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훈현-조치훈 맞대결, 난전끝에 조훈현 시간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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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훈현-조치훈 맞대결, 난전끝에 조훈현 시간승
12년 만 대국, 한국기원 공개해설장 성황
| 오로IN 2015-07-26 오후 05:43 [프린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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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현대바둑 70주년을 기념해 열린 조훈현 9단과 조치훈 9단의 대결은 조훈현 9단의 승리로 막을 내렸다.
26일 오후 1시부터 한국기원 1층 바둑TV스튜디오에서 벌어진 조훈현-조치훈 특별대국에서 조훈현 9단이 조치훈 9단에게 154수 만에 백 시간승을 거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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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훈현 9단은 이날 승리로 조치훈 9단에게 9승 5패(비공식 포함)로 한발 더 앞서가게 됐다.
시종일관 난타전을 벌인 두 대국자는 중앙 흑 대마의 타개 과정에서 조치훈 9단이 계시원이 초읽기를 열을 부르는 순간 착수해 시간패하고 말았다.
한편 유창혁 9단과 최명훈 9단의 공동 해설로 한국기원 2층 대회장에서 열린 공개해설장에는 바둑팬과 언론사 등에서 200여명에 가까운 인원이 쇄도해 12년 만에 다시 열린 한국바둑 영웅들의 대결을 지켜봤다. ‘조-조 대결 팬 초청 이벤트’ 당첨돼 현장을 찾은 바둑팬들은 조훈현-조치훈 9단이 사인이 든 부채와 조훈현 9단의 신간 ‘조훈현 고수의 생각법’을 선물로 받고 공개해설을 들으며 바둑의 묘미를 만끽했다.
국후 공개해설장에 등장한 조훈현 9단과 조치훈 9단은 승부처에 대한 감상을 나눈 후 인터뷰와 바둑팬 사인회에 나란히 나서 공개해설장을 가득 메운 바둑팬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국후 인터뷰에서 조치훈 9단은 “조훈현 9단이 나보다 세니까 이긴 것”이라면서 “옛날보다 공부는 더 많이 하는데 바둑돌을 놓으면 다 잊어버려 성적은 예전만 못하다”고 겸손해 했다. 조치훈 9단은 “예전에도 조훈현 9단의 바둑 소질이 나보단 100배 이상 낫다고 생각했다”며 “그 소질을 뛰어넘으려면 100배 더 노력하는 길밖에 없다”고 말해 바둑팬들에게 박수를 받았다.
조훈현 9단은 “일본 유학 시절에는 연전연패했지만 국제대회가 생겨 빚을 갚은 것 같다”면서 “오늘도 바둑을 조치훈 9단이 져 준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조9단은 “시간을 모두 쓰면서 바둑 한판에 최선을 다 하는 조치훈 9단은 굉장히 배울 게 많다”고 찬사를 아끼지 않았다.
한국현대바둑 70주년 기념 특별이벤트로 열린 ‘전설의 귀환’ 조훈현-조치훈 특별대국은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이 후원했다.
‘조훈현-조치훈 특별대국’은 한국이 낳은 두 최고의 레전드 스타 대결로 올드팬들이 가장 보고 싶어 하는 대국 중 단연 첫손으로 꼽는 대국이다. 두 기사는 20세기 후반 한국과 일본 바둑계를 석권한 세계 바둑을 대표하는 거장들이다.
9살 때 입단(세계최연소 입단 기록)해 프로 통산 160회 우승 기록을 보유한 조훈현 9단(1953년 3월 10일생)은 80년대 초중반에 국내기전을 전부 석권하는 전대미문의 전관왕(80년 9관왕, 82년 10관왕, 86년 11관왕)을 3차례 기록했다. 특히 89년에 열린 제1회 응창기배에서는 한국기사로는 유일하게 초청을 받아 바둑 변방국의 설움을 떨치고 우승을 일궈 바둑황제로 전세계에 이름을 알리기도 한 한국 최고의 레전드 기사다.
