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여자바둑리그 출전팀 창단식 잇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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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여자바둑리그 출전팀 창단식 잇달아
개막식은 13일 나인트리 컨벤션 그랜드볼룸에서 열려
| 오로IN 2015-01-10 오전 11:03 [프린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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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산 삼미건설 선수단 발대식-왼쪽부터 양재호 한국기원 사무총장, 이철승 부산바둑협회 회장, 박지연 3단, 박소현 3단, 박원양 삼미건설 회장, 서병수 부산광역시장, 윤영민 감독, 박지은 9단, 배영길 단장. |
국내 첫 여자바둑리그인 ‘2015 엠디엠 한국여자바둑리그’에 출전하는 팀들이 잇달아 창단식 및 발대식을 통해 선전을 다짐했다.
 1월9일 인제군청 소회의실에서 ‘인제 하늘내린팀’의 창단식이 열렸다.
창단식에는 ‘인제 하늘내린팀’ 현미진 감독과 오유진-박태희-이영주 초단 등 선수단과 이순선 인제 군수, 강순복 군의회부의장, 양재호 한국기원 사무총장, 이무근 강원도바둑연합회 회장, 이종열 인제군바둑협회장 등이 참석했다.
이순선 인제군수는 인사말을 통해 “3만 3천 군민과 함께 ‘인제 하늘내린팀’의 창단을 축하한다”면서 “설악산의 정기를 받은 ‘인제 하늘내린팀’이 한국여자바둑리그에서 좋은 성적을 거둘 것이며, 군 내 2만 7천 군부대 장병과 초중고 방과 후 바둑교실 운영 등 바둑 인구의 저변 확대에도 기여할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
8일에는 ‘부산 삼미건설’ 선수단 발대식이 부산시청에서 열려 서병수 부산광역시장을 비롯해 박원양 삼미건설 회장, 이철승 부산바둑협회 회장과 배영길 선수단장, 윤영민 감독, 박지은 9단-박지연 3단-박소현 3단 등 선수단이 참석했고, 6일에는 ‘부안 곰소소금팀’이 김종규 부안군수와 임기태 부안군의회 의장, 강승희 감독, 김혜민 7단-김혜림 2단-이유진 초단 등 선수단이 참석한 가운데 부안군청에서 창단식을 가졌다.
한편 8일에는 한국기원 3층 회의실에서 후보 선수 선발식이 열려 ‘서울 부광탁스팀’이 중국의 위즈잉(於之莹) 4단, ‘인제 하늘내린팀’이 대만의 헤이자자(黑嘉嘉) 6단, ‘부산 삼미건설’이 강다정 초단을 후보 선수로 지명했다.
그 외 5개팀은 후보선수 선발을 보류했다. 여자바둑리그는 팀별로 국내외 선수 중 한명을 후보 선수로 보유할 수 있지만 의무사항은 아니며, 전반기 종료 후(7라운드 종료～8라운드 시작 전) 후보 선수를 충원할 수 있다.
 ‘2015 엠디엠 한국여자바둑리그’ 개막식은 13일 오전 11시부터 종로 GS그랑서울 3층 나인트리컨벤션 그랜드볼룸에서 열린다.
‘바둑 두는 여자는 아름답다!’는 캐치프레이즈를 내걸고 출범하는 ‘2015 엠디엠 한국여자바둑리그’의 메인 스폰서는 종합부동산회사인 (주)엠디엠(회장․문주현)이 맡았고, 한국자산신탁(KAIT)이 협찬했다.
경주시(경주 이사금팀-감독 이정원 3단), 부광약품(서울 부광탁스팀-감독 권효진 6단), 부안군(부안 곰소소금팀-감독 강승희 2단), 삼미건설(부산 삼미건설팀-감독 윤영민 3단), 서귀포시(서귀포 칠십리팀-감독 하호정 4단), 인제군(인제 하늘내린팀-감독 현미진 5단), 포스코켐텍(포항 포스코켐텍팀-감독 이영신 5단) 등 7개팀이 참가하는 ‘2015 엠디엠 한국여자바둑리그’는 3판 다승제[장고(각 1시간, 40초 초읽기 5회) 1국 + 속기(각 10분, 40초 초읽기 5회) 2국]의 7개팀 더블리그로 1월 16일부터 매주 금∼일(오후 7시, 9시) 정규리그를 펼치며 일부 경기는 통합 라운드로 진행된다. 정규리그 상위 3개팀은 플레이오프와 챔피언결정전의 포스트시즌을 벌여 최종 우승팀을 가린다.
한국여자바둑리그는 지역연고제와, 포스트시즌 홈&어웨이제, 여성감독제, 용병제 실시 등 다양한 볼거리를 준비해 바둑팬들의 관심을 불러모을 전망이다.
