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9세 조치훈, 통산 74번째 타이틀 획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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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9세 조치훈, 통산 74번째 타이틀 획득
마스터스컵 결승서 다케미야 꺾어, 이 대회 통산 3차례째 우승
| 오로IN 2015-07-12 오후 01:52 [프린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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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치훈이 통산 74번째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일본 사상 통산 최다 우승기록을 이었다.
11일 일본기원에서 열린 제5기 마스터스컵 결승에서 조치훈 9단이 다케미야 마사키 9단을 꺾고 우승했다. 272수 만에 백5집반승했다. 1기와 4기 우승에 이은 이 대회 통산 3번째 우승이다. 마스터스컵이 50세 이상 기사 중 7대타이틀을 보유하고 있거나 따낸 적 있는 기사만 참가하는 제한기전이긴 하지만, 59세의 나이에도 꾸준히 우승을 이어가고 있는 열정이 놀랍다.
16강전에서 하네 야스마사를 꺾고 나서 히코사카 나오토, 고바야시 사토루, 다케미야 마사키를 연파했다. 조치훈은 우승상금 500만엔(약 4,600만원)을 받았다. 한편 조치훈은 오는 26일 조훈현과 한국현대바둑 70주년 기념대국을 앞두고 있다. [PHOTO=日本棋院提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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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윤실수 |
｜ 2015-07-21 오전 7:13: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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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태일 박사님은 역대 상금순위도 좀 밝혀주시압! 엔고 덕에 아마도 조명인이 단연 선두 일것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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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환환 |
｜ 2015-07-19 오후 3:16: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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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정한 인간의 승리입니다. 축하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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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냥웃어요 |
｜ 2015-07-16 오후 8:23: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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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려 오는 소식이 기쁘니 웃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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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릉P |
｜ 2015-07-13 오후 4:51:00 [동감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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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옥의 화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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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강한의사 |
｜ 2015-07-13 오후 1:46:00 [동감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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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멤버들이 활약할 때가 일본바둑의 전성기였는데요...
명국세해라는 타이틀은 지금도 기억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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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봉수워너비 |
｜ 2015-07-13 오전 11:30:00 [동감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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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조치훈입니다. 정말 대단한 세대의 대단한 고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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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wtbf |
｜ 2015-07-13 오전 10:20:00 [동감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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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협지에서 나오는 괴짜 고수같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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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총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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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방 방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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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윤실수 |
｜ 2015-07-13 오전 8:26:00 [동감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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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가 들수록 자연스런 헤어스타일이 어울린다. 단발령이 내려지자 가두단 단발불가를 외치던 조선의 선비들! 불과 100년전의 일인데 박통때는 머리가 길다고 가위질을 당했다. 참 아이러니였지! 콧수염을 길렀던 독일의 카이저르 황제가 생각나는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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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길달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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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 늙었네...옛날의 독설 풀어낼 기운마져 쇠락했구나.. 걱정하지마소 개술놈이 잘하고 있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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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gjchoi |
｜ 2015-07-13 오전 8:03:00 [동감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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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선수 행색은... 전국 철도역 노숙자 바둑대회의 우승자 같구먼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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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영전야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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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이님이 대회창설을 한번 추진해 보시지요... 우승자의 진짜 모습을 보고 싶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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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honsh21 |
｜ 2015-07-12 오후 5:37:00 [동감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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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세기 최고의 고수임을 입증하셨소. 축하, 축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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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원술랑 |
｜ 2015-07-12 오후 5:01:00 [동감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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盤上의 grand master 趙治勳 先生의 프로 通算 74番째 타이틀 爭取를 眞心으로 祝賀한다! 한마디로 趙治勳 先生은 盤上의 道人같아 보인다. 亂髮, 髮亂貌, 毛不理, 저- 盤上의 自由로운 靈魂을 보시라, 사뿐사뿐하니 날랜, 곱슬곱슬하니 뻗친 머리카락을 보고 있노라면 四千年 盤上의 精氣를 고스란히 받은 碁神다운 風貌가 느껴진다! 開封迫頭!! 歷史的인 大韓民國 現代 盤上 七十周年 紀念 特別 이벤트 對局은 千年에 한 번 볼까말까한 前代未聞의 對決이 아닐 수 없다. 盤上 외길人生 50年! 그대들 曺薰鉉, 趙治勳이여! 世界 棋戰歷史上 不滅의 金字塔을 쌓아올린 두 巨匠의 一生一大의 勝負는 피할 수 없게 됐다. 曺薰鉉은 曺薰鉉만의, 曺薰鉉다운, 趙治勳은 趙治勳만의, 趙治勳다운 盤上의 <참 藝道>를 具現해 주기를 바란다. 아하! 이것은 瀨越憲作 棋家 對 木谷實 棋家의 名譽를 건 最後의 勝者를 가리는 盤上血鬪가 아닌가! 과연 二十世紀 盤上의 眞情한 皇帝는 누가 될 것인지 벌써부터 愛碁家들의 애肝腸을 녹이고 있다! 더구나 光復 七十周年과 맞물려 世間의 耳目도 集中된다 하겠다! 왠지 모르게 나는 木谷實 棋家의 勝利를 조심스럽게 占쳐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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맹골수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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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력이 정말 탁월하십니다. 그런데 굳이 이렇게 한자를 많이 쓰시는 이유가궁금하네요. 한글로 써도 다 이해할수있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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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원한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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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쓰면 뭐좀 있어 보이냐?? 영어쓰면 유식한놈이고?? 그냥 한글로 적어 지금 시대가 어느시대인데 아직도 한자가 우월한것처럼 적냐 논네 티좀 그만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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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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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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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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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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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길달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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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저기서 갖다 베끼느라 하루 종일 걸려여.. 봐주세여..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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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술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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맹골수로님, 영원한꿈을님, 수정돌님, 그리고 눈길달빛님, 고맙고 감사드립니다. 이곳에 오시는 분들은 모두 기우(棋友)이십니다. 그것만큼은 예나 지금이나 전혀 변함이 없습니다. 날씨가 무척 덥습니다. 모쪼록 건강유의하시고 사업이 날로 번창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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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로검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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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입니다. 여전히 대단한 필력이시고 힘이 넘치는 좋은 글입니다. 이 대회는 한국 출신 두 영웅이 한국과 일본에서 활약하면서 한국과 일본 바둑계를 평정하고 세계바둑계를 호령한 위대한 공을 기리기 위한 목적이 가장 크다고 봅니다. 한국 바둑 70주년을 기념하는 야심찬 이 대회에 굳이 일본 기가의 양대 산맥이라 할 수 있는 세고에 겐사쿠<瀨越憲作>가 대 기다니 미노루< 木谷實>가의 대결이라고 규정짓는 것은 대회의 본질과 취지를 흐리게 하는 말씀이 아닐까요? 조훈현 9단은 1963년 도일하여 1972년 병역복무차 귀국까지 스승 세고에 겐사쿠의 지대한 영향을 받은 것 주지의 사실이지만 일본 체류 기간은 불과 10년 안팎이고 그의 바둑생활 40여년 대부분은 한국을 무대로 스스로 피나는 노력에 의해 빛나는 업적을 이룩한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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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총수 |
｜ 2015-07-12 오후 2:50:00 [동감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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훌륭하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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