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소곳한 오정아, 전투로 서봉수 제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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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소곳한 오정아, 전투로 서봉수 제압
서봉수 꺾어 여류팀 우세한 위치로 올라서
| 김수광 2014-08-25 오후 09:28 [프린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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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시니어팀 최후의 삼각편대 중 한쪽을 오정아 2단(사진)이 무너뜨렸다. 서봉수 9단에게 불계승을 거두고 여류팀에 승전보를 전했다. |
다소곳하게 선수 대기실에 앉아 있던 오정아 2단.
너털웃음을 짓던 서봉수 9단.
대국석에 앉자 오정아는 눈을 감고 묵상했다.
그리고 돌을 가렸다.
긴장한 노장의 손에선 조용히 돌이 내려와 바둑판 위에 앉고, 오정아는 물을 들이켠다.
시작부터 끝까지 둘은 사생결단을 내겠다는 듯이 쉬지 않고 싸웠다.
25일 서울 홍익동 바둑TV스튜디오에서 열린 제8기 지지옥션배 여류 대 시니어 연승대항전에서 오정아가 서봉수의 2연승을 저지하며 여류 쪽으로 주도권을 가져왔다(231수 흑불계승). 조훈현 9단, 서봉수 9단, 유창혁 9단까지 최강으로 불렸던 시니어 삼각편대 중 한쪽이 무너져 내렸다.
박지연 3단이 등판하던 시점은 원래 오정아가 출격하려던 때였다. 그러나 2014 국수산맥 국제바둑대회 페어 대표로 참가하게 되면서 등판을 미루고 있었다. 뒤늦게 나온 오정아였지만 백전노장 서봉수의 불길이 거세지려던 시점에 정확히 불을 껐다.
▲ 서봉수가 백1에 두었을 때 오정아(흑)는 흑2로 강인하게 이었고 백은 3으로 패를 따냈다. 오정아가 흑2처럼 패를 계속하지 않고 A 부근에 두어 우변을 보강했다면 오정아가 백에게 추격의 여지를 주지 않았을 것이다.
▲ 다소곳한 자세, 나긋나긋한 목소리의 소유자 오정아가 엄청난 전투력을 보여주며 백전노장 서봉수를 제압했다.
- 서봉수 9단의 연승을 막았다. 소감은 ?
"워낙 강한 사범님이라 마음을 내려 놓고 편안히 두었더니 좋은 결과가 나왔다. 기쁘다."
- 이 대국 준비는 어떻게 했나?
"상비군 방학이 시작됐다. 그래서 집에서 푹 잤고, 서봉수 9단의 기보를 놓아 보기도 했다. 원래 대국할 상대의 기보를 미리 놔 보는 편은 아닌데, 궁금하기도 하고 그래서..."
- 오늘 바둑은 굉장한 난전이었다.
"어지러운 바둑이었지만, 집바둑보다는 싸움 바둑 쪽이 더 승산이 있을 거라 생각했다. 초반이 두텁게 짜여 기분 좋았고 우상 패가 나올 시점엔 우세해졌다. 우상변 패를 끝까지 하지 않았다면 더 편한 바둑이었을 것이다."
-다음 상대 조훈현 9단을 맞이하는 기분은?
"이긴다는 생각은 안 든다. 원래는 앞에 앉아 있기만 해도 숨이 막힐 것 같지만(하늘 같은 국수님이라서) 얼마 전 2014 국수산맥 국제페어바둑대회에서 한 팀이 되어 봐서 그런 건 없어졌다. 조훈현 9단은 날렵하고 발이 빠른데, 같이 발빠르게 둬 봤자 차이만 확인할 뿐 일 것 같다. 두텁게 두다 한 방을 노리겠다."
다음 16국은 26일 열린다.
아저씨와 아가씨들의 반상 성대결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지지옥션배는 2007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8번째 대회를 맞았다. 그동안 시니어팀은 2, 3, 5, 7기에서 우승했고 여류팀은 1, 4, 6기에서 승리했다.
이번 대회 예선에는 만 45세 이상(1969년 이전)의 시니어 남자기사 54명과 여자기사(나이제한 없음) 37명이 출전해 각각 8장의 본선 티켓을 놓고 경합을 벌였고, 예선을 통과한 각팀 8명에 시니어 랭킹 1~3위(조훈현, 유창혁, 서봉수 9단), 여류 랭킹 1~3위(최정 4단, 박지은 9단, 김혜민 7단)와 후원사의 추천시드를 받은 박상돈 8단과 오유진 초단 2명이 합류해 팀당 12명씩 본선 대항전을 펼친다.