‘2015 엠디엠 한국여자바둑리그’의 대회 총규모는 4억 8,000만원, 우승상금은 4,000만원이며 우승상금과 별도로 승자 80만원, 패자 20만원의 대국료가 별도로 책정됐다.
[자료제공ㅣ한국기원]
▲ 인제 하늘내린팀 창단식-왼쪽부터 오유진 초단, 현미진 감독, 이순선 인제군수, 전창준 단장, 이영주 초단, 박태희 초단.
▲ 부안 곰소소금팀 창단식-왼쪽부터 강승희 감독, 김종규 부안군수, 이유진 초단, 김혜림 2단, 김혜민 7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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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트로터 |
｜ 2015-01-12 오전 10:15: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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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둑두는 여성은 스마트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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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rcoeco |
｜ 2015-01-11 오후 8:20: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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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사금,하늘내린팀 이름은 참 좋은데 이것도 광고하기 위해서 하는 것 아닌가? 해당 스폰서가 무슨 홍보를 하는지 명칭도 단순할 필요가 있다,,부광탁스 딱 들어도 광고효과가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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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허큘레스 |
｜ 2015-01-11 오전 12:14:00 [동감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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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둑 두면 배부르다 - 오로 / 바둑 두면 아름답다 - 바둑 두면 이쁘다 또는 잘 생겼다가 아니라..아름답다이다..아름답다는 게 뭔 말인지 이해하는게 그리 어려운 건 아니라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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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이8 |
｜ 2015-01-10 오후 11:14: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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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은인 원래 다리가 휘어진 것인가?,..다리를 구부리고 서있는 모습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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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이8 |
｜ 2015-01-10 오후 10:38: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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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사진에서 부산 대표팀, 여성들이 우월한 기럭지가 돗보이내요.가운대 작은 아저씨가 손을 번쩍드니까 여성을 비하하는지, 역시 여자는 남자에 그늘에 가려지는 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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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르티나 |
｜ 2015-01-10 오후 10:17:00 [동감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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쓴소리는 항상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만 거기에는 대안이 있어야 합니다. 더 좋은 카피를 예시한 후 뭐라
했으면 좋았으련만 그 점이 아쉽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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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자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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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안도 제시했습니다.카피는 전문분야입니다.팬은 느끼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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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리&버리 |
｜ 2015-01-10 오후 2:30:00 [동감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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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가 바둑두는 모습을 보면, 그녀의 미모와 상관 없이, 아름답다고 느껴집니다. 참으로 아름답고 여성 스럽습니다.
오로검객님의 해석에 전적으로 동의 합니다.
그리고 바둑인구의 저변 확대라는 측면에서 보면 여류프로바둑의 활성화와 아마여류 기사의 육성이 최선의 선택이라는 생각입니다. 무궁한 발전을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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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리&버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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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스개 소리입니다만, 어린 여성 한 명에게 바둑을 가르치면, 성장하면서 그녀에게 접근 하려는 남성들이 같은 취미를 가지려고 바둑을 배울 것이고, 장차 결혼 해서는 남편과 자녀들에게는 자연스럽게 바둑을 가르칠 것이므로....바둑인구가 폭발적으로 늘어날 것입니다. 어린 여성에게 바둑을 가르칩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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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자리 |
｜ 2015-01-10 오후 12:42:00 [동감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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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둑 두는 여자는 아름답다!``...카피 참,남의 다리 긁는 소리에 촌스럽기도 하다.이쁜 여자 볼려면 연예인 보러가지 무슨 바둑을 보냐.도대체 바둑두는 사람들은 발상이 왜 이리 한결같이 고리타분하냐.돈 좀 쓰면 좋은 카피가 줄서 나올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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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로검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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님의 말씀도 일리가 있습니다. 다만 틀리다와 다르다의 차이입니다. ‘바둑 두는 여자는 아름답다!’ 평범하면서도 간결한 문장 속에 다양한 의미를 지닌 캐치프레이즈라고 봅니다. ‘아름답다’라는 말은 외면의 아름다움보다는 깊고 오묘한 바둑의 세계를 천착(穿鑿)해가는 여성 특유의 내면의 아름다움을 말하는 것이 아닐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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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ppim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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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로 검색님 의견에 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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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트락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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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자리라는 분은 댓글 달 때마다 좋은 소리 하는 걸 거의 본 적이 없다. 항상 불평 불만..
