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빈, “BC카드배 중국 대승은 우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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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빈, “BC카드배 중국 대승은 우연”
중국 총감독, 중국이 따라잡은 것은 프로기사 육성체계
| 오로IN 2012-03-24 오전 10:54 [프린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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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3월 23일, 중국 베이징 베이다보야 호텔에서 열린 초상부동산배 1회전 |
중국 바둑대표팀 총감독 위빈 9단은 최근 중국기사들의 강세와 BC카드배에서의 한중전 대승을 ‘우연의 결과’로 파악했다. 오히려 중국이 따라잡은 것은 한국의 프로기사 배양체제라고 했다. - 지난 3월 16일부터 20일까지 5일간 열린 제4회 BC카드배 32강전 16판의 결과 중국은 무려 13명을 16강에 진출시켰고, 11판의 한중전중에서 10판을 이겼었다.
3월22일, 제2회 초상부동산배 한중바둑 단체대항전 개막식이 베이다보야 국제호텔에서 열렸다. 여기서 중국 바둑국가팀 위빈 감독은 ‘최근 한중전의 흐름에 대해’ 기자들의 인터뷰를 받았다.
위빈 감독은 별로 흥분하지 않았다. 대승에 대한 표현은 ‘우연’이라는 단어만큼이나 검소했다. 위빈은 “연초에 지속된 바이링배와 BC카드배에서 중국기사들의 대승은 우연이다. 한 두번의 승리로는 중국바둑이 한국 바둑을 총체적으로 따라잡았다고 하기엔 부족하다”고 지적했다.”
 그는 이런 ‘대승’을 지속가능하게 위한 밑바탕으로 제도나 규정을 생각하는 것 같다. 일례로 제도나 규정을 들었다. 위빈 감독은 “일전 중국기원에서 수정된 “승단상금 임시규정”을 발표했다. 기존 조례에 단체전연승 혹은 우승을 통하여 승단하는 규정을 추가했다. 이번 승단 개선은 옳은 방향이라고 생각한다. 중국의 승단 체제는 아직도 개혁할 공간이 많다. 응당 프로기사가 부지런히 노력해 자연적으로8,9단이 될수있게 해야 한다. 지금처럼 운도 같이 따라야 하는 체제는 안된다”고 말했다.
소년기사들의 성적과 높은 실력에 대해선 인정했다. 위 감독은 “국내, 국제 시합에서 판팅위(96년생), 미위팅(96년생), 양딩신(98년생) 등 어린기사들이 눈부신 성과를 얻었다. 그들이 시합에서 따낸 성적은 그들의 실력이 강하다는것을 증명한다”고 밝혔다.
위빈은 “ 그들은 우리 바둑계에서도 아주 유명하다. 많은 사람들의 주목을 받게 되는 이유중 하나는 나이가 아주 어리기 때문이다.”라고 지적.
한중의 나이 어린 기사들을 대비해보며 위빈은 말했다 “중국 도장의 육성체제는 이제 한국과 막상막하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중국은 인구가 많다. 이것은 우리가 한국에 앞선 장점이라고도 할 수 있다. 이것 또한 많은 소년 기사들이 탄생하게 되는 원인이다.”라고 말했다.
[출처 | 시나바둑]
[번역 | 박위룡, 사이버오로 중국통신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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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눌러 |
｜ 2012-03-26 오전 1:23: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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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둑따라오고경제따라오고바다도넘너오고다잡아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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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텀텀 |
｜ 2012-03-25 오후 2:54: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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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겨들어라 천하의 꼴통들아~~~~새겨들어라 천하의 꼴통들아~~~~
아직도 개혁할 공간이 많다 아직도 개혁할 공간이 많다 아직도 개혁할 공간이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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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줄래말래 |
｜ 2012-03-25 오후 2:18: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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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토를 해야 한국 바둑이 살아 나려나?,,,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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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백발도사 |
｜ 2012-03-24 오후 9:35: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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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으로 중국 바둑계는 어떻게 나올까요? 세계 바둑 대회 타이틀 수에서 한국을 단 시간에 따라가기 위해서 중국이 주최하는 세계 바둑 대회를 더 창설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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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백발도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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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라가기 --> 따라잡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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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백발도사 |
｜ 2012-03-24 오후 9:33: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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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빈의 말은 겸손하게 표현한 것 뿐입니다. 중국은 오늘이 있기까지 몇 년 동안을 와신상담하며 준비해 왔고, 이제 정체를 들어낼 때가 되었다고 해서 바이링배를 창설하고 신예 저단진을 대거 참여시킨 것입니다. 금년에 을조리그에 한국 고수들이 대거 참여하는데, 거기서 중국 바둑의 무서운 실체를 확인하는 단계가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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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재욱아빠 |
｜ 2012-03-24 오후 7:25: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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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만하는 상대보다 몸을 낮추는 상대가 더 무서운 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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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qualibus |
｜ 2012-03-24 오후 6:46: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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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 쿨하게 중국이 1위임을 인정하고 중국기사들의 공부량을 따라잡기 위해 노력해야 합니다. 또 중국이 바둑종주국이자 세계최강이자 경제대국인 만큼 세계대회 10개 이상 후원하게 촉구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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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qualibus |
｜ 2012-03-24 오후 6:44: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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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인구 14억. 한국인구 0.5억. 그동안 한국 프로기사들이 자만해 중국에 가서 스파링파트너나 해주고 있었으니 한국최정상기사(이창호 등 두세명)에 대한 중국기사들의 막연한 공포가 사라져, 결국 한중바둑이 확률적 평균으로 회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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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高句麗 |
｜ 2012-03-24 오후 5:21: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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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이 저렇게 나오니 오히려 호감이 가네 중국의 저력은 바로 저러한 겸손함에 있는지 모르겠다 한국은 그동안 너무 자만에 빠져왔다 중국의 겸손함을 우리가 한수 배워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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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후절수6 |
