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홍석 애제자 박태희 입단
백홍석 애제자 박태희 입단
[여류입단대회] 김수광  2013-07-30 오후 04:25   [프린트]
▲ 박태희


박태희(19)가 입단했다.

30일 서울 성동구 홍익동 한국기원 2층에서 열린 제42회 여자입단대회 4강 더블일리미네이션에서 박태희는 김다영과 송혜령을 연달아 꺾으며 2승을 완성하면서 2013년 첫 번째 여류입단자가 됐다.

32명이 겨룬 이번 입단대회는 7월 22일~30일까지 진행돼 왔다. 본선은 시드 8명을 포함한 16명이 겨뤘다. 골든벨바둑도장에서 수학한 박태희는 페어바둑대회에 여러 번 등장해 바둑팬들에게 얼굴이 친숙하다. 지금은 군대에 가 있는 백홍석 9단이 아끼는 제자였으며 그 이후 류동완 3단이 지도사범이었다.

박태희의 입단으로 (재)한국기원 소속 프로기사는 모두 283명(남자 232명, 여자 50명)으로 늘었다. 나머지 여류입단자는 31일 강다정(22)과 송혜령의 대결로 가려질 예정이다.

○● 대책 없는 전투마니아 박태희 ☜(클릭)

박태희(1994년 2월 25일생)
출신도장 : 골든벨바둑도장
가족관계 : 박시욱(父) 씨와 김승희(母)의 외동딸
연구생 기간 : 2005년~2011년 2월
기풍 : 전투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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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순 ｜  2013-07-30 오후 5:50:00  [동감1]    
먼저 축하드려요.그동안 고생 많이 했습니다.야무지고 근성있어 보여 조금 늦은 입단이지만 일취월장하여 대기만성하리라 확신합니다.앞으로 태희씨를 열렬히 응원할게요
짬뽕왕뚜껑 ｜  2013-07-30 오후 5:38:00  [동감0]    
글쓴이 삭제
허큘레스 운영자들, 이런 댓글은 좀 지웁시다..애한테 뭔 이상한 소리를..  
변산거사 글쓴이 삭제
대우주류 빨리 잘못했다고 말해... (그래도 지구는 돈다...?)  
고석도장 ｜  2013-07-30 오후 5:01:00  [동감1]    
고생했다. 첨 단수를 배우던 날 부터 학원 문을 닫을 때 까지 남아 있던 끈기로. 사범님만 뵈면 배우자고 하던 열정으로 , 지면 이길 때 까지 덤비던 근성을 가지고 큰 바다로 가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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