조훈현 9단보다 3살 아래인 조치훈 9단(1956년 7월 23일생) 역시 6살 때 도일(渡日)해 일본바둑을 평정한 대한민국의 천재 기사. 80년에 일본 최고의 타이틀인 명인을 거머쥐어 “명인을 따지 않고서는 돌아오지 않겠다.”던 바둑 팬과의 약속을 지켰으며 90년대 중후반에는 절정의 기량으로 기성(棋聖), 명인(名人), 본인방(本因坊)을 동시에 석권하는 대삼관(大三冠)을 무려 4차례나 차지한 바 있다. [자료협조 | 한국기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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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ip |
｜ 2015-08-03 오전 10:47: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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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선대국이지만 프로의 대국이고 대국은 대국이니 정확히 룰은 당연히 엄격히 지켜져야 하지 않을까요. 아쉬운 것은 아쉬운 것이지만 ... 이것에 대해서 무시하고 계속 두게하였으면 하는 것은 오히려 프로 대국의 의미를 퇴색시킬수 있지 않을까요 ... 하여간 잘 한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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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삼짱2 |
｜ 2015-08-01 오전 8:02: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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앗 댓글 올린것이 어디로간나요 ???그날 보았던 두분의 감동이 앞으로도 생생할것입니다 .
건강을 기원합니다 .다시 한 번 볼수 있는 기회가 오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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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jfgns |
｜ 2015-07-29 오후 3:53:00 [동감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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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훈연 얍삽한 매너 저도 추접스런지 인터뷰에서 겸손한척 하는데 손발이 오글거립니다
인생수양 해야 되느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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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라껍때기 |
｜ 2015-07-29 오후 3:04:00 [동감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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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수의 의의제기가 너무나 아쉬웠던 순간이네요! 바둑팬에게도 조국수 본인에게도 아쉬움으로 남아 버렸네요. 김인9단은 조국수의 의의제기를 당연히 받아들일 수 밖에 없는 상황인거고...말없이 끝까지 뒀다면 지더라도 진정한 전설이 될 수 있었던 순간이었거늘, 조국수님 많이 아쉬워요! 한국기원에 아름다운 전설 하나를 남길 수있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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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水昇火降 |
｜ 2015-07-27 오후 3:50:00 [동감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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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훈현과 조치훈 두 분다 한국바둑에서 불세출의 영웅인 점을 결코 폄하하지 않습니다.조치훈9단도 인정하듯이 바둑의 소질면에선 조훈현9단이 훨씬 더 뛰어날 지도 모릅니다.하지만 어제의 대국에선 조훈현9단에게 조금 아쉬운 점이 있었다는 것이 개인적인 생각입니다.그 상황에선 계시원이나 김인9단은 원칙외엔 할 말이 없습니다.하지만 조훈현9단이 이의가 없었다면 대국은 계속되었을 것입니다.그 순간 조훈현9단은 이길 마음이 많았을 것입니다.그것마저 탓할 수 없을 지도 모릅니다.하지만 분명한 것은 후에도 진한 아쉬움이 남을 것입니다.조훈현9단이 조치훈9단을 이겨야 한국바둑이 일본바둑보다 우월함을 입증하는 것이기에 조훈현9단의 승리를 응원하는 것이라면 그것은 협량에 다름아닙니다.그런 마음으로 대국을 마련하다 보니 참으로 의미가 깊은 대국을 마지막에 중단시키고 시간승했다고 하면서 원칙이 어떻느니 룰은 룰이라느니 이런 소리를 하게 되는 것이다 그걸 하고 싶어 조치훈9단을 불러서 기념대국한다고 그렇게 거창한 슬로건을 걸었던 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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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쎄하 |
｜ 2015-07-27 오후 3:32:00 [동감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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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행사에 바둑 원로들만 참석하면 보기 좋나요? 현재의 젊은 강자들이 참석해서 자리가 더 빛나는 것 같은데. 이창호는 성격상 저런 자리를 피할 것 같고, 자유분방한 이세돌이 자리를 빛냈음. 나는 저게 이세돌의 무례로 보이지 않고 이세돌의 장점으로 보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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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봉수워너비 |
｜ 2015-07-27 오후 2:54:00 [동감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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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이세돌이 그 자리에 있어서 너무 좋았고 이세돌이 그 자리를 더욱 빛내줬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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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원술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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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수워너비님의 말씀에 전적으로 동감합니다. 어제 저는 정말 꿈을 꾼 듯했습니다. 조훈현, 조치훈 선생 그리고 이세돌 선수가 복기에 참여해 열띤 반상토론에 넋을 잃고 쳐다봤답니다. 나이어린(?) 이세돌 프로가 직접 와서 대선배들 옆에서 주고받는 대화는 앞으로 다시 볼 수 없을 것 같다는 느낌이 들 정도로 감격 그 자체였습니다! 늘 건강하시고 댓글난에서 자주 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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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an123 |
｜ 2015-07-27 오전 4:46: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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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은 낄 장소가 있고, 나아가지말아할 장소가 있다 . 그걸 예절이라하쥐~
위에글쓴분도, 뭘 많이 착각하는모양인대 , 재벌은 재벌끼리, 정치하는사람은 정치권끼리,
노숙자는 노숙자끼리 어울리는법. 돈많다고 아무대나 낄수없는법 . . .