(주)지지옥션이 후원하고 (재)한국기원이 주최ㆍ주관하는 제8기 지지옥션배 여류 대 시니어 연승대항전의 제한시간은 10분 40초 3회, 우승상금은 1억원이다.
■ 시니어팀(12명)조훈현ㆍ유창혁/ 김종수ㆍ김수장ㆍ김일환ㆍ장명한ㆍ안관욱ㆍ김기헌ㆍ최규병ㆍ백성호ㆍ박상돈ㆍ서봉수(탈락)
■ 여류팀(12명)박지은ㆍ최정ㆍ김혜민ㆍ김윤영ㆍ오정아ㆍ오유진ㆍ김채영/ 강다정ㆍ김혜림ㆍ박태희ㆍ박지연ㆍ김나현(탈락)
▲ 서봉수가 돌을 거두었다.
▲ 김채영 2단(오른쪽)이 오정아를 응원하기 위해 바둑TV스튜디오를 찾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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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몽2 |
｜ 2014-08-29 오후 3:47: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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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정아도 예쁘고 계시원도 예쁘네..
원.. 뭘 그렇게 사생결단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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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마사부 |
｜ 2014-08-27 오전 10:09: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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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에서 무얼 배웠나 궁금하네요
인격이 오청원선생 발바닥이나 빨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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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wtbf |
｜ 2014-08-27 오전 9:17: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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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정아 선수 너무 예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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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명인될껄 |
｜ 2014-08-26 오후 11:39: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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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술랑)님 말에 일부동의합니다 하지만 조국수의 한국바둑에 기여한 공로가 워낙 지대한지라 어느정도의 오만,방자도 묵인되고 용인되어야한다고 전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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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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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세돌사범 휴직사태때,, 그에게 1인자로서의 면모가 있어야한다고 헛소리 하던 사
람의 대국매너는 정말 더럽죠,, 일본의 요다와 대국할때 귀마개사건까지;; 일본인
과 대국중에 일본어로 노래까지 부르고 말이죠;; 바둑팬으로서 우리나라에 그런 1
인자가 있었다는 사실이 정말 창피하기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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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마사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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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훈현이 일본서 바둑배울떼 그렇게 두었으면 죽도로 맞아 죽었을텐데 ㅉㅉㅉ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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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봉수워너비 |
｜ 2014-08-26 오후 9:39: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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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어도 오늘은 원술랑님이 쪽집게네요.^^ 조훈현 오늘 신민준 오정아에게 연패. 며칠전 한중일영웅전 비공식대국이지만 창하오 다께미야에게 연패했습니다. 조 9단이 참가안하는 기전도 있으시고 승부사로서의 조9단의 모습이 조금 염려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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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高句麗 |
｜ 2014-08-26 오후 9:31: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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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창혁 혼자서 여류7명 이기는 것은 기적이다 이것은 오정아가 조훈현을 이기는것과 같이 힘든 일이다 그렇다면 다음에 오정아에게 져서 아예 끝내는 것이 더 좋다고 본다
어차피 질거 질질 끌어봐야 무슨 소용이 있나 시니어팀은 그냥 항서를 쓰심이 어떨런지
이번 오정아의 승리는 기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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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쎄하 |
｜ 2014-08-26 오후 6:14:00 [동감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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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훈현9단 대국 태도가 좋지 않은 건 분명하다. 그래도 난 조훈현9단이 좋다. 본선에서 활약하는 모습을 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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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봉수워너비 |
｜ 2014-08-26 오후 1:15: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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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멘붕입니다. 서명인님 공식경기 이제 언제 하시려나...
