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정환, 새해에도 랭킹1위
박정환, 새해에도 랭킹1위
박정환-김지석-이세돌 3강체재, 14개월째 요지부동
[한국랭킹] 오로IN  2015-01-05 오후 05:26   [프린트]
▲ 한국랭킹 1위는 여전히 박정환 9단이다.


박정환 9단이 새해에도 1위를 차지하며 14개월 연속 1위를 지켰다.

12월 한 달 동안 7승 3패를 기록한 박정환 9단은 전달에 비해 랭킹점수는 7점 하락했지만, 2위 김지석에게 53점 차로 앞서며 부동의 1위를 지켰다.

박정환은 2014 KB바둑리그 챔피언결정전 우승(티브로드), 제58기 국수전 도전기 진출, 제10회 춘란배 본선 8강 등의 성적을 기록했다. 2위 김지석 9단은 2014 삼성화재배 월드바둑마스터스 우승 및 제10회 춘란배 본선 4강 등 6승 6패의 성적으로 14개월 연속 2위 자리를 지켰다. 3위 이세돌 9단은 2014 Lets Run PARK배(렛츠런 파크) 우승 등 6승 1패를 기록하며 박정환-김지석-이세돌 3강 체재가 14개월째 요지부동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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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10위권 내에서는 1위 박정환 9단부터 6위 최철한 9단까지는 랭킹 변동이 없는 가운데 백홍석 9단이 1계단 상승하여 7위를 기록했고, 나현 5단은 두 계단 떨어지며 9위에 내려앉았다. 5전 전승을 기록한 이동훈 4단은 지난달 14위에서 4계단 상승한 10위를 기록하며 생애 처음 랭킹 TOP 10에 이름을 올렸다. 이동훈-변상일-신민준-신진서의 기대주 4인방 중 이동훈이 가장 먼저 10위권에 올랐다.

10위권 밖에서는 90위에 오른 유병용 2단이 랭킹을 15계단 끌어올리며 100위권 내에서 가장 높은 순위 상승폭을 기록했다. 유병용은 12월에 진행된 제20회 GS칼텍스배 프로기전 예선전에서 4전 전승을 기록하며 본선에 진출하는 활약을 펼쳤다.

여자기사 중에서는 최정 5단이 89위에 오르며 14개월째 여자랭킹 1위를 지켰다. 2009년 1월부터 시행되고 있는 새로운 한국랭킹은 레이팅 제도를 이용한 승률기대치와 기전 가중치를 점수화 해 랭킹 100위까지 발표된다.

