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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국지' 선봉장의 190합!
1승 거둔 명인팀, 다음 상대는 왕위팀의 이상철 8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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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관철 4단,'명인'선봉으로 1승! 2월 2일 K바둑 스튜디오에서 열린 2012 더 리버사이드호텔배 본선 1국에서 명인팀의 이관철 4단이 국수팀의 1장 심종식 6단을 물리치고 1승을 거뒀다.190수 끝 백불계승. 71세의 노익장으로 선봉출전한 심종식 6단은 중앙전투에서 축을 착각해 흑 4점이 잡히며 비세로 접어들었다. 이후 심6단은 우하변을 공략하며 역전을 노렸지만 백이 쉽게 타개하고 날카로운 반격까지 이어지자 끝내 돌을 거뒀다. 이관철 4단은 56년에 태어나 91년 입단했다. 국수팀 선봉장으로의 임전각오로 "옛 친구들과 다시 만나는 것만으로도 즐겁다. 열심히 싸워보겠다."라고 말했다. 국후 인터뷰에서는 "한 번만 더 이겼으면 좋겠다. 우리팀 모두 잘해보자는 의욕이 넘친다."고 승전소감을 전했다.  시니어삼국지 본선 2국은 2월 7일 오후 2시부터 이어진다. 이관철 4단의 다음 상대는 왕위팀의 이상철 8단이다. 이 대국도 K바둑에서 생방송으로 진행하며, 사이버오로에서 인터넷 중계한다. 아이폰ㆍ안드로이드폰등 스마트폰과 아이패드의 <오로바둑> 어플을 통해서도 중계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호텔 더 리버사이드와 (주)투원미디어가 공동 후원하는 '2011 더 리버사이드호텔배 시니어바둑 삼국지'는 총규모 2억 2,000만원, 우승상금 8,000만원이다. 본선에서 3연승을 올리면 연승상금 200만원이 지급되고, 이후 1승씩 연승을 추가할 때마다 100만원을 받는다. 2~3위 팀원에게는 연승상금과 대국료 외에 별도의 상금은 없다.  ▲국수-명인팀의 첫 대결! 명인팀의 이관철 4단이 국수팀의 심종식 6단을 물리쳤다. ▲이관철 4단은 국후인터뷰에서 "한 번만 더 이겼으면 좋겠다. 우리팀 모두 잘해보자는 의욕이 넘친다."고 승전소감을 전했다.  ▲심종식 4단은 "4점을 잡히지만 않았어도 백이 이기긴 어려웠을 것이다. 축을 착각해서 그만..."이라며 패배를 아쉬워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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