新괴동 신진서 출현 ‘놀라움과 공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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新괴동 신진서 출현 ‘놀라움과 공포’
포스코켐텍, 개막전서 한게임에 3-2 승리
| 오로IN 2013-04-13 오후 01:25 [프린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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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新괴동 신진서가 5국에서 원조괴동 목진석을 꺾으며 팀 승리에 결정적 역할을 했다. |
"진시영만 잘해주면 괜찮을 것 같습니다." (한게임 윤성현 감독)
"우리 팀은 다 잘해야 합니다!" (포스코켐텍 김성룡 감독)
개막전 둘째 날 12일 2013 KB바둑리그 1라운드 1경기 한게임 대 포스코켐텍의 대결. 무대는 서울 성동구 홍익동 바둑TV스튜디오. 하루 전 주장전이 성사된 1국에서 김지석(한게임)이 강동윤에게 승리했지만 김동호(포스코켐텍)가 이동훈을 꺾으면서 1-1상황이었다. 김성룡 포스코켐텍 감독은 가슴을 쓸어내렸고 3 4 5국을 앞둔 윤성현 한게임 감독은 표정이 밝았다.
윤 감독은 세 판 중 장고대국인 4국의 진시영-김주호 전을 승부처로 생각했다. 진시영이 잘해줄 걸로 보고 지는 일은 없을 거라 자신하는 듯했다. 전문가들의 예상도 대체로 그랬다.
 하지만 예상은 보기좋게 빗나갔다. 제대한 지 얼마 안 된 김주호(포스코켐텍)가 진시영을 제압했다.
3국에선 조인선(한게임)이 나현에게 승리했다. 이렇게 해서 2- 2상황. 팀 승패는 5국에 달리게 됐다. 5국은 원조괴동 목진석(한게임)과 신괴동 신진서, 같은 3장들의 격돌이었지만 경험과 노련미는 20년 연상의 목진석이 월등히 앞섰다.
목진석과 신진서는 중반부터 정신없이 싸워 종국 직전까지 처절한 승부를 연출했다. 마침내 포연이 걷히었고 승자는 13살의 최연소 바둑리거 신진서였다.
신진서의 화려한 데뷔전이자 포스코켐텍의 극적인 승리(3-2)였다.
1국(김지석vs강동윤) '명품 리거 간 대결'에서 김지석 의외의 낙승
개막전 카드로 이만한 게 있을까. 양 팀 감독들은 확실한 1승감인 이들의 대결을 피하고 싶었겠지만 둘의 정면 대결은 운명처럼 정해졌다. 개막전은 모 아니면 도, 기선 제압이 필수라 여겼기 때문이다.
김지석 강동윤 둘 다 89년생 동갑내기에 최근 컨디션 또한 양쪽 다 좋다. 강동윤은 2004년과 2007년 두 차례 팀을 우승으로 이끌었고, 김지석은 2007년과 2009년 2012년 세 차례나 리그 MVP에 올랐다. 한마디로 '명품 리거 간 대결'이었는데 승부는 생각보다 단명으로 끝났다.
“요즘 지석이가 너무 컨디션이 좋아서(8연승 중).. 그렇다고 상대가 김지석이 뻔한데 다른 선수를 내보낼 수도 없고...” 포석이 시작되면서 김성룡 감독은 독백처럼 이 말을 흘리며 모니터를 주시하기 시작했다. 왠지 먹구름처럼 피어나는 불안감. 전장에서 야전으로 단련된 승부사들의 이런 감은 그 어떤 지표 보다도 정확할 때가 많다.
초반 흐름은 서로 대범했다. 흑을 든 강동윤은 유행형인 중국식, 이에 김지석은 양화점으로 맞대응하며 모양을 펼쳐나갔다. 그러다가 흑의 우상을 삭감하는 과정에서 김지석에게서 착각이 나왔고, 강동윤이 이를 응징하면서 국면은 일순 흑이 우세해진 상황.