[자료제공ㅣ한국기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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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coeco ｜  2015-01-05 오후 7:52:00  [동감0]    
안정감이 떨어지는 건 아직 바둑이 더 늘 수 있다는 거를 말한다,,,다른 사람보다 더 노력해야하지만 효율적인 방법이 중요하다,공부도 그렇듯 시간을 마니 투자한다고 해서 잘하는 게 아니듯이 바둑도 온종일 바둑만 생각한다고 실력이 느는 게 아니라는 거다,,바둑 공부의 효율성경제성을 생각하면서 시간을 들여야한다,등산하면서 명상하는 게 체력과 정신력 모두에 도움이 된다,물론 높지않은 산..동네 약수터 같은 곳도 좋다,산에 오르면서 명상이 아이디어에도 도움이 되더라!!
ajabyu ｜  2015-01-05 오후 7:39:00  [동감1]    
박정환사범에게, 인생 선배로서 감히 한마디 조언하겠습니다. 제가 볼때 박사범의 실력은 충분히 세계 챔피언감입니다. 다만, 너무 아쉬운것은 본인이 너무 본인 스스로를 억누른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조훈현/이창호/이세돌 등 대기사들의 공통점은 아주 중요한 길목에서 너무가 겸손한 인터뷰를 합니다. 특히, 이창호사범은 자기 컨트롤의 대가라고 봅니다.
ajabyu 예전의 우승할때나 연속해서 준우승할때의 인터뷰 내용을 보면, 항상 그저 최선을 다하겠다. 좋은 기보를 보이겠다등의 내용이지, 한국 바둑을 위해 반드시 우승하겠습니다. 라고 인터뷰하는것을 단 한번도 보지 못했습니다.  
ajabyu 이는 인터뷰를 통해, 자기 암시를 하는 일편으로 봅니다. 연속 준우승의 아픔 뒤, 농심배에서 주장으로나 우승할때의 인터뷰를 보면, 연속 준우승을 끊어 홀가분하다고 인터뷰합니다. 그는 자기 암시를 통해, 스스로를 조절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프로의 깊은 수읽기가 아닌 인생선배로서 본 그의 모습입니다.  
ajabyu 이세돌사범도 최전성기 시절, 실제 성적은 1인자였음에도 불구하고, 한국 바둑의 1인자는 이창호사범이라고 얘기했었습니다. 그리고, 중요 길목에서의 인터뷰 내용도 모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좋은 기보를 보여주겠습니다. 라는 정말 뻔한 그러나, 스스로의 흥분을 가라앉히는 자기 컨트롤적인 인터뷰를 했습니다.  
ajabyu 하지만, 지난 춘란배 결승에서 그는 천야오예와이 일전을 앞두고, 결의찬 인터뷰를 합니다. 꼭 우승하겠다.. 그러나, 그는 결승에서 지고 말았습니다. 솔직히, 개인적으로 이세돌사범이 그렇게 인터뷰하는것을 처음보았으며, 자기 컨트롤에 실패했다고 봅니다.  
ajabyu 제가 감히, 박정환사범에게 권해주고 싶은건, 프로의 깊이를 알수는 없지만, 인생 선배로서 앞으로 인터뷰를 할때, 자기 스스로의 암시를 주세요... 대국시 차분하게 둘수 있도록요... 그대의 책임감을 우리 바둑팬들도 잘 알고 있습니다.  
ajabyu 랭킹 1위로서, 무언가 보여주어야 하는 책임감을... 하지만, 올해 부터는 인터뷰시, 너무 본인을 억누르는 인터뷰를 하지말고, 차분히 대국할수 있는 스스로 자기 암시를 그렇게 할수 있는 인터뷰를 하세요... 그것이 진정으로 중요대국시, 본인을 차분하게 만들고, 대국시 부담을 줄여줄거라고 확신합니다. 보잘것 없는 아마추어지만, 인생의 선배로서 감히 조언했습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믿습니다.  
ajabyu 박정환 화이팅~~~  
덤벙덤벙 랭킹보다도 열 배 더 중요한 것은 타이틀, 즉 우승입니다. 쉽게 이야기하자면 2등 10번보다도 1등(우승) 한 번이 더 중요하다는 뜻입니다. 일년 내도록 랭킹 1위를 해보았자 돈 1원 한 푼 생기지 않지만 KBS바둑왕전이라도 이기면 1천만원(?) 돈이 생깁니다. 프로는 궁극적으로 우승 숫자와 상금 순위로 실력이 판가름납니다. 랭킹, 참고 자료일 뿐입니다. 이것은 골프나 테니스에서도 똑 같습니다.  
덤벙덤벙 10년 넘게 세계 1위를 하였던 골프의 타이거 우즈는 기자에게 자신은 랭킹에는 관심이 없고 타이틀(특히 메이저)과 상금, 거기에 따라오는 스폰서에 더 관심이 있다고 솔직하게 말합니다. OWGR(Official World Golf Ranking)이 매주 발표되지만 이 순위는 기자들이 기사쓰는데 주로 인용될 뿐입니다. 프로의 세계에서는 우승 숫자와 상금으로 우열이 가려집니다.  
kispaik 레이팅 제도를 이용한 승률기대치와 기전 가중치를 점수화 ? 무지해서인지 도무지 모르겠읍니다,승률 기대치,기전 가중치? 그러면 김지석,이세돌9단의 승률기대치와 기전가중치가 박정환프로보다 못한게 뭐죠?세계기전,국내2관왕 우승한 김지석 프로가 1위가 안되는건 기전 가중치가 별로인지?그리고 이세돌9단의 tv아시아 우승 국내3관왕의 기전의 가중치가 왜 떨어지는지 모르겠내요,국내 랭킹제도 잘아시는분 알려주시면 감사합니다,  
kispaik 덤빙덤빙님의 말씀에 동의 합니다,프로는 타이틀 많은 선수가 1인자입니다,그것도 세계챔피언이 단연코 1인자 입니다,국내 타이틀 1개 가지고 계속 1위라는것은 납득이 안갑니다,우리나라만이 인정하는 세계1위?중국,일본 에서는 인정 안합니다,5위권 선수라고 하지요,아닌건 아닌거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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