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년 만에 30대 입단자 탄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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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년 만에 30대 입단자 탄생
2014년 일반입단대회 김남훈 김명훈 오장욱 송상훈까지 현재 4명 결정
| 김수광 2014-01-17 오후 06:21 [프린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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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7년 만에 탄생한 30대 입단자 김남훈, 충암바둑도장에서 지도사범으로서 원생들을 가르치는 실전스승이기도 하다. |
30세 김남훈이 입단했다. 30대 입단자가 나오기는 17년 만이다.
김남훈(84년생ㆍ충암도장)은 17일, 7명을 뽑는 제133회 일반입단대회에서 8승2패를 거두며 골인했다. 김남훈 외에도 같은 날 김명훈(97년생ㆍ골든벨도장) 오장욱(96년생ㆍ양천대일도장) 송상훈(95년생ㆍ양천대일도장)이 프로가 됐다. 나머지 3명은 18일과 19일 결정된다.
김남훈의 입단이 화제다. 1997년 박성수(입단 당시 36세) 이래 오랫동안 30대 이후의 입단자는 끊겼는데, 대기만성을 보인 것이다. 김남훈과 같이 입단준비를 하다가 다른 분야에서 사회생활을 하는 동료 아마강자들은 김남훈에게 축하 전화를 해 다시 입단 공부를 생각해 봐야겠다는 말을 하기도 했다.
195(156명+시드39)명이 참가해 지난 9일 시작된 제133회 일반입단대회는 패자부활토너먼트로 예선을 거쳐 13일부터 64강 본선으로 이어졌다. 참고로 본선시드는 일반입단대회 시드+여자입단대회 성적상위자+2013년입단포인트 상위자+지역연구생입단대회 성적상위자+영재입단대회 성적상위자+2013남자연구생리그 성적상위자로 구성됐다. 본선 스위스리그는 10라운드를 거친 끝에 17일까지 입단자 4명을 배출하고 있다.
한국기원은 해마다 12명의 프로기사(일반입단대회에서 7명+여자입단대회 2명+영재입단대회 2명, 지역연구생입단대회 1명)을 뽑는다.
▲ (왼쪽부터) 김명훈(97년생ㆍ골든벨도장), 송상훈(95년생ㆍ양천대일도장) 오장욱(96년생ㆍ양천대일도장), 김남훈(84년생ㆍ충암도장).
김남훈(金楠勳ㆍ30)
존경하는 프로기사 : 이창호
기풍 : 두터운 실리형
바둑입문시기 : 초등2학년
연구생 가입기간 : 1995년~2002년
- 프로지망생을 가르치다가 본인이 프로가 되었다. 지금 심정이 남다를 것 같다.
“‘이젠 가르치는 데 집중해야지’ 생각하고 올해를 마지막 입단대회로 삼았다. 좋은 내용을 남겨야지 했는데 이렇게 덜컥 입단할 줄은 몰랐다. 대국이 쌓일수록 편안해졌고 지금도 편안하고 덤덤하다. 이렇게 입단도 하고 사진도 찍힐 줄 알았으면 좀 더 잘 차려 입고 나올 걸 그랬다. 하하. ”
- 어떻게 준비했나?
“마지막 입단대회라 생각해서 일이 없는 아침과 밤에도 기보를 보고 인터넷 실전을 쌓았다. 바짝 했기에 사람이 달라졌단 얘기도 들었다. 김영삼 9단께서 ‘지금 잘하고 있으니 이렇게 계속 하면 되겠다’고 말씀해 주신 것도 심적으로 도움이 됐다. 가르치고 있는 도장생의 학부모님들께서도 응원해 주셔서 정말 힘이 됐다.”
- 30대가 입단에 성공하기는 17년 만이다.
“17년 전 박성수 사범님이 입단하시던 그때 나는 입단대회에 참가를 시작했다. 정말 ‘장구한’ 세월이 흘렀다. 30번 좀 안 되게 입단에 도전해 실패했다. 송태곤 9단, 박정상 9단이 같은 시대에 공부하던 친구들이다. 난 예전에 실력히 약했던 것 같다. 지금 더 늘어 있다.”
- 주위의 반응은 어떤가?
“이용희ㆍ김준상ㆍ하성봉 등 아마강자들이 전화를 해서 “나도 입단대회 나가겠다”고들 하며 장난치며 축하해 주었다. 어머니께서는 그저 우셨다.”
- 이제 프로다. 생활은 어떻게 달라질 것 같은가?
