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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암도장! 컴온요의 '마무으리~'
1라운드 1경기 승자는 충암도장. 13일은 양천대일과 충암의 2라운드는 이어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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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회 3대도장리그 1라운드 1경기의 승자는 '충암도장'이다. 12일 오후 7시, 사이버오로 대국실에서 시작한 1, 2국에서 충암도장과 장수영 도장은 1승과 1패를 서로 주고 받았다. 1국에선 지존의품격(장수영)이 트리플A(충암)를 꺾었고, 2국은 저녁에사과(충암)가 Gracias(장수영)을 물리쳤다. 지존의 품격과 트리플A의 혈전으로 오후 9시를 약간 넘겨 시작한 나머지 두 판의 대국에서 전설을쓰다(장수영)은 마지막에 절묘한 수를 내며 반집으로 藤澤秀行(충암)을 물리쳤지만, 바로 이어진 결과에서 컴온요(충암)이 지옥출신(장수영)을 이겨 간발의 차로 충암도장이 선두에 섰다. 전적은 2:2 동률이지만, 주장전을 이긴 충암도장은 승점 2점, 주장전을 패한 장수영도장은 승점 1점을 받았다. 1라운드 2경기는 13일 저녁에 이어진다. 2경기에 충암도장은 소금구이(1국), 저녁에사과(2국), 호제리오(3국), 신들린듯(4국)이 나온다. 첫 경기를 가지는 양천대일 도장 출전선수는 mohican(1국), 케르베로스(2국), 꼬장바둑(3국), 깡패소년(4국)이다. 1경기와 마찬가지로 각 도장은 주장전에 모두 프로기사를 내세웠다. 3도장 출전선수(7단★) 충암 호제리오ㆍ컴온요(프로)/ 藤澤秀行ㆍ저녁에사과ㆍ신들린듯ㆍ소금구이ㆍ트리플A 양천대일 꼬장바둑ㆍ흑번입니다(프로)/ 깡패소년ㆍmohicanㆍ케르베로스ㆍ컨저링ㆍ끝없는질주 장수영 짭짤순살ㆍ지옥출신(프로)/ 전설을쓰다ㆍ쓰리고스트ㆍGraciasㆍ지존의품격ㆍ바둑조폭 제2회 3대 도장 대항전은 한국의 대표 바둑도장이 양성하고 있는 어린 유망주와 출신프로기사가 교류전을 통해 실력향상과 더불어 우의를 다지고 이를 오로의 바둑팬들과 함께 즐기기 위해 마련된 무대다. 각 도장 대표선수들은 약 3주 동안 총 3라운드로 9경기를 펼친다. 한 경기는 주장전을 포함한 4판이다. 대회는 매주 월ㆍ화ㆍ수 저녁 7시와 9시에 두 판씩 열린다. 하루 1경기를 마치게 되며 4:0, 3:1의 경우는 승팀이 3점, 패팀이 0점을 받는다. 2:2 동률로 끝난 경우는 이긴 팀이 2점, 진팀이 1점을 나눠 가진다. 개인승점은 1승 당 1점, 주장전은 1.5점으로 계산해 만약 최종라운드를 마치고 팀승수가 같은 경우 개별승점을 비교한다. 최종 순위 1, 2위팀은 다시 챔피언 결정전을 벌여 우승팀을 가린다. 프로ㆍ아마를 가리지 않고 사이버오로 왕별(★) 대화명으로 참가하며, 대국 제한시간은 각자 20분, 30초 3회다. 대회의 공정성을 기하기 위해 모든 대국은 사이버오로 사무실에서 운영팀장의 입회하에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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