여기서 불리한 김지석은 아예 흑의 집을 몽땅 파괴하자는 식으로 승부를 걸었는데 이 모험에 강동윤이 걸려들고 말았다. 잡을 찬스는 여러 번. 하지만 다 놓쳤고 결국 백 대마가 흑의 안방에서 떵떵거리고 살면서 바둑도 단명으로 끝이 났다(140수 백불계승)
'큰 승부에 명국 없다'고 했던가. 기대했던 주장전 치고는 조금 허망한 결과였다. 김지석은 리그 100번째 대국을 기분 좋은 승리로 장식했다.
2국(이동훈vs김동호) '반상에 유 무명이 따로 있나' 김동호, 이동훈 격파!
91년생인 김동호 앞에는 무명이란 이름이 따라 다닌다. 올해로 KB리그 3년차지만 뚜렷한 족적이라곤 없다. 반면 이동훈은 98년생 어린 나이에 이미 유명세를 타고 있는 존재. 지난해 한게임 우승의 파이널을 장식해 리그 신인왕에 올랐고, 얼마 전 동아팜텍배 신인왕전서는 준우승을 차지하기도 한 소년 강자다. 김동호는 포스코켐텍 4지명, 이동훈은 한게임의 2장.
이런 이유로 윤성현 감독은 이동훈에게 확실한 굳히기를 주문했다. 첫날 2연승이면 내일 3경기 중 한판만 이겨도 되니 크게 여유가 생긴다. 그러나 김성룡 감독에게 물어 보니 "김동호에 비해 이동훈이란 이름이 많이 알려져 있지만 요즘 어린 선수들의 전력은 다 비슷하다고 보면 된다. 특별한 장기는 없지만 다들 침착하고 기본기가 충실하다. 실력으로 보면 김동호가 꿀릴 이유가 하나도 없다."고 은근히 기대하는 눈치. 아니나 다를까 쪽집게 소릴 듣는 김 감독의 예감은 이번에도 현실로 나타나기 시작했다.
초반은 어린 선수답지 않게 피차 유연한 흐름. 일견 장기전의 양상으로 보였는데 우변 흑진에서 김동호의 타개에 대응하는 이동훈의 응수가 크게 잘못 돼 순식간에 백의 우세로 판이 기울었다. 이후는 우세를 확신한 김동호의 안전 행마와 이동훈의 흔들기 추격 양상. 차이가 조금씩 좁혀지기는 했지만 반면 승부에 가까운 바둑을 뒤집기란 역부족이었다.
결국 얼마 지나지 않아 이동훈이 항복을 선언했고, 포스코켐텍은 천금과도 같은 동률을 이뤄냈다. "개막전을 꼭 이겨야 한다는 부담이 너무 컸던게 아닐까요. 이동훈 선수가 너무 무력하게 물러나네요. 반면에 김동호 선수 대단합니다. 이 바둑은 명국입니다. 명국."(박정상 해설자)
무명이 유명을 이겼다. 그것도 흠잡을 데 없는 내용으로. 위기의 포스코켐텍은 이 승리에 크게 고무됐고 한게임은 춘사월에 눈맞은 사람이 되어 조용히 자리를 떴다. 이렇게 첫째날 일정이 끝났다.
3국(조인선vs나현) '킬러 조인선' 나현을 잡다
▲ 나현-조인선 전. '아마 시절 '프로킬러'로 명성을 떨쳤던 조인선이 예상을 깨고 완승을 거두었다.
12일 저녁 7시, 속기인 3국과 장고대국인 4국이 동시에 들어갔다. 이 두 판에서 승부가 날지도 모르기 때문에 양팀 감독을 비롯한 검토실 모든 선수들의 시선이 일제히 모니터를 향한다.
"궁금한 게 있으면 저한테 하지 말고 나현이한테 하세요."
평소 입버릇처럼 김성룡 감독이 말할 정도로 나현은 김 감독의 기대를 한껏 받는 선수다. 그래서 당당 포스코켐텍의 2장으로 발탁된 반면, 조인선은 지난 해 포인트로 입단해 이번이 첫 출전. 김성룡 감독의 마음속엔 당연히 1승이 그려져 있을 터였다.
