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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가운 얼굴들! 허영호, 윤준상 제대 후 첫 출전
12월15일까지 본선진출자 모두 가려 내년 1월부터 4월까지 본선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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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0기 GS칼텍스배 프로기전 예선1회전이 12월10일 오후1시부터 한국기원에서 열렸다. 이번 예선에 프로기사는 242명이 출전했다. 1회전 대국장에는 병역의무를 마친 허영호ㆍ윤준상의 반가운 모습이 보였고, 이창호ㆍ이세돌도 오랜만에 예선대국에 나섰다. 해군복무 중인 원성진, 홍성지, 이춘규는 병장마크가 선명한 군복을 입고 출전했다. 제20기 GS칼텍스배 본선시드는 김지석, 최철한, 목진석, 박정환이 받았고, 후원사 시드는 김세동으로 정해졌다. 예선은 1회전이 12월10일 시작해 11일 2회전, 23일 3회전, 15일 예선결승이 벌어진다. 예선통과 19명과 시드자 5명을 합해 총 24명이 내년 초부터 본선토너먼트를 벌일 예정이다. 결승은 5번기로 2015년 4월에 예정되어 있다. 이 대회는 김지석 9단이 2연패 중이다. 김지석은 18기 대회결승에서 이세돌 9단에게 3-0으로 승리했고, 지난 19기 대회는 최철한 9단과 만나 역시 3-0으로 이겼다. 동시에 김지석은 GS칼텍스배에서만 16연승을 이어가고 있다. 제20기 GS칼텍스배는 총예산이 4억 2,500만 원이며 우승 상금은 7,000만 원, 준우승 상금이 1,500만 원이다. 매일경제신문과 MBNㆍ바둑TV가 공동주최하고 (주)GS칼텍스가 후원한다. 제한시간은 각자 10분에 초읽기 40초 3회가 주어진다. 클릭☞ 제20기 GS칼텍스배 예선대진표 보기  ▲ 교통사고도 피해간 '행운의 사나이' 안조영. 별 이상없이 예선1회전 대국장에 나왔다.  ▲ 해군병장 원성진의 대국장면. 1회전 대국장에는 홍성지, 이춘규도 병장마크가 선명한 군복을 입고 출전했다.  ▲ 나란히 앉아 대국 중인 이세돌과 조한승. 이세돌은 유경민, 조한승은 김누리와 대결한다.  ▲ 이창호의 1회전 상대는 김진휘다.  ▲ 제20기 GS칼텍스배 예선은 12월15일까지 이어진다.  ▲ 프로기사의 수가 늘어가면서 이제 2층 대국장만으로는 전체 예선이 진행이 안 된다. 한국기원 4층 대국장도 프로기사들로 꽉 채워졌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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