“바둑 두는 걸 좋아하는데 프로로서 대국하게 된 게 기쁘다. 다만 아마 때에 비해 대국 횟수가 더 줄어들까 걱정이다(하하). 사범도 계속할 생각이다.”
- 어떤 기사가 되고 싶나?
“제자들에게 ‘좋은 스승’으로 기억되고 싶다. 또 실패를 거듭하며 나이가 많이 찬 아마 강자들이 나의 케이스를 보고 힘들 냈으면 좋겠다.”
오장욱 (吳長煜ㆍ만17세8월)
존경하는 프로기사 : 이세돌
기풍 : 전투형
바둑입문시기 : 6세
연구생 가입기간 : 4년간
- 이번 입단대회에서 초반에 2패를 당해 초조하지는 않았나?
“좀 흔들렸는데, 이내 마음을 비워서 재정비할 수 있었다.”
- 이젠 프로다. 심정은 어떤가?
“정신이 혼미하고, 뭐라고 묘사해야 할지 모르겠다.”
- 연구생 등 아마추어의 참가를 허용하는 오픈기전에도 여러 번 참가한 것으로 안다.
“몽백합배, LG배, 명인전까지 세 기전에서 아마대표로 선발됐는데, 성적은 아주 신통치는 않았다. 제18회 LG배에선 중국 샤천쿤을 만나 예선1회전 탈락했고, 제41기 명인전에선 한웅규 프로를 만나 예선1회전 탈락했다. 하지만 제1회 몽백합배에선 본선32강까지 진출했다. 32강에서는 최철한 9단에게 졌다.”
- 오픈기전 성적에 만족하지 못하는 것 같다. 왜 성적이 신통치 않았다고 보는가?
“긴장하면 실력발휘를 못하는 편이다. 오픈기전 통합예선에 나설 때마다 긴장을 많이 했다.”
- 몸이 호리호리해 보인다. 입단공부가 체력적으로 벅찬 적은 없었나?
“아침 9시부터 밤 9시30분까지, 밥 먹는 시간 빼고는 온 힘을 다해 바둑만 파는 게 나의 일과였다. 그래도 평소에는 큰 문제가 없었는데, 입단대회가 가까워졌을 때 코피를 막 쏟아서 주위에서 걱정들을 해주고 그랬다.”
- 이세돌 9단의 바둑을 좋아한다. 본인의 기풍도 비슷한가?
“주위에서 수읽기가 좋다고 한다. 나 자신도 수읽기가 자신있다. 강한 수읽기를 자랑하는 이세돌 9단이 좋다.”
- 슬럼프를 겪은 적 있나?
“연구생이 10조까지 있던 시절 8조까지 추락했다가 결국 연구생에서 떨어진 적이 있다. 절망하면서 김희용 원장(양천대일바둑도장)님께 그만 두고 싶다고 말씀드렸는데, 원장님이 나의 가능성을 보시고 말리셨다. 그래서 다시 시작했다.”
- 어떤 기사가 되고 싶나?
“늘 열심히 하는 자세를 잃지 않는 기사가 되고 싶다.”
송상훈(宋相勳ㆍ만18세)
존경하는 프로기사 : 이창호
기풍 : 전투형
바둑입문시기 : 초등1학년
연구생 가입기간 : 5년간
- 아버님이 시각장애인 바둑강자 송중택 아마6단이다. 무척 기뻐하셨을 것 같다.
“날 안아주셨다. 내가 프로기사가 되길 간절히 바라셨었다. 나도 이젠 홀가분한 마음으로 바둑을 둘 수 있을 것 같다.”
- 어릴 때 아버지와 자주 바둑을 두었나?
“처음에 곧잘 두었는데, 아버지가 석점 치수 아래로 내려가면서부터는 잘 두지 않게 됐다. 점자바둑판도 익숙지 않다.”
- 프로지망생으로서 고비가 있었다면?
“연구생으로 있다가 3번이나 떨어졌다. 종전 연구생 시스템에서 하위 마지막조인 9조에 머물다가 10조까지 가서는 거기서도 못 버티고 연구생 신분에서 벗어나곤 했던 것이다. 고등학생이 되자 4조까지 올라갈 수 있었다.”
- 연구생 하위에 많은 시간 머물렀다면 자신감을 잃기도 했을 것 같다.
“어릴 때여서 그런 걸 몰랐다. 그냥 바둑을 뒀고, 프로가 되려고 했다.”
- 이창호 9단을 좋아한다고 들었다.
“바둑도 그렇지만 겸손한 면이 좋다. 나는 겸손하지 않아서 더욱 그렇다^^ 도장의 후배들에게 바둑으로 괴롭히곤 한다 ^^”
- 앞으로 각오는?
