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기사의 아내로 산다는 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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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기사의 아내로 산다는 건
이세돌 부인 김현진 씨 인터뷰
| 김수광 2014-12-22 오후 04:26 [프린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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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렛츠런파크배 결승전을 치르는 이세돌 9단과 함께 제주도에 온 부인 김현진 씨와 딸 혜림 양이 검토실에서 응원을 하며 활짝 웃고 있다. |
2014 렛츠런파크배 오픈토너먼트 결승1국과 2국이 열리는 제주도에 이세돌 9단의 부인 김현진 씨(31)와 혜림 양(8)이 21일 같이 왔다. 혜림 양은 2012년 8월부터 캐나다 유학을 하며 현진 씨와 함께 캐나다에서 지내고 있다. 현진 씨를 만나 그간의 이야기를 들어 봤다.
- 한국엔 오랜 만이다.
“이세돌-구리 10번기 1국 이후 11개월 만이다. 12월10일에 한국에 왔고 10번기 시상식이 열린 중국엔 가지 않았다. 가족이 오랜만에 같이 모였기에 아이 아빠 결승전에 따라 왔다.”
- 어제 제주도에 와서 어떻게 지냈나?
“숙소에서 쉬었다. 어젯밤엔 혜림이랑 아빠랑 고스톱을 했다(하하). 나는 전혀 할 줄 모르고, 혜림이가 그림을 신기해하니까 아빠가 비슷한 그림끼리 맞추는 법을 보여준 것이다.”
- 혜림이가 캐나다에 유학간 건 영어 교육 때문만은 아닐 것 같다.
“나는 결혼 전 수학능력시험 언어영역 학원강사였는데 우리나라 입시생들이 힘들어하는 모습을 많이 봤다. 입시 지옥이 없는 교육환경에서 아이를 키우고 싶은 마음이 있었다. 세돌 씨도 같은 생각이었다. 아이가 생기자 실행했다.”
 - 혜림이가 아빠를 많이 보고 싶어할 것 같다.
“나이가 제법 들면서 바둑이 뭔지도 알고 아빠가 하는 일이 뭔지도 알게 됐다. 아빠가 보고 싶다고 할 때가 많지만 학교를 쉬고 갈 수도 없고, 자주 만나기엔 비용도 만만치 않다. 혜림이는 아빠가 보고 싶으면 컴퓨터를 켜서 인터넷으로 아빠 이름을 입력해 검색한다. 아빠 사진이야 마음껏 볼 수 있다. 혜림이의 취미는 아빠 사진 보기다.”
◀ "아빠 바둑 두는 동안 많이 기다렸지?"
- 이세돌 9단은 혜림이와 어떤 식으로 놀아주나?
“딸이라면 껌뻑 죽는다^^ 혜림이가 더 어릴 때는 춤도 춰 주고 동화책도 읽어주고, 바둑을 두면서 놀기도 했다. 지금은 좀 어렵고…. 지금도 혜림이가 아빠랑 통화할 때면 엄마가 자기 혼낸 얘기를 하며 이른다. 아빠는 다 받아준다.”
- 캐나다로 다시 떠나야 할 땐 혜림이가 많이 힘들어하지 않겠는가?
“지난 1월 10번기 1국이 끝나고 돌아가는 공항에선 정말 많이 울었다. 아이 아빠도 울먹이는 아이를 어쩔 수 없이 떼어 놓아야 했다.”
- 이세돌 9단이 1월에 캐나다에 같이 간다는 얘기는 어떤 것인가?
“1월1일에 출발해서 열흘 정도 우리 세 가족이 캐나다에서 같이 시간을 보낼 예정이다.”
- 프로기사의 아내로 산다는 건?
