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교에 돌아온 총장의 바둑 사랑
모교에 돌아온 총장의 바둑 사랑
[[한 장의사진]] 김수광  2013-04-04 오전 01:00   [프린트]
▲ 바둑TV의 명사초청대국 프로그램 <수담사랑> 리허설에서 한 컷.


지난해 9월 취임한 건국대학교 송희영 총장과 한국 여자 바둑계의 보물 조혜연 9단이 3일 오후 5시 한국기원 4층 본선대국실에서 수담을 나눴다.

건국대학교 66학번으로 경제학도였다가 16년 뒤 모교에서 상경대 무역학과 교수로서 후배들을 가르쳤고 교편을 잡은 뒤 30년 만에 제19대 총장으로 선출된 송 총장은 모교를 세계 100대 대학의 하나로 끌어올리겠다는 포부를 갖고 있다. 송 총장은 바둑계에도 보탬이 되고 싶다는 뜻을 밝힌다.

이번 대국은 지난해 2월~9월까지 방송됐다가 다시 올 5월부터 재개될 바둑TV의 명사초청대국 프로그램 ‘수담사랑’의 리허설이다. 5점 접바둑으로 진행됐던 이 대국의 결과는 조혜연의 백17집승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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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디77 ｜  2013-04-04 오후 5:57:00  [동감0]    
바둑 특기생 5명만 뽑으세요. 바둑 발전에 도움이 됩니다.
서울 소재 대학들이 모두 5명 정도씩만 특기생 선발한다면 바둑계 활성화는 절반 이상 성공일 듯...
테트락티스 ｜  2013-04-04 오전 7:22:00  [동감0]    
오~ 조혜연 9단 오랜만에 반갑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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