“멋진 프로기사가 되겠다.”
▲ 어머니에게 기쁜 소식을 전하는 송상훈. 어머니도 시각장애인이다.
▲ 유명한 시각장애인 바둑 아마강자인 아버지 송중택 씨와 나란히 선 송상훈.
김명훈(金明訓ㆍ만17세4개월)
존경하는 프로기사 : 백홍석
기풍 : 두터운 전투형
바둑입문시기 : 8세
연구생 가입기간 : 6년간
※ 김명훈 군은, 아직 입단대회를 치르고 있는 도장 동료를 배려하는 차원에서 인터뷰를 보류하겠다고 하였습니다.
▲ 제133회 일반입단대회. ‘일반’에 열려 있다는 의미가 들었다. 연중 열리는 각종 입단대회 중 가장 많은 수인 7명을 선발한다.
▲ 17일 입단대회 본선대국을 앞두고 대국상대를 결정하는 추첨을 입단지망자들이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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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월의볏임 |
｜ 2014-01-21 오후 12:45: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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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과의례에서
통과를 빼면 - 이건 자연스러운 거라 -
의례가 남습니다.
그것이 고운 거죠.
그 외에 무슨 마음이 있겠습니까.
축하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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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월의볏임 |
｜ 2014-01-21 오후 12:44: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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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과의례.
그것이 없으면 인간의 조건이 성립될 수 없습니다.
우리가 나누어지지 않으면 합쳐서, 하나로 될 수 있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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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월의볏임 |
｜ 2014-01-21 오후 12:41: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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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입단.
입단이라.
다른 사람은 모르고, 혼자만, 그리고 자신도 스스로만,
아는 거지요.
그와 관련된 과거와 미래, 모두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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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트로터 |
｜ 2014-01-20 오전 6:56: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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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기만성형 기사도 있음을 보여주시길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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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트로터 |
｜ 2014-01-20 오전 6:54: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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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건 긍정적 면이 있으니 축하할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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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트로터 |
｜ 2014-01-20 오전 6:53: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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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생들은 일반인이라 할 수 없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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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람구름산 |
｜ 2014-01-19 오후 4:59: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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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이글을 읽고 인간적으로 너무 감동을 먹었습니다. 제나이 60을 넘었지만 제가 인생을 너무 쉽게 살아온 것이 아닌지 그런 생각까지 듭니다.너무나도 훌륭한 젊은이들이군요. 옆에 있다면 마냥 껴안고 같이 울어주고 싶네요. 인간승리입니다. 끝없는 도전! 힘들었겠지만 보기에 너무 좋네요. 앞으로 계속 도전해야될 후배들에게도 귀감이 되네요. 감사합니다. 수고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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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youngpan |
｜ 2014-01-19 오후 1:27: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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ㅎㅎ 열띤 격론이라.
김남훈 프로는 어깨가 무겁겠습니다.
하지만 사람마다 자기역활이 다 있는 것이죠!
길이 김프로를 기억하는 사람들이 많아지게 역활을 잘 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모조건 비난만 할 것은 아니라고 봅니다.
실은 입단 관문을 좀더 늘였으면 하는 생각이 있습니다.
개체수가 워낙 적으니 생계만 유지된다면 ... 더 늘여야 마땅하다고 봅니다.
영재가 입단하는 것은 당연히 필요합니다..
대세이기도 하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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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10907 |
｜ 2014-01-19 오전 9:06: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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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심으로축하드립니다. 더욱정진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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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립이전 |
｜ 2014-01-18 오후 9:20: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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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대 입단자 탄생이란 말이 한국바둑의 현주소를 말하는 것 같습니다. 김남훈입단자에겐 전
혀 개인적인 감정이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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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마의꿈 |
｜ 2014-01-18 오후 7:40: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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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살이라고 기량이 정체되거나 심지어는 떨어질 일만 남은것은 아닐겁니다. 그걸 입증해주면
좋겠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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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철권미나 |
｜ 2014-01-18 오후 5:44: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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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남훈 사범님~ 감축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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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날마다한판 |
｜ 2014-01-18 오후 3:53: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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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각장애 아들에게 특히 박수를 보냅니다. 나도 운동이 취미였지만 한눈을 잃고 30대넘어 바둑에 취미를 붙였습니다 .아버님.어머님 고생에 본인의 불굴의 의지라 생각됩니다.