어떻게 세상만사 다 그렇게 뒤틀리게 보일 수 있는지 신기하기까지 하다. 너무 그러니 설
득력도 없어 보이고.. 글을 보다 보면 나도 모르게 언짢아지는 경우가 많다. 자신의 글이
발산하는 나쁜 파장이 타인에게도 미친다는 걸 고려해 줬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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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술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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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제 넘지만, 미스터 쓴소리의 대명사 스티븐 로치 스타 경제학자도 있지 않습니까? 대자리님께서는 남들이 미처 생각하지 못하는 점에 대해 일침을 가하는 분이십니다. 시니컬하신 말투, 좋습니다. 사물을 바라볼 때 포커스를 어디에 맞추느냐에 따라 전혀 색다른 의견이 나오는 경우가 비일비재합니다. <바둑 두는 여자는 아름답다!>도 좋긴 하지만 전체를 아우르기 위한 전략적 카피 문구로는 뭔가 2% 부족해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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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리&버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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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둑 두는 여인은 <모두 잘생겼다>와 <아름답다> 의 차이를 아신다면...<시니컬한 비판>과 <괜한 트집>의 차이도 아실겁니다. 어떤 독자적인 주장을 펴는 글이라면 비판적인 시각도 필요하겠지만.. 단순히 훈훈한 소식을 전하는 기사임에도 눈에 불을 켜고 무언가 꼬투리를 잡으려는 태도는.비판적 자세와는 다른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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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술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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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리&버리님, 안녕하세요? 얼마 전 "이세돌연구소 오픈!(2014. 12. 06)" 기사 댓글난에서 저의 불미로운 행동에 대해 남을 배려하시는 버리님 특유의 완곡어법에 고개를 숙이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지금도 님의 따스한 시선을 온몸으로 느끼고 있으며 가슴 속 깊이 간직하고 있습니다. 버리님, 앞으로도 변함없는 지도 편달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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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coec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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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둑 두는 여자는 아름답다,,보다는 같은 뜻이라도,,,바둑,아름다운 여자..라든지 아름다운 바둑,아름다운 여자 라든지 섬섬옥수 아름다운 바둑이라든지..형용사나 동사로 매듭짓는 캐치프레이즈는 촌스럽다,그냥 명사로 끝내야 여운이 남는다,,동사나 형용사로 문장이 끝나면 뜻이 너무 명확해지는 단점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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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술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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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자(他者)는 또다른 존엄한 자아(自我)이다." 시(詩)에 조금이라도 관심이 있는 사람이라면 희대의 기인이자 시단(詩壇)의 큰무당 박남철 시인(2014. 12. 06 사망)에 대해 한 번쯤 들어보았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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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술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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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시인이 쓴 <독자놈들 길들이기>란 시만큼 의견이 첨예하게 대립했던 시도 아마 드물 것입니다. 독자를 우롱해도 유분수지 그것도 詩 랍시고 썼냐는 식의 반응에 더해 시 나부랭이는커녕 똥걸레 만도 못하다고 치부해버리는 사람이 있었는가 하면, 시대의 조류에 편승해 휩쓸려가는 시단을 송두리째 뒤흔든 이단아(異端兒)로, 시대의 아픔을 온몸으로 맞선 혁명적 시로 추켜세우는 부류도 있었습니다. 1930년대 문단의 기린아요, 최초의 모더니스트 이상의 <오감도>를 읽었던 당시 조선일보 독자들의 반응은 어떠했었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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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술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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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시에 대하여 의아해하는 구시대의 독자 놈들에게 - 차렷, 열중쉬엇, 차렷, 이 좆만한 놈들이...... 차렷, 열중쉬엇, 차렷, 열중쉬엇, 정신차렷, OOO, 차렷, 헤쳐모엿! 이 좆만한 놈들이...... 헤쳐모엿, (야 이 좆만한 놈들아, 느네들 정말 그 따위로들밖에 정신 못 차리겠어, 엉?) 차렷, 열중쉬엇, 차렷, 열중쉬엇, 차렷...... -독자놈들 길들이기 全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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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술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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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자리님이야말로 이곳 댓글난에서 가장 예리한 메스를 대시는 분이라고 저는 알고 있습니다. 다소 거친 반말투에 조금은 냉소적인 빛을 띤다고 문제 삼는 분들도 더러 계실 줄 아는데, 저는 그 분만의 고유 체질에서 나오는 개성적 표출이라고 이해하고 싶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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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술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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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자리에 있든지 듣기 좋은 말만 하는 사람도 있어야 겠지만, 쓰디쓴 바른 말을 하는 사람도 있어야 합니다. 특별한 예외를 제외하고는 남의 존엄을 훼손하는 것도 엄연한 언어 폭력입니다. 저 같은 무지렁이는 대자리님 같은 분 덕분에 사이버오로 기사를 새롭게 다시 읽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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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로검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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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洋)의 동서를 뛰어넘는 원술랑님의 현란한 문학적 세계관과 천의무봉의 필력에 경의를 표합니다. 기우이지만 단 일점 냉소나 반어가 개입되었다 생각하시면 못 본 걸로 하십시오. 새해에도 계속 좋은 글 주시고 건승하시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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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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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자리님, 물씬 마효춘(마샤오춘)을 연상케 한다. 부정적인 의미 아니니 안심하시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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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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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해했나? 궁금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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