어쨌든 오정아 사범 축하드리고 잘 두시네요...지난대회 삼성화재배 예선결승서 중국여류기사 이기고 승리한게 머릿속에 스쳐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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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高句麗 |
｜ 2014-08-26 오전 11:24: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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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국전 오정아하고 많이 대화 했다고 했는데 거기서 서봉수의 긴장이 너무 풀린거 아닌지
어제 바둑보면 너무 빨리 두고 평소의 서봉수바둑과도 거리가 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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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술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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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는 어쩌지 못하죠. 오정아 프로가 싑게 이기지는 못해도 오 프로가 다소 유리하다고 봅니다. 조 프로는
예전의 그가 아닙니다. 과거의 화려했던 영화는 지금의 먼지 만도 못합니다. 인생이 다그런것을.. 장강의 뒷
물결은 쉴새없이 앞물결을 밀어버리는것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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高句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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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술랑님 나랑 내기 합시다 조훈현이 이기면 님이 100만원 나에게 주던가 아니면 님이 앞으로 게시판에 얼씬도 안하던가 오정아가 이기면 내가 100만원 주는거
나는 조훈현9단이 이긴다에 100%겁니다
그럴 자신 없으면 그런말 하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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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술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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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운운하는 것은 주제넘는 말이고 내기 운운하느 것은 치기어린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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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술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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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현의 자유가 있고 다른 의견을 가질수있는 자유.. 다소 거칠고 독설을 쏟아낸다그 얼씬도 말라? 그 얼마나
ㅎ획일적이고 경직된 말입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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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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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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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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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판승부에서 그날 컨디션과 운에 따라 다른것인데 참 논리가 빈약하시네;; 난 오정 아가 이긴다에 한표,, 남이사 누가 이긴다고 생각하건말건 무슨상관인지;;; 대국매너라고는 약에 쓸래도 없는사람은 졌으면 좋겠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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高句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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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술랑님 나랑 내기 했으면 100만원 버는건데 아까운 기회 놓쳤네요
이번은 운이 없어서 조훈현이 졌읍니다 오정아는 조훈현에게 하나도 밀리지 않았고 그래도 조훈현은 끝내기에서 내가 왜 천재인가를 여실히 보여준 대국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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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미리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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ㅉㅉ 나이값좀 하시오 내기한들 주지도 않았을 양반이 입만 동동- 지가하면 의견, 남의 주장에 대해선 내기 운운해가며 개거품물고 덤벼들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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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高句麗 |
｜ 2014-08-26 오전 11:23: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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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훈현이 4연승하고 유창혁도 제 몫을 한다면 3연승은 가능하리라 본다.
그러나 어제의 바둑은 평소의 서봉수바둑이 아니었다
젊었을때의 서봉수라면 절대로 어제같이 둬서 패하지 않았을 것이다
젊었을 때의 서봉수라면 지금의 조훈현도 충분히 넘어서리라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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高句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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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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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高句麗 |
｜ 2014-08-26 오전 11:21: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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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봉수가 한번 만이라도 더 이겨줬으면 승률 60%는 시니어쪽으로 보는데
1승밖에 못하는 바람에 나는 이번 시니어가 이길 가능성은 50%라고 본다
문제는 조훈현이 실수만 하지 않으면 시니어가 승리를 가져가는데
많은 대국하다 보면 그중 한번은 실수할 가능성이 있어 그점을 무시할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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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만방이여 |
｜ 2014-08-26 오전 11:14:00 [동감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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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술랑말이 일부는 맞다고 봅니다. 예전에 조국수 대국 태도는 좀... 그냥 조용히 두시면 되는걸 멀 그렇게... 그렇지만 그건 지난 일이고 요즘은 많이 달라진 것을 봅니다. 부디 서로 거친 표현은 삼가시길 바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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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술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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삐딱하게 앉아서 중얼중얼.. 딸그락딸그락.. 돌비비는소리.. 한숨소리.. 힐끗힐끗.. 히죽히죽.. 그러다 이겼
다싶으면 언제 그랬냐는듯 조용해집니다. 이기면 복기하고 지면 돌쓸어담고 바로나감. 십중팔구 지면 복기안
함. 특히 까마득한 후배들과 둘때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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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술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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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둑은 승부가 아니라 조화다라고 설파한 오청원 선생.. 지나친 승부욕은 바둑매너에서도 나타납니다. 조
프로 좌우명이 무심이라고 하는데 그와 전혀 어울리지 않습니다. 이창호 프로는 성실인데 너나 잘어울립니다
. 바득의 꽃은 복기라고 봅니다. 특히 프로세계에 잏어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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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술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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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서 대결.. 서 프로가 대인이라면 조 프로는 대인은 아니라고 봅니다. 바둑 한냥 인격 서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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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술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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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 프로는 서 프로와 두면 이기든 지든 복기하는걸 본적이 없습니다. 세계바둑역사상 그런 기사는 없을겁니다
. 불가사의한 일이죠. 그건 십중팔구 조 프로에게 책임이 있다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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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술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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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 프로가 과거 한때 바둑은 좀두었는지는 몰라도 존경의 대상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참고로 바둑황제 이
세돌 프로도 조 프로를 존경하지 않는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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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마사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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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훈현 바둑은 최고수이나 바둑두는 메너는 최하수
원술랑 말이 맞네요
게다가 권력있는자나 돈만은자들하고 바둑둘때는 어찌나 점쟎게두는지,,,
그 이중성이 가증스럽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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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술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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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추어와의 지도기는 그런대로 대국매너가 좋은 편인데 프로와 뒀다하면 특히 어린 후배들과 둘때는 유
난히 형편없습니다. 조 프로는 이제 은퇴해도 된다고 봅니다. 은퇴여부는 본인이 알아서 할일이겠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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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마사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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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9단 바둑두는 기술은 황제급이나 바둑두는 메너(인격)은 거의 동네바둑 양아치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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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hdtls |
｜ 2014-08-26 오전 4:51: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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빙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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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비자2호 |