예를들어서, 사립대학총장은 이사장 이 정한다 ! 국립대학총장은 교수가 투표해서 대통령이 임명한다 . 치수가 갔다고 할수없는것이, 사립대는 이사장이 한순간에 모가지날릴수도있지만 , 국립대는 4년동안 임기가 보장돼있다 .왜? 이런 패러다임을 모르고 막 개가 오줌싸듯니 글을 내갈기냐? 재벌도 국립대학총장 한대는 예를갖춘다 . 그러나 재벌은 사립대 총장은 자기영향역에 있기때문에 막대한다 . 이바둑은 치수가아니라 그사람의살아온 치수를 기념하기위해 열린것인대? 왜? 얘기덜이 끼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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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an123 |
｜ 2015-07-27 오전 4:35: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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싸우지말고, 핵심을보라! 조훈현, 조치훈이 현제 한국랭킹 , 일본랭킹 1위래서 초대했겠는가?
사람은 , 살아온길이 있는법! 음대교수가 제자보다 피아노를 못칠수두있다 , 그러나 전반적으로 클라식을 보는눈이있다. 사람은 나이가 아니라 살아온치수가있다는걸 모르고, 말 오줌갈기듯이 ,글을 쓰면 이 보는 어른이 무안하구나. 바둑도 마찬가지, 바둑을 잘두는 젊은애덜하고, 바둑계의 산증인하고 , 바라보는 시각이 다르다는것이다 . . .
애달은 가라 . 이말이 불현듯이 생각나는구나. 김인선생이 나이먹어서 왜?거기 서있는지를 잘 살펴보아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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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흔들리지마 |
｜ 2015-07-27 오전 3:41: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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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룡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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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행수꽁짱 |
｜ 2015-07-27 오전 2:25:00 [동감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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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패가 생겨서 정말 아쉽다. 초읽기는 40초 바둑이 아니라 1
분 3회로 했어야 됐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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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水昇火降 |
｜ 2015-07-27 오전 1:21:00 [동감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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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기원은 부끄러운 줄 알아라....현대바둑70주년 기념대국을 한다고 하면서 바둑을 그렇게 끝내냐....조치훈9단이 한국사람이라면서 왜 일장기를 걸고 바둑을 두냐....그럴려면 계시도 공정하게 영어로 하든가....조치훈도 한국말을 알아서 한국어로 계시했다고??? 아니지 조훈현도 일본어를 아니까 그럼 일본어로 계시하지 그랬냐....이번 해프닝을 어떤 놈들은 공정하게 했다는데 정말 그렇게 생각하냐....비겁하고 옹졸했다고 보는 것이 적확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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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위진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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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일에 혼자 혈압올리지마시고,
조용히 네가 가던길을 가거라.
