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훈현, 대전신사의 '반집'에 무너져
조훈현, 대전신사의 '반집'에 무너져
전기우승자 서능욱, 조대현 우주류 넘어
[대주배 ] 오로IN  2012-11-29 오후 06:39   [프린트]
▲ 대전신사 안관욱, (자료사진)


바둑황제 조훈현이 대전신사의 반집'암초'에 걸려 좌초했다.

11월 29일 서울 홍익동 바둑TV 스튜디오에서 열린 제3회 대주배 8강전에서 안관욱 8단은 321수까지는 시소게임을 펼친 끝에 유력한 우승후보인 조훈현 9단을 백반집차로 이겨 대회 4강에 들었다.

59세의 조훈현 9단은 올해에도 현역 바둑리거(오로바둑 소속)로 신예들과 당당히 겨룬바 있지만 문제는 언제나 '계가'에 있다. 대전에서 보급과 교육활동을 펼치고 있는 안관욱 8단은 이런 끈질긴 승부에 더욱 강해 짜릿하게 반집을 이겨 4강에 올랐다.

한편 8강의 다른 한 판에선 전기 우승자 서능욱 9단이 조대현 9단을 이겨 4강에 올랐다. 서 9단은 조대현 9단이 장기인 우주류 포석을 펼치기도 전에 몸싸움을 이끌어 승리를 이끌어냈다.

서능욱 9단은 제2회 대회에서 조훈현 9단을 상대로 우승에 성공해, 40년 준우승 바둑인생의 한을 풀었었다. 29일의 승자인 서능욱-안관욱은 준결승에서 만난다. 남은 8강전 두 판은 12월 12일 열릴 예정이다.

이 대회는 만50세 이상 프로기사에게 출전자격이 주어진다. 제3회 대회엔 총60명이 출전했다. 제3기 대주배의 우승상금은 1,000만 원이다.





┃관련뉴스
┃꼬릿글 쓰기 동감순 | 최신순    
유창돌 ｜  2012-11-29 오후 8:28:00  [동감0]    
기자양반이 미래를 예견한듯 이번대회에서 서능욱9단이 서봉수9단을 결승에서 이기는 시나리오..
parose ｜  2012-11-29 오후 8:19:00  [동감0]    
성능욱 9단이 서봉수 9단을 이긴 게아니고 조훈현 9단을 이기고 한을 풀었습니다. 기사 고쳐 주셔용!
운영자V 수정하였습니다, 고맙습니다~  
신중히,, ｜  2012-11-29 오후 6:48:00  [동감2]    
아마츄어 입장에서 보면 안관욱 사범 같은 분이 정말 넘을 수 없는 산 처럼 보이는 .... (물론 상위랭커도 마찬가지겠지만,,) 이번에 우승 한번 하시길 바랍니다.
FirstPage PrevBlock   1   NextBlock LastPage












* 띄어쓰기 포함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000 / 400바이트)
대국실 입장 대국실 다운로드
아이디/비밀번호 찾기
  • 정회원 가입
  • 오로볼 구매
  • 포인트 리필
포인트 랭킹 더보기
팍스이스트 3단 10조4200억
자작나무♡ 7단* 2조6553억
별빛누리★ 6단 2조3682억
한솔현현로 7단* 2조184억
뉴욕n뉴욕 4급* 1조6450억
버려야산다 11급 1조5816억
비비빅 11급* 1조4399억
초보네 3단 1조3795억
충청도요정 25급 1조1744억
운명아비켜 4단* 1조1616억
인기상품
  • 플래티넘 패키지

    플래티넘 패키지

    오로볼 500개

  • 겜바타 패키지

    겜바타 패키지

    오로볼 100개

  • 파워 종합세트

    파워 종합세트

    오로볼 100개

  • 스페셜종합세트A

    스페셜종합세트A

    오로볼 50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