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하무적(天下無敵) 이세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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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하무적(天下無敵) 이세돌
이창호 9단 상대로 3-1 우승
| 박주성 2011-12-22 오후 07:50 [프린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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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olleh배 2연패하며 4관왕 유지한 이세돌 9단 |
"확실한 공배인데요. 정말 이해하기 힘든 수입니다. 흑이 패를 잇게 되어서 3집은 손해봤습니다. 역전인가요?" 송태곤 9단의 바둑TV해설 中
이세돌 9단, 올레배 2연패!
결승4국에서 이창호 9단에 반집승 거둬
22일 바둑TV스튜디오에서 벌어진 2011 olleh배 바둑오픈 챔피언십 결승5번기 제4국에서 이세돌 9단이 이창호 9단을 상대로 268수 만에 흑 반집승하며 종합스코어 3-1로 우승을 차지했다.
이세돌 9단은 olleh배 2연패에 성공하며 올해 세계기전에서는 비씨카드배, 춘란배를 국내기전으로는 원익배를 포함해 4관왕 자리를 유지했다.
 국후 인터뷰에서 이세돌 9단은 “종반 이창호 9단이 찝은 수는 확실한 실수였다. 그전까지는 이길 수 없다고 느껴 최종국을 준비하는 마음으로 대국했었다.”면서 “우승을 해서 기쁘지만 하반기에 승률이 좋지 않아 조금 아쉽다. 내년에는 우선적으로 승률을 끌어올리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대국현장에 나와 사이버오로 대국실에서 해설한 홍성지 9단도 "중반 백이 3개의 곤마를 모두 무난히 수습하면서 완연한 백 우세였는데 종반들어 불안정한 행마가 많이 나왔다. 그래도 이창호 9단이 유리했지만 백 188수가 헛 수가 되어 바둑이 역전되었다."고 총평했다.
이세돌 9단은 올레배 승리로 이창호 9단과의 통산전적에서 28승 32패로 격차를 좁혔고, 타이틀전 결승에서는 3승 5패를 기록하게 됐다.
매 라운드마다 전월 랭킹 최상위자와 최하위자가 순차적으로 대결하는 독특한 대회 방식으로 펼쳐진 올레배는 랭킹 1위 이세돌 9단과 4위 이창호 9단이 결승에 오르며 ‘양이 대결’이라는 최고의 빅카드로 화제가 되었다. 양웅 간의 타이틀전은 이번이 8번째였으며 지난해 9월 제6기 물가정보배 이후 15개월 만의 결승맞대결이었다.
톱시드(랭킹 1～4위)를 받아 본선 3라운드부터 출전한 이세돌 9단은 강훈 초단과 김정현 3단, 김기용 6단을 차례로 꺾고 4강에 진출해 강동윤 9단을 이겨 결승에 올랐다. 본선 2라운드부터 모습을 보인 이창호 9단은 서능욱 9단, 윤찬희 3단, 강유택 4단, 김지석 7단을 차례로 물리치고 4강에 올랐으며, 4강에서는 박정환 9단을 누르고 결승에 선착했었다.
총규모 7억원으로 국내 대회 중 최대 규모 기전인 2011 올레(olleh)배 바둑오픈 챔피언십의 우승상금은 1억원, 준우승상금은 3,000만원이다.
국내기전 사상 처음으로 ‘랭킹에 의한 차등시드제’와 ‘매회전별 대진시스템’, ‘본선 100걸전’ 등을 도입한 olleh배 바둑오픈 챔피언십의 제한시간은 각자 1시간에 40초 초읽기 3회씩이며 사이버오로 대국실을 통해 생중계 되었다. 전기 대회에서는 이세돌 9단이 강동윤 9단에게 3-1로 승리하며 초대 챔프에 등극한 바 있다.
2011 olleh배 결승 5번기 결과
결승1국 이창호 9단 293수 흑2집반승
결승2국 이세돌 9단 137수 흑불계승
결승3국 이세돌 9단 152수 백불계승
결승4국 이세돌 9단 268수 흑반집승
 ▲계가까지 마쳤지만 흑 반집승의 결과는 두 대국자 모두 알고 있었다.
 ▲"백이 찝은 수로 3집을 손해봤어요. 이전까지 두 집반은 져있었는데…."- 이세돌 9단
 ▲이세돌 9단. 올레 2연패, 올해 4관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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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닷구슬 |
｜ 2011-12-24 오후 9:17: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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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 두분 모두에게서 아쉬움이 남습니다. 이창호 구단께서는 예전같지 않은 착각 혹은 실수로 이긴 바둑을 지고, 이세돌 구단께서는 확실한 수읽기 보다는 상대의 착오에 기대어 승리를 했으니,,, 한국사람 모두에게 별로 달갑지만은 않은 상황이네요... 건강관리 더욱 힘내셔서 팬들의 기대를 져버리지 마시길.. !! 세계최강 한국바둑 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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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니어세돌 |
｜ 2011-12-24 오전 8:04: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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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기의 대결이라 관심이 많았는데 진 쪽은 아쉬움이 이긴쪽은 미안함이 많을거 같네요..내년에는 더 멋진 모습들 기대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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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encil |
｜ 2011-12-24 오전 12:35: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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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늦기 전에 박정환이랑 붙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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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옥룡자 |
｜ 2011-12-23 오후 6:46: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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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2회 연속 우승한 초초천재 바둑기사 이세돌구단 축하하구요....그리고 세기의 바둑인 이창호국수가 아무쪼록 빠른 시일안에 콩라인 징크스를 깨서 세계기전에서 우승트로피 하나를 들어 올렸음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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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옥룡자 |
｜ 2011-12-23 오후 6:44: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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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호국수가 애석하게도 마의 콩라인에 걸려든 것 같습니다 (우승은 못하고 2등만 죽어라고 하는 홍진호선수 때문에 생긴 용어) 그래서 많이 아쉽습니다. 사실 아무리 나이때문에 기량이 하락했다고 하지만, 이렇게 많은 결승에 진출했다면 그래도 한 번쯤은 우승했으면 하는데 그게 안되다니..이건 슬럼프라기 보다는 징크스로 보는게 오히려 낫지 않을까 하는 생각마저 드네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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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용쓰리 |
｜ 2011-12-23 오후 5:39: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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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기전인데 누가 우승한들 어떻습니까..
