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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진서만 이겼다! 한국1회전 1승2패
2, 3라운드는 3일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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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2일 중국 통리호대반점 특별대국실에서 열린 2015 메지온배 한중 신예바둑대항전 1회전에서 한국팀은 1승2패의 성적을 거뒀다. 1회전에서 신진서가 위즈잉에게 불계승을 거뒀지만, 최정이 랴오위안허에게 불계패하고 이어 김진휘가 자오천위에게 7.5집을 졌다. 대회는 2일 1회전, 3일 2회전과 3회전을 펼쳐지며 최종 승수가 많은 팀이 우승을 차지한다. 2회전은 3일 오전 10시반에 최정-자오천위, 신진서-랴오위안허, 김진휘-위즈잉 대국으로 벌어지며 같은 날 오후 3시부터 열리는 3회전에선 신진서-자오천위, 김진휘-랴오위안허, 최정-위즈잉이 대결한다. 1회전 결과 ●신진서 - ○위즈잉: 129수 흑불계승 ●김진휘 - ○자오천위: 230수 백7.5집승 ●최정 - ○랴오위안허: 214수 백불계승 2015 메지온배 한중 신예바둑대항전은 한국기원과 중국위기협회가 공동 주최하며 중국 통리진인민정부와 (주)메지온이 후원한다. 한국은 제3기 메지온배 오픈 신인왕전에서 우승한 신진서 3단과 준우승한 김진휘 2단, 후원사 추천시드를 받은 최정 5단이 출전한다. 중국은 자오천위 4단, 랴오위안허 2단, 위즈잉 5단이 1~3장으로 나선다. 상금은 우승 12만 위안(한화 약 2천2백만원), 준우승 2만 위안(한화 약 3백60만원)이며 제한시간은 각자 1시간에 초읽기 60초 1회가 주어진다. 중국룰을 적용해 덤은 7.5집이다. [사진협조ㅣ중국 치파이왕]  ▲ 1회전 대국장면. 중국 통리호대반점 특별대국실에서 열렸다.  ▲ 아직 갈 길이 멀다. 2회전과 3회전은 3일 오전과 오후에 이어서 열린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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