“처음에는 잘 깨닫지 못했다. 남편이 지고 돌아왔을 때는 숨조차 쉴 수 없다. 남편은 잠도 자지 못하고 먹지도 못한다. 그러면서도 나한테 투정 한 번, 안 좋은 얘기 한마디 하지 않지만, 자기 방으로 들어가 나오지 않는다. 마치 동굴로 들어가는 것 같다. 이럴 때는 어떻게 해야 하느냐고 평소 친하게 지내는 (한)해원 언니(프로기사 3단)한테 물어봤더니 그냥 혼자 있게 해야 한다고 해서 그렇게 하고 있다. 프로기사 남편에겐 혼자 있게 해야 하는 시간들이 필요하다. 맛있는 것도 많이 만들어주고(지금은 못하고 있지만), 남편이 지고 힘들어할 때 짐짓 모른 척해서 마음이 편안할 수 있도록 하는 그런 아내가 되려고 노력하고 있는데, 잘 하고 있는지 모르겠다.”
- 이세돌 9단과 결혼을 결심하게 된 계기는?
“소개로 만난 세돌 씨를 처음 봤을 때 참 동안이라고 느꼈다. 어찌 보면 소년 같았다. 남자로 느끼지 못했고 사귀는 것도 아니고 아닌 것도 아닌 2개월이 흘렀다. 우연한 기회에 세돌 씨가 대만에서 대국하는 모습을 보게 됐다. 그런데 세돌 씨가 정장 윗옷을 벗는 뒷모습, 대국석에 앉아 첫수를 착점하는 긴 손가락의 움직임이 느린 영상처럼 보였고 그 모습이 정말 멋있었다. 이때 남자로서의 매력을 느꼈다 ^^*”
- 남편 칭찬 한 마디 한다면?
“가사와 육아는 정말 힘든 것이라고 자주 말해준다. 감동 받는다 ^^. 가사와 육아가 얼마나 힘든지를 무시하는 우리나라 남편들 대다수와 다르다.”
- 향후 이세돌 9단은 어디서 활동하게 될까. 또 가족이 같이 살게 될 때는 언제가 될 것 같나?
“지금은 어떠한 것도 정해져 있지 않아서 아이 아빠도 확실한 대답을 못해주고 있다. 세돌 씨가 한국에서 활동할지, 캐나다ㆍ미국ㆍ중국 어디에서 활동할지도 알 수 없다.”
▲ '고모(이세돌 9단의 누나 세나 씨; 왼쪽)에게 바둑을 배우고 있는 혜림 양."
▲ '에헤~ 그 수가 좋은 거에요?'
▲ '그럼 난 요오기!'
▲ '엄마, 나 잘했죠?'
▲ 조훈현 바둑황제 아저씨랑도 한 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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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高句麗 |
｜ 2015-06-21 오후 1:08: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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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이세돌 가족은 이산가족입니다 딸도 불행하고 아버지도 불행하고
그리고 자녀는 둘은 낳아야 하는데 하나 밖에 안 낳은거 보면 금술이 좋지 않은가 봅니다
자녀는 온전한 가정에서 자라는것 이상 행복한 것이 없읍니다
이산가족으로 살아서 딸도 행복하지 않고 아버지도 행복핮 않고 행복한 것은 누구알까요
남편과 따로 떨어져 사는 와이프가 아닌지
과연 딸을 위한다고 하지만 이산가족으로 사는거 부부의 뜻일까요?
저는 아니라 봅니다 당연히 말할때는 이세돌9단이 동의 했다고 하지 안했다고 하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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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윤실수 |
｜ 2015-05-10 오전 6:42: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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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기좋은 나라 캐나다! 세월호 사건,성완종 리스트 등을 보아도 한국은 살곳이 못된다. 도대체 썩지 않은 곳이 몇군데나 되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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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일의태양 |
｜ 2014-12-26 오후 12:31: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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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세돌 항상 당신을 응원합니다. 다시 중국의 젊은 용들위에 우뚝 서서 바둑의 아룸다움을
바둑을 두는 이들에게 베풀었음하는 마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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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릉P |
｜ 2014-12-24 오후 7:34: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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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진문물 배와서 오겠다는데..객관적으로 한국이 경제력이 15위권이지만
국가 경쟁력은 30위권 아닌가..그럼 다른 국가를 인정할 줄도 알아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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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타령 |
｜ 2014-12-24 오후 3:04: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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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혜림이가 참 귀엽다. 아빠와 떨어져 사는데 아직까지는 별 그늘 없이 잘 자라고 있는 것 같아 그나마 마음이 조금 놓인다. 하지만 내 마음으로는 가족이 함께 살았으면 더욱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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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강한의사 |
｜ 2014-12-23 오후 5:50:00 [동감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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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세돌 사는 거 보면 남의 일 같지 않아서 정이 많이 가긴 합니다.
