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이 박지은도 무너졌다던 그 시니어 넘다
|
루이 박지은도 무너졌다던 그 시니어 넘다
박영찬 물리치면서 3연승
| 김수광 2013-08-26 오후 08:52 [프린트] |
|
|
|
|
 |
| ▲ 3기 때 루이나이웨이 9단과 박지은 9단을 연파한 박영찬 4단을 맞아 최정 3단이 완승을 거두며 3연승을 달성했다. |
박영찬 4단이 생소한 바둑팬도 있을 것이다.
박영찬은 지지옥션배에서 3기 때 루이나이웨이 9단과 박지은 9단을 연파한 적 있다. 8연승이란 대회 최다 연승 기록을 가진 최정 3단이라도 안심할 수 없는 건 그 때문이었다.
양 기사가 잔뜩 긴장한 채 시작된 이 대국은 의외로 일방적인 최정의 페이스였다. 26일 서울 성동구 홍익동 바둑TV스튜디오에서 열린 제7기 지지옥션배 여류대시니어연승대항전에서 최정이 195수 만에 흑불계승을 거뒀다. 서봉수 9단, 양상국 9단을 꺾은 데 이은 3연승이다. 200만원의 연승상금도 확보했다.
좌변 전투에서 최정이 백 진영을 효율적으로 부수면서 실리차가 크게 벌어졌고 사실상 승부처가 더 나오지 않았다. 바둑TV 한철균 해설위원은 “소녀 장사의 완력에 박영찬 4단이 무기력하게 무너졌다.”고 평가했다.
국후 최정은 “초반에 우세를 잡아 지금까지의 대국 중 가장 무난하게 이겼다.”며 “남은 3명의 시니어 선수 중엔 스승님(유창혁 9단)이 가장 어려운 상대가 될 것 같다.”고 했다.
27일 시니어팀에선 김일환 9단이 나온다.
부동산경매정보업체인 (주)지지옥션이 후원하고 (재)한국기원과 (주)바둑TV가 공동주최하는 지지옥션배는 만 45세 이상의 남성과 여성(연령제한 없음)이 연승대항전 형식의 대회다. 우승 상금은 7,000만원. 제한시간은 10분 40초 3회다. 3연승한 선수에게는 200만원의 연승상금을 주며 이후 1승당 100만원의 연승상금이 추가로 지급한다.
○● 제7기 지지옥션배 여류대시니어연승대항전 결과
[여류팀] : 박지은, 박소현, 권효진, 김혜림, 김수진, 최정(3승) /탈락: 현미진(1승), 조혜연(5승), 김신영, 김나현, 김혜민, 윤지희
[시니어팀] 조훈현, 유창혁, 김일환/탈락: 이관철, 정대상(1승), 김동엽, 서능욱, 최규병, 김종수, 서봉수(5승), 양상국, 박영찬
▲ 박영찬이 숙고하고 있다.
▲ 박영찬의 기세에 최정이 약간 움찔했다.
▲ 연승상금은 어디에 쓰나? "화장도 안하고 옷도 사 입지 않으니 돈 쓸 데가 없다. 그냥 다 부모님 드린다. 예전에 8연승해서 700만원 받았을 때도 다 부모님 드렸다(방긋방긋)."
|
|
|
|
|
|
|
|
|
|
|
|
 니리 |
｜ 2013-08-27 오후 1:23:00 [동감0] 
|
|
|
그냥해보는 소리입니다.. 산술적으로 최정이 2승을 추가하여 5연승하고 남자 마지막 기사가 여자기사를 모두 이겨 6연승하면 ,,,1700만원의 연승상금을 받겠습니다...아마 맥스가 1900만원일텐데 그렇게 된다면 아주 실속있는 결과과 되겠네요^^
|
|
|
 econ |
｜ 2013-08-27 오후 12:09:00 [동감0]
|
|
|
80년경 KBS배 전국아마대회에 박영찬이 준우승. 김철중이 우승이었다. 그런데 조치훈 명인에게는 두 점으로도 안되더라! 박.김은 당시 20대 중후반의 전성기!