세계제패도 이루기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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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mwx6 |
｜ 2014-01-18 오후 12:29: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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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목표가 크건 작건간에 목표를 이룬것은 축하 받아 마땅할 일입니다
그럼에도 악풀을 다는것은 바둑인의 한사람으로서
참으로 안타까운 일입니다
배나온 타잔님이나 최철한9단님 보도본부님은
얼마나 대단 하신분들이기에 저런소릴 하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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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나온타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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웃겨 악플이라니 한국바둑이 점점 퇴보하는것같아 팬으로서 안타?까운심정을
표현한걸가지고 누구한명 입단자 비난한거 봣냐 너같은 덜딘 인간이 나쁜사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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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나온타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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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기원보고 하는 쓴소리요 뭘알고 지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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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디쿠팩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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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나온 타잔...전혀 인간 같지가 않다. 째진 입이라고 나오는대로 C부리면 않되는데..지랄이라니..? 지랄이라는 표현을 쓰면 않되죠. 혐오스럽네요.
.별의별 종자들이 다 있구나..그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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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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덧샘뺄샘배운유치원어린이가 미적분하는대학생앞에게 큰소리할때그저 구엽게봐주어야지.이것을여섯자로줄이면 우물안개구리.거친표현을쓴다면 손자가할배수염잡는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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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무리수로 |
｜ 2014-01-18 오전 11:36: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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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되신 분들 모두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프로에서도 좋은 성적 내시길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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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flight |
｜ 2014-01-18 오전 11:09:00 [동감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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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어린애들만 있는건가 머리가 어린 사람들만 있는건가.
그럼 이창호 쎈돌이 되지 못할바엔 바둑을 그만두는게 낫단말인가?
과학에 아인슈타인만 있으면 되는줄 아는가?
정치가 대통령만 있으면 되는줄 아는가?
대장 중장만 있으면 군대가 돌아가는가?
자신이 목표로 삼고 그걸 달성했으면 좋은게 인생이다.
목표도 없고 달성이 뭔줄도 모르면서 함부로 말하는게 아니다.
남의 성과를 존중하지 못하는 사람이 자신의 삶은 소중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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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도본부 |
｜ 2014-01-18 오전 10:48: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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뭔축하를,,, 벼슬도아니고.
입단은 100미터선수가 스타트하기위해서 출발라인에 서있는것이여.
바둑에인생을 올인혔으면 짐부터 뼈를깍는 노력이 있어야하지.
최소 프로기보 5천국은 외워야함세. 한국당 편국 100국은기본이구.
그럼 머리속에 50만국이저장되겠구만....
비로서 창조적행마가 나오겠지.
건투를 빔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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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ho1321 |
｜ 2014-01-18 오전 9:01: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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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훈아, 축하한다. 그 동안 고생 많이 했구나. 앞으로 프로 무대에서 더 잘 하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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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도엽 |
｜ 2014-01-18 오전 12:32: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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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하합니다. 프로 입단은 그동안 기울인 노력의 정당한 결과입니다. 어차피 악플다는 사람
들이야 뭐 별게 있겠습니까. 영재입단대회가 별도로 있는데다 7명을 스위스리그 방식으로
뽑는 것이니 서른살 김남훈의 입단은 그 자체로 성공시대입니다. 게다가 서른살은 매우 젊
은 나이입니다. 모두가 이창호 이세돌이 될 수 없으며 어린 애만 입단하던 그 시대에도 팬
들에겐 양이 둘 뿐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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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0564 |
｜ 2014-01-18 오전 12:03: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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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홍석울 존경하는 기사도 있너 이런 기사가 나중에 크게 될것 같습니다, 바둑은 틀에 매어서는 발전이 업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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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늘푸른산하 |
｜ 2014-01-17 오후 11:10: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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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대 입단도 환영한다 어차피 프로전부가 초일류기사는 아닐진대 수많은 고초를 격고 실력으로 입단했으니 축하해줄일이다 다만 이왕이면 영재가 입단했으면 하는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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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나온타잔 |
｜ 2014-01-17 오후 9:49: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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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기원을 정말 부숴버려야지.세계바둑 흐름하고는 전혀 맞지도않고 거꾸로만 하니..프로입단이 아닌 아마츄어만 양성하는 기원으로 전략햇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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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디쿠팩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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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막말하는종자는 정리하자구요.
지발요 사이버 오로 담당자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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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나온타잔 |
｜ 2014-01-17 오후 9:45: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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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기원이 미쳣다..개인적으론 대단하지만 무려 입단대회30번 가까이 두들긴 김남훈 입단이라... 개인적인 한풀이는 햇겟지만 한국바둑은 그만큼 퇴보햇군요.이젠 개나 소나 전부다 입단문 두들겨도 할말없네,,,이러다 40대 입단자도 안나온다 보장못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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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디쿠팩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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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악플러다.