1인자인데도 사는 모습, 겪는 갈등을 보면 남 일 같지가 않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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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ip |
｜ 2014-12-23 오후 2:51:00 [동감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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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 .. 암튼 함께 살아야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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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ltjehf |
｜ 2014-12-23 오후 2:00:00 [동감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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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세돌 사범님의 가정에 대한 결정을 존중하고 지지합니다.
제가 이세돌 사범님의 입장이라면 저도 그렇게 하고 싶습니다.
사람은 자기가 행복하다고 생각하는 길을 선택할 권리가 있습니다.
바둑 한 수 한 수를 둘 때도, 자신이 옳다고 생각하는 수를 두는 것이 진정한 고수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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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onsn |
｜ 2014-12-23 오전 11:51:00 [동감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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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 이상한 사람들 많네. 남걱정하지말고 자신인생이나 돌아보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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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덤벙덤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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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세돌이니까 걱정하는 것입니다. sonsn님에 대해서는 여기 아무도 걱정하지 않습니다. 잘 하고 계시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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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ns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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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이사범의 앞날에 좋은일만 있기를 바라는 사람입니다. 지혜로운 젊은 부부가 신중히 결정한 가정사일텐데 , 잘못됬다느니 비극이라느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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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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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 생각하고 틀리면 다 이상한 사람되나요 그럼 나는 당신을 괴상한 사람이라 칭할까요? 그건 아니죠 너무 자극적인 표현은 마음을 상하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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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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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에게 그만큼 이세돌9단이 소중한 사람이기 때문이죠. 아무나 간섭하지는 않죠.
아뭏든 마음고생이 심하겠습니다. 기러기 아빠에 대해 반대하는것은 저도 마찬가지입니다. 내조를 잘 해주는 것이 못해주는 것보다 낫죠. 다른사람도 아닌 체력적으로 힘든 나이의 이세돌 9단이라면내조는 편안하게 바둑을 두게 하는것이 내조이지 않을 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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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영전야愛 |
｜ 2014-12-23 오전 10:24:00 [동감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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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 가정의 행복은 주변 사람들의 충고로 지켜 지는게 아닌 부부간의 이해와 사랑으로 키우고 지켜 나는가는 것이 아닐런지요? 이세돌사범을 진심으로 사랑한다면 따뜻한 마음과 사랑의
눈길로 이사범 가족의 행복을 지켜봐 주는것... 이 방식이 좋을것 같아용 이세돌사범 팟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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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umiofk |
｜ 2014-12-23 오전 9:12:00 [동감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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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읽어보지 않았습니다.천재 이세돌 사범의 불행이라 생각됩니다. 표제어부터 잘못됬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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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득영 |
｜ 2014-12-23 오전 9:12:00 [동감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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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세돌사범님의 세계최고 전성시대는 얼마나될까요?
앞으로 1년~~5년사이일까요?
부탁해요! 김현진씨!!
3년만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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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외로움으로 |
｜ 2014-12-23 오전 5:32: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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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긴 뉴욕이고, 토론토에서도 좀 살았는데..
늘 행복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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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노깽이 |
｜ 2014-12-23 오전 3:09:00 [동감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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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개인적으로 세돌처럼 부부가 한참좋아야할 20대부터 기러기아빠가 되고 가족생이별하고사는걸 이해할수가없어요 입시문제가 중요한게 아니고 아빠엄마랑놀고 화목하게 지내는게 백배는중요하다고생각함 제개인생각은 유학은 아이가 철든후에 본인이 원한다면 보내주는게 맞다고생각 세돌9단도 빨리 합쳤으면 좋겠군요 딸과 아빠가 저리좋아하는데 같이살수가 없는건 참으로 비극이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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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기사 |
｜ 2014-12-22 오후 11:23:00 [동감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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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적있는 이산가족.....안타깝습니다. 얻는게 있는만큼 잃는것도 많은법....팍팍한 세태가 단란한 가족을 떨어져 살게 만드는군요. 빨리 합쳤으면 하는 마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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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은행정 |
｜ 2014-12-22 오후 10:18:00 [동감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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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세돌...한국 바둑계의 정상으로 정점에 있는 천재적인 기사가 부인의 내조를 받지 못하는
안타까움...물론 그들 부부의 세계를 폄훼하고자 하는 마음은 없다....말도 걸음도 제대로
하지 못하는 아이를 위해...가정의 주인공이...도대체 가정은 왜 존재하는 지를...
