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성 바둑교육 토론회 내달 1일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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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성 바둑교육 토론회 내달 1일 열려
‘바둑인성’ 4대 역량 14대 덕목 수정 보완 확정
| 오로IN 2015-06-24 오후 00:59 [프린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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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바둑아카데미 양종호 소장을 위원장으로 하는 '바둑인성교육 연구위원회'의 회의 장면. |
인성 바둑교육 토론회가 7월1일 오전 10시부터 서울 중구 태평로 한국프레스센터 19층 기자회견실에서 열린다.
한국 현대바둑 70주년을 기념해 열리는 이번 토론회는 새로운 교육 철학으로 주목받고 있는 ‘인성’을 바둑에 접목해 향후 바둑 교육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제시하고자 마련됐다.
한국기원 바둑교육아카데미 양종호 소장의 사회로 열리는 토론회는 발제자 발표와 참석자 질의응답 및 의견수렴 순으로 2시간 동안 진행된다.
  토론회의 발제자로는 <정수현 교수(명지대 바둑학)와 이성균 교수(서울디지털대 평생교육학), 윤석만 기자(중앙일보), 곽민희 원장(흑백바둑교실)> 등 네 명이 나서며 각각 ‘바둑 인성교육의 방향’, ‘인성교육이란 무엇인가’, ‘새로운 교육철학으로서의 인성교육진흥법’, ‘바둑 인성교육의 사례 및 실천방안’에 관한 주제 발표를 한다.
이번 토론회는 일반인들에게도 개방할 방침이어서 관심 있는 바둑팬들은 당일 행사장에 입장하면 참여 가능하다.
한편 ‘인성교육진흥법’ 시행에 발맞춰 지난달 14일 발표했던 ‘바둑인성교육’ 과정 덕목은 몇 차례 회의 끝에 수정 보완돼 4대 역량과 14대 덕목으로 최종 확정됐다.
‘바둑인성교육’ 과정에 들어갈 4대 역량은 ‘창의적 역량’과 ‘정서적 역량’, ‘사회적 역량’, ‘도덕적 역량’이다. 각 역량별로는 3～4가지의 덕목이 선정됐다.
 세부적인 내용을 보면 ‘창의적 역량’에 1)상상력 2)독창력 3)집중력 4)문제해결력, ‘정서적 역량’에 1)성찰 2)공감 3)배려, ‘사회적 역량’에 1)소통 2)협동 3)조화 4)존중, ‘도덕적 역량’에 1)정직 2)책임 3)예의 등 14가지 덕목이다. (표1 참조) 이들 덕목은 ‘바둑인성교육’의 핵심 영역으로 다뤄지게 된다.
‘인성교육진흥법’은 인성교육을 의무로 규정한 세계 최초의 법으로 지난해 12월 국회를 통과해 7월 21일부터 시행된다. 이 법에 따라 국가와 지방자치단체, 학교에 인성교육 의무가 부여되며 정부는 인성교육진흥위원회를 설립해 5년마다 인성교육 종합계획을 수립해야 한다.
이 종합계획에 따라서 시 • 도 자치단체장과 교육감은 개별 기본계획을 세우고 실행해야 하며 전국의 초•중•고교는 인성에 바탕을 둔 교육과정을 운영해야 한다. 또한 교사는 인성교육 연수를 의무적으로 받아야 하고, 사범대와 교대 등 교원 양성기관은 인성교육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필수 과목을 개설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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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트로터 |
｜ 2015-06-28 오전 7:25: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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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제력,인내력,통찰력,판단력,결단력같은 좋은 말들은 왜 빠졌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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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8센티 |
｜ 2015-06-26 오전 11:02: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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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정치적역량,경제적역량,미래적역량,다 갖다 붙이지 그래요???한심하고 한심하고 또 한심한 전형적인 탁상행정따라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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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레볼루션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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쯧...아무런 근거없이 무조건 비난만 하는 님의 생각이 더 한심해 보이네요..
시대의 흐름에 따라갈 줄 알아야 합니다. 현장에서 발로 뛰시는 분들도 탁상행정에서 나온 이론을 바탕으로 교육합니다. 법으로까지 재정된 지금, 관련된 전문가들의 회의 끝에 나온 것이니 만큼 결과를 조금 더 지켜보는 게 좋을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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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급선봉 |
｜ 2015-06-25 오후 9:40: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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옜날 로마의 영웅 카이자르 엉어로는 시저는 비니 비시 비디 왔노라 보았노라 이겼노라 단 세마디로 모든 상황을 표현 했다고 합니다 이번 일도 인품 인격 인성 이걸로 해도 될텐데 이말은 조훈현의 스승 세고에 선생 께서 했다는 가르침인데 이런식으로 예를 들면 우리의 목표는 네오 휴머니즘이다 즉 전인적 인간을 목표로 한다든지 하여간 간명한 것이 좋을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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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급선봉 |
｜ 2015-06-25 오후 9:19: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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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구잡이로 좋은 말 이라고 같다 붙이면 다 덕목이 되는 건가요 /가령 창의력과 공감은 서로 모순 되어 보이고요 / 공감이 어찌하여 저 덕목에 들어 가는지 제우둔한 머리로는 암만 생각 해도 이해가 안 가네요 누가 좀 설명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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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파워학 |
｜ 2015-06-25 오전 9:17:00 [동감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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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위원회 참으로 한심하네요, 너무 인위적이고 공감이 안갑니다. 바둑하면 두뇌스포츠로서 집중력과 문제해결능력(어려운 장면 헤쳐나가기) 배양이라고 생각됩니다. 억지로 좋은말만 다 갖다 붙이기 보단 1-2가지로 포커스를 맞추어 공감이 가도록 정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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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볼루션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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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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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볼루션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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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둑을 배우면 한 두가지 밖에 득이 없다? 오히려 이것이 바둑의 품격을 더 깎아내리는 일이 아닐까요? 집중력과 문제해결력 등 1~2가지로 압축된 덕목만 홍보한다면, 어느 학부모가 자녀에게 바둑을 가르치려고 하겠습니까. 차라리 다양한 개념의 덕목을 바둑의 상황에 맞게 잘 대입시켜서 홍보하는 것이 바둑의 장점을 알리는 길이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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능력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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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하고 생각이 다르다고 해서 한심하다고 하는 것은 좋아 보이지 않네요. 이래서 인성교육이 필요한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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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디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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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들어 놓은 자료를 보신 다음에 평가하는 것이 옳지 않을까요?
바둑계가 보수적이라서 발이 느린 편인데, 이번 정부정책에 대한 대처는 조훈현 사범의 초반처럼 발이 빨라서 칭찬해 주고 싶은데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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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iccolas |
｜ 2015-06-24 오후 10:59:00 [동감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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걱정 반 기대 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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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디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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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감 한 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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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전신입 |
｜ 2015-06-24 오후 10:04:00 [동감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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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성이 밑바탕이 되는 한국의 바둑교육 시스템을 전 세계에 널리 퍼트려주세요. 선약 때문에 못 가서 너무 아쉽습니다. 자료집이라도 얻을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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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능력자 |
｜ 2015-06-24 오후 9:59:00 [동감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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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대되네요.
한국이 진정한 바둑 강국이 되기 위해서는 바둑 실력뿐만 아니라 이런 교육이 자리를 잡아야 된다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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