하지만 하루 전 어제 믿는 도끼 이동훈에게 윤성현 감독이 발등이 찍혔듯이 오늘은 김성룡 감독 차례였다. 아마 시절 '프로 킬러'로 명성을 떨쳤던 조인선은 기대주 나현을 상대로 초반부터 좋은 흐름을 보였고, 중반 들어선 흑의 빈틈을 파고 들어 좌상귀 석 점을 잡는 전과를 올리는 등 완벽한 내용으로 나현의 항서를 받아냈다(186수 백불계승).
김동호가 이동훈을 상대로 반면 승부의 완승을 거둬낸 것과 신기할 정도로 흡사한 내용이었다. 이로써 승부는 한게임이 2-1로 앞선 상황. 김성룡 감독에게 다행이라면 동시에 진행된 장고대국에서는 제대병 김주호가 중앙에 흰 눈이 내린 듯한 대 모양을 펼치면서 진시영을 압박하고 있다는 것이었다.
▲ 한게임 5장 조인선. 마치 헝그리 복서와 같은 모습이다
4국 진시영vs김주호 김주호 승리로 분위기 반전, 승부는 최종국에서!
▲ 장고대국의 승자 김주호. 군대의 공백을 딛고 3년 만에 리그에 복귀해 귀중한 승점을 올렸다.
김주호(포스코켐텍)- 진시영(한게임) 전이 중반을 지날 무렵, 저녁 9시에 신진서와 -목진석의 마지막 대국이 시작됐다. 두 사람 다 검토실에서 장고대국의 상황을 보고 갔으니 자기들 판이 결정판이 될 공산이 크다는 것은 확인하고 들어간 상황. 특히 어린 신진서 쪽에서 부담이 컸는지 판의 흐름은 초반부터 목진석이 유리한 쪽으로 흘러가기 시작했다.
▲ 잔뜩 긴장해 있는 포스코켐택 감독과 선수들. 이 날 김성룡 감독은 승부가 끝날 때까지 한순간도 웃지 않았다
5국 목진석vs신진서 新괴동과 원조 괴동의 운명적 만남
▲ 최종국은 원조 괴동 목진석(한게임)과 신괴동 신진서(포스코켐텍)의 대결.
목진석은 80년생이고 신진서는 2000년 생이니 두 사람은 꼭 20년 차가 난다. 지금은 신진서가 '괴동;으로 주목을 받고 있지만 원래 오리지널은 목진석이었다. 10대 때 한중대항전에서 당시 최강인 중국의 네웨이핑을 꺾은 사건이 ' 괴동'이라는 별명을 얻게 된 계기. 지금은 서른이 넘어 결혼도 했지만 얼굴엔 아직 '괴동' 시절의 천연스러움이 남아 있다.
13살 신진서의 잠재력은 과연 어느 정도일까. 모두가 궁금해 하는 대목이었는데 방송에서 송태곤 해설자의 말이 나온다.
"이벤트 대회였긴 하지만 이창호 9단을 꺾은 전력이 있어서 예측 불허인 것 같아요."
하지만 이 무렵 신진서의 바둑을 보고 있는 김성룡 감독은 그야말로 좌불안석이었다. 현재 진행 중인 장고대국은 김주호의 승리가 확실해 보인다. 그렇다면 이 판이 결승이다. 그러나 판의 상황은 어린 신진서가 노련한 목진석의 아웃복싱에 말려 허공에 빈 주먹만 날리는 형국이 연출되고 있었다.
"리그 데뷔전이라 그러나? 생각보단 아니네 . 보여주는 게 별로 없어…."
답답한 심정으로 모니터를 보고 있는 김성룡 감독의 입에선 실망과 안타까움이 뒤섞인 탄식이 절절히 흘러 나왔다.
▲ 4국과 5국이 동시에 벌어지고 있는 스튜디오. 왼쪽이 목진석-신진서 전이다
저녁 10시 20분 무렵. 김주호가 개선 장군처럼 검토실로 들어왔다. 하지만 한눈에 칭찬받을 분위기가 아니라고 느꼈던지 한마디를 던진다.
" 뭐가 이렇게 널린 게 많아요? 흑(신진서)도 많이 잡은 거 아니예요?"(김주호)
"아냐, 그래도 불리해!"(김성룡 감독)
그런데 바로 이런 대화가 오가는 순간 바둑판에선 이상한 조짐이 나타나고 있었다. 프로들이 시쳇말로 하는 '미치는 타임'. 마지막 초읽기 상태에서 노장 목진석에게 그게 찾아온 것이다.