하는짓이 꼭 새누리당 놈들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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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위진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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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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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둑정신 |
｜ 2015-07-27 오전 12:25:00 [동감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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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은 참 좋은 기획이었고, 좋은 결과였고 좋은 과정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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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반짝괭이 |
｜ 2015-07-27 오전 12:10:00 [동감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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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마지막으로 김인국수도 현명했다는 생각이 듭니다. 요즘 뭔가 상식
과 원칙보다는 융통성이라는 이름으로 포장된 편법이나 비상식이 대세로
활개치는 세상이란 느낌이 들어 씁쓸한데 약간은 고지식하면서도 대쪽같
은 김인국수가 눈치 보지않고 원칙대로 결정한 건 옳은 판단이었다고 생각
합니다. 어린이 팬이나 시청자들도 많았을텐데 세파에 찌든 어른들 세계의
룰로 처리하지 않는 것도 좋은 본이 됐을 거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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水昇火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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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세파에 찌든 어른들 세계?????여보슈 당신은 친선대국이란 의미가 뭔 지나 아요.도무지 사람이 분별력이 없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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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짝괭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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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그러니까 룰도 없고 좋은 게 좋은거지 식으로 허허 웃으며 적당히 두고
나서 술 한잔 기울이는게 친선대국의 의미인 거군요? 그럼 김인9단은 왜 정
장에 넥타이까지 하고 심판역할을 하며 계시원은 왜 의미도 없는 초를 읽은
겁니까? 두분 다 폼으로 세워둔 얼굴마담인 건가요? 심지어 어린이팬이 저
장면 보다가 "저 아저씨는 반칙했는데 왜 계속 둬?"라고 물으면 뭐라고 대
답하실 거죠? "응. 규칙이란 건 어릴때나 지키면 되는거고 어른되면 어른들
만 아는 세계가 있는데 아직 넌 그건 몰라도 돼."이러시겠네요. 애들이 참
좋은 거 보고 배우겠습니다. 제가 <세파에 찌든 어른>이라 묘사한 대상이
정확히 님같은 분 얘기하는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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水昇火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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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ㅋㅋㅋ 반짝괭이야 미안하지만 넌 사고력에 문제가 많다 어린애도 아니고 참 딱하네...당신은 미성년이란 개념이 뭔 지나 아나 반칙이 뭐가 반칙인데 그럼 엄밀하게 따져서 왜 한글로 계시하냐 공정하게 하려면 영어로 해야지 난 어린얘가 그런 질문하면 얼마든지 어린애를 이해시킬 수 있다 네 머리로는 안되지 네 사고력으론 어림없다.어제 해설을 진행한 사람도 프로기사 두 분도 모두 그냥 계속 둬도 문제없다고 계속해야 한다고 얘기하던데 네가 볼 땐 그 사람들이 세파에 찌든 어른들로 보이냐....넌 참 처량하고 불쌍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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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짝괭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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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좀 이해하시기 쉽게 한 말씀 덧붙이자면...오늘같은 상황을 법용어
에 비유해서 <법적안정성>과 <구체적타당성>이라고 합니다. 쉽게 말해 법
적 안정성은 모든 이가 믿고 따를만한 명확한 규칙의 중요성을 나타내는 말
이고 구체적타당성은 개별적상황에서 허용될 수 있는 <운영의 묘>등을 뜻
해요. 둘다 굉장히 중요한 원칙인데 만약 두 개를 다 지킬 수 없는 모순상황
이 생긴다면?? 그땐 구체적타당성보다는 법적안정성이 우선하는 겁니다.
즉, 반칙에도 불구하고 대국을 지속함으로써 팬이나 시청자를 더 즐겁게 할
수있는 운영의 묘의 중요성보다는 시합이나 스포츠가 가진 기본적 속성인
규칙준수에서 오는 다수바둑팬의 신뢰유지가 더 우선한다는 거예요. 뭐 이
글 님이 자세히 읽을 것같지도, 수긍하실 것 같지도 않지만 글쓰신 거 보니
잘 모르시는 것 같아 몇 자 남기는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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水昇火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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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 네가 글을 쓸수록 나의 생각에 확신이 든다.넌 네딴엔 네가 매우 현명하고 지헤롭다고 생각을 하나 본데.다시 말하지만 넌 균형감각이 매우 부족한 인간이다.너의 비유을 보면서 속으로 많이 웃었다.넌 너만의 세계에 갇혀 사는 독불장군형이지 스스로 현명하고 지헤롭다고 착각하며 하지만 세상사람들은 너를 보고 그저 웃을 뿐 답을 하지 않는다.균형감각 이 말을 네가 어떻게 이해를 하겠냐 지금 너의 상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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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짝괭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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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안됐지만 오늘 해설한 유9단이나 김지명 진행자가 진행하는 입장에서
하이라이트 단계에서 갑자기 종국이 되니 그리 말하는 것도 이해 못할 바
아니에요. 다만 그분들도 아무리 친선대국이라도 룰은 룰이라는 기본전제
에 결국 수긍하시는 멘트도 했으니 세파에 <찌든>분들은 당연히 아니구요.
. 합의된 기본룰을 끝까지 거부하고 고집 피우는 님같은 특정 소수분들을
세파에 찌든 분으로 정의내려 볼게요. 됐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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高句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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듣고 보니 반짝괭이님 말씀이 맞제요 원칙은 지키라고 있는 것이죠
자꾸 이것 저것 핑계대면 어기게 되죠
만약에 그냥 넘어갔는데 조치훈이 졌다고 봅시다 조훈현이 봐주었는데도 조치훈 졌다고 할거 아닙니까?
