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정환, 역대 최고 랭킹점수 경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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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환, 역대 최고 랭킹점수 경신
2위 김지석에 74점 차로 앞서며 3개월 연속 1위 수성
| 오로IN 2014-02-05 오후 02:44 [프린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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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정환 9단의 2월 한국랭킹 점수는 9,881점으로 역대 최고 랭킹점수를 뛰어 넘었다 |
박정환 9단이 랭킹점수 9,881점을 획득하며 역대 최고 랭킹점수를 경신했다. 이전 랭킹 최고점수는 이세돌 9단이 2011년 5월 랭킹에서 기록했던 9,879점이었다.
 1월 한 달 동안 5승 2패를 기록한 박정환 9단은 전달보다 랭킹점수를 18점 올리면서 2위 김지석 9단을 74점 차로 따돌리며 3개월 연속 1위 행진을 이어갔다. 박9단은 제18기 박카스배 천원전에서 최철한 9단에게 2-0으로 승리하며 우승했고 제32기 KBS바둑왕전에선 준우승한 바 있다.
한편 2위 김지석 9단부터 8위 원성진 9단까지는 순위 변동이 없는 가운데 조한승 9단이 네 계단 상승한 9위로 뛰어올라 3개월 만에 10위권 재진입에 성공했다.
조한승 9단은 제57기 국수전에서 이세돌 9단을 3-1로 물리치고 국수전 3연패를 달성했고 제15기 맥심커피배 입신최강전에서 8강에 오르는 등 3승 1패의 성적을 기록했다.
10위권 밖에서는 제2기 합천군 초청 미래포석열전에서 우승한 신진서 2단이 8계단 순위를 끌어올리며 40위에 올랐고, 준우승한 신민준 초단은 8계단 하락하며 48위로 떨어졌다.
여자기사 중에서는 최정 4단이 지난달과 마찬가지로 99위를 유지하며 유일하게 100위권 안에 랭크됐다. 2009년 1월부터 시행되고 있는 새로운 한국랭킹은 레이팅 제도를 이용한 승률기대치와 기전 가중치를 점수화 해 랭킹 100위까지 발표된다.
[기사제공 | 한국기원 기획홍보국/홍보파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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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rlatn3 |
｜ 2014-02-09 오후 10:42: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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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대강자 정환이 시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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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원한꿈을 |
｜ 2014-02-07 오후 6:19: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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딴 애기 필요없고 부디 올해는 정환사범 지석사범 제발 세계대회 우승좀 해주이소 ..팬이 바라는것은 그것 뿐이니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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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백발도사 |
｜ 2014-02-07 오후 1:52: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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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바둑 랭킹은 국내와 국제 대회의 모든 기전의 대국 결과를 전체적으로 평가해서 랭킹을 매기는 것이고 한국 기사들의 세계 랭킹 점수는 한국기원 공식 랭킹 점수와 동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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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백발도사 |
｜ 2014-02-07 오후 1:50:00 [동감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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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대회가 일년 평균 3.75번 열립니다. 작년에는 6번 세계 대회 결승이 있었지만, 이것은 2년마다 열리는 춘란배와 몽백합배가 열렸고 4년 마다 열리는 응씨배가 열렸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2014년에는 단 세 개의 세계 대회(삼성화재배, 엘지배, 백령배) 밖에 열리지 않습니다. 단 세 개 기전 결과로 랭킹을 매기는 것은 통계적으로 아무 의미가 없는 것입니다. 세계 랭킹을 매기는 것은 세계 프로 기사들의 실력을 객관적으로 평가하자는 것이지 개념 없는 사람들의 체감에 맞추려는 것이 목적이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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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봉수워너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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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계학적으로는 물론 그렇죠^^ 다들 고등학교 통계지식만 있으면 박사님같이 물리학자로서의 통계실력 아니더라도 박사님 얘기 금방이해할 것입니다. 다만 박사님에 대한 인신공격적인 부분이 섭섭한 것 아니시라면 팬들이 무엇을 원하는지도 아시리라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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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수워너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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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조서시대와 이창호시대도 지금같이 랭킹점수와 했을 때
즉 1993년 즈음 조서유이의 현시스템으로 환산했을 랭킹점수에 비해 그들이 보여준 임팩트가 지금 입시로 치면 내신만 잘하는 박정환이 김지석에 비해 어땠는지를 보여주면 팬심도 알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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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수워너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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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시에서도 백날 내신 잘해도 모의고사 못 보는 학생
백날 자체경시대회 잘봐도 실전경시대회에서 망하는 학생
뭔가 주변인의 대리만족을 못시켜주는 학생이 있죠
박정환 김지석도 그런 학생에 아직까지는 가깝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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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수워너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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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박사님의 객관적인 통계가 그들의 랭킹을 지켜줘도(정말 비꼬는 것 아님) 그것이 다소 주관적이고 통계적으로는 개념이 모자라는 팬심을 지켜내지는 못하죠 그런 선수는 흥행 임팩트도 약하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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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수워너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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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사님의 통계로는 권투선수들을 랭킹화하기에는 적절치 안습니다. 바둑과 권투가 정확히 같지는 않지만 일부 그런 요소들이 있기에 팬들이 통계딸려도 뭔가 투덜되는 것입니다.
