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을조리그 2R, 조한승ㆍ김승재ㆍ변상일ㆍ신진서 2연승
3라운드는 14일 오후 1시반부터 이어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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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을조리그 2라운드가 5월13일 중국 허베이성 친황다오시 샹그릴라 호텔 특별대국실에서 벌어졌다. 2라운드에선 한국기사 7명중 5명이 승전보를 전했다. 조한승ㆍ김승재ㆍ변상일ㆍ신진서는 2전 전승이다. 김정현도 2라운드에서 이겨 1승1패를 기록했다. 김승재는 1라운드에 이어 2라운드도 같은 한국기사와 대결을 치렀다. 이지현(1승1패)은 안둥쉬에게 패하고, 한국기사간 대결에서 안국현(1승1패)이 김승재에게 졌다. 유일한 일본선수 무라카와 다이스케는 2라운드에선 리하오제를 꺾어 첫 승을 기록했다. 2라운드 대국결과는 아래와 같다.  을조리그는 16개 팀이 출전하며 상위 두 팀이 갑조리그 진출자격을 얻고, 하위 3개 팀은 병조리그로 추락한다. 제한시간은 각자 2시간 25분에 초읽기 60초 5회가 주어진다. 2015 을조리그 대회방식은 16개 팀이 1장부터 4장까지 순서대로 대결해 이기는 팀이 2점, 지는 팀은 0점을 얻고, 2:2로 비기면 승점 1점씩을 나눠 가진다. 총 7라운드를 펼쳐 누적 팀승점으로 팀 순위를 매긴다.(승점이 같으면 승국 점수, 1장 승률 등의 순서로 순위를 매긴다) 올해 국기사는 조한승ㆍ김승재ㆍ이지현ㆍ안국현ㆍ김정현ㆍ변상일ㆍ신진서까지 총 일곱 명이 나간다. 대부분 1장으로 출전하고, 이지현은 2장, 변상일이 3장으로 나섰다. 한편 무라카와 다이스케가 유일하게 일본선수로 을조리그 시장팀과 계약했다. 3라운드는 14일 이어진다. 각 라운드 초점대국은 중국 시나바둑을 통해 사이버오로 대국실에서 오후 1시반부터 중계한다.  [사진협조ㅣsina 바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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