보니까 오히려 중간에 중단한것이 조치훈입장에서 더 낫다는 생각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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水昇火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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ㅎㅎㅎ 고구려님도 괭이랑 비슷한 사고력을 가지고 있군요.아이디는 참 멋있는데...가지고 있는 지식을 어디에다 적용해야 하는 지를 잘 모르는 역시 균형감각이 좀 부족해 보이네요.어디서 주워듣기는 했는데 그걸 어디에다 적용시킬 지를 모르네요.그리고 바둑도 잘 모르는 듯하고 논리가 매우 아전인수입니다.이제 그만 합시다 전반적인 댓글의 수준을 볼 때 더 이상의 말이필요치 않을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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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반짝괭이 |
｜ 2015-07-27 오전 12:03:00 [동감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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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시간승으로 결과 나왔을 때 처음엔 그냥 계속 두게 하지라고 생각
했는데 시간 지나서 다시 생각해보니 잘 끝난 것 같습니다. 전설인 두 기사
중 누군가가 지는 모습도 차마 보고 싶진 않았는데 내용은 조명인이, 결과
는 조국수가 나눠 가지면서 절묘한 타협을 본 느낌이 듭니다. 일종의 화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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水昇火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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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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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반짝괭이 |
｜ 2015-07-26 오후 11:57:00 [동감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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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참 멋지네요. 조훈현 국수와 조치훈 명인에 이세돌 9단까지... 초절정
고수이면서 레전드인 세 명이 한자리에 있으니 웬만한 바둑고수는 접근만
해도 내상입을 만한공기가 느껴집니다. 현재 최고권력자인 박정환9단이나
김지석9단조차도 아직은 저 자리에 감히 낄 수 없는 분위기??^^ 이창호9단
만 저자리에 있었더라면 정말 후덜덜한 그림 완성될 뻔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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水昇火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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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세들이가 어른들 바둑두는데 건방지게 왜 거길 가나요??? 바둑을 잘 둬서???? 분별력이 없는 거지.박정환이나 김지석은 감히 낄 수 없는데 그럼 이세돌은 왜 끼는데....ㅋㅋㅋㅋ 이창호가 있으면 뭐 후덜덜해?????? 이창호는 그런데 안 가죠.그래서 이창호가 대단한 겁니다.이창호에게 물어 보세요 왜 안갔나???? 답은 조치훈처럼 대답하지요.제가 거기 낄 자리가 아니라 안 간 거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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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짝괭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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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른들요? 두명의 조9단을 어른으로, 이세돌9단을 아이로 묘사하는 걸 보
니'어른'이란 용어에 대한 님의 정의는 < 바둑실력이나 바둑계에서 차지하
는 위상 혹은 업적>이 기준이 아니라 그저 나이가 기준인가 보네요. 님기준
대로라면 그럼 동네 복덕방 63세 홍길동 옹이 저 자리에 끼면 딱 그림이 살
겠군요. 80세 먹은 노인이라면 심지어 두 조9단에게 훈수도 할수 있겠군요
. 참 재미있으신 분이네요. 그리고 지금까지의 바둑 발자취를 볼때 박정환9
단이나 김지석9단이 양이9단과 동급으로 놓일 수 있는 위치인가요? 비교
를 하려면 적절하게 좀 하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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水昇火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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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아아 이세돌이가 바둑업적이 조훈현이나 조치훈과 비슷해서 끼어도 되고 김지석이나 박정환은 끼면 안된다?????에라이 인간아 ㅋㅋㅋㅋㅋㅋㅋ 말이 안 나온다.넌 어제 김지석이 조치훈9단에게 후배에게 한마디 해달라고 하니 조치훈9단의 답변을 들으면 네 사고력으론 도저히 이해가 안되었겠네....야이 인간아 뭐 복덕방이 어쨌다고 너 주위사람이 너에게 뭐라고 하는 지 모르겠다마는 내가 보기엔 정말로 균형감각이 많이 보족한 인간이다.나이나 어리면 가르쳐나 보겠는데 말이 안 통할 인간이다....쯧쯧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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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짝괭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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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야말로 아이디대로 물불처럼 극과 극을 오르락내리락 하는 분이네요. 자
신과 다른 의견에 이성상실하고 교양없게 말하는 분의 조울증 수준의 균형
감각 딱히 배울 생각도 없습니다. 뭐 정상적인 일반인 누구라도 님 글 보면
서 배울 게 있는 분이라는 생각은 하진 않을 것 같네요. 아, 혹시나 나중에
제가 시정잡배랑 막말이나 교양없는 말투 혹은 쌍욕 써가면서 싸워야 될 상
황에 그런 말을 쓸줄 몰라서 속이 답답해 미칠 것 같은 상황 생기면 그땐 돈