사이버 오로는 이런 종류는 처리합시다.
뭔 저따위가 다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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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gran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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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풀다는 것이 아니라 이분의 생각이 좀 짧은것 같습니다.
그야말로 영제라면 1년에 2명씩만 배출해도 괜챦은 것입니다. 매년 영제 입단관문을 만 15세 미만으로 낮추어서 뽑고, 일반입단대회는 보급기사들 확보를 위하는 차원에서 좀 많이 배출하는 것이 좋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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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gran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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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번씩 말하지만, 골프경우 푸로 골퍼가 되었다구 모두 푸로 투어에 나가서 시합으로 생계를 꾸려가지 못합니다. 몇몇 푸로만 푸로 투어에 나가서 상금으로 생계를 유지하고, 많은 푸로 골퍼들은 코취, 그것도 아니면 다른 직업으로 전환합니다.
푸로기사라고 모두 시합으로 먹고산다는 것은 말이 안되는 생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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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t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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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인 생각과 다르다고 악플러니 뭐니 정리하자느니.. 이런 말씀은 아닌 것 같습니다. 다양한 의견이 공존하는게 다원주의 사회의 매력이 아닐런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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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마의꿈 |
｜ 2014-01-17 오후 8:41: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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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5년생이 벌써 20살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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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날쎈돌이 |
｜ 2014-01-17 오후 8:40: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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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입단자들은 인상도 참 좋네요. 모두들 바둑두는 기계가 되지말고 예절과 겸손까지 갖춘 진정한 프로가 되시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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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테트락티스 |
｜ 2014-01-17 오후 8:31: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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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단 축하합니다.^^ 꼭 토너먼트 기사로서의 승리만이 아니라 인간승리라는 것도 여러 사람
들에게 자극이 되는 훌륭한 모범이라고 생각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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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북이일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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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인간승리네요. (눈물 찔끔) 축하,축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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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철한9단o |
｜ 2014-01-17 오후 7:29: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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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단은 축하하다만 30대 프로의 한계는 분명히 있을것. 프로간의 실력차이는 종이한장 차이라고 하지만 30대 신인프로와 세계최정살급 스웨 박정환 김지석등과 붙으면 2점 치수는 되야할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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짬뽕왕뚜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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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점에 프로 입단자를 이길 기사는 세상에 존재하지 않습니다. 생각 좀 하고 키
보드를 두드리세요. 그렇게 좋은 닉네임 달고 최철한 사범님 욕보이지 말고요.
입단자를 축하해주지는 못할망정 어떻게든 그 값어치를 떨어뜨리려고 안간힘을
쓰시는군요. 어리석음의 극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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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나온타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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뭘 어쩌다는건지 노인들때문에 앞길이 창창한 소년들이 크질 못하니...프로면장이
가문이 영광인 모양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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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디쿠팩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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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나온 타잔..이런 따위가 말을 함부로 하네. 말을 가려가며해야지..이제 막 프로자격 따서 축하해주는 자리에서, 뭔 저따위 말을 하는지..인성이 왜 저모양인지..
제발 악플러 정리좀 합시다. 사이버 오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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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gran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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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 들어서 푸로가 되는 분은 그간 통계를 보면 정상급 기사는 못되는 것 같습니다
그러나 나이들어서 입단하신분들은 훌륭한 보급기사들이 되어서 바둑 보급을 위해서 많은 공훈들을 하고 있습니다. 영제들의 입단제도로 훌륭한 기사들을 기대하면되고, 일반 입단 관문으로 보급기사들을 확보하는 것도 좋은 제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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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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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 먹고 프로된 게 뭐가 어때서? 그렇게 따지면 그렇게 나이 먹은 사람도 못 이기는 어린 것들이 프로는 돼서 뭐 하게? 프로가 되고 싶으면 실력으로 이기면 되는 것이다. 여기서 무슨 나이 타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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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나무97 |
｜ 2014-01-17 오후 7:19:00 [동감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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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감남훈 사범님 너무 훌륭합니다 축하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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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나온타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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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ㅋㅋㅋ 오늘밤 9시 뉴스에 안나오나 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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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한들 |
｜ 2014-01-17 오후 6:50: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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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남훈 사범 축하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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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zodics |
｜ 2014-01-17 오후 6:32:00 [동감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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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하합니다. 좋은 모습 많이 기대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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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나온타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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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하는 하지만 개인적으론 무척 찜찜 합니다..똥통에 빠진 기분이랄까
한국바둑 수준이 이정도인가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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