내년 엘지배에서 꼭 저력을 보여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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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세돐 |
｜ 2011-12-23 오후 4:49: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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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호 국수가 속히 전성기때의 실력으로 회복하시길 기대해 봅니다. 그렇다면 이세돌 9단과의 5번기가 더욱 박진감 넘치지 않을까요? 두분 다 한국 바둑계에 보석같으신 분들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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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flight |
｜ 2011-12-23 오후 3:44: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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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호 국수가 실력은 최곱니다.
나이때문에 그런건지 심리적인 문제인지 일부러 그러는건지
종잡을 수가 없어요.
최철한과 응씨배도 첫판만 이기고 쫙지고
다시 또 국수전에서도 첫판만 이기고 쫙지고
쎈돌과 이번도 첫판만이기고 쫙지고.
슬럼프니 지는해니 해도
중국 최강 구리에게 상대전적이 가장 좋고
콩쥐와도 5승 6패.
세계기전을 안 갖고 있다지만 작년엔
구리 창하오 류싱을 물리치고 직접 농심배 접수
이해가 될듯 말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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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민생활 |
｜ 2011-12-23 오전 10:08: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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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무협소설에서 장강의 뒷물결이 앞물결을 밀어내고 내려온다라는 말이 자주 나오지.
벌써 이창호 국수가 앞물결이 되어가고 있나?
강력한 새로운 제왕의 등극을 기쁜 마음으로 환영하지만, 왠지 이창호 국수가 좀더 버텨주기를 희망하는 마음이 짠하게 남아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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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루카스™ |
｜ 2011-12-23 오전 8:51: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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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세돌프로의 재등극을 축하합니다. 그런데 이창호프로의 인터뷰는 빠진게 아쉽군요. 유리한
바둑이 또 다시 뒤집혀 젔네요. 아쉽다고 생각됩니다 이창호프로에게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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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esj |
｜ 2011-12-23 오전 8:21: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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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세돌9단 츄카함니다,,,,,,,이창호사범의 우승은 언젤꼬 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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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인 |
｜ 2011-12-23 오전 2:14: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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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호 9단, 얼마 전 <부득탐승>이란 책까지 냈지요? 부득탐승(不得貪勝)은 알고 있지만 신물경속(愼勿輕速)은 깜박했다는 얘긴가요? 백188 그 헛 수, 한 번만 더 생각하여 경속하게 두지말고 愼중하게 뒀더라면 얼마나 좋았을까? <경속(輕速)한 돌부처>라 제목을 달고 싶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돌부터님, 계속 응원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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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知不知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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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이 매우 경솔하시군요. 188수는 끝내기 4집을 할수있는 수입니다. 문제는 그 당시에 4집이 너무 작은자리 였던겁니다. 시간이 쫏기면서 너무 생각이 많았던거겠죠. 상황이 우선 급한곳을 먼저 처리했어야 하는데..이창호 특유의 신중함이 오히려 손해를 입게된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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知不知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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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작 네글자만 알고서 아무데나 마구 붙이는 경박함은 버리셔야 할듯...패자의 뺨을 때리는 어리석은 하수 같으니...쯔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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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금돌산 |
｜ 2011-12-22 오후 11:13: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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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하무적(天下無敵) 이세돌!!!!
축하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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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지7 |
｜ 2011-12-22 오후 10:38: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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ㅎㅎㅎ...이분은 요즈음사람이 아니고, 과거 수년전의 생각에 묶여있는 사람같군요...쯧쯧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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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원술랑 |
｜ 2011-12-22 오후 8:11: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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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세돌 프로도 잘 두긴 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창호 대국수에 비하면 한참 못미친다. 이 대국수가 지금까지 이룩한 대(위)업은 그 누구도 범접할 수 없다. 이 프로는 이 대국수에 비해 십분지일도 못미친다. 번기승부는 이창호 대국수를 이길 기사가 없다. 다시 말해 그를 완전히 제압하는 기사가 없다는 것이다. 이세돌 선수는 대체로 어거지로 판을 뒤집는다. 그것이 그의 한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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知不知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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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가 걱정이 많으시겠다...쯔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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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eniven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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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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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유도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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뭔 떵밟는 소리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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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돌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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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바둑은 번기승부가 아니었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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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jwq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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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분 뇌의 시계가 15년전쯤에서 정지되어 있는듯, 아님 원술랑의 시대인 신라시대에서 벗어나지 못했나? 둘 중 하나일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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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붕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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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호 대국수에 비해 한참 못미친다 는 말은 맞는데요. 대국수로 치면 조훈현 서봉수가 1, 2위 아닌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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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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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다가 봉창 두드리는 말씀마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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