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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마다 주장전, 화려한 불꽃격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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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반기의 초반 2012한국바둑리그의 선두는 신안천일염(9승 3패)이다. 2위 한게임은 신안을 바짝 추격하고 있다. 8승 4패, 개인승수와 개인패수가 선두와 같다. 3위~5위까지는 7승 5패씩으로 승패는 같고 개인승수만 차이만 있다. 그 아래의 팀들도 승패는 큰 격차가 없다. 중위권 혼전은 계속된다. 이번 주는 4개 경기 모두에서 주장들이 격돌한다.  8월 2일은 정관장과 티브로드의 격돌. 개인성적이 좋은 주장전이 볼 만하다. 개인 2위 박정환(10승 1패)와, 4위 조한승(9승 3패)의 맞대결이다. 티브로드는 락스타리그 선수 류수항을 내보낸다(김기원과 격돌). 3일은 스마트오로와 SK에너지의 격돌. 개인승수는 29로 적은 편이지만 4위로 높게 올라 있는 스마트오로와 포스트시즌 진출이 좌절됐지만 진용만큼은 강력한 SK에너지의 대결이 흥미롭다. 1국은 주장전(이영구 vs 최철한), 3국은 락스타리거전(민상연 vs 김현찬)이다. 4일은 넷마블과 신안천일염. 경기의 한 가운데 주장전이 펼쳐진다. 원성진과 이세돌. 주먹대결이 기대된다. 넷마블은 락스타리거로서 박진솔을 신안천일염은 변상일을 내보낸다. 5일은 한게임과 Kixx,의 대결. 1위를 넘보는 한게임과 플레이오프 진출이 불가능해진 Kixx의 고춧가루 대결이 볼 만하다. 1국은 김지석과 박영훈이 주장전을 펼치고 2국에서 락스타리그 선수들끼리 붙는다(김세동 vs 박민규) 이번 주 락스타리그는 삼성화재배 통합예선 관계로 없다.   2012 KB한국바둑리그는 지난해 우승팀인 포스코LED를 비롯해 넷마블, 신안천일염, Kixx, 티브로드, 한게임 등 지난해 참가팀 6개팀과 롯데손해보험, SK에너지, 정관장 등 3팀을 더했고 '스마트오로'가 마지막 제10구단으로 합류하며 역대 최다 10개팀으로 출범했다. 한국바둑리그는 이전의 '2일 1경기'를, '1일 1경기'로 변경해 속도감을 크게 높였으며, 매 경기는 매주 목,금, 토, 일 저녁 7시(1, 2국) 저녁 8시(3국), 밤9시(4, 5국)에 동시대국으로 펼쳐진다. 모든 대국은 40초 초읽기 5회. 2012 KB 한국바둑리그 규모 역시 역대 최고 40억이다. 한국바둑리그 정규리그는 10개팀 더블리그(18라운드)로 총90경기(대국 수 450국)가 벌어지며, 순위는 팀 전적(승률)→개인승수→승자승→동일팀 간 개인승수→상위 지명자 다승 순으로 가린다. 10월 말부터 열리는 포스트시즌은 정규리그 상위 4팀이 스텝래더(준플레이오프, 플레이오프, 챔피언결정전) 방식으로 최종 우승팀을 확정하게 된다. 한국리그의 모든 경기는 바둑TV에서 방송 생중계로 진행하며, 사이버오로에서 인터넷 중계한다. 오로바둑 어플로 모든 스마트폰, 태블릿 PC에서 관전할 수 있다. 아래 배너를 클릭하면 사이버오로 바둑리그 홈페이지에서 바둑리그 순위, 팀 선수, 대회 일정, 뉴스 등을 자세히 볼 수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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