|
|
|
| 高句麗 |
｜ 2013-08-27 오전 9:53:00 [동감0]
|
|
갈수록 시니어들이 나이 들어가고 여류는 갈수록 새로운 인물이 나타나고 새로운 강자가 나타나니까 시니어들과 여류들과의 실력차이가 너무 나네요 그나마 버티었던 조훈현도 갈수록 나이가 들어가는데 얼마나 버틸지 이제는 조훈현도 예전같은 8연승 같은거 힘들다 봅니다
시니어 나이40부터 해야 하는거 아닌지 아마추어 대회에서는 40부터 시니어로 치던데 갈수록 시니어와 여류의 실력차이가 나니 재미가 없어지는거 같음
|
|
|
| 高句麗 |
｜ 2013-08-27 오전 9:49:00 [동감0]
|
|
|
양상국사범 바둑도 재미없지만 어제 바둑도 포석부터 일방적으로 밀린 재미없는 바둑입니다 너무 시니어쪽이 일방적으로 밀리니까 재미가 없네요 질때 지더라도 아슬아슬하게 져야 재미가 있는데 그래도 양상국사범 바둑보다는 무기력하게 지지 않았네요 집차이는 더 크겠지만 양상국 사범은 진짜 싸움 한번 못해보고 일방적으로 밀린 바둑이었음
|
|
|
| 개금산신 |
｜ 2013-08-27 오전 8:38:00 [동감1]
|
|
이관철 바둑에서 지고 매너에서 지고 ...
나이값 못하는 선수는 주최측이나 팀에서 교육좀 시켜 올려야 펜들에 대한 예의 아닐까요?
복기도 없이 인사도 없이 사라지는 이관철님 딸같은 어린 기사에게 안 부끄러워요?
|
 주문진거사
|
이관철이 누굽니까? 가끔 지면 열 받는 눔이 있쥬. 실명을 밝혀야 다시는 그런 실수를 하지 않습니다. 프로가 되서리.
|
|
|
| 황태포 |
｜ 2013-08-27 오전 7:57:00 [동감0]
|
|
|
시니어의 기준이 만 40로 알고 있었는데 45세 였나...
|
|
|
| 한솔핫워러 |
｜ 2013-08-27 오전 12:41:00 [동감0]
|
|
허구헌날 돈이나 벌생각하는 시니어들과 하루하루를 바둑공부로 날을지새우는 어린애들과의 승부는 과연 어느쪽이 유리할까? 그나마 조,유, 두명이 없다면 이대회는 없어질수도.
|
|
태극유연
|
서봉수도 있습니다~
|
|
|
| 아마전설 |
｜ 2013-08-26 오후 10:54:00 [동감0]
|
|
|
마치 오래전 한국 프로 야구에서 최동원 선동렬의 투구에 자기스윙 한 번을 못해보고 서있다가 삼진먹는 타자를 보는듯 하다!! 최정이 강한건 인정하지만 어짜피 수적으로 불리한 시니어는 [기다림의 미학] 같은것은 버리고,,프로로써의 투혼을 보여주어야 했는데.. 어찌 펀치 한 번 재대로 못 날리고 링에서 내려가는지...ㅜ.ㅜ
|
|
bank
|
하루하루를 술이나 마시는 사람과... 하루하루를 바둑으로 지새는 사람과 붙으면... 누가이길까요???
|
|
|
| asqqqxxx |
｜ 2013-08-26 오후 10:39:00 [동감0]
|
|
|
최정 귀여워 ㅋㅋ
|
|
|
| 태산준령 |
｜ 2013-08-26 오후 9:08:00 [동감0]
|
|
|
실력차가 나타나는 바둑으로 긴장감이나 스릴도 없는 바둑으로 보는이는 재미가 별루였다.확실한건 최정이 돋보인다는것이었다. 지난번 양사범과의 바둑도 재미없는 바둑이었는데...
|
|
|
|
|
|
.png){kind=logo}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