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그 1위는 '양천대일'
리그 1위는 '양천대일'
양천대일도장과 충암도장이 챔피언결정전 올라
[3대도장전] 오로IN  2014-05-29 오전 09:19   [프린트]
▲ 3라운드 3경기 결과


28일 오로 1서버에서 열린 제2회 3대도장 리그 3라운드 3경기에서 양천대일도장이 충암도장에게 3승 1패를 거뒀다. 3경기에선 양천대일의 '깡패소년', '흑번입니다', '케르베로스' 7단★이 승리했다.

지난 3라운드 2경기까지 각 팀의 누적승점은 충암도장 9점, 장수영도장 8점, 양천대일도장 7점이었다. 마지막 3경기에서 양천대일도장이 3점을 추가해 리그 1위로 챔피언결정전에 올랐다.

양천대일과 충암도장은 최종전을 남겨뒀고, 장수영 도장은 3위가 확정됐다. 챔피언결정전은 다음 주 월요일(6월2일)에 저녁 7시와 9시에 열린다.

챔피언결정전 우승도장은 상금 300만원을 받는다. 2위팀과 3위팀에게도 각각 200만원, 100만원의 상금이 주어진다.

▼ 제2회 3대도장리그 3라운드 3경기 3국(주장전)
●흑번입니다(양천대일도장) ○트리플A(충암도장) - 249수 흑불계승


제2회 3대 도장 대항전은 한국의 대표 바둑도장이 양성하고 있는 어린 유망주와 출신프로기사가 교류전을 통해 실력향상과 더불어 우의를 다지고 이를 오로의 바둑팬들과 함께 즐기기 위해 마련된 무대다. 각 도장 대표선수들은 약 3주 동안 총 3라운드로 9경기를 펼친다. 한 경기는 주장전을 포함한 4판이다.

대회는 매주 월ㆍ화ㆍ수 저녁 7시와 9시에 두 판씩 열렸다. 하루 1경기를 치러 4-0, 3-1의 경우는 승팀이 3점, 패팀이 0점을 받는다. 2-2 동률로 끝난 경우는 이긴 팀이 2점, 진팀이 1점을 나눠 가진다. 개인승점은 1승당 1점, 주장전은 1.5점으로 계산해 만약 최종라운드를 마치고 팀승점이 같은 경우 개인승점을 비교한다. 최종 순위 1, 2위팀은 다시 챔피언 결정전을 벌여 우승팀을 가린다. 지난 1회 우승 도장은 장수영도장이었다.

프로ㆍ아마를 가리지 않고 사이버오로 왕별(★) 대화명으로 참가하며, 대국 제한시간은 각자 20분, 30초 3회다. 대회의 공정성을 기하기 위해 모든 대국은 사이버오로 사무실에서 운영팀장의 입회하에 진행한다.

3대 도장 출전선수

충암 진시영ㆍ민상연ㆍ박수창ㆍ조남균ㆍ김창훈ㆍ박하민ㆍ위태웅
양천대일 이호범ㆍ오장욱ㆍ박재근ㆍ박주민ㆍ안정기ㆍ김기백ㆍ우정민
장수영 박경근ㆍ홍무진ㆍ안국현ㆍ서혜성ㆍ임상규ㆍ박건호ㆍ강지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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