유리한 상황에서 냉탕과 온탕을 오가며 흔들리는 상대. 안타까운 일이지만 프로들은 이런 좋은 먹잇감을 결코 놓치지 않는다. 그리고 신진서도 프로다.
잔뜩 웅크리며 기회를 보던 신진서의 반격이 이 때부터 시작됐다. 그 과실은 좌상 백귀에서의 꽃놀이. 줄곧 유리했던 목진석은 여기서의 실수로 한 순간에 무너져 버렸다(273수 흑불계승).
▲ 상기된 얼굴의 목진석
■ "반 정도면...". "아냐, 더이겨야 해!"
▲ 승자와 감독의 인터뷰
○●...포스코켐텍이 천신만고 끝에 한게임을 이겼다. 그것도 어린 신진서에게 힘을 실어주는 의미있는 결과로. 날아갈 듯한 기분의 김성룡 감독이 스튜디오에 들어가기 전 씩 웃으며 한마디 한다.
"올해 우리 팀 재밌을 것 같지 않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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곧 신진서에 대한 인터뷰가 진행됐다.
" 올해 어느 정도의 성적을 내는 게 목표인가요?
"글쎄요...반 정도 이기면..."
그러자 옆의 김성룡 감독이 재빨리 말을 나꿔챘다.
"아냐, 더 이겨야 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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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검토실의 익숙한 풍경 하나. 선수들과 감독은 검토실에서 허기를 달랜다.
[자료 협조 | 바둑리그운영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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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리움이 |
｜ 2013-04-16 오전 11:19: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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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중화를 위해서는 속기화해야 한다고 하는데 중국바둑리그는 2-3시간 바둑인데 중국에서 인기가 많은데 우리나라는 40초바둑을 해도 인기가 없는지 이해가 안갑니다. 이것은 세계대회 우승하였을때 한국기원의 홍보 노력이 중요합니다. 두뇌의 우월성같은 것으로 승부해봐도 좋을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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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테트락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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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도 앞으로 더 발전하면 바둑의 인기는 사그러들 겁니다. 다른 속도감 있는 게임들에 밀리게 될 겁니다. 우리나라는 바둑이 시간 많이 잡아먹은 지루한 게임이라는 인식이 박혀 있습니다. 40초 바둑 몇 개 있다고 그런 인식이 불식되지 않습니다. 한국이 세계바둑의 속기화를 주도해 나가야 합니다. 그것이 먼 미래에 바둑이 살아남을 수 있는 유일한 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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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트락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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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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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트락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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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기원이 아무리 선전해도 대중 매체에서 다루어 주지 않습니다. 왜냐하면 바둑 좋아하는
사람들이 야구나 축구처럼 많지 않기 때문에 대서특필할 이유가 없는 것이죠. 한국기원의 홍
보 노력만으로는 한계가 있을 거라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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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리움이 |
｜ 2013-04-16 오전 11:09: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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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기사가 우승하고 있을때라도 제 생각이지만 3년이 지나면 그럴 기회도 별로 없을 겁니다 올리고 싶어도 올릴 기사가 없을 수 있다는 말입니다. 한국기원은 특단의 조치를 취해야 합니다. 아마 3년 뒤에는 세계대회 우승이 중국이 80%는 할 것이라고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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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트락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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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한테 이기자고 속기화를 포기하는 것은 장기적으로는 별로 좋은 전략이 아니라고 봅니다. 차라리 중국 바둑이 속기화되도록 노력하는 쪽이 낫다고 봅니다. 중국, 일본, 우리나라 관계자들이 만나 바둑의 속기화에 대한 협약 같은 것을 했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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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리움이 |
｜ 2013-04-16 오전 11:07: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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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보기에는 한국기원의 노력이 많이 부족해 보입니다. 그나마 이창호나 이세돌같은 천재기사가 나와서 이정도로 바둑을 사랑하고 있지 중국이 우승을 많이 차지하게 되면 바둑팬을 성질을 못이길 것이고 일반인들은 아예 바둑에 대한 기사도 접해보지 않게되겠지요. 지금부터라도 자각하고 기사를 많이 쓰도록 텔레비젼에 기사가 많이 방송되오록 노력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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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리움이 |
｜ 2013-04-16 오전 11:03: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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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기원에서는 세계대회 우승하였을때 우승기사를 텔레비젼에 많이 내보내야합니다. 기사들이 쓰지 않으면 쓰게 만들어야 하지요. 특히 지능 두뇌스포츠에서 세계 최강이 된것을 많이 홍보해야 하는데 그러한 노력이 부족하다고 생각하지 않나요? 바둑도 스포츠로 편입한 이상 스포츠 뉴스에서 나오도록 해야합니다. 그러한 노력은 하지 않고 보급이 되네 안되네 타령만 하는 것도 잘못된 것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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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테트락티스 |
