐가 작년과 올해 지지옥션배의 특징이 아닌가 합니다
이제 프로 지지옥션배에서 여류의 3연승 4연승은 더이상 화제가 아니고 당연한 것이 되었읍니다
물론 승리도 여류의 승리가 당연한 것이 되었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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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高句麗 |
｜ 2015-08-19 오전 11:42:00 [동감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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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 송혜령이 만만치 않을거라 생각은 했지만 서봉수9단을 이기리라 생각 못했네요
여류들의 실력이 언제나 저의 예상을 뛰어 넘는데 놀랬읍니다
저 뿐만 아니라 아마 프로아마를 통털어 작년도 시니어가 그렇게 무참히 깨질거라 예상한 사람 거의 없을 겁니다
송혜령이 서봉수9단을 이기리라 예상한 사람도 거의 없을 것이고
여류가 이기리라 예상은 했어도 시니어쪽에서 김영환사범이 나와도 송혜령 이기기 힘들겠네요 김영환사범이 나오면 승률40% 나머지 시니어가 나오면 승률20% 조유가 나오면 조유가 이긴다로 예상하겠읍니다
즉 조유 깁영환 사범이 아니면 송혜령도 4연승은 가능할거라 예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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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8센티 |
｜ 2015-08-18 오후 9:47:00 [동감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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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다음 논평은 고구려의 중언부언 논평댓글이 있겠습니다~고구려 나와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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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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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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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urikur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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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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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8센티 |
｜ 2015-08-18 오후 9:46:00 [동감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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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히 서명인의 완패였다 ㅠㅠ,,하수인 내가 봐도 시종일관 불리한싸움 ㅠㅠ 송혜령 잘두데~그리고 한가지 인상깊었던건 이민진사범의 똑부러지고 야무진 해설..뭐랄까 정말 프로의 진면목을 여실히 보여준 명해설~그나저나 이번 시리즈는 여류의 완승이지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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