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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호, 본선 진입 실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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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의 본선 무대에 기사들이 속속 오르고 있다. GS칼텍스배 프로기전의 본선은 24강. 김승재, 홍성지, 이지현, 홍민표, 신윤호, 변상일, 최병환, 허영호, 이춘규, 김대희, 김세동, 이형진, 강유택, 목진석, 박준석까지 15명이 25일 한국기원 2층에서 열린 예선결승전에서 승리하며 본선에 진출했다. 나머지 4판은 연기됐다. 이영구ㆍ김지석ㆍ이세돌ㆍ 조한승ㆍ박영훈은 시드로 본선에 직행한다.  눈에 띄는 대국들이 있었다. 38세 이창호 9단은 변상일에게 지며 본선을 향한 마지막 관문을 넘기지 못했다. 김혜민은, 결승은 아니었지만 예선3회전에서 신예 강자 나현을 꺾어 여자기사로서는 유일하게 본선 진출 가능성을 남겼다. 김혜민은 전영규와 27일 예선결승을 치를 예정. 연기된 판 중엔 박정환 대 신진서의 예선결승전이 눈길을 끈다. 이 대국은 26일 열린다. 제19기 GS칼텍스에는 한국기원 소속 257명의 프로기사가 출전했다. 19명이 이 본선 티켓을 놓고 다퉜다. 이 대회는 2011년(제17기)부터 10분 40초 3회의 속기전으로 제한시간이 변경됐다. 전기 결승에서는 김지석 9단이 이세돌 9단을 3대0으로 완파하며 우승했다. 매일경제신문, MBN, 바둑TV가 공동주최하고 ㈜ GS칼텍스가 후원하는 이 대회의 총규모는 4억2,500만원, 우승 상금은 7,000만원 준우승 상금은 1,500만원이다.  ▲ 이창호(오른쪽)가 변상일에 막혀 본선에 진입하지 못했다. 이창호는 변상일에게 역대 1승3패로 밀리고 있다.  ▲ 이창호는 GS칼텍스배에서 통산 다섯 차례 우승했다. 2005년(10기)에 준우승한 이후엔 결승에 올라보지 못했다. 13기부터는 본선에 오르지 못하고 있다.  ▲ 이창호를 이긴 변상일. 올해 38승25패의 성적을 기록하고 있다. 한국랭킹은 22위.  ▲ 이춘규(오른쪽)가 최정을 꺾고 본선에 진입했다. .jpg) ▲ 한국랭킹 32위의 이춘규. 올해 33승23패. .jpg) ▲ 여류기성이자 여류명인 최정은 본선을 향한 문턱에서 멈췄다.  ▲ 새신랑 홍민표도 본선 합류.  ▲ 나현은 예선3회전에서 탈락했다.  ▲ 김혜민이 강호 나현을 격파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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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재동자
최철한9단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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