｜ 2013-04-16 오전 1:26: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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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대회 우승해도 일반 언론매체에서 대서특필하지 않는 것만 봐도 대중적으로 환호받지 못
한다는 확실한 증거죠. 바둑이 일반 대중에게 사랑받으려면 무엇보다 우선 가까이 다가갈 수
있어야 하고, 그러려면 속기화는 반드시 이루어져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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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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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기화가 이루어진다고 바둑이 일반대중에게 사랑받을 까요. 지금보면 우리나라의 바둑은 정말 속기화 되어있는데 얼마나 사랑받고 있나요? 그래도 이창호나 이세돌은 많은 사람이 알고 있습니다. 그리고 한국기원의 홍보부족이라고 생각되지 않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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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트락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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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지금 바둑의 장기적인 발전에 대해 얘기하고 있습니다. 단기적인 발전이 아니라요.. 저의 주장은 바둑의 장기적인 발전을 위해서는 속기화가 이루어져야 된다는 것이고.. 이 경우 속기란 두 시간 내에 시합이 종료되는 것을 말합니다. 그러니까 이런 기준에서 보자면 아직도 속기화는 멀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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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트락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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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만이 아니라 일본, 중국도 같이 속기화가 이루어져야 됩니다. 세계대회 성적이 문제라면 우리나라에서 열리는 세계대회만이라도 속기화를 시키면 됩니다. 우리나라가 세계 바둑의 속기화를 선도해 나가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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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테트락티스 |
｜ 2013-04-16 오전 1:24: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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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이후 세계대회 우승자들은 대중들로부터 외면되었어요. 유창혁 9단이 세계대회 그랜드
슬램을 달성하고 왔을 때 공항에 마중나간 것은 장래에 아내가 될 사람 한 명 뿐이었어요
. 언젠가 한 번은 이창호 9단이 세계대회에 우승했을 때 우리나라에서는 단 한명의 기자도
해외에 파견하지 않았던 적도 있습니다. 왜냐하면 당연히 우승할 거라고 봤기 때문에 관
심이 소홀해 진 때문이었죠. 다른 우승자들도 거기서 거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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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테트락티스 |
｜ 2013-04-16 오전 1:20: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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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얘기의 주제는 바둑의 저변 확대에 대한 것입니다. 세계대회 우승 때마다 바둑팬들이야
환호했죠. 일반 대중들이 환호하지 않았다는 말입니다. 일반 대중이 환호한 것은 조훈현 9단
이 응씨배 우승했을 때 딱 한 번 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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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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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기준으로 하시는 말씀인지 모르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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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초라도 |
｜ 2013-04-15 오후 9:54:00 [동감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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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대홰 우승자들이 많이 나왔을때 환호하지 않았다는 것은 무슨근거로 하는말임? 꼭 기사화 되어야 환호하나 그땐 환호 많이 했는데 요새는 별로 그럴일이 없슴 그때가 더 융성한느낌이고 계속 그랬더라면 우리나라 바둑도 더 보급되었을거라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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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테트락티스 |
｜ 2013-04-15 오후 4:24: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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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에 세계대회 우승자들이 많이 나올 때 왜 대중들은 환호하지 않았을까? 그것은 장고
바둑 자체가 가져다 주는, 함께 할 수 없는 속성 때문이다. 그들만의 시합에 관심을 갖
는 것은 일부 매니아 팬들과 관계자들 뿐이다. 속기만이 대중과 함께 호흡할 수 잇는 방안
이며 미래에 바둑이 살아남을 수 잇는 유일한 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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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테트락티스 |
｜ 2013-04-15 오후 4:19: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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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 우리나라가 세계대회 싹쓸이할 때도 바둑은 인기가 없었다. 그리고 현재의 최강자
인 이세돌은 충분히 대중적인 스타가 되었어야 한다. 하지만 현실은 그렇지 않다. 대중은
관심도 별로 없다. 이런 현상은 과거 우승자들의 경우도 예외가 아니다.