반타작 전적의 세계챔피언에 전승을 달리던 만들어진 컨테더가 초반에 무너지죠. 거기에는 통계적오류가 박사님 눈에는 금방 보이겠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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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수워너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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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입니다 박사님이 얼마나 저의 얘기에서 진실성이나 체감을 느끼는지 모르지만 전 박사님 통계가 아직까지는 전세계에서 대안적으로는 최고라고 생각합니다. 아울러 저의 팬심을 자극한 조훈현 서봉수 다께미야 조치훈 고바야시 섭위평등이 자료를 대입했을 때 박사님의 랭킹포인트로 그들의 전성기에 어느정도 랭킹포인트인지 정말 궁금합니다 꾸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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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봉수워너비 |
｜ 2014-02-06 오후 5:29:00 [동감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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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부호흡이 반영안됨. 똑같은 랭킹포인트이지만 큰 승부에서의 임팩트가 있는 선수는 잘 따져보면 보임
기사들이 붕어빵이라 저 랭킹제도에 순응하는 듯
이 세돌정도만 저 랭킹 포인트에 대해 승률이 좋아야 등수가 올라가죠 하고 언급한 내용을 봣음.
도전기가 없어진 것도 후지사와처럼 1년에 4판만 이기면 된다는 말을 할 수 있는 기사는 이제 조한승 한사람 뿐 매년 조한승은 국수전에서 3승만 거두면 평생 먹고 살고 명예가 따를 듯....
나도 박정환 김지석 랭킹포인트 높아도 임팩트면에서 그다지 인정 못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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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타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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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나는 국제 랭킹과 국내 랭킹은 분리해서 만들어야 한다고 예전부터 주장해 왔다. 국제 랭킹은 오로지 국제대회 성적만으로 산정해야 한다. 그래야 체감에 맞는 현실성 있는 국제 랭킹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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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발도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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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타령님,
통계학의 가장 기본 원리가 표본수가 적으면 오차가 커서 통계적으로 의미 있는 결론을 내릴 수 없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여론 조사 회사들이 많은 경비를 들여서 수 많은 사람들의 여론을 들어서 조사하는 것입니다. 만약 여론 조사 회사가 100명 정도의 의견을 듣고 발표한다면 웃음거리가 되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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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강한의사 |
｜ 2014-02-06 오후 4:10: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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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실히 예전에는 9500점 정도만 되어도 세계대회에서 뭔가 할 수 있었던 거 같았는데
지금은 9700점 아래는 세계대회에서 그리 큰 기대를 할 수 없는 게 현실 아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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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무마니 |
｜ 2014-02-06 오전 10:38:00 [동감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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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의 랭킹이 바둑기사들간의 전적에 의한 점수이므로 나름의 성적순위입니다. 이것만으로 무조건 국제기전 성적을 예측할수는 없지만 국제기사들의 성적을 알수는 있는 것입니다.
의미가 없다는 사람들은 너무 순진한 사람들 이로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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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쌈바족구 |
｜ 2014-02-05 오후 9:11:00 [동감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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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선수들이 보유한 세계대회 타이틀이 하나도 없는 상황에서 역대 최고 랭킹점수가 무슨 의미가 있음? 랭킹점수 산정방식이 제대로 된건지 의문만 생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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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타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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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 동감임. 실제로 국제기전 성적으로 증명되지 않는 저런 랭킹 포인트는 아무 의미가 없다고 생각됨.
예를 들어 격투기 선수가 승부 예측에서는 A가 우세했더도 실제 경기에서는 B가 이겼다면 과연 누가 우월한 선수일까? 당연히 실제 경기에서 이긴 선수가 우월한 것이다.
따라서 국제기전에서 실제 성적으로 증명되지 않는 저런 배태일 랭킹 점수는 아무 의미가 없다고 바둑팬들 대부부은 생각하고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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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깽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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웬 배태일 랭킹? 요즘은 국내랭킹도 배박사가 메기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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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spai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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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감 합니다.이세돌이 받았을때의 점수와 비교해보면 지금의 점수는 후하게 주는것 같군요,이세돌은 보통 큰대회를 많이 치루기 때문에 승률이 70% 오르기가 쉽지않지요,세계대회 전적과 국내대회 전적을 같은 승률에 포함하는건 좀 그렇군요, (예)-국내 승률을 1승에 1점을 주면 세계대회는 2점.국내타이틀 쟁취시 10점이면 패하더라도 준우승 5점,세계대회는 우승 30점 준우승 20점 )등등 ,지금의 랭킹 은 조금 납득이 안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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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철한9단o |
｜ 2014-02-05 오후 9:02: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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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해하기 쉬운 기사제목이네.. 숫자 10000점이나 1만점 이라고 해야지 그냥 만점이라고 하면 100점 만점(완벽) 이라는말로 알지 에휴.. 기자라는 사람이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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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영자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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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렇게 해석될 여지가 있군요. 의견 받자와 제목 바꾸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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