｜ 2014-08-26 오전 2:21: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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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빨리 달아봐..아..내일 등교해야해서 빨리 자나...이 초딩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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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비자2호 |
｜ 2014-08-26 오전 2:20:00 [동감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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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con 이가 없어지니 뭐 저딴 하수가 나서서 개수작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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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비자2호 |
｜ 2014-08-26 오전 2:19:00 [동감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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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술랑...니 애미 젖이나 빨아드려라...니까짓게 태도 운운하다니.. 지나가는 개도 안 웃는다...할일 없으면 숙제나 해라...이 초딩아.. 많이 컷네...나한테 4점 깔고 두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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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五路四廊 |
｜ 2014-08-26 오전 1:53: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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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 기대되는군요.. 과연 한국바둑의 레전드인 조훈현, 유창혁 두 사범이 여류기사를 상대로 도합 7승을 거둘 수 있을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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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술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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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들다고 봅니다. 백전노장 조 프로는 기력이 쇠할대로 쇠하고 유창혁 프로 또한 생각보다 강한 기사가 아
니라고 생각합니다. 조유는 뒷방 늙은이 중늙은이.. 과거의 영화를 먹고 살지요. 그건그렇고 박지은 최정 프
로는 이기기 어렵지 않을까요? 특히 최 프로는 일일신우일신하는 기사입니다. 최 프로를 당해낼 시니어는 없
다고 단정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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맹골수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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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술랑씨 제발 지면에 낙서하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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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술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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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서라뇨? 주제넘는 소리.. 뭐눈엔 뭐만보이는법.. 그것을 누가 탓하리요. 수로씨 제발 부탁인데 쓸데없이
남의 일에 나서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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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원술랑 |
｜ 2014-08-25 오후 10:24:00 [동감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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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프로는 이빨빠진 뒷방 늙은이에 불과하다. 오정아 프로 겁내지말고 차분하게 두다보면 한두번 기회는 분명히 올것이
다. 그때 숨통을 끊어야한다. 똥칠해도 조프로는 조프로니까 긴장의 끈을 놓지마라. 조프로에게는 미안한 얘기지만 이번
에는 반드시 여류 프로가 가볍게 우승하는 것을 보고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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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술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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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조 프로의 대국태도를 모니터링할것이다. 조 프로의 대국태도가 변수일수도 있다는 생각이든다. 조 프
로는 점잖게 두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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맹골수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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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야? 도대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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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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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이 거칠고 저속하다 만인이 보는데서 자기 인격을 드러내는 글인데 좀 가려서 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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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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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이세돌 한물간 퇴물이야 중국신예들에게 노상 깨지고 말이야` 라고 하면 기분이 어떻겠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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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나이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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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심 받으시려고 일부러 이런 식으로 댓글 다시는데 같은데,
그런 후진 관심 받아서 어디 쓸 곳이 있다고 이러시는가요
참 흉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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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술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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쯧쯧.. 인신공격도 참 가지가지다. 내 표현이 거친데가 있다고해도 천하디천한 말은 삼가주세요. 관심받고
싶어한다고? 지나가는 소가 웃을 일입니다. 정신들 차리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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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술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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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훈현 프로를 비하하는 표현은 아니라고 본다. 다소 거친데가 있더라도 독설이라고 봐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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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술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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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 프로의 대국태도는 문제가 있다고 본다. 과거보다는 좋아졌다고하나 여전히 고칠 점이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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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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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빨빠진 뒷방 늙은이에 불과하다는게 비하가 아니라고? 그럼 이세돌이는 한물 간 퇴물에 불과하다 해도 되겠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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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urikur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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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 니똥 국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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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ns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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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이 씨발놈아 이 변태같은새끼가 주댕이 험부로놀리네. 애비애미 욕보이지말고 찌그러져
라. 애퇴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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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술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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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떨어지는 사람은 댓글 사양합니다. 발정난 미친개가 게거품물고 짖는꼴하군.. 측은지심이 절로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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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술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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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정아 프로는 실력이 짱짱하다. 조 프로의 변칙술만 조심하면 이길수 있으리라. 오 프로의 기력이 날로 강해
지는구나. 비록 백전노장의 조 프로이지만 늙은 나이를 어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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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ns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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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발놈아 그렇게 관심받고싶으면 한국기원앞애서 딸딸이나쳐나 가련한 변태새끼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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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술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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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심받을 일없고 이곳에 십대 여학생들이 들어와서 당신이 쓴글을 읽는다고 생각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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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류즈 |
｜ 2014-08-25 오후 9:54: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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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정아 2단 참 단아하시네요~다음 대국도 기대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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