내고 님께 가르침 청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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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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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 끼면 어때서;;; 하여간에 대한민국 꼰대들이랑 꼰대기질가진 사람들 참 피곤하
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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水昇火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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ㅎㅎㅎ 무식하면 좀 나대지나 말던가 내 아이디가 물불처럼 극과극을 오르락내리락한다는 뜻이냐 이 딱한 것들아 에여 뭐 꼰대라고??? 에여 인간들아 예의와 분별력을 좀 가져라 네들 수준보니 너무 한심해 말이 안 나온다.그만할 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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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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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에만 있는 이상한 유교적 사고방식,, 거기에 세뇌되어 당연하다고 생각하는 한심
스런 양반들,, 바둑 복기하는데 애어른을 따지는 쪼잔한 양반들,, 함께 복기하는 장면은 보
기좋더만 남이사 복기를 하던 관전을 하던 무슨상관? 이세돌이 아니라 신진서같은 어린기
사가 갔어도 전혀 문제없음,, 이런거 문제삼는다고 하면 다른 나라사람들은 대한민국 바보
라고 웃는다네 ㅉㅉㅉ 언제까지 조선시대에 살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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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이8 |
｜ 2015-07-26 오후 11:54:00 [동감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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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사럄으로 비록 일본시람이 되었지만 머리를 풀어 헤치고 산발에 한맸힌 귀신처럼 해가지고 비록 일본에서 ,형식이나 격식에 엃매이지 안고 때로는 이불을 뒤집고 바둑을 뜨면서 누구보다 자유를 사랑하고 자유롭게 살기를 원했던 ,조치훈,이......우리도 자유를 사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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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aemosu |
｜ 2015-07-26 오후 11:39: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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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두 거인의 역사적 대결에 나도 동참한다..~!
바둑계의 기인들~전신 조훈현과 노숙자풍의 조치훈...내가 30대초..직장인 초기에 군복무를 위해 귀국햇다는 조훈현의 기사를 봤었다..불세출의 영웅을 기사로 보고난 내 느낌은매우 이지적이고..날카로운 것이었다..그후 죽 시간 날때마다 접한 그의 바둑은 ..어느 한수도 다 깊은 의미가 있는 순 믿음이 쌓여만 갔다.
천하의 칼재비..그가 휘두르는 무지개빛 칼바람에 웃고,울고.즐거워 했느니..오늘은 오랫만에 맛보는 흥분이었다..두 영웅의 종반의 끝맺음은 어느 누구도 한방에 날려 보내지 못하는 두 고수의 피 튕기는 한수,한수에서 어이없이 시간승을 안기고 말았다..사실 이기고 지는 것이 뭬 그리 중요하겠느가..하겠지만 그래도 평생의 지지자에게 큰 기쁨을 안겨 준 오늘의 일전이었다~~!바이~~바이..두분에게 끝없는 행운이 있으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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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판이다 |
｜ 2015-07-26 오후 11:05:00 [동감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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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하일라이트는...계시원 아가씨의 아홉~ 열.........빵 터졌어요 ㅋㅋㅋㅋㅋㅋ
원칙이 무너지고 편법과 거짓, 요행이 판치는 세상에
진짜 원칙과 소신을 가지고...열을 외친 계시원 아가씨 신념과 용기에 박수를 보내고 싶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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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이8 |
｜ 2015-07-26 오후 9:14: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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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하고 한국은 바둑 격차가 있는같이 조,조,사이에는 바둑 격차가 있을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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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름v |
｜ 2015-07-26 오후 8:58: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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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둑돌 덮고 일어서고 나면 다 사라진다.. 다 까자먹는다.
커 커..
인간이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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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원술랑 |
｜ 2015-07-26 오후 9:52:00 [동감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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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대한민국바둑이여! 다시한번비상하라!
1945년 한성기원을창설하신 조남철선생님!
오 당신님께서는 진정아름다운 우리의큰스승님!
대한민국바둑계 대한국인 조훈현, 조치훈선생님!
