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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승한 악동스 "모두들 '쎄'져서 결승오기 힘들었다"
2월 랭킹전 시작, 6,7,8,9일 1회전 8시,9시,10시 대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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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산 6회 우승이다. 악동스의 이름은 2007년부터 2009년까지 오로바둑에서 유명했다. 특히 초창기 랭킹전에서 악동스의 활약이 눈부신 바 있었다. 그러나 악동스는 09년의 5번째 우승을 끝으로 결승에서 그 이름이 잊혀져 갔다. 그 악동스가 흑룡의 해 1월 랭킹전서 화려하게 부활했다. 설 연휴때문에 2월 1일과 2일 열린 '사이버오로 1월 랭킹최강전 결승3번기'에서 악동스가 강적인 gunners를 2-0으로 이겨 랭킹전 통산 6번째 우승을 일궈낸 것. 결승이 끝난 후, 오로서버에서 1:1 대화창을 통해 몇 마디 이야기를 나눠봤다. 악동스는 '랭킹전 수준이 굉장히 높아져서 결승 가기가 굉장히 힘들다'고 했다.  -gunners와 결승3번기를 2-0으로 끝냈다. 특히 마지막 판에서 굉장히 큰 대마를 잡았는데, 전투가 취향인가?"그렇지는 않다. 집이 말라 있어서 대마를 잡지 않으면 대국을 졌다. 대마를 쫓게 된 것은 어쩔 수 없었기 때문이다. " - 이전엔 랭킹전을 총5회 우승했었다. 09년 마지막 우승이후엔 좀 조용했는데? "그동안 랭킹전 참가자들의 수준이 높아졌다. 다들 너무 '쎄'져서 이전보단 확실히 이기기 어려워졌다. 앞으로도 쉽지는 않을 것 같다." - 결승까지 올라오는 과정에서 힘든 대국을 꼽자면? "바둑도깨비와의 대결이 굉장히 힘들었던 기억이 난다." - '악동스'는 뭐랄까? 본인 실력에 비해 튀지 못한다는 이야기도 들린다. "인정하긴 싫지만 약간 '새가슴'이다. 그래서 그럴지도, 중요한 대국에 가면 부담을 크게 느낀다기보단, 스스로 알아서 쫄아드는 것 같다. 심한 '새가슴'이라도 성적을 잘내는 사람들도 많으니까 저도 부인하기보단 받아들이고 극복하려고 한다. " - 팬들에게 한 말씀 "이번 랭킹전에선 한국 선수들을 더 많이 만났다. 중국 선수들을 만나면 더 잘두도록 하겠다. 앞으로 오로 대국실에서 더 많이 둘 수 있도록 하겠다."  한편 2월 랭킹전 1라운드가 2월 6일부터 9일까지 매일 오후 8시, 9시, 10시에 걸쳐 열린다. 1라운드에선 한 판을 제외하고 모두 한중전이다. 악동스를 비롯해 6명이 3회전 시드로 참가한다. 6명의 시드는 한중일 각 3명씩 최고랭킹자(각 2인), 최다대국자(각 1인)으로 선정한다. 전체 30강중 2명은 주최측의 시드로 선발된다. 랭킹전의 연간 순상금 규모는 1억8천9백60만원, 월간 순상금 규모는 1천5백8십만원, 우승상금은 5백만원 준우승상금은 2백만원, 3위 상금은 1백만원이다. ○● 2월 랭킹전 1라운드 30강전 ※2월 6일 오후 여름향기★ - hgdyl1(中) : 8시 Dr.킬러 - changwqw(中) : 9시 gunners - kuaileyy8(中) : 10시 ※2월 7일 오후 터프99 - yangdinx(中) : 8시 촌식이 - sundayf(中) : 9시 바둑도깨비 - shunliguog(中) : 10시 ※2월 8일 오후 꼬장바둑 - zsxhsm(中) : 8시 띨띨한박사 - flpingbo(中) : 9시 뻑수를.. - waewfewfa(中) : 10시 ※2월 9일 오후 쥬라기파크 - guizhan(中) : 8시 피자헉 - biedaowoha(中) : 9시 나홀로집에 - 별의전쟁 : 10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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