만에 하나 우승자가 많이 나오는 게 바둑 발전의 필수요인이라면 세계대회를 속기로 치르
면 된다. 장고바둑이야말로 장기적으로 바둑을 말아먹을 최악의 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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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리움이 |
｜ 2013-04-15 오후 2:44: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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탁구가 예전처럼 인기가 없는 것이 생동감 현장감이 없어서 인기가 없나? 스타가 있어서 국민적인 관심을 받을때 그리고 그것으로 스폰서가 많이 생길 때 그 운동은 발전한다. 인기가 없는 종목에 어느기업이 스폰을 하려고 할까? 국민적인 호응, 인기가 그 운동을 발전시키는 것이고 그 인기는 스타에 의해서 이루어지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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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리움이 |
｜ 2013-04-15 오후 2:40: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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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동감 아니 그보다 더한 것이 있더라도 자국선수가 잘하지 못하면 국민으로부터 외면을 받는다. 그래도 바둑에서는 이창호 이세돌 같은 선수가 있어 명맥을 유지하고있지만 신예들이 중국에 밀려 힘을 쓰지 못한다면 그 인기는 수그러들고 어린 영재들이 바둑을 찾지 않을 것이다. 현장감 생동감을 쥐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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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테트락티스 |
｜ 2013-04-15 오후 2:07: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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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과를 다 아는 바둑을 편집해서 보는 것은 바둑 매니아들만 본다. 그런 건 맥아리가 없다
. 바둑은 스포츠다. 다수의 사람들은 결과를 알 수 없는 손에 땀을 쥐는 현장감, 생동감에
매료되는 것이다. 한판의 바둑을 보면서 스릴을 느낄 수 있도록 해준다면 앞으로도 바둑
은 계속 발전하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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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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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를 본다면 세계대회에서 자국선수가 잘하지 못하면 그 운동은 붐을 타지 않는다. 이에리사, 김택수, 현정화가 있어서 탁구가 한때 붐을 탔고, 박세리가 있어서 골프가 붐을 타고 있고, 박주봉 이용대가 있어서 배드민턴이 붐을 탔고, 김연아가 있어서 피겨스케이팅이 붐을 타고 있는 것이다. 자국의 선수가 잘하지 못하는 한 아무리 재미있는 운동이라도 붐을 타지 못하고 열기는 식어버리기 마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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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테트락티스 |
｜ 2013-04-15 오후 1:58: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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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둑에 대중의 관심을 다시 끌어오려면 속도감을 주어야 한다. 바둑 한 판 끝나는데 두 시
간 이상이 걸리면 곤란하다. 장기적인 해결책이 필요하지, 세계대회 우승을 많이 한다고
되는 것이 아니다. 그러면 과거처럼 이기는 걸 당연시할 뿐이다.