오늘 대한민국 현대바둑70년을 즈음하여
대한민국기원에서 기념특별이벤트대국이벌어지다!
단한치도물러섬없는 반상의두붉은심장!
대거장다운 겸손함과 소탈한 진풍경을보여주다!
내생애 가장가슴벅찬, 가장외경스러운바둑과 조우하다!
내가본 두거인의 상반되는포스와엄위는 경이그자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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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술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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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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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술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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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인은 좋은눈으로 좋은것을 볼줄아는
건전한정신이 깃든 참사람다운 사람이다.
어떻게든 조훈현선생을 깎아내리려는 사람을보면
스스로"나는소인배요"라고 자인하는사람밖에안보인다.다.
잔칫상을받은자리에서 거장을비판하기에앞서 스스로는 어떤사람인가를
먼저돌아본후에해도 늦지않는다!
조훈현선생 시종 대국태도도 훌륭했고
타고난 겸손함..진솔한달변.. 흰삼베옷을입으신
아름다운자태.. 은빛머릿결은 일품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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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spai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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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랫만에 바둑 사이트에 들어와보니 역시나 꽃을 수놓은 듯한 좋은 문장으로 보는이를 즐겁게 해주시는 원술랑님의 글이 저를 반기네요,별일엾었죠? 가끔은 사이트에 들어와 원술랑님의 글을 봐야 겠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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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술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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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생님!! 외양간에서 나온 송아지 같이 뛰리라(성경 말라기 4장 2절)처럼 정말 뛸듯이 기쁩니다!! 왜 이렇게 오랜만에 오셨습니까? 한동안 안오셔서 무척 궁금했습니다. 이곳에 오면 늘 생각나는 분이십니다. 선생님, 건강하시지요? 잘지내시지요? 부족하고 어리석은 저를 언제나 따뜻한 관용으로 품어주신 지난날들이 주마등처럼 스쳐지나가네요. 늘 포스근히 감싸주셨던 선생님!! 늘 감사하고 있어요!! 선생님께서는 언제나 처음과 끝이 한결같으시고 변함없으셨지요!! 그때가 그립습니다!! 과찬이시고요, 선생님의 패기넘치시는 글이 그립습니다!! 항상 강건하시고 내내 평안하시길 빕니다!! 원술랑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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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름v |
｜ 2015-07-26 오후 8:50: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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멋!!!
바둑은 초반에 이미 끝났슴.
조치훈사범님 말씀 멋을 내기위해...
담 수 부턴 .. ..
인터뷰 시작 부터,. 데선배님..
질문 가장 기억에 남는 .. 답 열.. 아홉은 들어오는 데..
인사 꾸벅 .. 끝..
인터뷰 내내 어린아이마냥 천진 한 미소 옅은 웃음, 재치 답변..
커.. 질문자.사회자가 넘 딱딱히 보이더이다...
뭘 원하는지.. 70년사 굴곡.애환.지긍. 그러구 장미빗 미래에 대한 옥구슬 혀놀림 듣기를
아마 원했던.. 내기 아닌가.. 천재(성)이란.. 눈물흘리며 봤네.. 뭘 더 원하리..
70년사 대한한국의 천재를 본 거 하나만으로 잠 못 이루네...
흑빛이여 백빛이ㅕ..
천상병선배님 .. 소풍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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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쿠엔틴 |
｜ 2015-07-26 오후 6:32:00 [동감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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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선바둑인데 그 바둑을 그렇게 끝내야 했었는지 너무나 아쉽습니다. 진행자분들의 말대
로 그냥 했어도 될 거 같았는데.... 조치훈 명인이 조금만 더 한국어에 익숙했더라도 그런
불상사는 없었을 거라 봅니다. 조훈현 국수가 조 명인에 대해 말할 때 조금 감정이 올라오
셨는지 목이 메이신 거 같았는데 저도 조금 그랬습니다. 두 대가의 모습에 경의를 보냅니
다. 오늘 좋은 바둑 잘 감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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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꽃 |
｜ 2015-07-26 오후 6:13: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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님의 댓글이 더욱 멋집니다.
두 분 천재 기사님도 파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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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ein |
｜ 2015-07-26 오후 5:51: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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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치훈사범님 참 멋지신 분이더군요. 겸손하시고 소탈하시고 세기의 영웅의 모습을 보이시더군요. 한국위 보배 두 분의 아름다운 모습도 보기 좋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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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