｜ 2012-03-24 오후 1:54: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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쎈돌이가 빠저 재미가 없다 쎈돌이 랭킹 1위도 내주는 것이아닌가 걱정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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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Ronaldo |
｜ 2012-03-24 오후 1:40:00 [동감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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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분야를 통틀어 중국에서 가장 양심적이고 겸손한 분야가 바로 바둑이다. 위빈이나 구리는 말할 것도 없고, 콩지에, 씨에허, 장웨이지에 등등 초일류급 기사들은 하나같이 겸양의 미덕을 갖춘 바둑인들이다. 특정시기에 대승을 거둔다해서 환호하는 법도 없고, 또 실패한다고 해서 크게 낙담하는 법도 없다. 어린 기재들의 양성과 제도개혁을 위해 끊임없이 연구하는 자세는 우리 기원도 본받아야 할 듯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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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아일체 |
｜ 2012-03-24 오후 12:43: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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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환 콩지에전에 한줄기 희망을 걸었었다.다행이었다.이판마저 졌더라면... 끔직하다.
비상대책이 나와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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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수기 |
｜ 2012-03-24 오후 12:14:00 [동감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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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대승은 우연
한국 대패는 필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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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ni9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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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거걱~~ 명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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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rest1 |
｜ 2012-03-24 오전 11:59: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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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님끄네 손님끌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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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남자믿었네 |
｜ 2012-03-24 오전 11:43: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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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쪽수가 많아서 이긴다는 거 아냐? 그럼 머 얘기는 끝났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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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루카스™ |
｜ 2012-03-24 오전 11:21: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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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나 위빈은 비교적 겸손한 편이죠. 원래 강한자는 다소 여유와 겸손을 보이는게 좋은 겁니다. 아직 올해의 세계대회가 많이 남아 있어서, 한두번 이겼다고 혹은 졌다고 좋아하고 낙심할 필요는 없다고 생각되네요. 중국 젊은 기사들의 약진이 놀라울 정도이지만 우리도 충분히 이에 대한 대비를 한다면 좋은 결과를 기대할 수도 있다고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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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나온타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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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의젊은기사에 대한 대비를 전혀 하지않으니 문제죠..한국기원이 솔직히 대비한게 뭐 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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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iak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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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요, 한국기원은 토토로 대비하고 있잖아요.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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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iak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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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이 어린 바둑영재가 꽃을 피울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할 때, 한국은 토토 도입에 전력을 쏟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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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iak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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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력 증대 > 세계대회 좋은 성과 > 바둑에 대한 관심 증대 > 도장 운영 활성화, 수입 증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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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특저격수 |
｜ 2012-03-24 오전 11:11: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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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빈 감독 원래 호인이지만 오히려 너무 겸손하니 조금 거시기허넹....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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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나온타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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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빈감독 정말 겸손하네,,, 속으론 웃으면서 한국은 이제 게임도 안될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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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폭건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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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말에 지나친 겸손은 교만이라고 하죠. 누구 약올리나 싶기도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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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IHIH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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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이 이창호(75년생)이세돌(83년생)투톱으로 20년이상 지배했듯이 중국은 판팅위(96년생) 미위팅(96년생) 양딩신(98년생)으로30년은너끈이 해먹을것이다 위빈은 지금 표정관리하고 있는 것이다 엄살하고있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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