팬들을 잃을까봐 세계대회 우승을 많이 해야 한다면 우리나라에서 개최되는 세계대회들
을 속기화시키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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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테트락티스 |
｜ 2013-04-15 오후 1:53: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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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바둑이 세계대회를 계속 석권하고 있을 때도 사람들은 환호하지 않았다. 조훈현
9단이 응씨배 우승할 때만 국민적으로 환호했을 뿐이다. 그 이후 우리나라 기사들이 세계
대회 우승을 계속 해도 무덤덤했고, 대중은 차츰 바둑에서 멀어져 갔다. 왜냐하면 재미있
는 컴퓨터 게임 등에 빠져들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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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emmata |
｜ 2013-04-15 오전 6:26:00 [동감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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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중계로 바둑을 봐야만 재미가 있다면 그 사람은 바둑을 좋아하는 것이 아니라 승부를 모른
다는 점에서 발생하는 도박성 재미를 즐기는 것입니다. 그런 사람들은 한국 바둑이 중국에게
계속 발리면 바둑을 떠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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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mmat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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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바둑계의 미래는 기사들이 국제기전에서 우승하는냐에 달렸는데, 아직 한국바둑이 무너지지 않은 지금 단기적 흥행을 위하여 어린 기사들에게 속기 위주 바둑을 두게하면 장기적으로 망하는 것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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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mmat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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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훈현, 이창호, 이세돌이 (서봉수, 유창혁도!) 바둑 붐을 일으킨 것은 세계무대에서 우승하였기 때문이죠. 그들이 중국-일본에게 무참히 당하였다면 바둑에 관심이 쏠렸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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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mmat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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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요즘 세상에는 속기바둑도 생방송으로 볼 수 있는 사람들은 은퇴한 노인 아니면 가정 주부 또는 백수들입니다. VOD시대에 생방송을 고집하는 것은 어리석습니다. 편집을 통해 깊이있고 신중하게 두어진 장고 바둑을 아마추어가 짧은 시간에 그 묘미를 음이할 수 있는 콘텐츠를 만들어 (상품개발) 승부를 해야지 너무 쉬운 길만 가려고 하니 바둑계의 경영이 전략적이지 못하고 눈앞의 작은 이득만 본다는 비판이 나오는 것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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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mmat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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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기도 장점이 있지만 비중을 조절해야합니다. 지금은 국수전, 명인전, 올레배 외에는 거의 모두 초속기 (그냥 속기 이상!) 기전입니다. 지나친 편식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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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식사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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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지 마시고 그냥 중국으로 가서 사시기 바랍니다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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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mmat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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왠 뜬금 없는 중국드립? 시도는 장하지만 유머 감각이 좀 딸리시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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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igrante |
｜ 2013-04-14 오후 10:00: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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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고 바둑의 부활을 주장하시는 분들이 많은데, 그야말로 실수 없는 그 기사의 진정한 실력이 다 들어나는 장고 시간이 2시간 3시간으로 가능합니까? 8시간 2일간 바둑은 신문바둑이 주류일 때이고, TV방송이 주류가 되는데 3시간 2시간 바둑이 TV생중계로 될 수 있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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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gran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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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문 바둑이전 일본 어전기대에는 며칠씩 몇달씩 시간을 써 가면서 바둑을 두어 명국을 남겼습니다.이런 명국을 원한다면, 바둑은 절간 수도승의 염불처럼 될 것입니다. 오늘날의 바둑, 그리고 TV로 생중계 되는 바둑은 과연 제한시간이 얼마면 될까요? 속기바둑이 정답일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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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gran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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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바둑 TV 시청자가 바둑 시합을 관람을 원하는 한판의 시합시간은 과연 어떨까요? 3시간 2시간바둑을 주장하는 분들은 이런 시장조사를 해보구 말씀 하십니까?한판의 바둑을 2시간에 걸쳐서 보는 일반바둑 시청자가 과연 얼마나될까요? 더욱이 각자3시간 하루종일 걸리는 바둑을 보는 시청자가 과연 몇명일까요? 바둑 대중화가 가야 할 길은 푸로 바둑을 일반 시청자가 편히 시청할수 있어야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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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gran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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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둑의 대중화가 명국을 보는 것에서 출발하는 것이 아닙니다. 많은 일반 바둑 초보자들이 즐겁게 TV를 면서 푸로바둑 시합을 접하는 기회가 많은 그런 환경일 것입니다. 내가 초보자 실력이니 내 기준으로 말하는 것입니다만, 나같은 초보자의 시청을 끌어 들이지 못하는 바둑시합은 일부 고급 아마츄어를 위한 바둑일 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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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테트락티스 |
｜ 2013-04-14 오후 7:28: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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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바둑도 속기화 시켜야 한다. 그러면 우리나라 기사들이 성적에서 밀리지 않을 것이고
모든 문제는 해결된다. 바둑한판 끝나는 데 두 시간 정도면 좋다. 그 정도면 많은 사람들
이 바둑보다가 잠 들거나 채널 돌리지 않게 될 것이다.
