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아이즈', 단독 드리블
한국 '아이즈', 단독 드리블
악동스,거너스,여름향기,더프리즈너 등 모두 떨어져
[랭킹전] 오로IN  2012-12-14 오전 10:29   [프린트]
▲ 박주영의 단독 드리블, 수비스 세명과 마주쳤다. 오로 12월 랭킹전, 홀로 남은 아이즈의 상황이 이와 같다.


한국 아이즈의 단독 드리블 찬스라고 해야할까?

모두 떨어지고 아이즈만 남았다.아직 본선 A,B,C 3개조 결승대국이 끝나기도 전이니까 3자 준결승에 한국 선수가 모두 탈락할 수도 있다. 12월 첫주부터 숨가쁘게 진행됐던 올해 마지막 사이버오로 월간랭킹전의 진행상황이다.

한국의 우승후보들은 고비고비마다 중국세에 밀렸다. 악동스가 중국의 10초왕과 사비오로를 잡았지만 칠랑(七狼 중국 95후세대중 유망주 7인을 가리킴)중 1인인 황윈숭(huangyuns2)에게 덜미를 잡혔다.

설리와 터프99는 1회전에서 탈락했고 만체프는 2회전에서 중국의 핑보에게 판을 그르치고 말았다. 쥬라기파크는 중국의 블랙에게 별의전쟁은 중국의 guizhan에게 졌다. 공교롭게도 올해 마지막 12월 랭킹전에서 한국 왕별들이 우수수 떨어지는 모양이다.

한국 '아이즈'의 단독 드리블은 그래서 더욱 도드라져보인다. 아이즈는 1회전에서 중국의 mushenyi, 2회전에서 중국의 'shunliguog' 3회전서는 중국의 '3266732'를 이겨 C조 결승에 올랐다. 중국 선수만 연파하며 오른 '아이즈'의 돌파력을 믿어본다.

아이즈는 12월 14일 오후 10시, 오로바둑 1서버에서 중국의 guizhan선수와 맞붙는다. 14일의 대결은 중요하다. 이 판을 이겨야 3자 역시드 토너먼트 방식의 준결승에 참가할 수 있기 때문이다.

○● 랭킹전 본선 각조대진
- 12월 14일, 오후 9시, 9시30분, 10시

A조 본선 : huangyuns2(中) - hgdyl1(中)
B조 본선 : flpingbo(中) - black2012(中)
C조 본선 : 아이즈 - guizhan(中)

아이즈는 올 8월과 9월 랭킹전을 우승한 바 있는 강자다. 아이즈는 12월 24일 응씨배 결승2국(박정환-판팅위)의 해설을 맡아 팬들과 직접 만날 예정이다. 22일 결승1국은 조한승 9단이 해설을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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