젊은 부부...결혼 몇 년차던가...일반인도 아닌 한국 바국계의 정상에 있는 기사의
부인으로...나의 정신세계에서는 절대로 있을 수 없는...과연 신세대 부부!
암튼...멋진 삶...멋진 가정...행복한 삶과 가정을 기원합니다...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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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원술랑 |
｜ 2014-12-22 오후 7:32:00 [동감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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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이 낳은 불세출의 바둑 국보 이세돌 사범님의 사모님께서는 미인이십니다. 이 사범님의 눈빛은 천하 제일인데, 사모님의 눈빛도 그에 못지 않으시네요. 그렇습니다. 훌륭한 내조가 오늘의 이 사범님을 만들었다고 봅니다. 조훈현 국수님, 손녀 같은 혜림 양과의 한 컷, 참 멋지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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덤벙덤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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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기사입니다. 개인적으로는 이세돌 프로가 아내와 딸을 위해 희생할 것이 아니라 아내/딸이 오히려 이세돌 프로를 위해서 캐나다에서 돌아와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골프 최고의 반열(메이저 18승)에 오른 잭 니클라우스는 아내 바바라가 없었으면 자신은 결코 역사상 최고의 골퍼가 될 수 없을 것이라고 말합니다. 한국이 나은 불세출의 기사 이세돌을 위해서 한국기원과 가족들 모두 어느 정도 희생하여야 합니다. 참고로, 니클라우스의 자녀들은 모두 평범한 골퍼들입니다. 영웅이 되기는 그렇게 어렵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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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spai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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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감합니다,작년에도 한국에와서 있었으면 삼성,올레배등 그렇게 쉽게 안무너졌을 겁니다,여름방학에도 안들어오고 그러니 이세돌9단이 바둑둘만 나겠어요? 이세돌9단은 기분이 상하면 쉽게 잊는 사람이 아니라고 합니다,2009년에도 그랬지요,10번기는 와서 응원해줘서 그리고 매 대회마다 격려 해줘서,,,저도 들은 이야기 입니다,가정이 있어야,,,,가정불화는 최악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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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spai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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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도에는 바둑협회등등 과의 마찰,,그래서 준우승만 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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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술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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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두 분께서는 저보다 한 수, 두 수 앞을 내다보십니다. 고견을 존중합니다. 그런데 제 관견(管見)인지 몰라도 딸을 위해 부모가 희생하고 있다는 생각입니다. 저도 한국 부모이지만, 한국 부모는 대개 자식을 위해서라면 언제든지 희생을 각오할 준비가 돼 있습니다. 장애인 재활병원도 형편없지만 교육도 후진성을 면치 못하는 한국 현실을 탓할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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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술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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잭 니클라우스 부인의 내조가 굉장했었군요. 조훈현 국수님의 부인 정미화 여사의 내조도 유명하지요. 내조야말로 한 남자의 성공을 가늠하는 잣대가 아닌가 합니다. 이세돌 프로가 좀더 아늑한 가정 환경에서 기사 생활을 영위해 나간다면 더할나위없이 좋겠지요. 그날이 빨리 왔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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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돌따무끼 |
｜ 2014-12-22 오후 6:34: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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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세도리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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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ip |
｜ 2014-12-22 오후 4:39:00 [동감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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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 ... 요즈음 참 힘든 가정이 많은데 ^^ 서로 배려하는 모습이 참 보기 좋습니다. 행복한 가정 만들어 가세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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