어떤 경우에도 수면제 바둑은 더 이상 용납되어서는 안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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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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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한 속기 세계바둑대회를 만드는것에 저도 찬성합니다. 그래서 우리나라 기사들이 다해먹게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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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테트락티스 |
｜ 2013-04-14 오후 7:22: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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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둑은 다 좋은데 쓸데 없이 시간을 너무 많이 잡아먹는다. 바둑 한판 보려고 하루 왠종일
을 보낸다는 것은 지독한 시간낭비다. 같이 열광할 수 있는 팬이 없는 프로 바둑이 무슨
소용인가? 장고바둑 고집하다가는 머지 않은 미래에 바둑 기사가 인간문화재로 지정될 날
이 올 것이다. 바둑의 장기적인 발전을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시간적인 측면에서의 개혁이
필수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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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리움이 |
｜ 2013-04-14 오후 2:51: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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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웅규나 안국현등도 마찬가지 이들은 바둑리그 성적으로 본다면 세계대회에 두각을 젠즉 나타냈어야하는 기재들인데 세계대회는 그렇지 못한 현실 특기 그 잘나가는 김승재는 더욱그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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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리움이 |
｜ 2013-04-14 오후 2:49:00 [동감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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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큰 문제는 이러한 어린기사들이 반짝스타로 스러져가 버릴지 모른다는 불안감입니다. 한상훈이 아직힘한번 써보지 못하고 강유택이 그렇고 정확한 기록은 모르지만2007-9년 입단자들이 세계대회에서 거의 보이지 못하고 있는 안타가운현실입니다. 바둑리그 출범과 맞추어서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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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리움이 |
｜ 2013-04-14 오후 2:37:00 [동감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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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면에서 중국이 부럽습니다. 중국리그는 속기가 아니라 3시간 바둑으로 기초기본을 충실히 닦는 그래서 어린 기사들이 일찍부터 세계대회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그에 비해 우리나라는 어린기사들이 바둑리그에서는 잘한데 세계바둑에서는 중국에 한참 못미치고 있습니다. 바둑환경의 영향이 가장크다고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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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식사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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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중국 가서 사세요!!~~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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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층원 |
｜ 2013-04-14 오전 8:52:00 [동감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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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 바둑으로 관전했는데 속기바둑이 아니었으면 舊괴동이 질수 없는 바둑이었다고 생각함. 그러나 新괴동의 어린이 답지않은 침착한 자세와 정확한 수읽기를 볼때 앞으로 무한히 뻗어나갈 것으로 기대됨. 다만, 속기바둑에 물들어버리면(?) 최정상 대열에 오르는데 지장이 없을까 하는 우려도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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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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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생각입니다. 속기로 스러져간 우리나라 기대주들이 많이 있습니다.그들은 그래도 당당히 어려운프로기사 관문을 통과한 기본이 튼튼한 선수들이었는데 신진서는 영재바둑입답대회 출신이라 기본에 약간 의문이 있는상태입니다. 그런데 속기에 신경을 써서 기본을 닦지 않고 자란다면 사상누각의 실력이 될까 염려스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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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mmat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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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진서의 사범님들이 잘 이끌어 주시길 바라는 수 밖에요. 어린이니 가능성은 사실상 무한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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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노깽이 |
｜ 2013-04-14 오전 12:42: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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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위사진 설명에 목9단이 원조 신산이라 되있는데 오타인듯하네 목9단은 난전과 전투력으로 대표되는기사지 계산과 끝내기가 주무기가 아니죠 원조신산 아니고 원조괴동을 잘못쓰신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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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우미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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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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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약수동 |
｜ 2013-04-13 오후 2:43: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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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호가이긴것은..나현이아니라..이동호입니다1:1상황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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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우미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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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수정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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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미뷔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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뭔 소리 래유?? 김동호가 이긴건 나현도 아니고 이동호(?)도 아니구유,,,, 이동훈 입니다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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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